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위크가 선정한 세계 100대 도서중 아동 소설들의 모음입니다.참 특이하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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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의 거미줄 (양장본)
엘윈 브룩스 화이트 지음, 가스 윌리엄즈 그림, 김화곤 옮김 / 시공사 / 2006년 3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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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우는 아무도 못 말려
앨런 알렉산더 밀른 지음, 어니스트 하워드 쉐퍼드 그림, 조경숙 옮김 / 길벗어린이 / 2005년 9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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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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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가 선정한 세계 100대 도서중 장르소설들에 포함될 수 있는 책들의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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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나침반 1부- 황금나침반
필립 풀먼 지음, 이창식 옮김 / 김영사 / 2007년 11월
14,800원 → 13,320원(10%할인) / 마일리지 74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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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아 연대기
클라이브 스테이플즈 루이스 지음, 폴린 베인즈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시공주니어 / 2005년 11월
32,000원 → 28,800원(10%할인) / 마일리지 1,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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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반지의 제왕 - 전7권 세트 (반양장)
존 로날드 로웰 톨킨 지음, 이미애 외 옮김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07년 5월
55,000원 → 49,500원(10%할인) / 마일리지 2,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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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몰타의 매
대실 해밋 지음, 고정아 옮김 / 열린책들 / 2007년 8월
7,800원 → 7,020원(10%할인) / 마일리지 3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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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가 선정한 세계 100대 도서 목록이 발표되었지요. 미 세인트존스대학교 추천도서와 같은 학구적인 작품군에서부터 오프라의 북클럽 선정도서, 위키피디아 역대 베스트셀러 목록과 같은 대중적 취향의 서적에 이르는 총 10개의 목록을 통합해 종합 순위를 매겼다는데 단 대상은 영어권 작가의 작품 그리고 외국 작품 중 영어로 번역된 도서로 한정했다고 합니다.이러고서도 뭐가 세계 100대 도시인지 당최 이해가 가질 않는군요.

