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언 2020 - Pitch B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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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고니 위버의 에일리언인줄 알았더니 반 디젤의 에일리언이구먼.영화는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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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도황룡 - The Man From Hong K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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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의 원표가 왕우에게 맞는 역으로 잠깐 나오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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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강남역 일대의 풍경이 다소 바뀌었는데 강남대로를 기준으로 해서 한쪽은 서초구,한쪽은 강남구 관할이다.예전에 밤이나 혹은 낮에도 포장마차등이 한편을 떡하니 찾이하고 있어 안그래도 사람들의 통행이 많은 길을 더 비좁게 만드는 주범이 되곤했다.
근데 강남구 쪽에서 이들 노점 상인들을 철거하기위해 작년부터 대대적으로 도로 포장 작업을 한바 있는데 이때문에 노점상인들이 한창 가두 데모를 한적도 있었다.
올해 강남역 주변을 낮에 가보니 예전에 있던 포장 마차들(비록 밤에 포장 마차에서 장사를 하더라도 낮에도 그 자리에 포장를 세워 놓았음)이 하나도 없어졌다.거리가 깨끗해지고 통행에 방해가 되던 포장마차가 없어져 지나가던 사람들의 통행이 원활해 지긴 했으나 포장 마차로 생계를 꾸려가시던 분들은 어떻하나 하는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그럼 포장마차가 있던 곳에는 무엇이 있을까.지나가면서 보니 약 15~20M내외의 커다란 검은색 표지판이 서있는 것이 아닌가.포장 마차를 없애기 위해 저런 것을 세웠나? 참 구민 혈세을 엄청 낭비하는 구나하면서 가까이 가보니 그냥 표지판이 아니라 뭔가가 있는 표지판이 아닌가?
표지판에는 액정 판넬이 있는데 잘 보니 모두 터치 스크린이다.슬슬 만져보니 여러가지가 나온는데 재미있는것은 그 자리에서 사진을 찍을수도 있으며(아마 웹캠이 설치된듯 싶다) 그것을 다른이에게 이메일로 보낼수도 있다.
이런 표지판이 모두 21개인데 아마 돈이 꽤 들어갔을것 같다.재미있긴 한데 이용하는 사람도 그닥없는데(아는 사람도 별반 없을 듯) 이런 것을 굳이 설치할 필요가 있을가 싶다.차라리 그 돈 가지고 어려운 사람을 돕는데 썼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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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ydevil 2009-03-25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거 쉽지 않은 것같습니다. 매몰차게 하자니 생계형 노점삼이... 걍 두자니 기업형이... 강남역 쪽 특히 기업형 노점상이 많죠. 직장인들 꼬박꼬박 세금내는 거 생각하면 분명히 현명한 해결책이 필요합니다. / 그게 완성되었군. 전 무슨 외계통신장빈줄 알았는뎅..^^;

카스피 2009-03-25 1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lazydevil님 말마따나 강남역 포장마차의 경우 진짜 생계형인지 기업형인지 알려면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할것 같습니다.개인적으론 강남역에서 포장마차를 한다면 여기저기 찔러줘야 될 돈이 많으니 아마 기업형이 아닐지...
그리고 그거 봐보니 재미있기 재밌더군요.근데 해보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박정환 2009-05-25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터치스크린 액정판넬, GPS 연동 버스 위치 파악, 도착 예정 시간 안내, 버스 노선 안내, 웹캠 시스템이군요. 헉~헉~ 숨찹니다.

GPS 연동 위치파악 시스템을 제외하고는 쓰잘데기 없는 물건이라 생각합니다.
거리에 설치되는 만큼 엄청난 내구성을 지녀야 할텐데 터치스크린이라...

7년쯤 전에 대전에도 비슷한 물건이 설치된걸 본적이 있습니다.
아마도 시범 운영 지역이었겠죠.
그땐 필요한 기능만 있는 실속있는 물건이었는데 어쩌다 그리 쓸데 없는 기능을 덕지 덕지 붙여 둔건지....

과연 대당 가격, 설치비가 얼마나 될지...
관련업체의 엄청난 로비가 아니고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물건이네요. 씁쓸합니다.
 

