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분이 내놓은 전원 주택입니다.4~5살짜리 따님 둘을 데리고 가족이 오붓하게 살다가 영국으로 유학가신다고 내놓으신 집이네요.
경기도 어디라고 하는데 대지 150평에 3층짜리 건물이군요.가격은 3억 5천… 물론 서울에 산다면 강남의 경우 30평 아파트 전세값에 불과하지만 경기도로 가면 그림 같은 집에서 살 수 있네요.










ㅎㅎ 저도 언젠가 저런 그림 같은 집에서 한번 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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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IN 2010-06-15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싸네요..여기 제가 사는 도시는..저것보다 훨씬 작은 꼬딱지 만한 전원주택 한 채가..
10억인데..ㅡ.,ㅡ 물론 저기처럼 휑한~ 벌판은 아니고 도심이지만...
이쁘긴 하지만 정원이 없다는 게 좀...처음엔 팬션인줄 알았습니다.^^;

카스피 2010-06-16 08:33   좋아요 0 | URL
ㅎㅎ L.SHIN님은 어디사시는데요.아무래도 도심이면 가격이 비싸겠지요.사진을 보니 크지 않지만 조그만 정원도 있는것 같더군요.
판매자왈 집앞에 TV나 방송에 자주 나오는 유명한 카페나 음식점들이 많다고 하니 아주 허허벌판은 아닌것 같네요^^

마녀고양이 2010-06-16 0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쁘네요... 그런데 도둑이 걱정되염.
요즘 뉴스 보면 왜이리 그런 생각만 드는지..... 에공

카스피 2010-06-16 09:01   좋아요 0 | URL
뭐 도둑들이 차 타고 이런 곳까지 올까하는 생각이 들깁합니다.마녀 고양이님 말씀을 들으니 70년대 강남 이야기가 생각나네요.당시 양재역 부근은 온통 논밭뿐인 허허 벌판이었는데 집 몇채만 덜렁 있었다고 하더군요.파출소도 없어서 집끼리 새끼줄에 깡통을 매달아 도둑이 들면 흔들어서 사람들이 뛰어나왔다고 합니다.ㅎㅎ 요즘 강남보면 도저히 상상가지 않는 이야기지요^^
 

월드컵 관련 외국 신문기사를 검색하다 요상한 바이러스(?)에 걸렸네요.마치 우리나라 악성 바이러스 치료엔진처럼 생겼는데 컴퓨터에 바이러스가 걸렸으니 돈을 내고 치료하라고 영어로 뜨는데 이건 뭐 삭제도 전혀 안됩니다.xp에서 삭제 프로그램을 돌려도 삭제가 안되고 프로그램이 그냥 떠 버리네요.
뭐 그냥 좀 귀찮은 정도면 상관이 없는데 이거 아무때나 하던 프로그램을 멈추게 하는 팝업 창이 뜨니 정말 미치겠군요.제 실력으로 삭제 불가능하니 내일 A/S센터를 가야되는데 비가 온다고 하니 본체들고 갈 생각을 하니 앞이 깜깜해지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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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오페르 2010-06-15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헛 저런; 그 바이러스형 프로그램 이름이 뭔가요?
가능한진 몰라도 제가 한번 봐드릴수 있으면 좋겠는데 방법이 없네요.ㅋ
카스피님의 수고를 줄여드리고 싶은데...ㅠㅠ

ps : 비 안오는 지금 치료 받으러 가셨는지도 모르겠네요. 거기서는 방법 없으면 툭하면 포맷한다는게 문제;

카스피 2010-06-15 10:40   좋아요 0 | URL
ㅎㅎ 감사합니다.요즘 흔히 문제가 되는 바이러스 퇴치 프로그램 같은데 자꾸 돈을 넣으라는 영어 메세지(?)가 뜨는군요.
시간내서 삼숑 에이에스센터에 가봐야 겠어요 ㅜ.ㅜ

마녀고양이 2010-06-15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놈 딱 싫어여,, 바이러스 퇴치 프로그램들 믿을 수가 있어야죠.
지 맘대로 도와주는 척 다운되어 저런 짓을...... 으으. 범죄입니다. ^^

카스피 2010-06-15 20:16   좋아요 0 | URL
대부분 바이러스 퇴치시 돈을 달라고 뜨느것은 거의 100% 바이러스 퇴치를 못한다고 하더군요 ㅜ.ㅜ
 

이번에 소개할 책을 중국 8대기서중 하나인 서유기 입니다.서유기는 워낙 많이 알려진 책이고 여러 판본이 있는 책이지요.60년대 나온 정음사본 서유기가 원본에 가장 충실하다는 평이 있었지만 근자에 많은 출판사에서 번역되고 있지요.

