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는 두 개의 날개를 가지고 있다 안 세실리
바람의 미소 프리드리히 아니
윈터 앤 나이트 S. J. 로잔
돌 속의 거미 아사구레 미쓰후미
폭스 이블 미네트 월터스

와일드 소울 1 가키네 료스케
와일드 소울 2 가키네 료스케

부활하는 남자들 1 이언 랜킨
부활하는 남자들 2 이언 랜킨
블랙 리스트 1 새러 패러츠키
블랙 리스트 2 새러 패러츠키
캘리포니아 걸 T. 제퍼슨 파커
유리 망치 기시 유스케
무덤의 침묵 아날두르 인드리다손
시티즌 빈스 제스 월터
저주받은 피 아날두르 인드리다손
레이븐 블랙 앤 클리브스
브로큰 쇼우 피터 템플
스몰 플레인스의 성녀  낸시 피커드
목소리 
아날두르 인드리다손
레전드  로버트 리텔
패배자들의 도시  릴리안 파싱거
죽은자는 알고 있다   로라 립먼
살인의 숲   티나 프렌치

총 21권/보유 2권/미 보유 19권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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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9-11-06 1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11권 샀었네요. 남아 있는건 캘리포니아 걸하고 아날두르 인드리다손이구요.
와일드 소울하고,시티즌 빈스,폭스 이블도 재미있었고, 유리 망치는 제가 워낙 기시 유스케 좋아해서, 좋았고. 그러네요. ^^

카스피 2009-11-07 15:36   좋아요 0 | URL
영림 블랙캣 시리즈가 각 나라의 추리 소설상을 탄 좋은 작품들인데 웬지 잘 안맞는 것 같아 아직까지 그닥 많이 구매하지 않고 있네요^^

카스피 2011-10-01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천사는 두 개의 날개를 가지고 있다.
돌 속의 거미
유리 망치 -구매

카스피 2011-12-22 0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폭스이블 구입완료

카스피 2012-01-31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티즌 빈스
목소리
살인의 숲... 구매완료
 
삼국지 세트 - 전10권 삼국지 (민음사)
나관중 지음, 이문열 엮음 / 민음사 / 200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알라딘 리뷰에 이문열 삼국지가 떠억 하니 들어있다.삼국지는 중국에서도 그 판본이 여러 종류인데다 국내에서 번역된 것만 해도 해방이후 수 십 종류가 되는 작품이다.게다가 그 양도 어마 어마하게 많기에 리뷰를 한다는 것이 사실 어렵기 때문이다.
게다가 삼국지는 어느 한 출판사가 아닌 여러 출판사에서 나왔기 때문에 굳이 어느 한 출판사의 작품을 선정해 리뷰하라는 것도 약간 공정성에 어긋나는 면이 있다.

알라딘에서만해도 삼국지라고 치면 대략 1,400권의 책들이 나오는데 소설만 해도 이미 오래전에 나왔다가 절판된 황순원 삼국지,김구용 삼국지,삼국지 붐을 타고 다시 재간된 월탄 박종화 삼국지,김동리 삼국지,월북 작가 박태원 삼국지며 90년대에 앞다투어  이문열,황석영,김홍신등도 삼국지를 번역한바 있고 요 근자에 국내 삼국지 전래 사상 최초로 가장 확실한 저본을 통한 정역이라고 주장하며 출가된 정역 삼국지며,스스로 새로운 판본이라고 주장하는 장정일 삼국지,전유성의 구라 삼국지,무협 소설가 검궁인이 쓴 삼국지까지 그 수자는 어마 어마하게 많다고 할수 있다.번역자의 주장에 따르면 작게는 5년 길게는 10년을 투자하여 쓴 작품이라고 하니 가히 삼국지의 인기가 하늘을 치 솟는다고 할수 있겠다.

그럼 삼국지 리뷰를 굳이 이문열 삼국지에 한정했을까?
아마도 그것은 이문열의 삼국지는 1988년에 발행된 초판, 1993년에 선보인 신조판에 이어 십여 년 만에 개정판이 나왔고 제1권의 경우, 2002년 2월까지 초판 19쇄와 신조판 81쇄를 합하여 총 100쇄를 발간했을 정도로 그만큼 <삼국지>는 한국 출판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기록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부수가 1,700만부라 하니 한국 출판사의 기록으로 과연 그 어떤 책(성경을 제외)이 이 기록을 깰까 무척 궁금해 진다.
사실 삼국지를 리뷰하라는 알라딘의 생각은 어떻게 보면 어처구니 없을 수 있다.10권이라는 어마 어마한 분량의 삼국지를 어떻게 쉽게 리뷰할 수 있을까? 알라딘은 과연 무슨 생각으로 이 10권짜리 책을 선정했을까? 설마 판매 마케팅 떄문에….