서울 시민중 많으신 분들이 지하철을 이용하실 거다.지하철 공사에서도 하루에 몇 백만이되는 시민들의 발을 책임진다고 스스로 자평하고 있으니 맞을거고 가끔가다 파업할때도 지하철 노조원의 권익보다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책임지기 위해서 파업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뭐 맞는 말일때도 있겠지만 지하철을 이용하는 한 사람의 승객으로서 과연 이 말이 맞는가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지하철을 이용하시다 보면 느끼시겠지만 지하철내의 화장실의 배치가 아주 우습다는 것을 아실수 있을 것이다.어느 역은 지하철 안에 있는가 하면 어느역은 지하철 밖에 있어 이를 알지 못하면 아주 당황스러울때가 많다.
지난준가 지하철을 이용하다가 어느역에서 갑자기 배가 아파 지하철을 내려 급히 뛰오올라가 보니 화장실이 지하철 개찰구 밖에 있는것이 아닌가.아시다시피 지하철은 환승이 안되므로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한번 나갔다 들어오면 또다시 이용 금액을 내야 하므로 어쩔수 없이 개찰구에 있는 인터폰을 눌렀는데 몇번을 눌러도 대답이 없다 간신히 통화가 되어 문을 열고(무선으로 문을 열게 되어있더군요) 화장실에 가서 급한 볼일을 마치고 나왔다.다시 지하철을 타려고 인터폰을 몇번이나 눌러도 또 대답이 전혀 없는 것이 아닌가.
할수없이 주변을 둘러 역무원을 찾아 사정을 말하고 문을 열어달라고 하니 역무원왈 "앞으로 화장실 이용하는것은 인정하지 않겠다"하고 말하는 것이 아닌가!!
아니 이런 뭐 개풀 뜯어먹는 소리를 다 있는지.그럼 급한 손님은 지하철 안에서 실례를 하란 말인가.성질같아서 그 역무원이랑 대판 싸울려고 했으나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얼른 지하철을 타고 볼일을 보러 갔지만 생각하면 할수록 어의 없는 일이 아닐수 없다.
지하철도 인원 감축이다 뭐다 해서 손이 딸려서 그럴수도 있지만 그래도 명색이 손님인데 화장실 이용을 금하겠다니 이게 무슨 망발이란 말인가.
아마 화장실 이용 손님이 의외로 많아서 귀찮아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그런것이 귀찮다면 사표를 쓰던가 상부에 건의해서 개찰구 안과밖에 화장실을 설치하던지 해야지 화장실을 이용하지 말라니(아마도 어려운 지하철 공사를 위해 화장실 갔다가 다시 돈내고 지하철 이용하라는 애사심에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참 어의가 없을 뿐이다.
이런분들이 많지야 않겠지만 이런 사람들을 보면 정말 지하철 요금 올리는것 절대 반대하고 싶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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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2009-03-24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너무 급해서 그냥 카드 찍고 나가서 화장실 쓰고 다시 돈 내고 지하철 탄 적이 있지요.ㅎㅎ;; 근데 그 승무원 참...말로 없던 빚도 만들 사람이네요.

2009-03-24 10: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카스피 2009-03-24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석님 별 말씀을요.
근데 주객이 전도됬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 지하철의 역무원들은 손님의 편의를 위해 있는거지 역무원들이 주인은 아니잖아요.이런식이라면 굳이 역무원이 모 필요하겠읍니까.전부 무인화시키면 될텐데요 ^^;;;

보석 2009-03-24 12:10   좋아요 0 | URL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카스피님 말씀이 옳다고 생각해요. 부당한 요구를 한 것도 아니고 당연한 걸 바란 건데 저런 식으로 대응한 승무원의 태도는 문제가 있죠. 마음가짐 자체가 잘못된 듯해요.

박정환 2009-05-25 14: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20대 중반 한동안 술에 빠져 사느라 거의 매일 아침 지하철 화장실을 이용했더랬습니다.
진통(?)이 한계점에 다다르면 눈에 보이는 것이 없어지죠.
7호선 같은 신생(?) 역사들은 어찌도 이리 깊게 파 놓았는지...^^

그나저나, 그 역무원은 매우 잘못된 직업관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자신이 왜 그 자리에 서있는지 모르고 있군요.
 

지난번에 자유추리문고 50권을 겨우 다 맞추고 나서 그 동안 잊고 있던 동서 추리문고를 126권을 전부 모아보기로 결심한바 있는데 현재 모두 커버있는 동서 추리문고는 아니지만 현재 116권(이중 커버없는 것이 몇십권,동서문고가 몇편있다)이 있다.
어제 일이 있어 밖에 나갔다가 커버 없는 웃는 경관 1편을 구했다.동서 DMB가 출간되면서 동서 추리를 다 가지고 있지 않은 분들이 심심찮에 헌책방에 파는 것 같아 예전보다는 헌책방에서도 많이 보이는 편이라 나머지 9권을 구하는 것도 그리 힘들어 보이지 않는다.
어서 다 구해 보자구 아자 아자 화이팅!!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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