제가 소유하고 있는 서유기는 을유판본으로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상하게 초판본이 1976년으로 나와있네요.60년대 을유출판사에서 나온 다른 중국 소설에 뒷장에 보면 역시 서유기가 있는데 왜 76년에 초판본이 나온것으로 되어있는지 잘 이해는 가지 않네요.
60년대에 나온 정음사본 서유기에 비해 활자체도 크고 페이지수도 작은 것 같아 정음사본에 비해 어딘가 축약된 것 같은 느낌을 팍팍주고 있습니다.


















또다른 종류의 서유기는 대만출신 일본 작가 구영한이 지은 서유기로 고전적 서유기의 내용에 60~70년대 당시 일본의 상황을 살짝 삽입하여 현대적인 느낌을 주는 작품으로 오리지날 서유기보다 약간 에로틱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이 책은 1993년에 큰 산 출판사에 신 서유기란 이름으로 재간되었지만 절판되었습니다.













색다른 서유기가 읽어보시고 싶으신분은 일독하셔도 재미있을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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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0-06-15 12: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으아,,,, 30년 전 책입니까. 저걸 어디서 구하셨대여?
1800원.. ㅋㅋ... 서유기는 한번쯤 완독해보고픈 책이긴 합니다만,
저 녀석은 사양하렵니다. 일단 글자가 세로글이네요. ㅎ

카스피 2010-06-15 20:17   좋아요 1 | URL
아니 뭐 헌책방에서 구할려면 구할수 있어요.서유기는 요즘 10권짜리로 번역된 좋은 책들이 있어 그 책 읽으시면 될겁니다^^
 

제 컴은 2002년식으로 아는 분한테 분양받은 것이지요.뭐 최신형 오락은 할수 없지만 그냥 플래시 게임정도 가능하고 인터넷에서 알라딘 할 정도는 되는 사양입니다.하지만 창 몇개만 띄어놓으면 컴이 사래걸린 할아버지 기침 소리를 마구 내뱉지요.
근데 이제 키보다는 다 되었나 봅니다.글자 하나 쓰려고 해도 키가 먹통이 되서 한 5~6번을 두둘겨야 간신히 키가 먹히네요. 
수중에 던도 없는데 키보다 다시 살려고 하니 반찬값도 없는 판에...ㅜ.ㅜ
이거 키보드 자판을 다 뜯어서 청소한번 해야 되나요? 누구 아시는 분이 계시면 댓글좀 보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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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IN 2010-06-10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게 모르게 키보드 위에서 끈적이는 액체를 흘린 적이 있거나 하면...잘 안 되죠.
키보드는 자판을 하나씩 다 뺄 수 있습니다. 한 번 청소해보심이 어떠실런지? ^^

카스피 2010-06-10 18:46   좋아요 0 | URL
넵,청소한번 해야겠네요^^
 

요즘 취업이 무척 어렵지요.정부에선 경기가 좋아진다고 하는데 기업에서 요즘 다시 명퇴바람이 불어 사오정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40대 가장들이 자영업으로 돌아서는데 사실 성공보다는 실패하는 분들이 더 많으시지요.대부분 자신이 활동한 영역과 다른 분야에 뛰어 들다보니 실패를 하게 됩니다.흔히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으라는 말이 있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많은 않지요.
여기게신 알라디너 여러분들은 대부분 책을 좋아하시는데 자신의 취미를 살리면서 돈을 버시는 분의 기사가 나서 글을 올립니다(근데 읽어보니 정부의 정책 정보를 홍보하는 블로그에 오른 글이군요 ㅜ.ㅜ)
http://v.daum.net/link/7385530?RIGHT_BEST1=R20

ㅎㅎ 혹 여기 알라디너 분들중에서도 북 카페같은것을 해보실 분이 계실까요? 아마 그러면 많은 분들이 가셔서 분명 잘 되실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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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g 2010-06-08 0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미가 당기는 제안이군요! @.@

카스피 2010-06-08 09:25   좋아요 0 | URL
음 알라디너 여러분들도 가끔씩 밖에서 만나시는데 그런 분들이라면 필히 찾지 않으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