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 Vol 26 No 2

This cover art by Solovioff
This Detective Story 'Bride in Danger' was written by Ellery Queen. Also featuring stories by Agatha Christie, Thomas Walsh and Mignon G. Eberhart.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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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타의 매 The Maltese Falcon (1930)

-저자:대실 해밋(Dashiell Hammett)
1894년 미국 메릴랜드 주 세인트메리스 카운티에서 태어났다. 1908년 볼티모어 실업학교에 입학했으나 아버지 사업을 돕기 위해 중도에 자퇴했다. 1915년 21세의 나이에 미국 최대의 사립 탐정 회사인 핑커턴 탐정 사무소에 취직, 탐정 일을 시작했다. 1921년 건강 문제로 일을 그만둔 뒤 잡지에 작품을 발표하기 시작해, 1927년부터 탐정 소설 비평을 게재하고 <대단한 강도>, <피의 수확>, <데인 가의 저주>, <몰타의 매> 등의 작품을 차례로 발표했다.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알 카포네와 같은 밀주업자가 대중의 영웅이 되고 범죄가 들끓던 1920년대 미국 사회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을 주로 썼기 때문에 '1920년대의 작가'라 불리기도 한다. 집필을 시작한 것이 1922년이고 마지막 소설이 1934년에 출간되었기 때문에 창작 경력은 비교적 짧다고 할 수 있다. 그 후로는 영화 일에 몰두했으며, 그의 작품 또한 영화로 다수 만들어졌다. 특히 <몰타의 매>는 무려 세 번이나 영화화되었다.
1940년대부터 돌연 정치에 몰두해 공산당 활동을 하다가 옥살이도 잠시 했지만 공산주의 이념에 깊이 몰두했다고 보이지는 않는다. 1942년 사병으로 재입대해 제2차 세계 대전에 참전했고 1945년 제대한 뒤 제퍼슨 사회과학 대학에서 추리소설 작법을 가르쳤다. 1961년 사망해 알링턴 국립 묘지에 묻혔다.
주요 작품으로 장편 <대단한 강도>(1927), <피의 수확>(1929), <데인 가의 저주>(1929), <몰타의 매>(1930), <유리 열쇠>(1931), <여윈 남자>(1934) 등과 '이 작은 돼지'(1934) 등의 단편소설이 있다.

-추천:8
일본 독자들이 뽑은 서양 고전 미스터리 100
일본 EQ 독자들이 뽑은 미스터리 100
CWA 추천 베스트 미스터리 100
MWA 추천 베스트 미스터리 100
IMBA 추천 베스트 미스터리 100
H.R.F 키팅의 리스트
부쥬의 고전 추리소설 추천
헤이크래프트의 리스트

-책소개:
'하드보일드 탐정 소설의 창시자이자 최고봉'으로 꼽히는 미국 작가 대실 해밋의 대표작. 발표 당시인 1930년, 대공황의 충격 속에서도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뿐만 아니라 10년 사이에 세 번이나 영화로 만들어졌을 만큼 대중적 인기를 끌었다.
샘(새뮤얼) 스페이드의 탐정 사무실에 어느 날 동생을 찾아 달라며 원덜리라는 한 여자가 찾아온다. 사라진 동생이 남긴 마지막 주소를 찾갔더니 동생은 없고, 동생이 따라나섰다는 서스비란 남자만 있더라는 것. 그날 밤 서스비를 미행하던 스페이드의 동료 아처가 살해되고, 원덜리가 묵은 호텔에 들어서던 서스비마저 살해된다.
원덜리의 본명은 브리지드 오쇼네시. 애초부터 동생이란 존재하지도 않았다. 샘의 사무실로 또 다른 인물 조엘 카이로가 찾아와, 조그마한 새의 조각상을 찾아달라며 돈을 내미는가 싶더니 권총으로 위협한다. 이어 의문의 남자가 카이로와 스페이드를 쫓고, G.라는 애칭을 사용하는 거트먼이 사건에 개입하기 시작한다.
1928년 10월의 어느 엿새 동안 전개되는 이야기이다. 짧은 시간을 배경으로 하다 보니 시종일관 긴박하다. 또한 거의 완벽하다고 할 만큼 감정 표현을 배제한 문장들로 이루어져 있다. 인물의 내적인 생각과 감정을 설명하기보다 겉으로 드러나는 것만을 묘사하는 것.
1920년대 미국에서는 세상과 정서적 유대를 잃은 인물이 오직 자신의 본능에 의지해서 가치를 탐색하는 이른바 '하드보일드 소설'들이 태어났다. 그 가운데서도 해밋의 작품은 '범인이 누구인지'를 찾는 이상의, 철학적이고 실존적인 문제를 깊이 끌어안고 있고 그것은 한 시대의 초상으로도 읽힐 만한 입체감과 설득력을 지닌다. 그렇기 때문에 그에 대한 평가는 탐정 소설의 장르를 뛰어넘는 영역에서 이루어져 왔다.