암만 영어권 작가의 작품 그리고 외국 작품 중 영어로 번역된 도서로 한정했다고 하지만 영미 작가만 거의 80%에 육박하고 포괄적으로 서양 작품으로만 한다면 98%죠.뭐 비 서양권은 살만 루시디,마오쩌뚱과 치누아 아체베(나이지리아) 뿐인데 살만 루시디는 이란 작가라기보다는 영어로 작품을 쓰는 동양작가라고 한다면 비 서양권은 단 2명뿐이라고 할수 있죠.
그냥 뉴스위크가 선정한 100대 영문 도서가 정확하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100대 도서에 순위는 왜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뭐 나름대로 유명한 책들이지만 전쟁과 평화와 햄릿중 어느것이 더 낫다고 누가 평가할 수 있을까요? 그냥 이름순으로 명기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이런게 나오면 국내 출판계에서는 여기있는 작품을 출판하려고 하겠지만 다행이도 몇권을 빼면은 거의 다 출판되었습니다.재미있는 것 국내에서는 좀 2류로 취급하는 이른바 장르소설(추리,sf,환타지 소설)과 아동 소설등도 열 몇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뭐 우리보다 좀 open된 마인드를 가지고 있나 봅니다.만약 국내에서 이런 것을 기획했다면 아마 장르 소설이나 아동 소설등은 죽었다 깨어나도 이런 리스트에 절대 들지 못할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전쟁과 평화 레프 톨스토이 러시아
2 1984년 조지 오웰 영국
3 율리시스 제임스 조이스 영국
4 롤리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러시아
5 음향과 분노 월리엄 포크너 미국
6 보이징 않는 인간(투명인간) 랠프 앨리슨 미국
7 등대로 버지니아 울프 영국
8 일리어드/오딧세이 호메로스 그리스
9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영국
10 신곡 단테 이탈리아
11 캔터베리 이야기 제프리 초서 영국
12 걸리버 여행기 조너선 스위프트 영국
13 미들마치 조지 엘리엇 영국
14 모든것이 무너진다 치누아 아체베 나이지리아
15 호밀밭 파수꾼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미국
16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마거릿 미첼 미국
17 백년동안의 고독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콜롬비아
18 위대한 캐츠비 스콧 피츠제랄드 미국
19 캐치-22 조지프 헬러 미국
20 빌러비드 토니 모리슨 미국
21 분노의 포도 존 스타인벡 미국
22 자정의 아이들 살만 루시디 이란
23 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 영국
24 댈러웨이 부인 버지니아 울프 영국
25 토박이 리처드 라이트
26 미국의 민주주의 알렉시스 드 토크빌 프랑스
27 종의 기원 찰스 다윈 영국
28 역사 헤로도투스 그리스
29 사회 계약론 장 자크 루소 프랑스
30 자본론 카알 마르크스 독일
31 군주론 니콜로 마키아벨리 이탈리아
32 고백록 성 아아구스티누스 카르타고
33 리바이어던 토머스 훕스 영국
34 페롤폰네소스 전쟁사 투키디데스 그리스
35 반지의 제왕 J.R.R 톨킨 영국
36 곰돌이 푸 앨런 알렉산더 밀튼 영국
37 나니아 연대기 클리브 스테이플스 루이스 영국
38 인도로 가는길 에드워드 모건 포스터 영국
39 길위에서 잭 케루악  
40 앵무새 죽이기 하퍼 리 미국
41 성경
42 시계 태엽 오렌지 앤서니 버지스 영국
43 8월의 빛 월리엄 포크너 미국
44 흑인의 영혼 두 보이스  
45 광막한 사르가소 바다 진 리스 영국
46 보바리 부인 귀스타브 플로베르 프랑스
47 실락원 존 밀턴 영국
48 안나 카레리나 레프 톨스토이 러시아
49 햄릿 월리엄 셰익스피어 영국
50 리어왕 월리엄 셰익스피어 영국
51 오셀로 월리엄 셰익스피어 영국
52 소네트 시집 월리엄 셰익스피어 영국
53 풀잎 월트 휘트먼 미국
54 허클베리핀의 모험 마크 트웨인 미국
55 조지프 러디어드 키플링 영국
56 프랑켄슈타인 메리 셀리 영국
57 솔로몬의 노래 토니 모리슨 미국
58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 켄 키지 미국
59 누구를 위해 종을 울리나 어네스트 헤밍웨이 미국
60 제5도살장 커트 보거넷 미국
61 동물농장 조지 오웰 영국
62 파리 대왕 월리엄 골딩 영국
63 냉혈한 트루먼 카포티 미국
64 황금 노트북 도리스 레싱 영국
65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마르셀 프루스트 프랑스
66 빅 슬립 레이먼드 챈들러 미국
67 내가 누워있을때 월리엄 포크너 미국
68 해는 또다시 떠오르다 어네스트 헤밍웨이 미국
69 나는 황제 클라우디우스다 로버트 그레이브스 영국
70 마음은 외로운 사냥꾼 카슨 매컬러스 미국
71 아들과 연인 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 영국
72 모두가 왕의 부하들 로버트 펜워런
73 산에 올라 고하여라 제임스 볼드윈 미국
74 샬롯의 거미줄 엘원 브룩스 화이트 미국
75 암흑의 핵심 조지프 콘라드 영국
76 엘리 위젤 루마니아
77 달려라 토끼 존 업다이크 미국
78 순수의 시대 이디스 워턴 미국
79 포트노이의 불평 필립 로스 미국
80 미국의 비극 디어도어 드라이저 미국
81 메뚜기의 하루 너새네이얼 웨스트 미국
82 북회귀선 헨리 밀러 미국
83 말타의 매 대실 해밋 미국
84 황금 나침반 필립 풀먼 영국
85 대주교에게 죽음은 온다 월라 캐더 미국
86 꿈의 해석 지그문트 프로이트 오스트리아
87 핸리 애덤스의 교육 핸리 애덤스 미국
88 마오쩌뚱 어록 마오쩌뚱 중국
89 종교적 경험의 다양성 월리엄 제임스 미국
90 다시 찾은 브라이즈헤드 에블린 와
91 침묵의 봄 레이철 카슨 미국
92 고용,이자및 화폐에 관한 일반이론 존 메이너드 케인스 영국
93 로드 짐 조지프 콘라드 영국
94 모든것의 이별 로버트 그레이브스 영국
95 풍요한 사회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 캐나다
96 버드나문에 부는 바람 케네스 그레이엄 영국
97 맬컴 엑스의 자서전 알렉스 헤일리,맬컴 엑스 미국
98 빅토리아 시대의 명사들 리턴 스트레이치 영국
99 컬러 퍼플 앨리스 워커 미국
100 제 2차 세계대전 원스턴 처칠 영국

