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개인 정보 보호가 상당히 중요하단 화두가 되고 있다.은행이나 보험 통신사 인터넷 쇼핑몰등에서 매번 고객 정보자료가 유출되니 고객들이 자신의 개인 정보에 민감하지 않을수가 없다.

 

그래선지 은행등에서는 개인 정보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여전히 개인정보는 뻥뻥 뚫리고 해당 업체들은 본질적인 문제보다 지엽 말단적인 문제에만 메달리고 있는 형편이다.예를 들면 컴이나 폰이 고장이 나서 데이터 백업이 필요한 경우 해당 제조사나 통신사는 개인 정보 보호란 미명하에 백업 서비스를 해주지 않고 있다.

뭐 예전에야 대부분 외장 하드를 가지고 있지 않아 기사의 컴에 자료를 백업받은후 컴이나 폰을 수리하고 다시 백업을 해주는 경우가 있어 개인의 중요자료 유출 문제가 생길수 있지만 개인 외장하드의 경우 정보 유출의 문제가 확연히 줄어든다.

 

개인이 능력이 된다면 스스로 컴을 고치고 자료를 백업 받을수 있지만 일반인들은 이것이 불가능하다.제조사나 통신사는 자사의 홈에서 백업 프로그램을 다운받으라고 하지만 중요한것은 노인들은 이것이 힘들고 젊은이 역시 컴이나 폰이 하드웨어적으로 고장나면 자료 백업은 역시 불가능하다(물론 최선은 매번 자료를 백업받는 것이다)

하드웨어적으로 백업이 안될경우 제조사나 통신사는 자사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따라 자료 백업이 불가능하니 고객 스스로 사설 업체로 가라고 내몰고 있다.

 

사설 업체에 가는 경우 고 비용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이거나와 중요 개인 자료의 유출에 대한 보안을 담보할수 없나는 문제점이 발생한다.개인의 주요 자료가 유츌되어 커다란 문제가 된 경우 대부분 이런 사설 업체를 이용하는 경우에 발생한다.

 

제조사나 통신사의 경우 이런 자료 백업시 해당 기사들의 업무량이 늘고 (결국 기사 개개인의 업무 효율성 저하),개인 자료 유츌시 회사 이미지 추락과 손해 배상 유무로 이런 서비스를 하지 않은것 같다.

하지만 이런 문제로 사설 업체에게 데이터 백업을 하라고 고객의 등을 떠미는 것은 개인 정보 보호란 미명하게 스스로의 책임을 방기한다고 여겨진다.고객이 대형 통신사나 국내 대형 컴퓨터회사의 제품을 사는 것은 이런 서비스를 받고자 함이며 비싼 가격에는 응당 이런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한다.고객의 입장에선 누군지도 모를 사설업체 직원보다는 대형회사의 백업 서비스에 더 안심할수 있고 혹 자료 유츌이 생기더라도 책임 소재를 분명히 따질수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컴 제조회사(콕 찍어 삼성이나 LG)나 통신사들은 개인 정보 보호란 미명하게 자신들이 할 일을 고객에게 떠 넘겨선 안된다고 생각된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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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는 곳은 친척 어른의 호의로 아주 저렴하게 살고 있는데 그래서 쥔장 할아버지의 여러가지 일을 대신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이번에는 쥔장 영감님의 부탁으로 통신사 대리점과 은행및 카드사를 왔다갔다 했다.쥔장님의 자녀분이 아버지 핸폰을 스마트폰으로 바꾸어 드렸는데 저렴하게 하느라 카드를 일정 금액 사용시 통화료를 할인받는 것을 채택했다고 한다.그런데 일일히 카드 사용내역을 챙기지 못했는데 얼핏보니 통화도 얼마 안하는데 통신요금이 높아 할인을 되는지 잘 모르겠다고 하셔서 일단 카드사로 전화를 거니 매번 ARS가 도돌이표 노래를 부르고 있다.이 경우 많게는 10분이상 기다려야 하는데 암만 기다려도 전화를 끊고 전화를 몇라례나 걸어도 당최 상당원과 연락이 되질 않는다.이 경우 핸드폰 비용이 만만치가 않아 일이 있어 나가는 김에 통신사와 은행을 찾아서 확인키로 했다.