▶하드 보일드의 시조라고 할수 있는 대실 해밋의 말타의 매가 모두 8차례 추천을 받았습니다.말타의 매는 소설로도 유명하지만 험프리 보가트 주연의 영화로 더 유명한 작품입니다.

하드보일드 (hard-boiled)란 1930년 전후에 미국문학에 등장한 사실주의 수법으로 E. 헤밍웨이나 J. 도스 패소스 등이 사용한 문체와 같이 필요없는 수식을 극도로 줄이고 스피디하고 거친 터치로 사실을 서술하는 것으로, 그것이 바뀌어 <냉혹> <비정>이라는 문학적 용어로 쓰였다고 하는데 그저 추리소설에서 하나의 유파(流派)를 가리킨 것으로만 알았는데 저 유명한 헤밍웨이등이 쓴 기법이라고 하니 새삼스런게 보입니다.
하드 보일드는 삶은 달걀이란 뜻도 갖고 있는데 고독한 사립탐정을 주인공으로 한 리얼한 성격 묘사, 사건의 수수께끼 풀이보다도 등장인물의 인간관계를 중요시한 시점, 비어나 속어를 많이 사용한 스피디한 문체, 심리 분석 이상으로 효과적인 경묘한 회화를 특징으로 하는 것으로 금주법에 흔들린 1920년대 미국사회의 암흑면이 짙게 반영되어 있다고 합니다.

스포일러 같지만 말타의 매는 단순히 말하면 순금으로 조각된 매상을 찾으려는 인물들의 암투를 그린 소설이라고 할수 있습니다.하지만 말타의 매에서 주인공 샘 스페이드가 찾는 것은 단순한 황금매가 아니라 사건과 관계된 인물들 개개인이 숨기고 있는 진실들을 찾아해매는 것으로 이 작품에서 사건의 발달은 의문의 살인에서 시작하기는 하지만 여기서 주인공이 파해치는 것은 범인이 누군가가 아닌 사건의 실체라고 할수 있습니다..

대실 해미트나 레이먼드 챈들러 같은 하드 보일드 작가들은 기존의 셜록홈즈나 아가사 크리스티 등의 소설에서 나오는 비현실적인 탐정세계 묘사를 상당히 혐오했다고 하는데 그들은 너무 추리과정에서의 반전같은 것에 집중한 나머지 범죄세계의 심각함을 간과한 것에 큰 불만을 품었고 특히 사건을 수사하는데 있어서 모든 것을 살인사건이 일어났던 당시 현장에서의 단서를 가지고 용의자들을 심문하는 것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퍼즐적인 요소가 짙은 비현실적인 수사 방식에 회의를 느끼고 있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하드 보일드 작품들의 경우 논리적인 추리를 바탕으로 한 범인 찾는 재미는 없지만
대신 주인공을 위협하는 악당들과 주인공을 유혹하는 팜므 마탈,그리고 이런 모든 유혹과 위협을 무릎 쓰고 범죄의 실체를 밝혀가는 탐정의 모습에서 재미를 느낄수 있을 것입니다.

-국내번역:
  

몰타의 매 - Mr. Know 세계문학
말타의 매 - 동서미스터리북스 11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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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배달부는 벨을 두번 울린다 'The Postman Always Rings

-저자: 제임스 케인(James Mallahan Cain 1892∼1977)
미국 소설가.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 출생. 신문기자 출신의 하드보일드파 작가이다. 1934년 처녀장편인 대표작 《우편배달부는 벨을 두 번 울 린다(1934, 영화화 1946, 1981)》는 유부녀 코러와 공모하여 그녀의 남편을 죽이는 떠돌이 프랭크의 비정한 행동을 파헤쳐 찰나적인 생활의 헛됨을 건조한 문체로 그렸다. 이 작품은 A. 카뮈의 《이방인(1942)》에 영향을 미쳤다. 그 밖에 《세레나데(1937)》 《밀드렛 피어스(1941)》 등이 있다.

