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헌책방에 관한 글을 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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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명: 도동서점(운영중)
위 치(B): 신림여중 버스 정류장 부근 책상은 책상이다 맞은편 지하 1층
평 수(A): 60평내외
다양성(A):여러가지 종류가 다양하게 비취됨
재고량(A): 무척 많아요
편이도(A):매장이 크고 서가가 잘되있어 책 찾기가 편함
T E L ☎ :02-872-7328
신림 9동에 위치한 도동서점은 요 근래에 생겨난 헌책방입니다.
헌책방 도동서점은 책상은 책상이다 바로 길 건너 편에 있으니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또 할 이라는 헌책방이 같은 건물에 있는데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예전에 신림 9동에는 책상은 책상이다,삼우서적,책창고 신림점,현대서점등 4군데가 있었는데 삼우서점과 책창고 신림점이 없어지고 할과 도동고서가 생겨나 예전과 같아졌습니다.
도동고서는 연봉 1억원을 받던 사장님이 과감하게 직장을 때려치고 여신 헌책방으로 지하 1층에 약 60평규모의 헌책방으로 아마 규모면에서는 서울 지역에서는 1~2위를 다투시는 매장이 아닐까 합니다.(아래 신문기사 참조)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넓은 매장이 나오는데 신문기사에 나오는 것처럼 60평 규모는 아닌 것 같습니다만 아무튼 굉장히 큰 매장이 나오는데 책찾기는 수월해 보입니다.다양한 종류의 책들이 많이 있으나 중고등학생용 참고서는 상대적으로 적어 보입니다.
책의 종류가 다양하고 재고량도 많아 보이지만 상대적으로 매장이 커서인지 아니면 아직 OPEN지 얼마 안되보여선인지 다른 오래된 헌책방에 비해서는 책이 적어보이기도 합니다.(음 책이 바닥등에 많이 안쌓여있고 몸을 돌리다가 책이 쏟아질 필요가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따라서 아주 쾌적하게 책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사장님은 주로 책을 구하러 가셔선지 사모님이 카운터를 지키고 계십니다.근데 아무래도 남편분이 연봉 많이 받는 직장을 때려치고 헌책방을 하셔서 그런지 아직 고객 응대가 어색해 보이십니다.웃는 낯으로 응대해 주시면 아마 책손들이 더 편하게 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사모님에서 갑자기 환경이 바뀌셔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가격은 제 개인적인 기준으로 볼 때(물론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략적으로 기존의 헌책방에 비해서 대략 10~30%정도가 비싼 느낌이 듭니다.책에 따라 틀리지만 2000원짜리가 2500원,3000원짜리가 4000원을 부르십니다.하지만 넓은 매장을 쓰다보니 임대료등을 감안해야겠지요.
제 생각에는 가격을 제외하면 접근성이나 책의 종류나 재고량등을 감안시 훌륭한 헌책방이라고 생각됩니다.사장님의 바람대로 우리나라 굴지의 헌책방이 되시길 바랍니다.
요즘 도동고서가 책을 정리하고 있더군요.말 그래도 고서점 이미지답게 예전에 외국소설이 있던 서가에 조선왕조실록등과 같은 고서를 채우고 있습니다.개인적으로 고서등은 보지 않기에 다소 아쉬운 감이 있읍니다만 주인장의 영업 방침이겠지요.일단 소설류들은 정리가 안끝나서인지 끈에 묶여서 바닥에 차곡 차곡 쌓여있읍니다.
그리고 L.P도 판매하시렬고 하는지 벽 한면에 많은 양의 있더군요.혹 필요하신 분들이 있으시면 찾아가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