빨간 글씨는 국내에서 출간되지 않은 책들이지만 뭐 확신할순 없고, 노랑형광은 읽어 본 책들이고 주황 형광은 처음 들어보는 책들입니다(근데 출간은 거의 다 되었군요).아무 표시도 없는것은 들어는 봤는데 읽어보지는 못한 책들입니다.뭐 앞으로도 읽을거 같지는 않지요.
알라딘 블로거 여러분들은 이들중 어떤 책을 읽어 보셨나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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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카스피님 따라하기
    from 跡者生存 2009-07-05 00:33 
    며칠전 로쟈님께서 올리신 페이퍼를 보며 내가 몇개나 읽었나 대강 세어봤는데 얼핏 반타작은 한것 같았는데 카스피님의 페이퍼를 다시 확실하게 색을 그어본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카스피님의 글을 복사 해 왔는데 색까지 복사해 왔고,,,^^;;; 그 색을 어찌 지울지 몰라 그 위에 덧칠해본다. 카스피님은 이 리스트를 엑셀로 하셨는지????? 아뭏든 공들여 만드신 리스트를 간단하게 가져온 듯하여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 그나저나 정말 딱 반타작을 했
  2. 뉴스위크 선정 100권
    from little miss coffee 2009-07-05 01:08 
    지루한 책이 많아 이런류의 리스트에 읽은 책, 안 읽은 책 표시 놀이 안 하는 편이지만, 이 리스트에는 읽은 책이 제법 되는듯하여  한번 체크해본다.   빨간색은 읽은 책, 파란색은 관심 있으나 아직 안 읽은 책   1 전쟁과 평화 레프 톨스토이 러시아
 
 
노이에자이트 2009-07-04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스터리 문학이 발달한 나라들은 순수문학과 대중문학의 경계를 심하게 따지지 않지요.우리나라 미스터리 문학은 도대체 언제나 깨어날까요.

카스피 2009-07-04 14:29   좋아요 0 | URL
유독 우리나라 문학계만 순수 문학이 아닌 작품들에 대한 편견이 강한것 같아요.

노이에자이트 2009-07-05 14:30   좋아요 0 | URL
무라카미 하루키가 레이먼드 챈들러를 좋아한다고 하지요.

로쟈 2009-07-04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보코프의 <롤리타>도 러시아 작품이라고는 보기 어렵습니다. 러시아 출신 미국 작가가 쓴 영어 소설이니까요...

카스피 2009-07-04 14:30   좋아요 0 | URL
넵 로쟈님 말씀처럼 롤리타가 러시아 작품이라고 보긴 어렵지요.^^

lazydevil 2009-07-04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투명인간>이 뜻밖이네요. 어릴 때 축약본만 읽었던 터라... 갑자기 호기심이 동합니다. 근데 <투명인간> 웰즈의 작품이 아니던가요^^;;

카스피 2009-07-06 11:24   좋아요 0 | URL
lazydevil님 투명인간은 웰즈 작품이 맞는데 요 리스트에 나오는 보이지 않는 인간(투명 인간)은 랠프 앨리슨 작품이라네요.저도 맨처음에는 웰즈의 투명인간인줄 알았다는....^^;;;
이 작품은 번역되어 알라딘에서 보이지 않는 인간으로 번역되었으니 궁금하시면 한번 들러보세요

lazydevil 2009-07-06 11:58   좋아요 0 | URL
아항~ 그렇군요. 점점 더 궁금해지네요. 검색해 보아야겠네요.^^

stella.K 2009-07-05 1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쳇, 서양 도서 아닙니까? 동양은 왜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하긴 해도 저는 몇 권 되도 않지만...ㅠ
그래도 뉴스위크 사람들 너무 자기 맘대로야욧!>.<;;

카스피 2009-07-06 11:27   좋아요 0 | URL
stella09님 기본적으로 미 세인트존스대학교 추천도서와 같은 학구적인 작품군에서부터 오프라의 북클럽 선정도서, 위키피디아 역대 베스트셀러 목록과 같은 대중적 취향의 서적에 이르는 총 10개의 목록을 통합해 종합 순위를 매겼다는데 단 대상은 영어권 작가의 작품 그리고 외국 작품 중 영어로 번역된 도서로 한정했다고 하니 영미권 작가 위주로 된것은 틀림없지요.
영국 미국작가의 책만 거의 80%에 해당하니까요.
근데 한가지 알수 없는것은 동양에 관한 책에 무지하다 하더라도 왜 마오쩌뚱의 어록이 포함된는지 당최 알수 없네요.삼국지면 혹 모를까???
 