이문열 삼국지는 이미 오래전에 읽은바 있는데 아마도 초판본인 것으로 기억된다.워낙 광고를 많이 때리고 이문열 삼국지를 읽지 않으면 안되는 것처럼 설치던 때(한때 이문열 삼국지가 대학신입생들의 필독서,수능대입 논술 필독서가 될때가 있었다.아마 그때가 이문열 전성시대로 지금처럼 문학계에 크게 매도 당하지는 않았던 떄였다)가 있어 다시금 삼국지를 읽게 되었다.
삼국지를 여러 판본으로 10번 읽었네 60번 읽었네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나처럼 한 두번 읽은 사람은 솔직히 시간이 지나면 그 판본이 그 판본처럼 여겨질 뿐으로 그 무슨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사람에 따라서는 각 삼국지별로 글자 하나 하나 따지는 분들도 있으시다고 하는데 솔직히 그럴 필요까지 있나 하는 생각이 들뿐이다.

이문열 삼국지의 특징은 책 소개에 나와있듯이 어려운 한문투 문장을 우리말로 쉽게 풀었다,뜻풀이가 어려운 대목을 보충하기 위해 단어나 문장을 삽입했다,되도록 한자를 쓰지 않았다,문장과 문장 사이의 연결/접속 관계를 명확히 하고, 말투와 존칭을 바꾸었다로 한 마디로 그의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어렵지 않게 술술 읽히기 책을 썼다는 점으로 아마 이런 장점 때문에 그의 삼국지가 1,700만부나 팔려 나갔을 거로 추측된다.

이문열 삼국지의 또다른 특징은 '평역 삼국지' 라는 점이다. 평역이란 말 그대로 평을 집어넣은 번역을 가리키는데 이야기를 그대로 번역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역자 자신의 주관이 담긴 해석과 의견을 집어넣는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번역과 구별된다고 할 수 있다.
개인의 주관이 실린것에 대해 독자들의 호불호는 분명히 갈릴것으로 생각된다.개인적으로 이문열의 주관이 실린 평역이 썩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이문열의 평역 삼국지가 이전의 번역본들과 다른 점은 천하의 간웅으로 미움받는 조조의 이미지를 나름 정사 삼국지에 있는 긍정적인 조조의 모습으로 대체했다는 점일 것이다.

사실 이문열 삼국지는 여러 면에서 비판 받을 면이 많이 있는데 특히 초판본의 경우 이문열스스로 재미가 덜하고 긴박감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생략했던 제갈량 사후를 이야기를 비판이 일자 개정판에서 약 2장(章) 분량(약 200매)으로 되살리면서 "이제 문장은 더 이상 손볼 필요가 없다"고 자화 자찬하는 점일 것이다
하지만 이문열 삼국지는 조선족 작가인 리동혁의 삼국지가 울고 있네에서 조목 조목 비판 받고 있다.이 책에 의하면 이문열 평역 삼국지의 오류는 한자 오독(개인적으로 항상 느끼는 건데 실제 이문열이나 기타 번역자들이 실제로 원문 한자를 읽을 능력이 있는지 항상 궁금한 편이다), 일부 내용 누락, 앞뒤가 맞지 않을 설정 등과 중국 문화와 역사에 대한 몰 이해등을 조목 조목 지적하고 있는데 이문열의 오류를 읽게 되면 과연 이런 책이 엉터리로 번역한 책을 읽어야 되나 하는 충격을 느끼게 될것이다

이문열 삼국지가 여러 가지 면에서 문제가 있는 것을 사실이자만 이 책의 장점은 우리말로 쉽게 풀어써 한자어 및 고문체에 약한 현대 독자들에게 삼국지를 보다 더 쉽게 읽게 해준 점이라 할 수 있다.사실 아주 옛스러운 고어체의 성경보다야 현대체로 쉽게 번역된 성경이 더 읽기 쉬운것과 마찬가지다.
처음으로 삼국지를 읽게다고 결심한 사람들에게 이문열 삼국지는 좋은 대안이다.왜냐햐면 한번 손을 잡을면 쉬이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보다 더 정확한 삼국지를 읽겠다면 비록 중국 조선족이 번역하여 약간 읽기에 생경한 감은 있지만 리동혁의 본 삼국지를 추천하는 바이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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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대략 740개의 리뷰가 떴읍니다.많이들 리뷰하고 계시네요.여기에 제 리뷰 2편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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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09-11-06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아직 달랑 한 개 응모 ㅎㅎㅎ

카스피 2009-11-06 10:22   좋아요 0 | URL
이매지님 회사일로 바쁘시더라도 더 응모해 보세요^^

무해한모리군 2009-11-06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뽑힐 턱이 없기에 신경도 안씁니다 ㅎㅎㅎ