-추천:9
일본 독자들이 뽑은 서양 고전 미스터리 100
일본 EQ 독자들이 뽑은 미스터리 100
CWA 추천 베스트 미스터리 100
MWA 추천 베스트 미스터리 100
IMBA 추천 베스트 미스터리 100
H.R.F 키팅의 리스트
줄리앙 시몬즈의 미스터리 리스트 1
부쥬의 고전 추리소설 추천
헤이크래프트의 리스트 1

-알라딘 평가:

-책소개:
방랑자 프랭크가 불쑥 뛰어든 고속도로변 샌드위치 식당은 배불뚝이 그리스인 주인과 젊고 섹시한 미모의 아내 콜라가 경영하는 가게.이곳에서 일하게 된 프랭크는 요염한 콜라와 깊은 관계를 맺고 거추장스러운 남편을 살해하기 위한 완전범죄를 계획하는데...
1930년 미국을 무대로 폭력과 성적인 배신행위를 순문학적 밀도높게 그려낸 하드보일드 거작
▶우편배달부는 벨을 두번 울린다는 우리에게는 사실 소설보다는 영화로 더 잘 알려진 작품인데 국내에서는 70년대말 동서에서 한번 90년대 중반에 시공사에서 한번 출간되었다 곧 절판되어 많은 이들이 읽지 못한 작품입니다.
하지만 외국에서는 여러군데서 추천된 작품이니 필히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하지만 이 소설은 하드 보일드이면서 나라는 일인칭 인물이 살인을 꾀하는 범죄 소설이기도 하기 때문에 트릭 위주의 본격 추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좀 지루하실 수도 있는 작품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제목에 우편 배달부는 벨을 두번 울린다고 하는데 소설을 끝까지 읽으셔도 절대 우편 배달부는 나오지 않습니다.
원작 The Postman Always Rings의 81년작 영화(잭 니콜슨 주연)가 국내에서 우편 배달부는 벨을 두번 울린다로 영화관에 걸리면서 우리나라 우편 배달부 아저씨들이 무척 화를 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그럼 도대체 우편 배달부는 어디로 갔을까요? 사실 Postman에는 우편 배달부,집배원이라는 뜻 이외에 바람둥이,정부라는 뜻도 있다고 하니 원뜻은 “정부(바람둥이)는 (남편 모르게 여자 애인을 만나기 위해 정해둔 암호인) 문을 똑 똑 두번 두들긴다” 가 맞는 것 같습니다.
믿거나 말거나요

-국내번역:
 

우편배달부는 벨을 두번 울린다 - 동서미스터리북스 94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 시그마 북스 023 (절판)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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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크로이드 살인사건 The Murder of Roger Ackroyd

-저자: 애거서 크리스티 (Agatha Christie 1890∼1976)
영국 추리작가. 데번의 토키 출생. 정규 학교교육은 받지 않았다. 1914년 첫번째 결혼 후 제1차세계대전중 자원 간호원으로 토키의 병원에서 일하였는데, 이 무렵부터 처녀작 《스타일스별장 살인사건》을 쓰기 시작하여 1916년에 완성, 1920년에 처녀출판하였다. 이 작품에서 달걀모양의 머리를 한 벨기에인 탐정 에르퀼 포아로가 데뷔한다. 그 뒤 독창적 수법과 뜻밖의 범인으로 유명한 《애크로이드 살인사건(1926)》으로 추리작가의 지위를 굳혔으나 그 직후에 의문의 실종사건을 일으켜 2년 뒤 남편과 이혼하고 1930년 젊은 고고학자 M. 맬로언과 재혼하는 등 매스컴을 떠들썩하게 하였다. 그녀가 글자 그대로 <죽음의 공작부인>이나 <범죄의 여왕>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활동을 하게 된 것은 그 뒤의 일로 《오리엔트특급 살인사건(1934)》 《나일강의 죽음(1937)》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1939)》 《한낮의 악마(1941)》 《제로시간으로(1944)》 《장례식을 끝내고(1953)》 《거울은 옆으로 금이 가고(1962)》 《움직이는 손가락(1968)》 등 늙어서도 쇠하지 않는 아이디어와 필력으로 66편의 장편 외에 단편·희곡 등을 계속 발표하였다. 1952년 11월 25일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 세인트 마틴극장에서 초연한 《쥐덫(2막 3장)》은 1992년 11월 25일로 연속공연 40돌, 1만 6651회째의 세계 연극사상 최장기 공연기록을 세웠고 관객수만도 줄잡아 950만 명이나 되었다. 한국에서는 1970년 2월 25일 극단 신협(新協)이 전세권(全世權) 연출로 초연한 이래 여러 극단에서 상연해 오고 있다. 작품의 특징은 구성상의 탁월한 아이디어 속에 무리없는 트릭과 인간의 성격에서 오는 갈등이 교묘히 도입되어 있는 점이며, 그녀가 포아로와 더불어 창조한 또 한 사람의 명탐정 미스 마플은 인간의 성격에 주목하여 추리하였다. 추리소설 외에 메리 웨스트머코트(Mary Westmacot)라는 이름으로 로맨틱한 소설도 집필하였으며, 죽고 난 뒤에 《자서전(1977)》이 나왔다.

