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sf소설 출판이 상대적으로 뜸 한 것 같습니다.그리폰 북스 못지않은 절대적 지지를 받았던 행복한 책읽기의 행책 SF총서도 판매가 부진해서지인지 많은 책들이 절판이 되었지요(판매가 좋았으면 재계약을 했을텐데 판매가 부진해서인지 출판사가 갖고 있던 책들을 인테넷 서점에서 50%로 할인해서 모두 재고 처분했지요) 이후 행책에선 sf소설 출간이 뜸했는데 다행히도 심연의 불길 2와 체코SF걸작선(가제: 제대로 된 시체답게 행동해!)와 체코단편소설걸작선이 7월에 출간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해 볼만 하네요. 아무튼 좀더 많은 SF소설들이 출간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by caspi
요즘 건설업계가 많이 힘들죠.이미 지어놓은 아파트들도 판매가 안되선지 대형 건설회사들도 팍팍 나가떨어지는 것 같습니다.뭐 대형 건설업체들도 이렇게 쓰러지는 판이니 지방의 중소 건설업체는 말할 나위도 없고 이들에게 하청을 받는 정말 소형 하도급 업체들도 하루 아침에 나가떨어집니다. 그 심각성을 피부로 잘 느끼지 못했는데 제가 있는 건물에 있던 소형 하도급 업체가 얼마전에 갑자기 문을 닫았습니다.거기 계신 직원분들과 서로 인사를 하는 사이였는데 갑자기 안보여서 모두 지방으로 일하러 가셨나 하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부도를 맞아서 사장님이 갑자기 잠적하신 것 같더군요.이 회사에 물품을 납부한 회사등에서 직원들이 나와서 사장 어디 갔냐고 난리를 치는 것 같던데 뭐 다들 아는 것이 있어야지요. 그 회사 사장님도 직원 몇 명 데리시고 상당히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 같던데 건설 경기가 악화되면서 그냥 쓰러진 모양입니다.참 안타까운 일이지요. 일부 대기업들은 잘 나가는 모양인데 이처럼 중소 기업들은 넘넘 힘든 시기를 보내는 것 같습니다.참 언제나 아랫못 경기까지 좋아질지 답답해 지는군요 ㅜ.ㅜ by caspi
또 컴이 말썽이라 한동안 서재에 못 들어 왔는데,밖에 나왔다가 외부 컴으로 서재에 들어와 글을 올리네요. 근데 다른 컴이서 그런지 마이 페이퍼내의 굴림등을 나타내는 서체와 글자 크기를 나타내는 글이 한글이 아니고 흔히보는 알파벳이 아닌 이상한 알파벳이 뜨는군요.Pa3mep라고 쓰여있는데 이거 어느나라 글인지 아시는 분이 계신가요?
요 며칠 비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알라딘 서재에 드나 들지 못했는데 총 방문자가 19만명을 넘어셨네요.올초에 15만명이 방문하셨던 것 같은데… 방문자 통계를 보니 6월달 방문하신 분들이 어제까지 14,462분이시네요.별로 재미있게 쓴 글도 없는데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자주 놀러와 주세요^^ 그나저나 오늘까지해서 15,000분이 방문하실지 궁금해 집니다.개인적으로 쉽게 깨질 못할 기록 같은데요^^ by caspi
요즘 하루에 200mm가 넘는 장대비가 마구 마구 쏟아지는군요.하늘에 구멍이 낫나 봅니다. 서울에도 이처럼 비가 많이 내리다 보니 침수 피해를 보는 곳이 많은데 제가 살고 있는 곳도 침수 피해를 당했네요. 제가 살고 있는곳의 지하에 빗물이 역류되어서 들어왔는데 지하는 일반적으로 환기 문제로 환기구를 설치해 놓는곳이 보통인데 비가 너무 많이 오다보니 환기구 안의 배수구멍에 처리할 물의 용량보다 유입되는 빗물이 많다보니 지하로 비가 넘쳐 흘러 들어왔습니다. 그러다보니 쥔장께서도 새벽부터 물을 퍼낸다고 야단이시네요.노인장께서 혼자 고생하는 것 같아서 같이 내려가 빗물을 퍼내는데 양동이론 어림도 없습니다.그래서 주변에서 모터를 빌려서 물을 퍼올리고 빗물이 유입되는 곳을 막기 위해서 구청에 도움을 청했더니 모래 주머니를 갖다 주네요. 그래서 모래 주머니로 빗물 유입을 막고 하다보니 온몸이 온통 빗물 투성이네요.ㅎㅎ 그러다 보니 감기 기운이 있어 약먹고 좀 쉬었더니 나아져서 글을 올립니다. 장마가 중부 지방을 하루 이틀 소강상태였다가 주물께 다시 큰 비가 온다니 알라디너 여러분들도 비 피해 없으시게 주의하세용^^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