마태님 댓글 벤트는 20만 도달한 후부터 세는거니

이제 진행중입니다.

빨리 안오시면 울보님과 제가 다 먹습니다. ^^

마이페이퍼 링크 주소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1092673

 

이 페이지로 오세요.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울보 2007-04-05 1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저도 올렸엇는데

2007-04-09 13: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1. FTA 타결 됐단다.

일단 결과물을 좀 보아야겠다.
의약품과 지재권, 투자자 국가 제소, 비위반제소 등은 막판 쟁점조차 되지 못했다.
아무래도 우리 나라는 협상에서 실익보다는 국민의 심기를 덜 건드리는 순으로 우선순위를 둔 듯.

2. 어제 무료로 화성(火星) 여행 다녀오다.

어제 하늘은 화성 탐사 로봇이 찍어서 보낸 화성의 하늘(아래)과 어쩜 색이 그리 똑같은지.....


3. 기분이 꿀꿀할때면......

B군 사진 한 번 본다.  한 30초는 기분 좋아진다.
B군에 관한 것도 깊이 들어가면 머리아프다. 딱 30초만.



 

 

 

 


댓글(1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비로그인 2007-04-02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쿠! 배용준- :)

가을산 2007-04-02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셔고양2님/ ㅎㅎㅎ ^^a 그냥 30초만 보세요.
----

이 와중에 하나 건진 것. "(미국은) 의약품 분야에서 신약 최저가 보장 요구 등을 접기로 했다." 과연 정말일까?

물만두 2007-04-02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약값이 얼마나 오를지 걱정입니다. 이것도 국민의 생존권 문젠데...

마태우스 2007-04-02 1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성 다녀오셨군요 전 음식이 안맞을까봐 신청 안했어요. 사진 보니 안가기 잘했네요

2007-04-02 15: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4-02 16: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4-02 16: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4-02 18: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4-02 21: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07-04-04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B군은 점점 V라인이군요.^^

가을산 2007-04-04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턱이요? 요즘 살을 너무 많이 뺀 것 같아요. 아무리 캐릭터 때문이라고 하더라두요.
 

1.  이번 주말도 웰빙주말

토요일, 씨앗을 심으러 주말 농장에 갔는데, 아직 땅을 로타리 치지 않아서 씨앗은 심지 못하고
유성 5일장에서 산 고추 모종만 심고 왔다.

주말농장이 있는 금산의 노숙자 자활센터 담당 목사 말씀..... 내가 심은 보리가 그다지 잘 될 것 같지 않단다.
내가 보기에도 아직 싹이 유약한 것이, 과연 잘 자랄까 걱정된다.  그래도 몇 이삭만 나와도 만족이니까....
한편 원래 '쑥밭'인 밭은 쑥이 지천으로 났다.
김맨다는 핑계로 쑥만 잔뜩 뜯어왔다.

혹시 이거 쑥에 대한 결례 아닐까 모르겠다.
원래 쑥의 영역인데 억지로 보리를 심으려는 것은 아닌지......
올해에는 농작물과 땅을 착취하지 않을 예정이다.  그저 공생 정도로.....


2. 낯가림

오늘은 자봉동에서 준비하는 노숙자 배식 날.
오랜만에 참가했는데, 마침 이 날이 노숙자 쉼터의 후견 기관인 감리교의 대빵이 시찰 나오시는 날이었다.
자봉동 회원들과 함께 5시부터 특별 메뉴인 돼지불고기, 참치야채 샐러드, 쇠고기 무국을 준비했다.
8시에 역전에 가서 배식을 하는데, 높으신 분들께서 오셔서 밥을 퍼 주셨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노숙자 아저씨들은 낯가림이 심하다는 것.
특히 높으신 분들과 함께 온 카메라에는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
아니나 다를까. 카메라 촬영에 대해서 항의 하는 아저씨들 때문에 잠시 분위기가 험악해 졌다.
결국 높으신 분들은 10분도 머무르지 못하시고, 갈 길을 가셨다.

ㅎㅎㅎ, 대빵이 어렵긴 어려운가보다.
원모 buddy,  조모 buddy....  목사님들인데......  몇 년 만에 보는 정장에 넥타이 차림. 수염도 깎았다!  ^0^


3.  근데.....

자봉동 배식 때문에 서울의 FTA 반대 시위에 참가하지 못했다.

공무원 되어서 껄끄러운 것 한 가지........  데모를 해도 되는건지 안되는건지 모르겠다.
왠지 더 조심스러워진 것 같다.
1년 만 참아서 '시보'  딱지 떼고 볼 일이다.


4. 국제연대/번역팀 출범

모 단체의 '국제연대/번역팀'이 지난 주 드디어 첫 회의를 가졌다.
1년에 한두권 정도 번역서를 내고,
해외 NGO 와 주요 사이트 모니터 하고,
2년마다 아시아 보건 포럼 준비하고.....
해외 단체들과 공동행동을 하고......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겠지만.........


