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uardian (Paperback)
니콜라스 스파크스 지음 / Time Warner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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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스파크를 처음 알게 된것은 영화 '워크투리멤버'를 통해서이다. 그 이후 그의 책을 몇권더 읽었지만 솔직히 내가 좋아하는 작가들 중에 끼지는 못한다. 하지만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나 평범한 사람들의 위대한 사랑을 느끼고 싶을때 찾게 되는 작가이다.

이번 작품도 평범한 미용사와 자동차 수리공, 그리고 개에 관한 이야기다. 작가의 다른 작품들과 차별화되는 점은 이번 내용은 스릴러가 가미됐다는 것. 하지만 정신이상자의 소토킹을 집어넣은 것도 어쩐지 신선함이 좀 떨어진 것 같다. 가장 감동적이었던 부분은 클라이맥스에서 개(갑자기 이름이 기억이 안나지만)가 여주인공의 목숨을 살리는 장면...결국 제목에서 나타나는 가디언이란 바로 개를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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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친구는 왕자님 - 아웃케이스 없음
마사 쿨리지 감독, 줄리아 스타일스 외 출연 / 씨넥서스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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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소장하고 싶은 영화가 생겼다.

이런 동화같은 이야기에 질릴만도 한대 이영화는 두고두고 보고 싶은건 왜일까?

아마 여주인공때문이 아닐까...예전부터 지적이여서 좋아한 줄리아 스타일스..이 영화에서도 억척같이 의대에 들어가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미국 대학생으로 나온다.

특히 결말이 마음에 드는데...여주인공은 자신의 꿈을 위해 왕비의 자리를 포기하고 우리 왕자님은 그런 그녀를 기다리겠다고 한다..ㅋㅋ 어찌됐건 이런 해피엔딩이 마음을 설레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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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씨 911 - [할인행사]
마이클 무어 감독, 마이클 무어 외 출연 / 유니버설픽쳐스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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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화제가 됐을때부터 꼭 영화관에서 보고 싶었는데..어찌어찌하다보니 비디오로 볼 수 있었다.

마이클 무어의 '볼링 포 콜럼바인'을 보고 이 영화도 무지 기대하고 있었지만 전작에 비해선 수준이 조금 떨어지는것 같다. 다만 미국과 사우디간의 정경유착관계...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부시와 사우디겠구나...

이 세상은 돈에 의해서 돌아가는 것 같아 마음 한편으로는 무척 답답하다.

솔직히 영화가 넘 길다는 생각이 들지만 보고 나면 미국 정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고 더군다나 절대 부시를 재선시키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들게끔하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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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宮 6
박소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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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오랜만에 접한 만화.

우연히 아는 동생이랑 영풍문고에 갔다가 보게 됐다. 그녀의 적극추천으로 읽게 됐는데...

우선 소재의 독특함이 마음에 들었다. 작가가 오랜 고증을 통해 고궁의 모습과 의상 등등 세심한 표현이 마음에 들었다.

어느 만화처럼 멋진 남자주인공과 당찬 여준인공이 등장하여 약간 식상하기도 하지만 내용 자체는 튼튼하여 결말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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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di (Paperback, Reprint)
안토니아 펠릭스 지음 / Pocket Books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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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린시절

콘디의 어린시절은 독특하다고 봐야할 것이다. 역시 그녀가 흑인여성으로서 미국 최고의 자리로 오를수 있었던 이유는 부모님들의 남다른 교육열 때문이었으리라. 당시 그녀가 성장한 60년대는 인종분리정책으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녀의 부모님은 당시 드물게 두분다 교육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으셨고 외동딸인 콘디에게 일찍부터 조기교육을 시키셨다. 글을 일기 전에 피아노를 배웠고 어미니는 어렸을적부터 불어 등등 다른 애들보다 두배로 열심히 가르치셨다. 그 덕분인지 콘디는 월반을 두번이나 했고 17살의 나이에 대학에 들어갔다.

2. 학창시절

그녀의 인생은 대학시절에 180도 전환한다. 어렸을적부터 피아니스트가 꿈이던 그녀에게 대학교 1학년땐가 2학년때 전국 콩쿠르 대회에 나가서 자신보다 10살이나 어린 아이들의 천재적 실력을 보고 과감히 피아니스트로서의 꿈을 접는다. 미래에 대해 이것저것 불확실할때 그녀는 josef korbel 의 강의를 듣고 소련학에 빠져든다. josef korbel은 Madeline Albright의 아버지로서 당시 저명한 학자셨다. 이때부터 콘디는 오로지 러시아학에 매진하게 된다. 우선 동유럽학에 관심이 있는 나로서는 콘디의 열정이 매우 부러웠다. 대학교때부터 시작한 러시아어를 지금은 모국어만큼 잘하는 그녀는 나의 우상이다. 학문적 우상뿐만 아니라 지금 그나이까지도 아마추어 피아니스트로 바쁜 일정을 쪼개어 개인레슨을 받는 모습이며, 첼리스 요요마와 연주도 같이 할 만큼 실력이 대단하다는 점이 믿기지 않을 따름이다. 뿐만 아니라 대학교때까지 아이스 스케이트를 했고, 열렬한 미식축구 팬이며 현재는 웨이트트레이능 하는 그녀는 지덕체를 모두 겸비한 여성이다. 그녀는 모든면에서 너의 우상이다. 같은 학문은 공부하는 선배로써 또한 최초의 여성 보좌관으로 금녀의 성역이던 NSC에 당당히 대통령의 신임을 받으며 활동하는 그녀는 모든 여성에게 role model이리라. 앞으로 우리나라도 여성이 고위층에 앉을 날을 고대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렸을적부터 충분한 교육과 지덕체를 겸비한 여성들이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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