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뉴스에 TV에도 나온 유명 개 조련사 박가 매장에서 입던 옷을 교환(옷이 작아서 교환하겠다고 했으나 점원이 입은옷이 오염이 되어 있음)을 요청했는지 점원이 본사에 문의후 교환처리해주겠다고 답변을 하자  "어디 손님에게 눈을 부릅뜨냐 이 X신같은 XX, X발놈아" 라며 욕설을 퍼부었다고 하는군요.

 

저는 TV에 나오는 유명 개 조련사라고 하길래 당장 떠오르는 이분인줄 알고 깜놀했습니다.

그런데 이분의 성함은 강형욱씨이네요.

뉴스에서 얼굴은 안 밝히고 유명 강아지 조련사 박모씨라고 해서 영락없이 TV에 자주 뵙던 강형욱씨로 착각했습니다.사실 이분이 TV에 자주나오는 강아지 조련사라는 것은 알았지만 이름이 강형욱이란것은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아마 유명 강아지 조련사 갑질란 헤드라인만 보았다면 많은 분들이 저처럼 강형욱씨가 매장가서 갑질한것으로 착각하셨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혹시나 사진만 보시고 오해하실까봐 갑질논란의 강아지 조련사는 절대 위 사진의 강형욱씨가 아니라고 크게 말해 봅니다용^^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장서가-영어로 말하자만 북컬렉터는 말 그대로 책을 수집하는 사람들인데 보통은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책만을 수집하는 분들이 많지만 개중에는 흔히 말하는 절판된 희귀도서만을 수집하는 분들도 계시죠.

 

사실 희귀도서는 책을 원하는 분들을 마나면 부르는 것이 값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별로 구하고 싶지 않은 책이 바로 이 책입니다.

 

바로 전두환 회고록1(수정이전)입니다. 이 책은 광주민주화운동 부분에 대한 잘못된 내용 부분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라고 해서 판매와 배포가 금지된 책으로 이후 법원에서 문제가 삼은 부분을 수정한 수정본이 나오고 이전책은 판매금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판매금지본이 비싼 가격에 중고거래가 된다고 하는군요.현재 정가는 23,000원인데 보통 10만원선에 거래가 된다고 합니다.이 책을 비싼 가격에 구입하는 사람중에는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극우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사겠지만 희소성때문에 차후 비싼 가격이 될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이 찾는것 같군요.

 

판금된 전두환 회고록 1권은 개인의 사유재산이기에 뭐 비싼가격에 거래가 되는것을 막으룻 없다고 하는데 요즘 광주민주화 운동과 관련된 막말이 남무하고 있기에 암만 돈이 된다고 하지만 5.18피해자들을 생각하면 이런 책의 거래는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ㅜ.ㅜ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얼마전에 책수집과 관련된 글을 올렸는데 꼭 수집해야 될 책 하나를 소개해 드릴게요^^

바로 스틸미라는 책입니다.이 책은 미 비포 유의 후속격작인 책입니다.

스틸미란 책을 왜 꼭 수집해야 되먀면 바로 초판본중 일부가 제본소의 실수로 뒷부분이 130여 쪽이나 누락되었기 때문이죠.보통은 출판사나 독자중에 누락을 알아챘을텐데 요즘은 워낙 열린결말이 많아서 책을 읽은 독자중에서도 누락사실을 몰랐다고 합니다.스틸미는 원래 책 분량은 572쪽이지만, 파본은 441쪽부터 마지막 쪽까지가 없다고 하니 출판사 입장에서 정말 대형사고라고 할수 있겠네요.

출판사는 독자들에게 사과를 하고 새책을 발송한다고 하는군요.

 

ㅎㅎ 열린 결말이 된 스틸미란 책은 마치 잘못 인쇄된 우표가 후일 비싼값에 거래되듯 언젠가는 희귀한 책으로 기억될것 같네요^^

by caspi


댓글(2)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레삭매냐 2019-02-26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리즈 중에서 중간권을 읽었던가 싶네요.

정말 희귀본으로 소장해야 하는 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카스피 2019-02-26 22:59   좋아요 0 | URL
ㅎㅎ 책을 한번 체크해 보세요.누락본이면 앞으로 희귀본이 될것 같아요^^
 

뭐 아버지덕분에 일부 네티즌들한테 비호감으로 찍힌 가수 홍진영은 갓데리라는 별명처럼 유쾌하고 발란한 가수이지요.특히 요즘 SBS의 미운우리새끼에 고정 출연하면서 홍자매로 더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것 같습니다.

 

예전에 홍진영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 자신을 미워하는 네티즌에게 미워하지 말라고 댓글을 달았다는 말은 한적이 있지요.설마 몸이 열개라도 바쁜 행사의 여왕이 일일이 댓글을 보고 답글을 달았을까 하는 생각을 가졌었는데 실제 어느 네티즌이 그 댓글을 진짜 찾았네요^^

 

ㅎㅎ 보면 볼수록 정말 유쾌한 가수인것 같아요^^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대략 2015년도에 인터넷에 올라왔던 소설의 도입부, 최고의 첫 문장 Best 10’ 입니다.그떈 보지 못했고 지금에서야 발견했네요.

 

 

 

 

 

 

 이 글이 인기가 있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읽은 최고의 소설 도입부를 올렸다고 하더군요

 

뭐 개인적으로 제가 읽은 책중에서 최고의 소설 도입부를 꼽자면 역시나 추리 소설인 월리엄 아이리시의 환상의 여인을 들수 있네요

밤은 젊었고 그도 젊었다

개인적으로 추리소설 작가중 월림엄 아이리시가 가장 스타일리쉬한 작가라고 생각되는데 다른분들의 생각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by caspi


댓글(4) 먼댓글(0) 좋아요(2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레삭매냐 2019-02-22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두기만 하고 읽지 못한 두 책,

디킨스의 <두 도시 이야기>와 나브코프
의 <롤리타>의 시작 문장이 뼈때리네요.

카스피 2019-02-25 12:38   좋아요 0 | URL
ㅎㅎ 읽어보심 재미있으실 거에요^^

oren 2019-03-12 2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뒤늦게나마 고맙다는 말씀을 남깁니다. 카스피 님의 이 페이퍼 덕분에 오래 전에 사 두었던 <장미의 이름>을 마침내 읽게 되었거든요. 이제 <장미의 이름>까지 읽었으니, 딱 한 권, 이상의 <날개>만 읽으면 <소설의 첫 문장 베스트 10>은 정복하는 셈이네요...

카스피 2019-03-12 21:24   좋아요 1 | URL
ㅎㅎ 위에 있는 10권모두 명작임에는 틀림없지만 사실 읽기가 쉬운 책들은 아닌데 이걸 9권이나 읽으셨다니 oren님 참 대단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