5.  부럽다.

누구는 레지던트 끝내고 '열대의학' 공부하러 간다.
아마, 그거 끝내고 국경없는 의사회에서 활동할 것 같다. 

누구는 하던 직장 때려치우고 모모 연구소에 백의종군하기로 했다.
필요한 일이지만, 아무도 선뜻 나서지 못했던 일.  

출산율 떨어지고 인구 줄어도 좋으니까.........
결혼 하기 전에 자신의 지향을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해 세 번 더 고민하고 결혼했음 좋겠다.


댓글(6)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마태우스 2007-03-26 0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 주변 분들도 훌륭한 분들이 많이 계시군요
2. 님은 제가 아는 분 중 가장 훌륭한 분이십니다 꾸벅.
쑥이 자란다고 해서 그게 바뀌지 않을 것 같습니다 꾸벅.

가을산 2007-03-26 0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 제 주변의 훌륭한 분들 중에 마태님도 계셔 기쁘답니다.
근데.... 이거 주인장만 보기로 돌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2007-03-26 12: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가을산 2007-03-26 14: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님, 쉽지는 않지만 님은 그래도 잘 하실 것으로 믿어요. ^^

2007-03-27 10: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가을산 2007-03-27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님, 저도 비슷한 이유로 머문답니다. ^^a
 

분열증

모토는 선택과 집중이지만, 요즘 내 관심사는 분산되다 못해 산산이 흩어진 지경에 이른 것 같다.
그때그때 닥치는 일정대로 몸은 움직이고 있지만, 과연 하나의 통일된 지향을 가지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i. 인** - 보건** - 국제연대 - 번역, 아시아 포럼, 국제연대팀, 공동행동의 날, wsf 뒷처리, RTH/HC, PHC
                          - FTA 반대 - 이것 저것

           - 대전 - 희망 네트워크, 공공병원, 노숙자, 아카데미, 연대회의.....
 
ii. 보** - 공공의료, 보** 의 역할, 지향에 관한 문제, 업무 파악
            - 공무원 생리 익히기,  일하기(일일 평균 1인당 80명 정도)
            - 공문 및 관련 법규 파악(예: 공무원은 노동운동이 아닌 시위를 할 수 있는가? 가능한 정치 행위의 범위는?)

iii. 주말농장 - 보리, 나물 캐기(쑥, 민들레),
                    씨 뿌리기(들깨, 당근, 쑥갓, 상추, 알타리무, 호박, 단호박, 옥수수,  샐러리, 쪽파)
                    모종 심기(고추, 고구마, 방울도마도, 가지, 감자)

iv. 집 - 큰애 야자 땡땡이, 작은애 중학 입학, 애들 공부 문제...
            캐온 나물로 음식 만들기, 과자 만들기, 언젠가는 마당 달린 집으로 이사가고 싶은 구상

v. B군 - 홈피, 까페 눈팅, 
            - 태왕사신기 메이킹 DVD 번역
           - 5월 21일 방영 예정 (월, 화요일 일정 비우기. 인** 모임 날자 바꾸기)
           - 모 팬까페에 링크되어 있는 '쿵쿵' 게임 하기.  현재 기록 15856점.

vi. 책 읽기 - 앞의 다섯 가지를 하고 남는 시간에 책 읽을 궁리.
                     즉, 거의 읽지 못한다는 이야기. 책 들고 몇 분 후면 잠들어 버린다. 

결국은,  이성은 1번, 6번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다그치지만,
몸은 주로 3번 5번에 몰두하고 있다.  
          
주말에 나물 캐고, 캐온 나물 다듬느라 시간을 보냈다.
어찌 보면 웰빙 주말이지만,
지내 놓고 보면 시간을 제대로 쓰지 못한 것이다.
이렇게 저렇게 발뺌을 해도 확실한 것 한 가지.

난 머리 쓰는 걸 싫어하는 것 같다.


댓글(5)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여울 2007-03-20 0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분열*이 아니라 지나친? 종합*은 아닌가여~ ㅎㅎ.

마태우스 2007-03-20 0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인당 80명이라니, 생각보다 일이 많으시군요!! 전 책읽기와 강의준비, 그리고 연구를 해야 하는데 술과 미녀에 시간을 더 많이 쓴다는....

하늘바람 2007-03-20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민들레 나물^^
많으느 씨를 뿌리셨네요

조선인 2007-03-20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민들레김치가 먹고 싶어요. 불쑥.

가을산 2007-03-20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울마당님/ 연줄연줄 일이 일을 물고 오는 것 같아요.
직장에도 독서 모임이 있어서 관심 있는 주제를 할 때는 그쪽도 들어보려고 해요.