-추천:11
일본 독자들이 뽑은 서양 고전 미스터리 100
일본 EQ 독자들이 뽑은 미스터리 100
CWA 추천 베스트 미스터리 100
MWA 추천 베스트 미스터리 100
IMBA 추천 베스트 미스터리 100
레먼의 추천 미스터리 100
H.R.F 키팅의 리스트
줄리앙 시몬즈의 미스터리 리스트 1
부쥬의 고전 추리소설 추천
버즌과 테일러의 고전 범죄 소설
라크먼의 미국 추리소설
헤이크래프트의 리스트 1
-알라딘 평가:  

-책소개:
<애크로이드 살인사건>은 애거서 크리스티의 여섯 번째 작품으로, 발표 당시 '보이지 않는 범인' 논쟁을 불러일으킨 화제작이다. 의외의 범인과 결말로 독자를 속였다는 비난이 있었으나, 후에 작가 자신이 선정한 베스트 10에 선정되는 등 애거서 크리스티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한 작품이기도 하다.
작고 평화로운 마을에서 아름다운 미망인이 심장마비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녀의 죽음을 둘러싼 추문이 돌기 시작하고, 그녀의 약혼자이자 마을의 지주인 로저 애크로이드에게 그녀가 죽기 직전 보낸 편지가 배달된다. '회색 뇌세포' 에르퀼 푸아로는 주변 인물들을 차례차례 용의선상에 올리며 수사를 시작하는데…….
▶역시 여러곳에 가장 많이 추천을 받은 작품은 크리스티 여사의 애크로이드 살인사건이네요. 애크로이드 살인사건은 발표 당시 '보이지 않는 범인' 논쟁을 불러일으킨 화제작인데 반다인 같은 경우에는 이 소설에 한해 추리소설의 법칙을 어겼다는 이유로 애거서 크리스티를 강력하게 비난했다고 합니다.
물론 이제는 이런 류의 트릭이 독자들에게 큰 충격을 줄수없는 시대가 되었지만 당시로서는 크리스티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할수 있습니다.이처럼 애크로이드 살인 사건은 출판 당시부터 논란과 센세이션을 일으킨 작품으로서 이 후에 작가 자신이 선정한 베스트 10에 선정되는 등 애거서 크리스티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저자의 말
내 생각에 이 책이 성공을 거둔 것은 그 중심 아이디어 덕분인 것 같다. 그것은 단 한번만 쓸 수 있는 종류의 아이디어로 독창적이고 거의 언제나 읽는 사람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저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그것은 해 볼만한 기교적 도전이었다. 몇몇 독자들은 결말을 알고는 분개해서 "이건 속임수잖아!"라고 외치기도 했다. 내가 조심스러운 단어 사용과 다양한 문장 구사를 동원해 독자들의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진실을 보지 못하게 하면서 즐거워했다는 비난이다. 이 책은 내가 유쾌하게 써내려간 작품이다. - 애거서 크리스티

