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2~3주간 감기에 독감이 한꺼번에 몰아쳐와 정말 죽다 살아났습니다.처음에는 그냥 감기다 싶었는데 병원가서 주사맞고 약 처방 받았는데 잘 낳지를 않더군요.게다가 약이 저랑 맞이 않아선지 그냥 위가 쓰리고 헛구역질이 나와서 밥도 제대로 먹질 못했습니다.

그렇게 집안에서 끙끙대다가 결국에는 고열에 몸까지 쑤시고 아파서 다른 병원에 가서 다시 진찰 받으니 독감이라면서 다시 약을 처방해 주네요.결국 그렇게 제대로 먹지를 못하면서 약만 먹다보니 ㅎㅎ 정말 눈이 핑핑 돌고 엄청 힘들 12월을 보냈는데 그러다보니 벌써 12월이 다 갔습니다.아직도 몸은 아프지만 그래도 겨우 걸음을 옮길 정도는 되었네요.

알라디너 여러분들도 감기 조심 하세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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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19-12-27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카스피님 독감까지요 ㅠ 내년에는 진짜 예방접종을 해야겠어요. 감기를 해도 좀 쉽게 하고 넘어간다고들 하더군요. 살아나셔서 축하드려야 할 분위기에요 ㅎㅎ 따스한 연말 보내세요

카스피 2019-12-30 08:53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그렇지 않아도 혹 몰라서 독감주사를 맞으려고 했더니 병원에 가니 너무 늦게 오셨다면서 4가 예방주사를 다 떨어지고 이미 독감이어서 주사를 맞더라도 다 낳은후에 맞아야 하더군요^^;;;

서니데이 2019-12-27 1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독감걸리셔서 고생하셨군요. 독감도 감기도 심하게 고생하고 나면 한동안 힘들더라구요. 카스피님, 빨리 나으시고 건강해지셨으면 좋겠어요. 좋은 주말과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카스피 2019-12-30 08:53   좋아요 2 | URL
감사합니다.다행이 좀 나아서 슬슬 바깥 출입을 할 정도이네요^^

심술 2019-12-29 1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큰일 치루셨네요. 새해 앞두고 액땜했다고 생각하시길.

새해엔 건강하세요.

카스피 2019-12-30 08:54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심술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꼰대 또는 꼰데는 본래 아버지나 교사 등 나이 많은 남자를 가리켜 학생이나 청소년들이 쓰던 은어였으나, 근래에는 자기의 구태의연한 사고 방식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이른바 꼰대질을 하는 직장 상사나 나이 많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의미가 변형된 속어라고 하는군요.

 

꼰대란 말이 많이 사용되다보니 직장내에서 많은 분들이 내 자신이 꼰대가 아닌가 걱정한다고 하는데 여기 꼰대 감별법이 있네요.

 

ㅎㅎ 알라디너 여러분들도 한번 체크해 보셔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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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2월 중순에 들어오니 찬바람이 솔솔 불어 옵니다.그러다보니 목도리를 하시는 분들이 한분 두분씩 보이는군요.

그런데 색다른 목도리 활용법이 보이는군요.

 

 

 

ㅎㅎ 정말 저렇게 목도리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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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 2019-12-13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미는 있는데 살짝 성희롱인 거 같기도 하네요.

출연자들이 우리나라 분들인가요? 일본인가요?

알라딘 다른 분들의 반응은 어떨지도 궁금합니다.
 

ㅎㅎ 요즘 역주행하는 인기 SF작가인 정세영 작가의 기사네요.

절판된 도서가 7만원에 팔려

 

정세랑 작가는 2010년 신춘문예가 아닌 SF 잡지를 통해 등단해 두 권의 장편을 내놨지만 성적은 좋지 않았다고 하는데  "책을 더 내기 위해선 문학상을 타야겠다"고 마음먹고 결심대로 창비장편소설상, 한국일보문학상을 받으면서 문단에서도 인정받았다고 하는군요.

ㅎㅎ 역시 국내에선 SF소설가로 살아간다는 그리 쉬어 보이질 않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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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 2019-12-13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사 보니 정세랑 작가 말하는 기사군요.
정세영 -> 정세랑으로 고쳐주세요.

카스피 2019-12-30 08:51   좋아요 0 | URL
독감이라 이제야 보았네요.감사합니다.고쳐야 겠네요.
 

제 블로그 글을 읽어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제가 모으는 책들중에 SF소설이 많습니다.그런데 SF소설은 국내에서 마이너중의 마이너로 독자분들이 얼마 없으시고 그래선지 출판사에서도 웬만하면 잘 출판하지 않죠.뭐 일부 출판사 사장님이나 편집장이 독단(?)으로 간행해 보지만 사실 큰 돈은 되질 않는것 같습니다.그래선지 곧 절판이 되지요.

 

SF소설의 경우 한번 절판되면 다시 재간하는데 최소 10년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이후 SF에 입덕한 분들은 어쩔수 없이 중고도서를 살수 밖에 없는데 워낙 책이 없다보니 중고도서도 정가 이상 비싼 값으로 팔리는 편이죠.

그런데 외국 유명 작가들의 SF소설중에는 절판된 이후 비싸게 팔리는 책등이 왕왕 있지만 국내 소설의 경우는 유명 작가들의 초판본을 제외하고는 그닥 정가보다 비싸게 팔리는 책은 보지 못한것 같습니다.물론 국내 SF도서도 마찬가지죠.

 

근데 국내 문하계에선 마이너 중의 마이너라고 할수 있는 SF도서중에서 절판된 후 오히려 팬덤이 늘어나 중고도서가 더 비싸게 팔리고 그걸 본 작가가 다시 책을 재간한 아주 특이한 경우가 있네요.

바로 정세랑 작가의 '지구에서 한아뿐'과 '덧니가 보고 싶어'란 작품입니다.

 

 

 

 

정세영 작가는 절판된 두 책이 7만원에 팔리는 것을 보고 다시 재간키로 맘을 먹었다고 하는군요.

그나저나 절판된 국내 SF소설이 이렇게 재간되는 것을 보니 국내 SF사징돠 과거에 비해 많이 커졌나 봅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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