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은 이들이 음식들을 배달해서 먹고 있지요.예전에는 치킨이나 피자 혹은 중국음식 정도나 배달해 먹었다면 지금은 배민,요기요,배달톧과 같은 업체들이 생겨나면서 많은 음식들을 배달받게 됩니다.

 

피자 배달은 미국에서도 있지만 다양한 음식을 배달해 먹는것은 아마도 대한민국의 특징이 아닐까 싶습니다.그런데 음식을 배달해 먹는것은 요 근래에 생겨난 것일까요.ㅎㅎ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ㅎㅎ 대한민국을 배달의 민족이라고 하는데 이래서 배달의 민족이라고 하는가 봅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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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19-06-24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앞으로 한국 사회에서 진행될 인구절벽
현상은 그동안 무시되어져 온 노동에
대한 사고를 바꾸게 만들 거라고 생각
합니다.

핀란드의 경우처럼 사람의 노동이 귀한
대접을 받게 될 것입니다. 고무적인 현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배달 같은 경우도 예전에는 배달비가
음식값에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따로 청구되고 있죠.

시대가 바뀌면, 사고도 따라 바뀌어야
하는데 꼰대들은 그걸 거부하고 있으니
사회가 정체되는 게 아닌가 뭐 그런 생
각을 해봤습니다.

카스피 2019-06-25 10:32   좋아요 0 | URL
지금도 집안을 고치는 설비 인건비는 상당히 비싼 편이에요^^;;;
 

밑에 미국의 4달러 버거킹 사진을 올려드렸는데 햄버거+콜라+감자칩+쿠키1+넷너겟4로 상당히 가성비가 좋아보이더군요.

 

하지만 미국에서 팔리는 9.9달러 햄버거가 훨씬 가성비가 좋아보이네요.

국내의 경우 버거킹의 몬스터버거 세트가 9.9달러 정도 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미국 햄버거와 비교해보니 역시나 미쿡 햄버거가 훨씬 느끼해 보여 솔직히 시켜도 다 먹지는 못할것 같네요.하지만 갸격대비 가성비는 정말 짱인듯 싶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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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영철이 요즘 대세로 떠오르고 있지요.십년도 더 전에 찍은 야인시대에서 김두환이 4달러를 외치던 장면이 인터넷상에서 재미있는 짤로 돌아다니면서 인기를 끌더니 급기야 이른바 중년탈랜트로는 거의 처음으로 햄버거 광고를 찍게되는 역주행을 하게 되지요.

<미국한테 4달러를 외치는 김두환.ㅎㅎ 이때는 탤런트 김영철씨도 상당히 젊네요^^>

<4달러를 외치면서 찍은 버거킹 광고. 햄버가+콜라+감자칩 세트로 4,9000원입니다>

 

하지만 미국의 4달러 버거킹의 더 좋아보이네요.

<이 광고를 보면 4달러에 5개를 준다는 것 같은데 햄버거+콜라+감자칩까지는 국내와 똑같고 여기에 쿠기1+넷너겟을 주네요>

 

흠 미국의 4달러 버거킹의 가성비 짱이네요.국내에서 하루빨리 도입되었으면 좋겟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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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19-06-23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션 임퍼써블 같아 보입니다..

카스피 2019-06-24 08:57   좋아요 0 | URL
ㅎㅎ 그래도 먹을수 있읍니당^^
 

한국 문학의 작가중심의 엄숙한 문학체계에 반기를 든 이가 살인자의 기억법을 쓴 김영하 작가와 같은 소설가등을 아마도 떠올릴 거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90년대 PC통신시절부터 2천년대 초반 인터넷상에서 많이 쓰여졌던 이른바 한국형 판타지를 쓴 (일반인)작가들이 아닌가 싶습니다.90년대 초반에 등장한 이른바 한국 판타지는 독창적이라기 보다는 주로 외국의 판타지 작품을 모방한 습작’이며, 일종의 ‘팬픽션’과도 같았다고 볼수 있는데 한국형 판타지 소설의 대표작이라고 할수 있는 퇴마록과 드래곤 라쟈가 커다란 상업적인 성과를 얻게 됩니다.