카스피 2009-11-06 10:40   좋아요 0 | URL
휘모리님 혹시 떠억하니 당첨될지 아세요^^
 
무지개 물고기 무지개 물고기
마르쿠스 피스터 지음, 공경희 옮김 / 시공주니어 / 199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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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역시 조카를 위해 사준 책이다.전에 사준 달님 안녕이 너무 촌스러워서(솔직히 그림이나 내용 모두 마음에 안들었는데 그 책을 그 가격으로 샀다면 바가지란 생각이 들 정도였다.일본 작가 작품이라 로열티가 붙어서 그런가……하지만 나중에 들어보니 조카가 넘 마음에 들어했다고 한다),조카에게 미안한 감이 들어 다음에 사줄때는 좀 제대로 이쁜 책으로 사주어야지 하고 생각하고 산 책이 바로 무지개 물고기다.

그래서 교보 문고에 가서 아동 서적을 꼼꼼히 살피다가 선택된 것이 바로 이 무지개 물고기다.일단 처음 산 안녕 달님과 달리 표지가 너무 화려하고 특이하다는 생각에 책을 집어 들었는데 이런 내 마음을 알았는지 책 속의 그림도 괜찮고 특히 무지개 물고기의 비늘이 반짝 반짝 빛나는 것이 안녕 달님과 비교해서 환상적이고 고급스런 색이 일반 아동 도서보다 한차원 높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 정말 선물용을 딱이란 생각을 아주 강하게 들게 해준 동화책이다.
내용을 읽어보니 반짝이는 비늘을 가진 무지개 물고기가 처음에 반짝이는 자신의 비늘을 친구들에게 맘껏 뽐내고 다니다가 반짝이 비늘을 하나만 달라는 작은 물고기의 부탁을 거절한 후 따돌림을 당하다가 물고기들에게 자기의 비늘을 한 개씩 나누어 주면서 행복한 마음을 느끼게되고 나중엔 사이좋게 서로 잘 지낸다는 지극히 아이들에게 교훈이 되는 이야기여서 내용도 마음에 들어 얼른 조카에서 선물한 바 있다.
조카도 이 책의 내용보다는 무지개 물고기의 화려한 색상과 특히 반짝이 비늘에 마음이 뺏겨 이 책을 손에서 안떼었다는 소리를 듣고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있다.

무지개 물고기는 그 나이 또래에 자기것을 강조하기 시작한 애들에게 일종의 교훈을 주는 내용의 책이다.일종의 나눔의 미학을 강조한 책인데 남을 도와줌으로써 행복을 느낀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하고 있다고 여겨진다.
사실 양보는 어른들도 하기 힘든 매운 어려운 일이다.특히 요즘은 형제가 둘 이상인 아이들이 드믄 외동 아들,외동 딸이 많은 경우에는 아이들이 자기밖에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하니 더더욱 많은 아이들에게 읽혀야 될 책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비딱하게 보이는 구석도 있다.사실 무지개 물고기가 자신의 비늘을 다른 물고기에게 나누어 줄 필요는 없다.작은 물고기는 무지개 물고기에게 너는 반짝이 비늘이 많으니 하나만 주라고 강요하고 이를 들어 주지 않는다고 다른 물고기에게 얘기해서 무지개 물고기가 왕따(?)를 당하게 하고 있다.무지개 물고기는 양보라는 미명하에 이들의 압력에 굴복하여 결국 자신의 반짝이 바늘을 강제로 내놓게 되고 스스로 행복하다고 자기 최면을 걸기 때문이다.
이는 마치 김장훈이 월세에 살면서 50억을 기부했다고 유재석이나 박명수한테 너희는 왜 김장훈처럼 기부하지 않냐고 윽박지는 것과 같은 이야기라고 생각된다.기부나 양보는 남이 강요해서 될 일이 아니다.
요즘 우리 사회에서는 왕따가 성행하고 있는데 그건 다수가 약자인 한 사람을 괴롭히는 것으로 아주 비겁한 일이다.흔히 왕따하는 애들은 왕따당하는 애들이 잘못이 있기 때문에 괴롭히는 것이라고들 변명하며 자신은 정당하고 아무 잘못이 없으며 오히려 왕따당하는 애들이 나쁘다고 한다.이런 세태를 어른들은 바로 잡지 못하고 오히려 쉬쉬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 동화속 내용도 마찬가지다.비롯 무지개 물고기가 자신의 반짝이 바늘을 자랑하고 있지만 남에게 아무 피해도 입히지 않고 있다.하지만 작은 물고기가 반짝이 바늘을 하나만 달라고 강요하고 이에 응하지 않자 다른 물고기와 합세하여 왕따를 시킨다.이에 상담을 청한 불가사리리 아저씨는 이런 물고기들의 왕따행위를 야단쳐야 됨에도 불구하고 이를 외면하고,문어 할머니는 고작해야 니 반짝이 비늘을 주어라하는 피해자를 더 어렵게 하는 조언을 해준다.우리 현실의 모습과 얼마나 같은가!

