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1월 입니다.아마 망년회가 슬슬 시작 될 거란 생각이 듭니다.물론 요즘은 회사원들도 음주를 멀리하는 분위기이지만 11~12월은 아무래도 술을 멀리하긴 좀 힘들것 같지요.게다가 음주운전 단속도 강화되기에 얼마만큼 술을 먹어야 되나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먹은 술이 얼마만에 해독되나 알려드립니다.

 

술을 먹은후 간에서 해독되는 시간은  2~6시간 정도이지만 음주후 운전시는 최소 10시간 이상 휴식이 필요하다고 하니 술을 마시면 운전대는 절대 잡으시면 안됩니다용^^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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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선생님들은 하루종일 의자에 앉아서 근무하다보니 대부분 몸짱이신 분들이 적으신 편이죠.하지만 일부 선생님들의 경우 업무 시간이 지나 운동을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계시죠.그런 의사 선생님들중의 한분이 몸짱 의사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인테넷에 있는 중국 여의사분 사진입니다.의사선생님이라기 보다는 여배우 포스시네요>

<헐 근데 근육이 정말 대박입니다>

 

사진을 보면 복근이나 하체가 장난이 아니네요.물론 광각렌즈로 아래에서 찍으면 하체가 좀더 크게 부각되긴 하지만 하체근육이 남성 못지 않습니다.운동을 하면 여성도 근육이 붙을수 있지만 저 정도는 남성도 웬만큼 운동하지 않으면 힘들것 같은 몸입니다.

대다수 의견은 여성이 저 정도 근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스테로이드계열의 약물을 복용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는군요.

ㅎㅎ 몸짱도 좋지만 약물은 쫌 거시기 하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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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중에 일반 제품보다 디자인등을 차별화해서 가격을 높힌 스페셜 제품들이 있습니다.ㅎㅎ 책의 경우에도 스페셜 에디션이 있지요.보통은 페이퍼 북이지만 특별판의 경우 고급 양장본으로 만들기도 하지요.

 

운동화의 경우도 나이키나 아디다스등에서 일반 제품보다 뭔가 새로운 기능을 둔 스페셜 제품이 있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유명 인사들과의 디자인 콜라보 제품들 생산하면서 동일한 제품의 일반 운동화보다 비싸게 하는 경우가 왕왕 있지요.

 

예를 들면 아디다스의 경우 칸예 웨스트란 미국의 유명 래퍼와 협업하여 이지 부스트란 스페셜 에디션을 만들어 냈습니다.

<칸예가 신고 있는것이 아디다스의 대표 운동화인 울트라 부스트 1.0/처음에는 그닥 반응이 없었는데 칸예가 신으면서 정말 불타나게 판매된 런닝화죠>

<칸예와 아디다스가 협업해서 만든 스페셜 에디션 이지 부스트 350.정가는 35만원 내외인데 한정판으로 발매해서 한창 인기가 있을적에는 리셀 가격이 100만을 육박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스페셜 에디션은 이정도라고 해야 되지 않을까 싶은데 아디다스의 라이벌인 나이키에서 나온 제품입니다.

 

얼핏보면 그냥 평범한 나이키 에어맥스 97 화이트 같습니다.하지만 이 제품의 정식 명칭은 나이키 에어맥스97 예수그리스도 에디션 입니다.가격은 정가가 1,400달러인데 20개 한정 제품이라 리셀 가격이 4,000달러를 넝어 섰다고 하는군요.

 

근데 이 제품이 왜 스페셜 에디션일까요? 일견은 그냥 평범한 에어맥스 97인것 같은데 말입니다.

세번째 사진을 보면 원래는 질서만 있어야 될 에어안에 파란색 액체같은 것이 보이는데 그것은 요르단강에서 부루클린 신부에게 축복받은 성수 60cc가 들어 있다고 하는군요.

첫번째 사진에 보이는 운동화 측면에  mt 14:25라고 적혀 있는데 이는 마테복음 14장 25절을 의미하는데 성경을 펼처보면 한밤중에 예수님께서 바다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온다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즉 에어안에 성수를 넣었으니 바로   물위를 걷는 신발이란 의미죠.
네번째 사진을 보면 십자기 모양의 레드 인솔이 보이는데 인솔을 레드로 쓴것은 교황이 전통적으로 붉은 색 신발을 신기 때문이고 인솔에는  보통 항균처리를 하는데 이 신발의 경우 특이하게  유향이 배어 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유향아 예수가 태어난 날 동방박사들이 선물한 세 가지 중 하나이기 떄문이라고 하는군요.

 

정말 특별한 의미가 있는 스페셜 에디션 운동화라고 할수 있는데 기독교 신자라면 정말 갖고 싶은 스페셜 에디션이라고 할수 있넨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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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나온 메종일각은 다카하시 루미코 여사의 대표적 작품중의 하나로 2000년에 도레미 하우스란 제목으로 정식 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메종일각은 저작권 관념이 전혀 없던 과거에 이미 해적판으로 나온적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메종일각은 어릴적에 시골 할아버지 집에 놀러갔을적에 그 동네 만화방에서 처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시골 만화방이다보니 아무래도 오래된 만화가 많았던것 같은데(ㅎㅎ 지금보면 하나하나가 다 보물이지요),상당히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납니다.아마도 80년에 나온 것 같은데 책 제목을 기억이 나질 않지만 지은이가 황재(혹은 황제)라는 특이한 필명이라 오래 기억이 남았던 것 같습니다.이후 황재란 만화가가 90년대 무협만화의 대가중의 한면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당시에는 황재란 작가분이 와 상당히 재미있는 만화를 그린 분으로 기억했는데 이후 제가 본 만화가 다카하시 루미코의 메종일각의 스토리를 그대로 차용한 작품이란 것을 알게되고 실망한 기억이 납니다.하지만 황재의 책은 단순히 그 이후에 발행된 해적판과 다른데 이후 해적판이 다카하시 루미코의 작품을 그대로 베꼐 단순하게 주인공의 이름을 우리식으로 바꾸고 번역을 했다면 황재의 작품은 스토리와 배경그림을 그대로 하고 주인공들은 황재의 캐릭터로 바꾸었고 일본식 느낌이 아닌 한국식 느낌으로 바꾸었다는 점이죠.즉 불법 해적판은 맞지만 단순 번역이 아니라 번안 소설이라고 생각하면 비슷할 겁니다.