마태님/ 마태님은 그러고도 리뷰를 계속 올리시잖아요.... 으으... 저는.... ㅡ,ㅡ

하늘바람님/ 아예 민들레를 재배할까 하는 생각도 해요. ^^;;

조선인님/ 이제는 민들레를 보면 홀씨 날리기나 꽃반지가 생각나는 게 아니라, 나물 생각에 침부터 고여요. 어렸을 때의 '순수함'은 다 어디 갔는지 모르겠어요. ㅎㅎㅎ
 

대전의 모 노숙자 쉼터에 아저씨들을 위한 책을 사라고 후원금이 100만원 들어왔습니다.

그걸로 아저씨들을 위한 책을 사려고 하는데, 제 머리로는 한계가 있어서 책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그곳에 계신 분들은 대부분 20대~60대이고, 직장, 집, 가족을 떠나와서 맘고생 많이 하신 분들입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내용,  인생을 돌아보는 내용,  새출발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 재미있는 책으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댓글(15)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세실 2007-03-09 1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읽은 책 중에서 골라봤습니다.....


진/우맘 2007-03-09 1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독서력이 천차만별이시겠지만, 아무래도 딱딱하고 읽기 어려운 책보다는
양질의 만화가 다가가기 쉽지 않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비빔툰 시리즈나 강풀의 만화(타이밍, 바보, 아파트, 일쌍다반사, 순정만화)류 추천^^


가을산 2007-03-09 1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오~~ ^^ 세실님, 진우맘님 고맙습니다.
다른 분들도 더 추천 하셔도 돼요.

기인 2007-03-09 1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옹 저도 진/우맘님에 동의

만화도 좋고, 읽기 쉬운 인문서도 좋을 것 같아요. '희망의 인문학'이잖아요 ^^

알랭의 행복론은 다년간 고등학교 선생님인 알랭이 쓴 책으로, 쉽고도 이해하기 좋아요. 삶에 지치신 분들에게도 위로가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기인 2007-03-09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안 그래도 저랑 같이 근무하시는 공공근로 분도 쉼터에 계신 분인데, 보통 무협지 읽으시더라고요 ^^; 무협지도 양질의 것들은 좋은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중국 역사, 사상, 철학이 겉돌지 않고 잘 녹아들어가 있어서 좋아요 ^^

10권까지 있습니다.


느티나무 2007-03-09 1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화의 소설, 허삼관 매혈기, 살아간다는 것...느티나무의 이름-뭐 그리 큰 건 아니네요-을 걸고 강추합니다.
(책을 펼쳐서 20페이지까지만 읽으실 수 있다면 감동하실 겁니다.)

반딧불,, 2007-03-09 1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정래씨 꺼는 어떠신지??
한강,아리랑,태백산맥.
그리고 추리소설도 좋아하실겁니다.
루팡이나 셜록홈즈에다가 스카페타시리즈등등 만두님 강추 추리소설들이요^^
저는 갠적으로 영혼을 위한 닭고기수프등등도 참 좋았습니다만...^^;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같은 경우도 괜찮을 듯 합니다.
그리고 대망이나 삼국지등 고전도 꼭 들여주셔요. 의외로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해적오리 2007-03-10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신있게 살아라는 정말 강추! 에요.

제가 화해하지 못했던 과거를 감싸안는데 도움을 받은 책이거든요.

글도 쉽게 쓰였구요.

 요기 세 권은 안셀름 그륀 신부님이 쓴 책이라 쬐금

종교색이 풍길 수 있지만 심리학적인 면도 가미되어서

저는 만족한 책이었어요.


2007-03-10 04: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hnine 2007-03-10 07: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미 좋은 책들이 많이 추천되었네요. 위의 책들에 저도 한권 보탤께요.

이래라 저래라 하는 투의 지침서보다, 실제 자신의 몸으로 겪은 경험담들이 더 와닿지 않을까 싶어 보태봅니다. 읽는데 별로 어렵지도 않고요.


가을산 2007-03-10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오~~ 모두들 고맙습니다. 저부터 읽고 싶은 책들이 많네요.
어여어여 바구니에 담아야지.....

부리 2007-03-10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허삼관 매혈기, 참말로 좋은 날, 삼미슈퍼스타스의 마지막 팬클럽, 생사불명 야사르, 용의자X의 헌신 추천합니다.

stella.K 2007-03-10 1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아직 읽어보진 못했지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 책 읽은 독자들의 평점이 높구요(상당히) 제가 알고 있기론 저자가 노숙자들, 희망을 잃고 방황하는 사람을 위해 이 책을 지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요는, 노숙자들에게 재활훈련이나 직업훈련을 하기보다 인문학을 가르쳤더니 자기가 알아서 자기 갈길 가더라. 뭐 이런 내용이라죠.

저도 한번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 클릭하셔서 이 책에 대한 정보를 더 알아보시죠.^^

 


진/우맘 2007-03-11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식객 시리즈도 괜찮을 듯!

 이라고 추천을 날리고 보니, ㅎㅎ 기인님이 벌써 보태놓으셨네요.^^


가을산 2007-03-11 1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 고맙습니다. 식객 시리즈는 두분의 추천이 있었으니 꼭 사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