 

<퇴마록 국내편,세계편,혼세편,말세편>

<드래곤 라자 세트>

이후 이천년에 넘어들면서 이정도 소설을 쓸수 있다는 일반인 작가들과 판매만 하면 장땡이라는 출판사의 생각이 맞아떨어져서 우후죽숙견의 판타지 소설이 책 대여방을 통해 출간되게 되지요.하지만 어떻게 보면 일종의 (일반인)작가의 취미생활이라고 할수 있는 판타지 소설은 자기 복제속에 빠져들게 되고 결국 내용의 퀄리티가 떨어지면서 점차 독자들의 외면을 받게 됩니다.

 

아무튼 이런 시기에 등장한 이른바 밀리터리 환타지 소설중의 하나가 바로 임페리얼 코리아란 책입니다.

 

 

이 책의 내용을 간단히 설명하면 현대의 군대가  동학혁명 시대로 타임슬립을 하고 가서 동학군과 협력하여 우금치 전투에서 승리함으로써 대한제국의 운명을 바꾼다는 것으로 내용적으로 일본 만화 지팡구와 유사하다면 보면 될것 같습니다.
현재 이 책은 절판 상태로 알라딘등 일반 서점에서는 구할수가 없는데 평은 썩 좋은것 같지 않더군요.독자들의 평이 좋았다면 퇴마록이나 드래곤라자처럼 지금도 판매가 되었겠지요.ㅎㅎ 그런데 알고 보니 이 책 이북으로 현재 알라딘에서 판매되고 있네요.

 

그런데 이 책 임페리얼 코리아의 작가가 이후 무슨 책을 썼나 알라딘에서 검색해 봤더니 ~~~ 아래와 같은 책이 검색되네요@.@

 

 

아나 판타지 소설가의 후속작이 뜬금없이 양자 역학이라니... 누구 말마따나 대뇌의 전두엽에 강력한 전기 충격이 오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판타지 밀리터라 소설 임페리얼 코리아와 양자 역학의 저자 모두 다 이름이 안도열인데  그냥 동명이인인줄 알았더니 실제 동일 인물이라고 합니다.

 

안도열 교수는 안 교수는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일리노이대학에서 1988년 전기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IBM 토머스 왓슨 연구소를 거쳐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라고 하는데 그의 약력은 아래와 같습니다.

1985.08 ~ 1988.07 University of Illinois,Research Assistant
1988.08 ~ 1989.07 IBM Thomas J.Waston Research Center,Post  

                       Doctoral Fellow
1989.07 ~ 1992.01 포항공대 전자전기공학과 조교수
1992.01 ~ 1996.03 LG종합기술원 수석연구원
1996.03 ~ 2000.08 서울시립대 공과대 전자전기공학부 부교수
1998.10 ~ 2007.05 과학기술부 창의적연구진흥사업 양자정보처리연구단 단장

2000.08 ~ . [現]서울시립대 공과대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
2004.11 ~ . [現]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 펠로(석좌회원)
2007.05 ~ . [現]과학기술부 도약연구진흥사업 양자정보처리연구단 단장
2008.07 ~ . [現]서울시립대학교 석좌교수

 

ㅎㅎ 정말 ㅎ ㄷ ㄷ한 경력의 박사님이 판타지 소설을 쓰쎴네요.안도열 교수는 60년 생이신데 임페리얼 코리아가 출간된 때가 2003년이니 한참 교수로 바쁜시기를 보내 40대때 판타지 소설을 쓰쎴다니 참 놀라울 뿐입니다.특히나 대학교수가 당시에서 일종의 쓰레기 취급을 받는 판타지 소설을 쓰셨다나 참 이채롭습니다.

안교수의 임페리얼 코리아에는 당시 판타지 소설에서는 상상할수 없는 과학적 글귀들이 들어 있습니다.

안한세는 폰 노이만이 제안한 밀도 행렬을 이용한 엔트로피의 개념에 특히 관심을 가졌다.