무지개 물고기는 양보의 미덕을 말하고 있지만은 사실 그 양보는 강요된 양보이고 거기서 얻는 행복은 나눔의 참 행복이 아니라 자기 최면으로 얻은 행복일 뿐이다.이 동화는 유럽의 전통 동화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그림 형제등의 유럽 동화는 사실 매우 어두운 현실을 그대로 나타낸 동화로 현실의 어두운 모습을 아이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매우 아름답게 포장해서 현재 우리 아이들이 일고 있는 것이다.
정말로 무지개 물고기가 양보의 미덕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왕따에 의한 강요된 양보가 아니라 작은 물고기가 솔선수범해서 양보의 미덕을 보이고 이를 본 무지개 물고기가 감동을 느껴 자신의 반짝이 비늘을 다른 친구 물고기들에게 나누어 주어여 진정한 나눔의 미학을 실천한 아름다운 동화가 됬을 것이다.

비딱하게 봐서 그런진 몰라도 그런 의미에서 어쩌면 무지개 물고기는 절대 아이들에게 읽게 해서는 안될 동화이며,정 읽는다면 부모님들의 철저한 지도가 필요한 동화일 것이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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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 안녕 하야시 아키코 시리즈
하야시 아키코 글ㆍ그림 / 한림출판사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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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 안녕은 나온지 꽤 오래된 도서로 알고 있는데 올해 알라딘 리뷰 대회 아동용/청소년 대상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몇 년전에 조카를 위해 사준 책인데 오늘 리뷰를 쓰려고 보니 01년도에 나온 책이다.무려 8년전 책임에도 09년 리뷰 대상으로 선정된 것을 보니 우리 나라에서 신규로 발행되는 유아용 도서의 질이 8년전보다 형편없이 낮아졌던지,아니면 이책이 슈펴 스터디 셀러라는 증거일것다.

사실 이책은 아무 생각없이 조카 생일 선물용으로 사준 책이다.그 당시 아직 조카가 어려서 글이 많은 책은 사줄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그래서 당시 교보 문고에 가서 어느 책이 좋은가 이것 저것 살피고 있다고 조카와 나이가 웬 꼬마 여자애가 이 책을 뚫어지게 보길래 이게 좋은가 싶어서 그냥 사왔던 것으로 기억난다.
사고 나서 집으로 와 선물용 포장지에 싸려다 무슨 내용인가 궁금해서 일단 책장을 펼쳐 보았다. 그림과 색이 너무 단순해서 이 책을 과연 조카가 좋아할까란 의문이 생겼을 정도였다.
그림은 캄캄한 밤에 집이 한채,지붕위로 달이 서서히 떠오르고,지붕위에는 고양이 한마리가 가 있고,그러다가 구름이 와서 달님을 가리고,책에서 뭐라고 하자,구름이 미안하다고 스윽 비켜주고,그러자 달님이 아주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게 다인 내용이다.
처음 이 책을 보고 뭐 이런걸 돈주고 샀나 정말 후회 막급이었다.그 가격이면 차라리 다른
책을 살걸 정말 단순한 그림에 글자도 몇 개 없는 이런 책을 주고 돈을 주고 사다니 조카에게 괜시리 미안한 감이 들었다.차라리 장난감이라도 샀으면 하루 종일 같고 놀텐데…

그래도 일단 산거라 반품하지도 못하고 미안한 마음에 예쁘게 포장하고 케잌도 하나 사가서 책을 선물하면서 다음에 더 좋은 책을 사줄게 하고 약속을 하고 말았다.
나중에 들어보니 조카가 아주 마음에 들어 한다고 해서 안도의 한숨을 쉰 기억이 난다.개인적으로 책은 글자가 빡빡하게 있어야 돈 값어치를 한다는 지론을 갔고 있는데 애들의 눈은 다른가 보다.
이처럼 어른들고 아이들의 눈 높이가 다르니 달님 안녕이 현재까지도 잘 팔리고 있을 것이다.이글을 보면서 예전에 본 광고가 갑자기 떠올랐다.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안나지만 선생님이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무릎을 끓는… 뭐 그런 내용이었는데 역시 아이들이 즐겨보는 책이 아이들 한테는 좋은가 보다.
뭐 강추는 아니지만 아이들이 한번 보고 던져버리지는 않을 것 같으니 비용대비 효과는 만점!!!!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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