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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수학 (박대희 외)- 제2판
박대희 외 지음 / 경문사(경문북스)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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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수학- 논리적 사고 및 컴퓨터 이론의 기초
함채원 외 지음 / 인피니티북스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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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소함수론- 개정판
이석영 지음 / 교학연구사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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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합론- 개정판
You Feng Lin 지음, 이흥천 옮김 / 경문사(경문북스)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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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식과 과학
앨런 월리스 지음, 최호영 옮김 / 시스테마 / 2011년 4월
16,000원 → 14,400원(10%할인) / 마일리지 8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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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분자
캔더스 B. 퍼트 지음, 김미선 옮김 / 시스테마 / 2009년 5월
19,000원 → 17,100원(10%할인) / 마일리지 9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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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성 혁명
안드레스 에드워즈 지음, 오수길 옮김 / 시스테마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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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모방
재닌 M. 베니어스 지음,최돈찬.이명희 옮김 / 시스테마 / 2010년 5월
22,000원 → 19,800원(10%할인) / 마일리지 1,1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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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2세 - 전예원세계문학선 셰익스피어 전집 12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신정옥 옮김 / 전예원 / 199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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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황금 왕관은 깊은 우물과 같소. 두개의 두레박은 교대로 물을 퍼올리며 빈쪽은 공중 높이 올라가지만 가라앉은 쪽은 눈에 띄지도 않고 물만 가득 차 있소. 밑에 가라앉아 슬픔을 마셔 눈물만 가득 찬 두레박이 나요, 물론 높은 곳에 떠 있는 두레박은 그대고. -p116, 4막 1장, 리처드  

  셰익스피어 역사극 중에서 영국 사극에 해당하는 작품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영국 역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본다면, 그의 작품 중에서 쉽게 접근하기가 쉽지 않는 작품들이 바로 <리처드 2세>와 같은 영국 사극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리처드 2세는 1377년에서 1399년까지 재위한 플랜태저넷 왕가의 잉글랜드 8번째 왕으로, 이 작품의 다른 주인공인 랭카스터 공작 고온트의 존의 아들인 헨리 볼링부르크 (헤리포드 공작, 후의 헨리 4세)에 의해서 축출된 인물입니다. 이 작품에서 볼링부르크가 반란을 일으킨 표면적인 이유는 그의 아버지 고온트의 존이 죽자 리처드 2세가 모든 유산을 몰수해 버린 것에 대한 반발 -은혜로우신 폐하, 신은 신의 것을 되찾기 위해 이곳에 왔을 뿐입니다-로 표현되지만, 실제 역사적인 사실에 근거한다면 리처드 2세의 의회파에 대한 숙청과 추방에 반발한 의회파의 역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셰익스피어는  작품속에서 리처드 2세의 유산 몰수가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등장시키고, 반역이 일어나자 대부분의 리처드의 신하들이 반란군에 투항하고, 민중들이 등을 돌리는 모습을 통해서, 리처드 2세가 통치에서 성공적이지 못한 군주였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다른 한편으로는 그의 입을 통하여 거만한 통치자 -1막에서 볼링부르크를 비난하는 대사 중 "..... 그자가 평민들에게 인사하는 것을 눈여겨 보지 않았던가. 공손하고 친절히 허리를 굽히는 꼴이 마치 그들 가슴 속으로 파고들며 노예들에게까지 경의를 표하고 가난한 기능공들에게도미소를 만들어 보내며 비위를 맞추고...." -였고, '정치와 시의를 맞추지 못'한 군주였음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작품을 좀더 깊이있게 들여다 보는 방법은 역시 군주였던 리처드 2세의 몰락 과정을 통해서 표현되는 한 인간의 현실적인 권력에서의 몰락뿐만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동반되는 인간 내면 와해, 나약함, 부귀의 헛됨 등에 대한 일깨움에 있지 않을까 합니다. 또 한가지 어느시대 어느 나라에서나 존재했던 모습이겠지만, 권력과 시류에 따라 변하는 인간의 모습에 대한 적나라한 표현 -하지만 새봄이 왔으니 넌 봄을 따라야 되느니라. 그렇지 않으면 꽃이 피기도 전에 꺽일지 몰라.-과 권력의 주류가 된 사람들에게 굴하지 않는 충직(?)스런 이의 모습- 본인은 신하로서 신하인 여러분에게 신의 뜻에 따라 신이 정하신 왕을 위해 감히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여러분이 왕이라 칭하는 이 헤리포드 공은 방자한 그의 왕에 대해서는 간악한 역적입니다.-을 그린 장면은 짧지만 강렬하게 눈길을 사로잡는 부분입니다.   