"미치코, 전에 통신이론에서 배운 샤논의 엔트로피 생각나니?"
"응, 어떤 정보를 나타내는 비트(bit)가 취할 수 있는 확률의 역수에 2를 밑으로 하는 로그(log)를 취한 것 말이지?"
(중략)
"만약에, 노이만 엔트로피를 샤논 모델에 적용시키면, 어떻게 될 것 같니? 내 생각엔 0이나 1 대신에 영자역학의 상태 벡터를 이용해서 정보를 표시하면 어떻게 될까, 궁금한데."
(중략)
이틀 밤을 꼬박 세운 후, 그들은 힐버트 공간의 상태벡터들의 중첩 원리(superposition principle)를 이용하면, 여러 연산을 한 번에 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후략)

솔직히 이런 내용이 있다면 당시 가벼운 마음으로 판타지 소설을 읽는 독자들의 입장에서는 좀 거북할 거란 생각이 들어 작품에 대한 호불호가 갈릴거란 생각이 드는군요.

임페리얼 코리아가 그때 큰 반향이 없었는지 이후 안교수는 더 이상 소설을 쓰시지 않는것 같더군요.물론 이후 석좌교수로 임명됨에 따라 본업인 교수활동이 더 바빠지셔서 그랬겠지만 안교수가 필력을 더 닦아서 계속 소설을 쓰셨다만 아마도 한국의 아아직 아시모프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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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하면 요즘 10~20대는 가수겸 배우라고 생각하는 편이죠.하지만 일전에 sonnie님이 글을 올렸다시피 김정훈은 수학 에세이집을 썼는데 아니 무슨 연예인이 수학 관련 에세이를 써하고 생각하는 분들은 김정훈의 이력을 잘 몰라서 그럴겁니다.김정훈은 연예인을 하기 이전에 서울대 치대를 중퇴했는데 중퇴사유는 연예활동으로 수업일수가 모자라 교수님께 리포트 제출로 대체가능한지 묻자 교수님왈 치과치료에서도 사람을 죽일수 있으니 제대로 할 생각이 없으면 스스로 자퇴하라고 해서 자퇴를 했다고 합니다.

 

사실 김정훈은 치대보다는 서울대 물리학과를 가기를 희망했는데 부모님이 물리학과를 가면 먹고 살기 힘들다고해서 치대를 갔다고 하는군요.만약 김정훈이 물리학과를 갔더라면 지금처럼 전 여친과 문제로 스캔들을 일으키는 연예인이 아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물리학자가 되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있죠.

 

제가 좋아하는 추리소설의 작가중에서 이처럼 자신이 쓴 책과는 다른 색다른 이력의 소유자들이 있는데 대표적인 사람이 바로 명탐정의 대명사인 셜록 홈즈를 태어나게한 코난 도일입니다.

코난 도일은 원래 안과 의사였는데 본업인 의사로서의 수입이 많지 않아 셜록 홈즈가 등장하는 단편추리소설을 쓰기 시작했다고 하는군요.

 

물론 코난 도일은 의사였기에 전공과 관련된 책을 저술하기도 했지만 그의 책은 현재 셜록 홈즈만이 후세까지 전해지고 있네요.

 

제가 알고 있는 추리 소설 작가중에 특이한 경력을 가진 작가를 꼽으라고 한다면 바로 S.S 밴다인을 들수 있습니다.

본명이 월리엄 헌팅턴 라이트인 반다인은 본래 아주 유명한 예술 평론가였다고 합니다.그 역시 병으로 입원하게 되면서 의사가 예술관련 책의 독서를 금하자 가벼운 추리소설을 읽고 그 유명한 파일로 번스 시리즈 12권을 쓰게 되지요.

 

 

 

 

하지만 미국에서의 유명세이 비해 국내에서 월리엄 헌팅턴 라이트의 인지도는 매우 낮아선지 그의 예술 비평서는 단 한권도 번역된것이 없는것 같습니다.알라딘에서도 그의 이름을 치면 영문책만아 나열되어 있네요.

 

 

 뭐 추리 소설가중에 작품과 전혀 매치가 완되는 특이한 이력의 작가들도 많을것 같은데 일단 기억다는 반전 작가는 이 두분이네요.또 다음에 반전스러운 이력이 있는 추리 작가를 알게되면 다시 한번 페이펀에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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