 

일단 사용 통신사로 가서 카드 사용 할인 유무를 묻자 일정 규모의 금액을 사용하면 통신료가 할인되는 결합 카드는 맞지만 할인 유뮤는 자신들이 확인할수 없다고 한다.그게 무슨 말이냐고 묻자 통신사는 당월 통신료만 카드회사로 발송하고 할인 유무는 사용액에 따라 카드사가 청구하가에 알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결국 카드 금액이 청구되는 은행으로 고고씽 할수 밖에 없었다.은행 창구에서 카드 사용 내역(개별사용 내역이 아니라 월별 사용금액임)과 통신료 할인문제를 묻자 개인 정보법상 본인이 아니기에 확인해 줄수 없다고 한다.뭐 그것은 당연하기에 그럴줄 알고 쥔장님이 준 주민등록증을 보여드렸더니 그래도 안된다고 한다.꼭 본인이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내점해야 확인해 줄수 있다고 한다.그래서 쥔장 할아버지는 나이도 드시고 거동되 불편해서 은행에 나올수 없으니 대신 왔다고 해도 본인이 아니면 안된다고 하는 것이다.뭐 여기까지는 그럴수가 있다고 생각해서 그럼 은행에 기입된 쥔장 영감님의 핸폰으로 전화를 걸어서 본인 확인하고 알려 달라고 하니 그래도 안된다고 고집을 한다.이 말에는 열이 받아서 그럼 병원에 입원해 거동이 불가능한 환자한테고 그런 소리를 할꺼냐고 언성을 높혔다.그제서야 지점의 높은 사람이 오고 내용을 확인후 컨펌하자 행원이 핸폰으로 연락을 한다.

그 과정에서도 은행(카드사)과 통신사간의 문제점이 있어 결국 은행창구에서 한 시간이나 앉어 있을수 밖에 없었다.

 

사실 개인 정보는 무척 중요하다.특히 노인분들의 경우 보이스피싱 문제로 더 민감하게 개인정보를 취급할수 밖에 없는 사실도 인정한다.하지만 이런 경우저럼 단순 정보(뭐 단순 정보라도 개인정보는 중요한것이 맞고 중요하게 처리해야 하는 것이 맞다)의 경우 본인 내방이 어려울 경우(이 경우 본인의 주민등록증/본인 핸폰으로 사실 확인을 하라고 미리 통보함) 융통성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은행원의 개별 융통성이 힘들다면 은행 내규를 좀더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은행 자체적으로 고객의 개인정보가 뻥뻥 뚫려 인터네 상이나 나쁜 사람들에 돌아다닐 정도로 개인정보 보호에 허술한 은행이 개인들한테는 개인 정보 보호란 미명하게 제대로 일 처리를 하지 않는것은 참 웃기단 생각이 든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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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잘 쓰던 2G 삼성 벤츠폰이 나이가 오래되서인지 통화/문자도 제대로 안되고 배터리로 급격히 닳아 만 하루가 채 안되 방전이 되기에 결국 다른 핸트폰으로 교체해야만 했다.문제는 또다시   2G폰을 쓰느냐 아님 이 참에 스마트폰으로 바꾸는가 하는 것이 었는데 스마트 폰을 쓴다면 이것저것 할인받아 저렴하게 교체할수 있지만 저렴한 가격대의 경우 데이터가 250~300메가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바깥에서 인터넷 데이터의 유혹에 빠지지 않을 자신이 없어 결국 다시 2G폰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그래서 기존에 갖고 있던 중고 2G폰을 가지고 통신사로 가서 기기 교체를 했는데 문제는 그 다음부터 발생했다.폰안에 있는 번호/사진/문자등 중요한 것들이 많아 바꾼폰으로 백업을 해달라고 요청하니 2G폰은 백업이 안된다고 한다.그래서 스마트폰은 가능한데 왜 안되냐고 묻자 2G폰의 경우 그런 프로그램자체가 없다고 한다.게다가 통신사 직영 대리점의 직원들의 경우 대부분 20대여서 자신들은 2G폰 자체를 다루어본 경험이 없다고 한다.