강남 U북

일전에도 몇번 소개한바 있지만 강남 리브로가 헌책방 강남 U북으로 바뀌었습니다.
잘만하면 국내 헌책방계를 대표할수 있는 공룡으로 성장 할 수도 있겠지만 현재 추세로는 도마뱀이 되지 않을까 심히 우려되네요.
헌책방이라 그래선지 회사에서 별로 마케팅에 신경을 쓰지 않아선지 처음 open할때와 비교해서 그닥 손님들이 많이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아지까지 U북은 장점보다 단점이 눈에 쉽게 뜨이네요.

장점
1.매장이 넓어 책 찾기가 쉽고 앉아서 책 읽을 공간이 있다(국내 헌책방에서 유일?)
2.대로변에 위치해 찾기 쉽다(아마 동대문 헌책방을 제외하곤 제일 찾기 쉬울 듯)
3.적립 포인트를 해준다.(하지만 이거 역시 강남 개포동의 헌책백화점이 먼저하고 있네요)

단점
1.가격이 비싼편이다.
U북의 책 가격 세일율은 50~90%사이라고 하는데 실제 50%이상 세일되는 책들은 그닥 많아 보이진 않습니다.책의 상태나 출판년도,희소성등을 따져 책의 가격을 매겨야 되는데 직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일률적으로 50% 할인해 가격택을 붙이는 것 같습니다.
뭐 요즘나온 책들 같으면 50% 가격택을 붙여도 수긍이 가는데 출판년도가 몇 년 난 책들(일반 헌책방에선 정가의 30%를 받는 책들)이나 요 근자에 나온 책이라도 상태가 좀 안좋은 책들(책 표지가 찢어졌거나 책의 커버가 없는 책들)까지 정가의 50%를 받는 것은 좀 이해가 안가더군요.

2.구획정리가 안되있다.
사실 이건 단점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U북보다 규모가 작은 몇 몇 일반 헌책방에도 하고 있는것이라 적어봅니다.
U북을 들어가면 우측은 문학계열,좌측은 인문/사회/과학계열등이 있고 전면 맨끝에는 외국어와 기타 취미등이 있습니다.여기까진 그냥 일반 헌책방과 대동 소이하지요.하지만 U북정도의 크기에 직원들(아르바이트까지 쓰고 있더군요)이라면 좀더 세분화하는 것이 가능할 것 같은데 하지 않고 있네요.문학도 그냥 뭉뚱그리지 말고 일반 서점처럼 국내,국외소설,장르별 분리등을 한다면 고객이 원하는 책을 쉽게 찾을 수가 있는데 이런 편리를 제공하지 않아서 책손을 원하는 책을 찾기 위해선 서가를 몽땅 봐야되기떄문에 시간 낭비가 만만치 않습니다.
이건 하루 빨리 시정해야 될 것 같네요

3.전산화가 안되어 있다.
책손이 일반 서점인줄 알고 직원에게 책을 찾아 달라고 하다가 직원에게 여긴 헌책방이어서 전산화가 안되었다는 말을 듣고 가는 경우를 종종 보았습니다.
몇몇 헌책방에서는 자기 책을 DB화시켜 인터넷에 올리는 경우를 봤는데 강남 U북처럼 큰 헌책방이 아직까지 전산화가 안되있다니….
전담 직원 두명정도가 달라붙으면 아마 DB구축이 쉽게 될 것 같은데 왜 안하는지 도무지 모르겠네요.

4.책이 다양하지 못하다.
강남 U북은 매장 크기에 비해서 책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보입니다.아마 매장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이겠지만 그래도 몇몇 대형 헌책방보다도 적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일반 책손이 잘 찾지 않는 50~60년대 책들이나 부피가 큰 실록이나 대장경 같은 영인본책들이 서가를 찾이하지 않아서 일테지만 근본적으로 헌책 구매 루트가 다양하지 않아서 일 것 같습니다.
동대문 헌책방 같은 경우 중간 나까마상들이 책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는데(여긴 아파트 단지에서 수거한 헌책들이나 출판사에서 안팔려서 재고용을 뒤로돌린 책들 포함),잘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U북은 이런 루트가 없는 것 같습니다.
현재는 그냥 기존 리브로에서 일부 팔고 남은 책들과 일반 책손들에게 구매한 책들(매입 가격이 정가의 5~15%)정도로 운영하고 있는 것 같더군요.
강남 U북정도라면 출판사 네트웍이 있으니 일반 서점에서 판매가 안되서 파기 처분될 책들(제가 알기로 판매가 안되서 출판사로 되돌아온 책들은 원칙적으로 파기 처분한다고 하더군요.가끔 책등에 빨간 스프레이가 묻어있거나 책 표지들이 찢어진 책들이 헌책방에서 보이는데 출판사에서 파기 처분할 책들이 몰래 뒤로 빠져서 헌책방으로 흘러들어간 경우가로 하더군요)을 받아서 판매하는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직까지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아 보이지만 그래도 헌책방을 자주 이용하는 입장에서 얼른 강남 U북이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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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일이 있어 택시를 탔읍니다.돈이 없는 관계로 절대 택시를 타지는 않지만 급한 일이 있어 할수 없이 택시를 탔지요.
근데 기본 요금이 2,400원이 아닌가요? 어이쿠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언제 올랐나???