-국내번역: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5 - 애크로이드 살인 사건 황금가지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 동서미스터리북스 12 동서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 애거서크리스티추리문학베스트 7 해문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 Agatha Christie Mystery 8 해문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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쟝르 소설이 국내에서 척박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추리 소설의 경우가 상대적으로 나은 편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2000년이후부터 홈즈라든가 뤼팡,브라운 신부,캐드펠 시리즈등이 전집으로 출간되었고 동서 추리 문고가 복간되었으며 추리 대국 일본의 여러 작가들이 작품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어 추리 소설 애독자들은 즐겁기 그지 없는 것 같습니다.
알라딘의 경우만 보더라도 추리 소설이 거의 1,300권이상이 되어 처음 접하는 분들의 경우 무엇을 먼저 읽는 것이 좋을까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외국의 경우 추리 소설의 종류도 다양하고 역사도 오래되어서 신문이나 잡지등에서 매년 추천 작품들을 선정하거나 독자들이 베스트 미스터리등을 선정하기 때문에 초보 독자들의 좋은 가이드라인이 되어 주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미흡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부족한 감이 없지 않지만 외국에서 선정한 베스트 미스터리중 국내에서 번역된 작품을 위주로 하여 추천수가 많은 작품들부터 소개하려고 합니다.추리 고수들이야 보실 필요가 없겠지만 추리 소설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참고로 한 것들은 하우미스터리에 있는 리스트를 참조했는데 다소 오래된 것이다 보니 요즘에 나온 추리 소설들은 없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라고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래에서 선정된 작품들이 절대적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여러 사람들이 추천한 작품 들이니만큼 읽으시면 추리 소설의 참 맛을 느끼실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①일본독자들이 뽑은 미스터리 베스트 100
하야가와 書房에서 출판한 [미스터리 핸드북]에 실린 글로 아래 순위표는 하야가와에서 펴내는 추리전문잡지 [미스터리 매거진]에서 1991년에 일반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②일본 EQ독자들이 뽑은 서양 미스테리 베스트 100 (99년도)

③영국 추리작가 협회(CWA)에서 뽑은 미스테리 소설 베스트 100!!
영국추리작가협회의 회원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 5편씩을 장르별로 선정해서 최종집계하여 1991년 '미스테리 매거진' 4월호에 소개된 리스트입니다.

④MWA 추천 베스트 미스터리 100
미국 추리작가 협회에서 선정한 베스트 미스테리 100 입니다.

⑤미국 독립계 미스테리 전문 서점 협회 IMBA 선정한 세기 동안 가장 사랑 받은 미스테리 소설 100선(The 100 Favorite Mysteries of the Century)
미국 독립계 미스테린 전문 서점 협회IMBA의 회원들은 된 "20세기 동안 가장 사랑받은 미스테리 100편"의 목록을 편찬했다. 이 책은은 2000년 1월달에 출판되었다. 이 목록은 한작가당 한작품씩만 목록에 포함되는 것으로 회원들간에 협의가 이루어져있다.

⑥레먼의 추천 미스터리 100
데이비드 리먼은(David Lehman)그의 평론서 완벽한 살인: 탐정에 관한 연구(The Perfect Murder: A study in Detection)(1989)에서 그가 추천하는 미스테리 장편소설&단편집의 목록을 소개하고 있다. 여기에 실린 작품들은 "미스테리 소설 장르의 발달과정에 있어서 그 중요성 때문에 선택되건, 아니면 단순히 각 작품이 기본적으로 실망시키지 않는 재미를 주기 때문에 선택되었다.아니면 많은 경우 양쪽 이유 모두 고려되었다."

⑦H.R.F 키팅의 리스트
H.R.F 키팅(H. R. F. Keating)은 런던 타임즈 지의 범죄소설 서평일을 15년동안 했고, 그리고 영국 추리작가 협회의 회장직도 지냈으며, 과거 탐정클럽(the Detection Club)의 의장이기도 했다. 그가 선별한 100편의 범죄소설과 미스테리 소설(100 Best Crime and Mystery Books)책은 1987년도에 출간되었다. 키팅은 아래에 제시된 작품목록마다 1페이지를 할애하여 각 작품을 검토하고 있다.

⑧줄리앙 시몬즈의 미스터리 리스트
줄리앙 시몬즈는 영국 추리작가 협회에서 수여하는 카르티에 다이아 몬드 대거 평생 공로상상을 수상했고, 미국 추리작가 협회에서 수여하는 거장상(그랜드 마스터상) 수상했다. 또한 그녀는 탐정클럽의 의장으로도 활동했으며 이 미스테리 장르의 뛰어난 비평가였다. 1957과 1958년 사이에, 줄리앙 시몬즈는 런던 타임즈에 싣기 위해 100편의 범죄소설을 선변했다.