 

할수없이 집으로 와서 일일히  이름과 번호를 재 등록하고 중요 문자내용도 역시 일일히 다시 적는 수고를 할수 밖에 없었다.그런데 전화번호나 문자를 재 등록을 한다해도 사진의 경우(가족 사진들이 꽤 있음)은 방법이 없다.물론 사진도 사설 업체에 가면 백업이 가능하지만 알아이보니 그 가격이 10~20만원선이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2G의 경우 주요 사용층은 아무래도 젊은충 보다는 50대 이후의 장년층이나 노인들이 많을수 밖에 없다.2G폰은 아무래도 사용기간이 오래되고 제조사에 부품도 없어 망가지면 중고폰을 사지 않는한 스마트 폰으로 바꿀수 밖에 없는데 이 경우 2G폰의 백업(2G에서 스마트폰으로 백업이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음)이 어렵다면 어르신들의 경우는 무척 난감할수 밖에 없다.

 

통신사나 제조사의 경우 2G폰은 돈이 되질 않기에 더이상 A/S에 신경을 쓰지 않는데 국내에 아직 2G폰 사용자가 수백만명이나 되는데 돈은 꼬박꼬박 받아가면서 서비스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2G사업을 때려치는 것이 맞다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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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에 초등학교를 다니신 남성분들이라면 아마 추억의 애니메이션중의 하나가 바로 마징가z가 아닐까 싶은데 당시에는 일본의 애니메이션이란 사실을 숨기고 마치 국내 작품인양 소개해서 주인공 카부토 코지의 이름이 쇠돌이로 바뀔 정도였죠.

그래서 나이가 들어 마징가Z가 일본 만회인줄 알고 실망했다는 분들이 많았다고 하더군요.

 

마징가 Z의 원작 만화가인 나가이 고의 데뷔 50주년을 맞아 제작된 <마징가Z 인피니티>가 지난 주말 일본 전역의 극장에서 개봉됐다고 하는데  주인공 가부토를 비롯해 헬 박사와 아수라 백작, 기계수 등이 부활해 모습을 드러낸다고 하는군요.

 

<일본 극장판 마징가Z 인피니티 포스터>

 

아직 국내에는 들어오지 않았지만 추억의 마징가 Z을 보기 위해 일본으로 가는 분들도 있다고 하니 조만간 국내에서 상영되지 않을까 싶은데 다른 일본 애니와 달리 마징가Z 인피니티의 경우는 어린시절의 추억하는 남성 장년층들이 많이 보지 않을까 싶군요.

 

알라딘을 찾아보니 원작 마징가 Z가 국내에서도 번역이 되었네요.

 

하지만 아쉽게도 2001년에 간행된 작품이라 현재 모두 절판중입니다.아마도 영화가 방영되면 다시 재간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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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236 2018-02-06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마징가Z 예전에 X재팬이 불렀던 그 마징가Z 노래를 정말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는데요...

카스피 2018-02-08 11:45   좋아요 0 | URL
ㅎㅎ 마징가 세대시군요.감회가 새로우시겠네요^^
 

올해는 예년에 비해 넘 날씨기 추운것 같아요.지지난주부터 지난주까지 영하 17도를 기록했는데 잠시 추위가 풀리는듯 싶더니 주말부터 다시 추워진다고 해서 걱정이네요.

 

 

위  사진은 추운날 제방 창문에 낀 얼음 사진인데 날씨가 클릭해서 확대하 보면 피오르드 해안 같은 선이 보여서 넘 신기하더군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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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8-02-03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해 너무 추워서 방문 유리가 얼은 거네요.
주말에 다시 추워진다고 하더니, 아침 기온이 차갑습니다.
카스피님,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주말 보내세요.^^

카스피 2018-02-05 14:09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어제 오늘도 무척 추운데 서니데이님도 따뜻하게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