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서재는 사실 별반 흥미로운 것이 없어서 그닥 많은 분들이 오질 않습니다.적게는 30~40분,많게는 대략 100분 정도가 오시는게 보통이지요.(한 3번정도 천명이 방문해 주신날이 있지만 그건 아주 특별한 케이스죠)
그러데 이번주는 매일 2백명이 넘게 오셨네요.과연 어떻게 오셨는지 무척 궁금해 지네요^^


곧 조만간 제자리를 찾겠지만 이러 일은 처음인것 같아 기념삼아 인증샷을 올려봅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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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2009-12-08 1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떤 시간대에 대한 특별한 변화에 무관심할 수 없죠. 평소보다 많아진 이유는 뭘까요?

카스피 2009-12-08 21:18   좋아요 0 | URL
글쎄요.저도 무척 궁금한데 당최 이유를...^^;;;;;
 

존 딕슨 카와 관련하여 거장의 귀환 글을 올린적이 있읍니다.그때 국내에 번역된 존 딕슨 카의 작품을 다 소개했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몇권이 더 번역되었다고 하네요.

존 딕슨 카 국내 번역 출간 도서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황제의 코담배 케이스> (해문, 동서, 삼중당, 일신, 문공사)
<세 개의 관> (동서)
<모사수집광 사건> (동서)
<흑사장 살인사건> (자유)
<연속살인사건> (동서, 일신)
<해골성> (동서, 일신, 삼중당)
<화형법정> (동서, 삼중당)
<죽은 자는 다시 깨어난다> (문공사)
<밤에 걷다> (풍림, 해문주니어,로크미디어)
<마녀의 은신처> (삼중당, 해문주니어)
<아라비안 나이트>(로크 미디어)
<벨벳의 악마>(고려원 미디어)
<구부러진 경첩>(고려원 미디어)
요기까진 제가 아라비안 나이트을 제외하곤 가지고 있는 작품이구요.

<장님 이발사> (해문주니어)
<제3의 총탄> (동서, 동아)
<기적을 부르는 사나이> (하서)
<파리에서 온 사나이> (한길사)
라는 작품들도 있다고 하는군요.이런 제가 모르는 작품들도 있는데 이건 언제 나왔는지 당최 자료를 찾을 수가 없네요.혹 아시는 분들 계시면 댓글좀 부탁드립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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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딕슨카의 추리 소설을 2권낸 로크 미디어가 표지 표절 문제로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로크 미디어란 출판사의 이름이 생소해서 추리 소설 출판을 전문으로 한 신생 출판사이려니 했더니 주로 국내 작가 위주의 판타지 소설을 많이 발행한 출판사네요
http://moonworker.egloos.com/1587049

>> 접힌 부분 펼치기 >>



위 블로그분이 맨 먼저 발견했다고 하시는데 출판사에서도 공식적으로 사과 내용을 올렸네요.



아마 중소 업체들의 경우 대부분 외주 업체에 표지 디자인을 맞기는 모양인데 외주 업체가 이처럼 독자적인 디자인보다 해외 작품을 도용한다면 확인할 방법이 없을 것 같군요.
근데 몇번 표지 디자인에 대한 글을 올린바 있는데 은근히 해외 출판사의 커버를 그대로 쓰는 경우가 있던데 이거 다 사용 승낙을 받고 쓰는지 모르겠군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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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6 21: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06 22: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06 22: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07 19: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08 14: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루체오페르 2010-01-24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헐 이건 의혹 정도가 아니라 대놓고네요;
이거 후속조치 어떻게 됬을지 궁금하네요.^^;

카스피 2010-01-24 19:36   좋아요 0 | URL
제가 알기로 서점에서 책 수거하고 디자인 업체를 고발했다는데 워낙 영세해서 이미 없어졌다는 소식까지만 들었읍니다

루체오페르 2010-01-24 21:51   좋아요 0 | URL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영세업체라 좀 안됐기도 하지만; 그래도 지킬건 지켜야죠.
 