한가지 황재란 만화가를 변명하자고 한다면 80~90년대에는 만화방이라고 불리우는 대본소 만화의 전성시대로 출판사에서 만화가들에게 대놓고 일본 만화를 베끼라고 하던 시대고 몇푼 안되는 원고료로 다수의 만화가들의 목을 쥐고 흔들었기에 목구멍이 포도청이던 만화가들은 출판사의 명령대로 자신의 자존심을 굽히고 출판사가 주는 일본 만화를 베낄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죠.

 

그런데 메종일각의 재간을 보고 당시 제가 본 황재 만화의 제목이 뭔가 인터넷을 찾아보니 대부분 계절풍이라고 적고 있더군요.그런데 제가 책 제목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계정풍이란 제목은 아니었던것 같은데 구글을 검색해도 당최 만화책 이미지를 찾을수 없네요.

좀더 검색을 해보니 어떤분이 메종일각 황재본은 제목이 해바라기 하숙집이라고 적고 계시네요.원제 메종일각이 일각관이란 맨션(일종의 하숙집)임을 감안한다면 역시 계절풍보다는 해바라기 하숙집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하지만 해바라기 하숙집의 표지 이미지 역시 구글에서도 찾을수 없네요ㅡ.ㅡ

 

황재의 해바라기 하숙집이 절판된 이후 말 그대로 루미코여사의 메종일각을 그래로 베낀 해적판들이  등장하게 되는데 난 알아요,왁자지껄 한심연립,비밀은 없어등 모두 3편이네요.

 

<해적판 난 알아요>

<왁자지껄 한심 연립>

 

2000년에 나온  도레마 하우스가 절판된후 메종일각 번역본을 찾던 애호가들은 위 3가지 해적판을 헌책방에서 찾아 소장하신 분들도 상당히 있으신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 애장판 메종일각이 출간되었으니 로맨틱 코메디를 좋아하시는 분들 꼬옥 소장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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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 2019-11-13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이게 나왔군요.
80년대초 일본 롬콤만화의 명작이죠.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카스피 2019-11-26 17:19   좋아요 0 | URL
넵,즐독하셔요^^

sks040720 2021-06-12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황재가 그린 것은 <연애의 품격>이란 제목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러 E북 사이트에서 지금도 볼 수 있더군요.

카스피 2021-06-14 00:50   좋아요 0 | URL
댓글 감사합니다^^
 

숲노래님의 글을 읽다가 다카하시 루미코 여사의 메종일각이 재간되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요즘 출판계에서 일본상품 불매가 좀 잦아들었는지 메종일각이 재간되었네요.만화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좀 거시기 한 느낌이 들지만 이 작품에 한해서는 개인적으로는 대 환영을 하는 바입니다^^;;;

 

메종일각은 1980년대 도쿄의 허름한 연립주택 ‘일각관’의 정신 나간 주민들을 등장인물로 하여, 재수생 고다이 유사쿠와 하숙집 관리인인 과부 오토나시 쿄코가 중심 인물로서 그들의 달콤씁슬한 로맨스를 이야기하는 로맨틱 코미디로서 일본 로맨틱 만화 장르를 현재의 모습으로 성립시킨 작품들 중 하나로 일본  러브 코미디 장르의 전설적인 작품이자 조상이라 불릴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다카하시 루미코의 메종일각을 최애 만화로 인정하시는 분들이 많은 편인데 메종일각은 도레미 하우스로 2000년에 정식 번역되었지만 절판되어서 구할수 없게 되어 많은 분들을 좌절시킨 작품이죠.그래선지 메종일각의 재간에 대해 트위터등 SNS에서 많은 분들이 재간을 두손들어 환영하고 있네요

 

 

 

하지만 당시 서울문화사에서 정식 발행되었음에도  도레미 하우스는 번역이 개판이라 메종일각을 좋아하는 분들의 불만을 산 작품이기도 합니다.그런데 근 20년만에 새로 나온 메종일각 역시 서울 문화사에서 다시 재간되었는데 번역이 잘 되었는지 무척 궁금해 지네요.

 

메종일각은 80년대 일본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라 2019년 현재의 입장에서 본다면 좀 고루한 연애관을 느낄수 있는데 한편으론 뭐랄까 응답하라 1988같은 느낌의 과거 아날로그 연애감정을 느끼게 해줄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로맨틱 코메디나 드라마를 좋아하사는 분들이라면 필히 읽어야 될 작품이 아닌가 생각되면 저 역시 강추하는 작품입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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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 2019-11-13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고 보니 문유석 판사도 <판사유감>인지 <개인주의자 선언>인지 <쾌락독서>에선지
이 작품 얘기한 기억이 납니다.
‘아니, 판사 아저씨도 젊을 땐 이 만화를 읽었구나!‘ 싶은 생각이 들며
갑자기 문판사님이랑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죠.

카스피 2019-11-26 17:20   좋아요 0 | URL
아마 80년대에는 만화를 많이 보셨는데 아무래도 국내의 대본소 만화랑 달라서 젊은층에서 많이 읽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