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졸업입학 시즌을 맞이해서 나온 한정판 세트도서들...지금 아니면 다시 살수 없을지도 모르는 한정판 세트 도서들도 있습니다. 이 기회에 구입하세요.
서울대생 최대 접속 사이트인 SNU Life가 2005년 1월, 서울대생 300여명에게 '선배가 후배에게 권하는 책'을 설문조사했다.'서울대 리스트'와는 다른 성격의 책들이 선정된 '서울대생들이 직접 추천한 권장도서 리스트'. 서울대생이 생각하는 대학생이 읽어야할 도서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본다.
서울대 교수진들이 뽑은 책들은 솔직히 읽고 싶은 마음이 드는 책들이 거의 없더군요. 요즘 현실을 너무 반영 안한 딴 나라 이야기 같더군요. 방송에서도 퇴마록 같은것은 자기도 얼마든지 쓴다면서 요즘 책들을 무시하더군요. 서울대생들이 추천한 책들이 오히려 인간적으로 보입니다. 모두가 알고 있는 익숙한 책들이니까요.다 같은 사람이구나.. 싶더군요.
서울대에서 추천한 그 책들은 그다지 좋은 추천리스트라고 보여지지 않아요. 영화로 따지면 예술영화만 모아놓은 리스트 같더군요. 시험에 낸다면 억지로 그 책들을 읽을 학생이 있겠지만 자발적으로 보라고 한다면..
서울대생들은 요즘 어떤 책을 즐겨 읽을까? 제 153회 < TV, 책을 말하다 > 에서는 서울대 중앙도서관의 도움으로 2004년 가장 많이 대출된 도서 순위를 집계하였다. (본 리스트는 서울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발췌한 내용으로 절판/중복 도서도 순위에 포함한 자료이므로 방송에서 소개된 순위와 다를수 있습니다.)
공부만 잘해도 출판사에서 연락이 오나보다.
억대의 재산을 단기간에 모은 사람들에게 출판사에서 연락이 오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