지하에서 하늘로 올라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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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9-12-05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 그래도 지난 장마때 고생하셨었지요? 축하축하드립니다. 새집에서 좋은 일 많이 있으시길.. ^^

카스피 2009-12-06 00:36   좋아요 0 | URL
ㅎㅎ 뭘요.옥탑인데요^^

마노아 2009-12-06 0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해요. 눈올 때 제일 먼저 감상하셔요.^^

카스피 2009-12-06 13:29   좋아요 0 | URL
넵,눈올때는 먼저 볼것 같네요^^

hnine 2009-12-06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디서든 올 겨울 춥지 않게 나셨으면 좋겠습니다.
공간이 바뀌면 기분이 많이 달라지지요.
짐 정리 하느라 잠도 제대로 못주무신건 아닌지.
지하 보다 꼭대기가 좋지요 ^^ 축하드려요.

카스피 2009-12-06 13:29   좋아요 0 | URL
일다 곰팡이는 피하니 다행이지요^^

무스탕 2009-12-06 1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기가 달리지실거에요.
더 많은 하늘을 가지시게 된것 축하해요~
 

4년만에 다시 나오는 아주 미스터리한 동서 DMB의 160번째 책라는 페이퍼를 올린적이 있읍니다.

이미 몇번 말씀드린대로 동서 DMB책은 70년대 후반에 출판됬던 책들의 재판이라 저작권법에 걸리지 않는다고 설명한바 있죠.무슨말인가 하면 기존 책 내용을 변경하지 않으면 출판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그래선지 159권을 끝으로 안나오기에 더이상 출간이 안되는구나하고 생각했는데 뜬금없이 4년만에 허무에의 제물이 160번으로 재 출간됩니다.
이게 워낙 뜻밖이었는지 하우미등에서는 이거 해적판이 아니냐,계약을 하고 출판한거냐는등 말이 많자 동서에서 쓸데없는 얘기를 하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고까지 했다는군요.
아무도 산분이 없는것 같아서 일단 서점에 가서 책을 확인해 보니 책등에는 no.160 허무에의 제물로 되어있으니 책날개에 있는 책소개에는 no.182 허무에의 제물로 나옵니다.이런 상황으로 보아 추후에 어떤 책이 추가로 나올지 동서에선 아직 계획이 미정인가 봅니다.허무에의 제물이 잘팔리면 아마 또 어떤 책을 발행할지 모르겠지만 안팔리면 추가 발행이 없을지도 모른다는 뜻이겠지요.근데 이거 가격이 넘 비싸니...ㅜ.ㅜ

책 앞을 보니 아주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했읍니다.이 책은 국내에서 처음 번역된듯 싶은데 이번책은 2009년 2판 인쇄이고 1판 인쇄는 1977년 12월 15일(?)로 나옵니다.즉 1977년 동서 추리문고가 나올때 발행됬다는 사실인데,제가 동서 추리를 거의 다 같고 있는데 이 책은 없으니 실제 인쇄는 했으나 어떤 이유인지 당시 서점에는 배포되지 않았거나,혹은 동서 추리가 아닌 동서문고(혹 아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지만 동서 문고란 책에서도 일부 동서 추리 문고의 추리 소설들이 소개된바 있지요)에 이 책이 나왔을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이 책이 1977년 재간본이라고 한다면 아마 동서 DMB 책날개에 소개된 출간 예정작들은 어떤 형태로든 동서 출판사에 번역이 완료되어 잠자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비록 70년대 일문 중역으로 번역된 것이지만 동서의 책들은 우리가 흔히 접할수 없는 서양 추리의 엑기스만(뭐 이 칭찬은 원래 일본의 모 추리문고가 받아야 겠지요)모아 놓은 것이기에 가급적이면 하루 빨리 출간되길 희망해 봅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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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2 15:1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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