  ..... 하늘이 수정처럼 청하하고 맑으면 맑을수록 떠도는 구름은 한층 더 초라하게 보이기 마련이다..... -p22, 1막 1장, 볼링부르크  

 태양이 솟아오르는 곳이면 어느 곳이든지 현자에게는 항구요 행복한 안식처다..... 불행이라는 것은 지탱하는 힘이 약해 보일 때 더욱 무겁게 짓누르는 법이니라..... 아무리 미친개같이 으르렁대는 슬픔이라도 그 슬픔을 조롱하며 대수롭지 않는 사람들을 물어뜯지는 못하느니라. -p42-43, 1막 3장, 고온트 

 아, 아무리 꽁꽁 얼어붙은 코카서스의 산을 상상한다고 손에 불을 켤 순 없는일. 진수성찬에 배가 찼다고 상상하는 것으로 에이는 듯한 굶주림을 참을 수 있나요? 모진 삼복더위를 생각한다고 해서 동지 섣달 눈발 속에 얼음장 위를 알몸으로 뒹굴 수가 있나요? ..... 좋은 것을 상상하면 할수록 고초는 더욱 몸에 파고들뿜, 종기는 잔인한 슬픔의 이빨로 물어뜯어 차라리 물고를 내는 편이 낫지 섣불리 손을 대면 더 고통스러울 뿐입니다. -p43, 1막 3장, 볼링부르크 

 ..... 서산에 기우는 해나 음악의 종장은 단맛도 마지막 한 숟갈이 진짜 꿀맛이듯이 끝판에 가서 가장 아름다운 것. 마지막 순간의 말이야말로 과거의 어느 말보다도 깊이 새겨지는 법..... -p54, 2막 1장, 고온트 

 현자는 앉아서 불행을 한탄하지 않고 비탄의 의연한 뿌리를 의연히 뽑아버리옵니다. 적을 두여워하심은 두려움이 솟아나는 힘을 꺾어버리고 자신을 나약하게 하며 적에게 힘을 보태주는 것입니다. 그런 어리석음은 자신을 배반하는 것입니다. 또한 비겁은 죽음을 부릅니다. 싸운다는 건 죽음 이상의 것이 아니옵니다. 싸우다 죽는 건 죽음으로 죽음을 파멸시키는 것이며, 죽음을 두려워하며 죽음의 노예가 될 뿐이옵니다. -p89, 3막 2장, 칼라일 

 울지마오 아름다운 여인이여, 슬픔과 손을 잡고 나의 최후를 보채지 마오. 오, 착한 님이여, 지난 날의 영화는 일장춘몽이었다고 생각하구려..... -p125-126, 5막 1장, 리처드 

 ..... 음악이 들리는 구나. (음악) 으음! 박자가 맞지 않는다 - 감미로운 음악도 박자가 틀리고 가락이 깨지면 불쾌한 소리에 지나지 않는다! 인생이라고 하는 음악도 마찬가지다. 이 옥중에서 조율이 잘 안돼서 화음이 맞지 않는 것들을 가려낼 수 있는 섬세한 청각을 나는 가졌다. 그러나 난 왕으로서 정치와 시의를 맞추지 못하였고 국정의 가락이 흐트러진 것을 인식할 만한 멋진 청각도 없었다. 나는 시간만 낭비했고 이젠 시간이 나의 여생을 낭비하고 있다..... -p145, 5막 5장, 리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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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애리얼리, 경제 심리학 - 경제는 감정으로 움직인다
댄 애리얼리 지음, 김원호 옮김 / 청림출판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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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동 경제학은 인간이 완벽하게 이성적이거나 계산기처럼 정확하다는 가정을 하지 않는다. 인간이 실제로 어떤 식으로 행동하는지를 관찰하는 행동경제학자들은 그래서 인간이 비이성적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완벽한 합리성을 전제로 정립된 경제학은 분명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준다. 그러나 이러한 경제학의 몇몇 전제들, 이를테면 사람들은 언제나 최선의 선택을 한다, 많은 액수의 돈이 걸려 있는 경우 실수를 범할 가능성은 줄어든다, 시장은 자정능력을 가지고 있다 등의 전제들은 엄청난 판단 착오로 이어질 수 있다./...../ 자신의 행동을 이끌어내는 진짜 원인이 무엇이고, 왜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지를 알게 된다면 인간은 개인적인 차원뿐만이 아닌 사회 전체적인 차원에서 돈, 관계, 자원, 안전, 건강 등을 더욱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통제력은 보너스의 규모나 동기부여에 관한 경영 판단에서부터 데이트나 행복에 관한 지극히 개인적인 판단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에서 적용될 수 있다./ 이것이 행동 경제학이 추구하는 진정한 목표이다. 인간 행동 본질을 이해함으로써 인간의 심리를 파악하고, 이러한 심리가 판단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분명하게 인식하도록 하여 최종적으로 더 나은 의사 결정을 내리도록 하는 것이다. -p11~15, 프롤로그 "무엇이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는가" / '이성의 지배에서 비이성의 지배로' 중에서 

