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죠 2008-02-05
다락방님은 분명 후회하실 것이에요. 왜냐면 전 다락방님께 엄청 근사한 연하장을 쓰려고 왔그등요. 그 어느 나라의 황제도, 공주도, 아니 헐리우드의 졸리도 이렇게 멋진 문장은 받아보지 못했을 거라고 장담할 수 있어요. 이 문장을 만들기 위해 전 999일 동안 양파 피클만 먹었다구요... 그런데...
저 아닌 다른 분이 "나의 졸리" 이라고 부르는 걸 보고 그만 질투가 나서 완전 삐져서 그냥 갈거예요 흥
(요건 농담이고요. 나의, 아니 우리의 다락방님. 당신이 있어서 나는. ((이 문장은 도저히 못 잇겠어요. 내 마음을 아실라나 모르실라나.)) 2008년도 잘 부탁드립니다. 올해도 좋아할래요. 나... 아니 우리에게 다락방님이 있어 참말 다행이라고 난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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