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님, 안녕? 그대를 생각하는 새벽이에요. (그냥 하는 말 아님.)
나는 사람처럼 살고 싶어요. 다락님과 맥주에 쏘세지 먹으면서 손뼉치고 웃다가 가끔 울기도 하면서.
오늘 낮잠 읽다가 다락방님 생각이 났지 뭐에요 ^^ 그러고보니 박민규와의 첫만남이셨나요? ㅎㅎ
다락방님~~ 얼마만에 와보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제 서재에 남기신 다락방 님의 글을 이제서야 보고 부랴부랴 왔어요. ==333
2월 말에 저희 회사 '정기총회'가 있어서 정말, 무척, 완전, 바쁜 1,2월을 보내고
3월, 이제 조금 여유가 생겨서 들어와봤는데
좋은소식을 모르고 지나갔네요. 아쉽고 미안해라.. 훔..
휴대폰도 안되고 메신져에도 로그인을 하지 않아 답답하셨겠어요.
오후에 전화드릴게요. 언니.
다락방님...가끔 제가 사는 집에 다락방이 있으면 좋겠단 생각을 해요. 나중에 집 짓게 되면 꼭 다락방을 만들거에요. 오늘 님께서 보내주신 초콜렛과 편지, 꽃밥 원고를 보면서 정말 다락방에 들어가서 초콜렛 먹으며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감사합니다. 저에게 기쁨을 주셨으니 복받으실 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