⑨부쥬의 고전 추리소설 추천
Art Bourgeau는 1986년에 출간된 그의 미스테리 애호가의 동무(Mystery Lovers Companion)에서 그가 열거하고 짤막하게 묘사한 작품들의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서 단검을 사용하여 1개에서 5개까지 등급을 매기는 방식을 취하였다. 그가 가장 높게 매긴 등급은 5개의 단검을 가진 작품이고, 이러한 작품들은 곧 진정한 고전으로 부르고 있다. 여기 "진정한 고전"의 리스트가 있다.

⑩버즌과 테일러의 고전 범죄 소설
자크 버즌과(Jacques Barzun) 웬델 허티그 테일러(Wendell Hertig Taylor) "범죄 카탈로그" (A Catalogue of Crime) (Rev. & Enl. Edition, 1989) 1900년대에서 1975년도 까지의 작품중 자신들이 생각하는 범죗소설 고전에 관한 묘사를 담고 있다. 90편의 작품이 그들에 의해 선정되고 그 목록은 다음과 같다.
그들의 이 긴요한 책의 서문에서, 버즌과 테일러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범죄소설을 탐구하고 싶어하는 초심자들은 우리가 쓴 책의 아무 페이지나 읽어내려가며, 그가 좋아할 종류의 이야기들의 실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간단한 코멘츠는 그 작품의 수준과 내용을 한 눈에 들어올 수 있게 할 거싱며, 특징적인 점은 강조함으로써 비평적인 안목을 기르도록 도와줄 것이다. 정기적으로 서점가의 카탈로그를 들춰보는 수집가도 여기에 실린 목록과 기재 사항들을 참조함으로써 그가 구매할 작품들을 확실히 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문학을 공부하는 학생들도, 대학에서 마음과 몸 모두 자라나는 이러한 학생들 또한여기서 배움과 가르침에 이용 가능한 지식의 보고를 찾게 될 것이다."

⑪라크먼의 미국 추리소설
그의 독자들을 위한 미국 탐정소설 안내서(A Reader's Guide to the American Novel of Detection (1993),)마빈 라크먼은 "100편의 탁월한 탐정소설"의 리스트를 소개하고 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비록 나는 추리소설사적인 중요성도 고려하고 있지만, 나의 우선적인 관심은 작품의 수준이다....탐정소설의 플롯과 정교한 창의성, 그리고 해결의 페어플레이와 같은 요소들 또한 탐정소설에서 기본적인 것이다. 그래서 황금기의 특정한 작가들이(엘러리 퀸이나, 존 딕슨 카, 렉스 스타우트와 같은 작가들) 빈번히 목록에 나타난다. 그러나 국부적인 통찰려과 유머, 사회 문제의 탐구등을 퍼즐의 순수한 광휘성 대신 사용하고 있는 최근의 좀 더 많은 작가들 또한 포함하고 있다. 비록 이 리스트는 물론, 주관적이다. 이 모든 것은 나의 50년간의 추리소설 탐독과 25년간의 서평활동에 기초한 것이다. "

⑫헤이크래프트의 리스트
1941년에 해이크라프트는 "즐거운 살인(Murder for Pleasure): 추리소설의 생애와 시간"에 책에 소개할 탐정소설 리스트를 완성하였다. 이 리스트는 허세를 부리지 않고, 그 중간에 서서 최고의 그리고 가장 영향력 작품들로 가득찬 그들 자신만의 "주춧돌 역할을 하는" 즐거운 도서관을 완성하려고 책을 모으고 있는 추리소설 팬들을 위해 준비되었다. 거기에 실려있는 작품의 목록은 1841년에서부터 1938년도에 이르는 작품들이었다. 엘러리 퀸은 이 해이크라프트의 목록을 그 범위를 범죄소설 및 미스테리 소설을 포함하면서, 몇 번의 수정을 거쳐 완성된 목록을 만들었다. 이 최후의 리스트는 종종, "해이크라프트와 퀸의 추리소설 초석Haycraft-Queen Cornerstones"으로 언급된다. 목록에 실린 작품은 1748년에서 1952년에 이르는 작품들이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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