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sf일까 아닐까 여겨지는 책들의 모음입니다^^


2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미스쩨리야 부프- 마야꼬프스키전집 3
블라디미르 마야코프스키 지음, 김규종 옮김 / 열린책들 / 1993년 9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2009년 04월 23일에 저장
절판
광기의 산맥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 지음, 변용란 옮김 / 씽크북 / 2001년 7월
7,000원 → 6,300원(10%할인) / 마일리지 350원(5% 적립)
2009년 04월 23일에 저장
절판
찰스 덱스터워드의 비밀
H. P. 러브크래프트 지음, 변용란 옮김 / 영언문화사 / 2003년 1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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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공포의 보수- 러브크래프트 코드 1
H. P. 러브크래프트 지음, 정광섭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5년 8월
8,800원 → 7,920원(10%할인) / 마일리지 44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2월 26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09년 04월 23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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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기가 안좋다보니 어디가나 울상이다.헌책방도 책손들이 없다보니 하나 둘씩 문을 닫는곳이 나오는 실정이다.
헌책방거리하면 옛날에는 서울 청계천 헌책방거리를 제일로 꼽았으니 이젠 그 명성도 한물 같는지 하나 둘씩 매장이 사라지기 시작하고 있다.서울도 이럴지니 지방이야 더 말할 나위 없지 않겠는가? 
서울외에 경기도 헌책방거리중에 제일 큰곳이 전에 한번 글을 올린 인천 배다리골 헌책방거리였는데 이곳도 예년에 비해 장사가 안되선지 이젠 3~4군데를 제외하곤 거의 없어진 상태이고 그나마 헌책방이 좀 모여있는곳이 수원 남문 부근이다.수원 남문에는 남문서적,오복서점,대학서점등 세군데가 있는데 이중 제일 큰곳이 남문 서점이다.남문서점은 지하로 내려가는데 매장이 크다 보니 헌책이 아동용,학생용 참고서,소설등 다양하게 있는 편이지만 매장에서 인터넷 판매도 함께하다보니 예전처럼 매장을 방문하여 의외의 성과를 거두기 어렵게 되었다.
남문서점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길 건너에 오복서점이 있다.예전에는 지상에 있었는데 수원의 재개발때문에 있던 건물이 헐리면서 인근의 지하로 내려간지 3~4년이 된듯싶다.이곳 주인장은 헌책장사가 예년만 못해 힘들다고 하시면서도 그래도 꾸준히 자리를 지키고 계신다.매장이 지하로 내려가면서 평수가 커져선지 예전보다 책이 더 많이지고 인문계열의 좋은 책들도 많은 편이다.항상 손님들에게 커피를 끓여주시면서 다른 지역의 헌책방에 대해서 묻곤하시는데 손님이 별로 없다보니 항상 커피를 마시면서 대화를 나누다보면 훌떡 한시간이 지나기 일쑤이다.서울로 가볼까 하는 생가도 계시던데 아무래도 임대료 문제때문이지 쉬이 움직이질 못하시는것 같다.책값도 좋은편이라 이 사장님이 서울로 올라가셔도 장사가 잘 될듯 싶지만 말씀하신 임대료문제로 아마도 수원에서 책값은 어림없을것 같다.
대학서점은 이보다 버스로 한 정거장윈데 앞의 두 서점보다 상대적으로 매장이 적어선지 볼만한 책을 별로 없고 주로 학생들 참고서위주로 판매를 하고 있다.이외에도 수원에는 법원 사거리부근에 헌책방이 하나 더 있는데 수원남문에서 버스로 약 10정거장 이상 되어서 쉬이 가진 못하는 곳이다.

어쨓든 어제 용인에 잠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수원남문에 오래간만에 들렀는데 재개발 문제로 지역 주민과 수원시간에 문제가 있는지 플랭카드가 붙고 난리가 아니다.자세히 보니 재개발 지역주민에게 시세가 아닌 공시지가수준의 보상을 하고 이주를 강요해서 지역민들이 반감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다.항상 지역주민을 쫒아내는 이런 재개발을 하지 말아야되는데 과연 그 이익이 모두 어디로 갈지 정말 궁금할 따름이다.
오랫만에 같지만 그닥 내가 찾고 있던 책은 많이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절판되어 구하지 못했던 행책의 해피sf2호와 아시모프의 바이센터니얼맨을 구했으니 수원에 간 보람이 있다고 하겠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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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클 2009-04-27 14: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전히 활동범위가 넓으시군요.^^

카스피 2009-04-27 15: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 그냥 일이 있어서 잠시 들렸는데,이젠 어딜 많이 못 돌아다니네요 ^^;;;
 

뚜벅이라 버스나 지하철을 많이 이용합니다.이건 며칠전에 지하철안에서 생긴 일인데 붐비는 지하철안에 미모의 두 여자분이 정답게 담소를 나누고 있었읍니다.두분다 한 미모 하시더군요.
근데 지하철문이 열리면서 몸이 불편해 보이시는 할머니께서 손녀로 보이는 여자분과 함께 들어오시더군요.지하철 노약자석은 이미 꽉차있고 할머니는 몸이 안좋으신지 손녀분의 팔을 꽉잡고 게시더라구요.그래선지 손녀분이 앞에 두 아가씨에게 자리 양볼 부탁드리더군요.근데 못들었는지 담소만 나두시더군요.이에 손녀분이 좀 큰소리로 말하자 이 두여성분은 주위를 보더니 발딱 일어서더니 내쪽으로 오더군요.
여기까진 그냥 그런 얘긴데 내 주변에서 아까 그 두 사람에서 대해서 아주 심한 욕을 하사더라구요.늙으면 집에나 있지 왜 지하철을 타냐는둥,그 손녀분이 넘 싸가지 없다는 둥..아주 깜짝 놀랐읍니다.뭐 남이 강요해서 자리 비켜서 불쾌한것은 이해하지만 그래도 그런 욕은 넘 심하더군요.물론 가끔은 나이를 핑계로 아주 무례한 행동을 하는 노인분들도 계시지만 이번 경우는 할머니께서 몸이 불편해서(척 보기도 그렇더군요) 손녀분이 도움을 청한건데 뭐 그럴것까지는 없었을텐데 말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외모보다 마음이 최고라는 옛 어른들 말씀을 다시 생각해본 일인이었읍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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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9-04-02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부와 미모를 가꾸느라 정작 남들이 자신을 판단하는 근본적인 것은 상실하신 여인들이군요..^^

카스피 2009-04-02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메피님 그러한 처자들이었네요^^;;;

lazydevil 2009-04-03 1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늙으면 집에나 있지 왜 지하철을 타냐는둥..." 그 두 분 평생 안늙고 빛나는 미모를 간직할 비급을 알고 계신 게 아닐까요? 그나저나 카스피님께 한 욕은 아니지만 그런 욕 듣고 있으면 똑같이 맘상하기 마찬가지죠.
 
투 비츠 - Two B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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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영화도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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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포 더 머니 - Two for the Money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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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파치노의 모습이 늙어도 멋있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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