나:기사님,택시비가 올랐네요.언제 올랐나요?
기사:아이쿠 손님 택시 안타시나봐요? 이거 6월부터 500원 올랐답니다.그나저나 손님처럼 택시비 오른것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손님들과 실강이 하는 일이 자주 있어요.
나:그래도 택시비 오르니 좀 보탬이 되겠어요.요즘 최저 임근인가도 2%밖에 안올랐다고 하잖아요.
기사:손님,뭘 모르시네요.우리같은 기사들은 택시비 오르는것 전혀 반갑지 않아요.
나:왜요?
기사:정부가 택시비 5백원 올려주자 회사가 사납금을 5천원이상 올린걸요.택시비 올리자 손님들은 부담된다고 택시를 안타서 수입을 전과 동일하거나 10% 빠졌는데 사납금만 오르니 택시 기사드을 죽을 맛이지요. 도대체 누굴 위해서 택시비를 올리는지 모르겠어요.기사나 손님한테는 아무런 혜택이 없고 택시 회사만 배불리는 정책이지요.나 원참..

이후 택시 기사님은 택시와 관련된 여러 부조리한 것들을 말씀하시더군요.아마 택시 손님들이 줄어서 불만이 많으신것 같더군요.하루에 10시간 이상 운전대를 잡는 기사들은 오히려 수입이 줄고 승객들과 실강이를 벌이는데 택시 회사만 배 불리는 정책을 언제까지 할거며 완전 월급제가 아닌 이런 사납금제을 언제까지 할건지 정부를 비난하시데요.

우리나라 택시가 외국처럼 고가의 운송 수단이 아닌 서민의 발인 이상 높은 이용 요금은 결국 승객의 발길을 돌리게 만든다고 생각됩니다.오히려 택시 요금을 낮추어서 더 많은 승객들이 택시를 이용할 방법을 생각해야 되는것이 아닌가 십네요.박리 다매처럼요. 택시비 인상은 승객이나 기사분 누구에게 도움을 주지 않으며 소수의 택시회사 사주의 배만 불리는 정책같은데 누구 머리에서 이런 탁상 공론이 나왔는지 참 한심하기 그지없습니다.
뭐 그분이 결코 택시따윈 탈 일이 없을테니까요. 

뱀다리: 이런 사업 구상을 한적이 있읍니다.중형 택시가 아닌 마티즈로 된 경차 택시를 만들어 보자.기본 요금을 낮추고 시간 거리 병산제를 폐지(이 시간 거리 병산제떄문에 많은 분들이 택시 타기를 꺼리지요)하여 승객들이 큰 부담없이 탈수 있는 택시 회사를 만들어 보자구요.
버스비용보단 비싸지만 현 중형 택시보다 싸다면 아마 승산이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읍니다.이런 사업 구상을 남몰래 키워가던중에 어느 지방에선가 경차 택시가 나온다는 뉴스를 보게됬는데 역시 사람 생각은 모두 똑같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요.아이구 사업 아이템 하나 날라갔네요 ㅜ.ㅜ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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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9-07-02 1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경차택시ㅎㅎ 카스피님 사업 아이템이었군요.
택시기사님들의 애로사항도 만만지않아보여요.
그분들은 승객과 얘기하길 좋아하는데 그만큼 차있는 게 많아 그런 게 아닌가해요.

카스피 2009-07-03 09:12   좋아요 0 | URL
프레이야님 사실 예전과 달리 택시를 여럿이 타는 경우가 많이 줄어들었지요.그래서 굳이 중형택시가 필요없다는 생각을 가졌는데 차라리 경차 택시를 만들면 초기 사업비도 적고 연료도 적게 들므로 택시비를 낮추더라도 충분히 수지가 맞을거란 생각을 했었지요 ^^;;;
그리고 프레이야님 말씀처럼 택시 기사님들도 차 안에만 있어 너무 지루하다고 하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