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공유] 황태칩 -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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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투를 개봉하는 순간 세상 찝찔한 냄새에 머리가 다 어지러울 지경. 엄마 아빠 모두 ‘우엣 이게 무슨 냄새야!‘ 라고 하실 정도였고 나도 뜯자마자 고개를 뒤로 젖혀야만 했다. 그러나, 황태껍질을 기름에 튀겨버려가지고 ㅋㅋㅋ 겁나 꼬소함 ㅋㅋㅋㅋㅋ ‘맛은 괜찮네?‘ 라고 엄마도 말씀하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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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3-06-29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100자평도 손이 작성했나요?

다락방 2023-06-29 09:46   좋아요 1 | URL
언제나 그렇듯이 손이 했습니다. 손이 하는 일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3-06-29 10:58   좋아요 0 | URL
그 손 참 기특하네요. 먹기도 하고 쓰기도 하고.

독서괭 2023-06-29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냄새가 그 정도인가요? 궁금하네요~ 맛은 괜찮다니 안주감으로 나쁘지 않겠어요.

다락방 2023-06-29 14:24   좋아요 1 | URL
이거 앞으로 쿠폰 사용하기 위해 선택하는 비도서로 자주 애용할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Falstaff 2023-06-29 16: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우, 이거 맛있어요. 맥주, 막걸리, 심지어 와인하고도 맛있습니다.

다락방 2023-06-29 16:33   좋아요 0 | URL
저는 어제 와인하고 먹었습니다. 크~

단발머리 2023-06-30 0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곧, 정새우와 그 냄새와 맛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기다리세요!!!

다락방 2023-06-30 08:52   좋아요 0 | URL
아 저 이 댓글 보자마자 저 자신을 욕했습니다. 어제 6만원이상 책 샀는데 쿠폰 없어서 안쓰고 그래서 이것도 안샀는데, 아니 하루만 기다리면 쿠폰도 사용할 수 있고 그래서 이걸 살 수 있는데 왜때문에 어제 그냥 사버린거죠? 저에게서 바보 냄새가 나네요 ㅠㅠ

냄새 비교 후기 꼭!! 써주시기 바랍니다. ㅎㅎㅎㅎㅎ
 
초급 한국어 오늘의 젊은 작가 30
문지혁 지음 / 민음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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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 나아갔다 생각하는 순간 그렇게 쉽게 될리 없다고 말하는 낯선 땅에서의 유학생활과 좀처럼 받아들여지지 않는 외국인 노동자의 삶.
지혁씨의 글처럼 반듯한 문학도 오랜만이고, 다음 책도 읽고 싶다고 생각하게 만든 한국 남자작가는 이승우 이후로 처음인 것 같다.
이제 중급 한국어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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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연
요코제키 다이 지음, 김은모 옮김 / 하빌리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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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고 지루한데 ⭐️⭐️ 오타쿠의 생각과 생활을 조금이나 엿볼 수 있어서⭐️ 별 셋.
물론 궁금한 건 아니었고 이 책 읽다 뜻밖에 알게 되긴 했지만, 뭐 아는 게 힘이니까.
그런데 십대에서 이십대의 여자 아이돌과 둘이 사진 찍으려고 줄 서서 기다리는 아저씨들 넘나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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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숨겨진 얼굴
후지사키 쇼 지음, 김은모 옮김 / 엘릭시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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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신으로 만드는 것도 악인으로 만드는 것도 모두 당신 머릿속에서 한 일. 나는 그저 당신처럼 평범한 사람일 뿐인데.
나름 정교하게 짜인 스토리와 생각지 못했던 반전이 놀랍긴 하지만, 요즘 읽는 일본 추리/미스터리는 어째 읽고 나면 명쾌하지 못한 찜찜함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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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리 마타이 - 아프리카에 3천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노벨 평화상 수상자 문학동네 세계 인물 그림책 8
프랑크 프레보 글, 오렐리아 프롱티 그림, 정지현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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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나무를 심을 생각을 하고 그걸 행동으로 옮길 수 있다니, 너무 근사한 사람이다.
도대체 세상에 내가 몰랐던 위대한 여성이 얼마나 많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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