 기존의 경제학은 완벽하게 합리적인 인간을 가정하고 그 안에서 인간의 경제 활동을 완벽하게 합리적으로 설명하려고 합니다. 그러한 틀 안에서는 합리적이지 않다는 것은 곧 부끄러워해야 할 결점이자 꼭 뜯어 고쳐야 할 약점으로 인식되는 것이 당연할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세계에서는 사람들이 경제학이 가정했던 호모 이코노미쿠스처럼 완벽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고, 이러한 현실적인 괴리를 주목하고 인간의 실제 행동을 연구한 것이 행동 경제학의 시작이었습니다. 인간의 완벽한 합리성에 대한 신화를 포기하고 있는 그대로의 인간 행동에 접근하여, 이상적인 인간 세상이 아니라 현실의 인간 세상을 들여다 보면서 관찰된 사람들의 합리적이지 못한 모습은 그동안 정통 경제학이 설명하지 못했던 많은 사실들을 합리적(?)으로 설명해 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인간의 비합리성에 대한 합리적인 해석이 가능지면서 사람들의 비합리성을 역이용하여 여러 정책에 적용하였던 성공적인 예 -연금저축제도에서의 선택방법 개선에 따른 저축률 상승, 장기기증에 대한 동의방법 개선에 따른 자연스런 기증자 숫자의 증가 등- 들이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성공적인 정책의 이면에는 여전히 인간의 비합리성은 개선하여야 할 무엇이라는 관점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행동 경제학의 궁극적인 목표가 바로 인간의 행동 본질을 이해하여 사람들이 더 나은 결정을 내리도록 돕는 것이라고 한다면 여기서도 인간의 비합리적인 모습은 고쳐야 할 단점으로만 취급될 것입니다. 저자의 기본적인 관점도 이러한 부분을 강조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인간의 비합리성에 대해 또 다른 생각에 이르게 된다는 사실을 언급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혹자는 이것을 '착한 비합리성'이라고 표현했는데, '우리에게 나타나는 비합리적 성향들 가운데 일부는 삶을 더 풍요롭고, 만족스럽고, 의미 있게 만드는 데 핵심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경제학이 그토록 고쳐야 한다고 괴롭히던 우리의 비합리성이 단순한 단점이 아닌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특성이기도 하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할 수 있게 됩니다. '인간의 비이성이 어떤 측면에서는 우리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다른 측면에서는 우리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다른 사람들을 믿게 되고, 자신의 일을 즐기게 되고, 자녀들을 더욱 사랑한다는 사실 등-는 사실'에 대한 이해는, 우리가 '완벽하지 않기에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새삼스러운 깨달음에 이르게 합니다.  

 저자가 인간의 이성과 비이성의 복합적인 작용을 풀어내고자 한 이 책은 1부에서는 직장에서 벌어지는 사람들의 행동에 대해서, 그리고 2부에서는 가정 즉 사적인 영역에서 벌어지는 사람들의 행동에 관한 내용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1부에서는 높은 성과를 올리기 위해 거액의 보너스를 지급하는 정책에 담긴 함정, 사람들이 일을 통해서 즐거움을 찾는다는 것의 의미, 부족하지만 자신이 만든 것을 더 가치있게 평가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더 낫게 여기는 경향, 복수에 집착하는 사람들의 심리 등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2부에서는 더 사적인 환경과 관계에서의 진실을 다루고 있는데, 우리가 뭔가에 익숙해진다는 적응의 비밀, 동류 짝짓기라는 현상으로 나타나는 연애와 외모의 상관관계, 온라인 채팅에 의해 이루어진 관계가 쉽게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 사람들의 동정심이 불행한 다수보다는 한 사람의 불행에 더 쉽게 유발되는 이유, 일시적인 감정의 영향으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되는 성향 등에 대한 내용입니다. 각각의 주제와 내용 자체가 우리의 본모습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신선함으로 가득하고, 또한 우리의 비합리적인 사고방식에 대한 흥미롭고 매력적인 이야기들이기도 합니다. 또 한가지 각각의 주제에 대해서 저자와 그의 동료들이 계획하고 실행했던 실험방법들 보면서 특이하고 기발한 아이디어에 대한 감탄이 절로 나오곤 하였는데, 이 또한 책을 읽는 내내 신선함과 즐거움을 더해주는 부분이었습니다.  

 자신의 일에서 의미를 찾고, 자신의 아이디어나 창조물에 대해 애착을 갖고, 다른 사람들을 신뢰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다른 사람에게 동정심을 갖는 행위 등을 볼 때 우리는 인간이 가진 비이성이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걸 알 수 있다. 우리의 비이성을 이러한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완벽하게 이성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 애를 쓰는 것보다는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불완성의 효과를 이해하고, 우리가 극복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우리가 가진 몇몇 한계 속에서도 우리의 불완전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위의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는 편이 더 나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p433~434, 에필로그 '사람들이 그렇게 합리적이었다면.....'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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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폰네소스 전쟁사
투퀴디데스 지음, 천병희 옮김 / 도서출판 숲 / 2011년 6월
43,000원 → 38,700원(10%할인) / 마일리지 2,1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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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으로 읽는 그리스 신화
아폴로도로스 지음, 천병희 옮김 / 도서출판 숲 / 2004년 6월
30,000원 → 27,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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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으로 읽는 변신이야기
오비디우스 지음, 천병희 옮김 / 도서출판 숲 / 2005년 3월
33,000원 → 29,700원(10%할인) / 마일리지 1,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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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에 관하여 우정에 관하여
M.T. 키케로 지음, 천병희 옮김 / 도서출판 숲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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