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횡단보도에서 실제 본 상황


예전에는 산책하던 개들이 길가에서 마구 응가를 보았다고 하는데 요즘은 과태료 때문이지 몰라도 개주인이 강아지 산책시 배변 봉투는 항상 가지고 다니는것 같더군요.

<큰개는 응가도 푸짐하게 하지요>


어제 횡단보도에서 미모의 여성 한분이 자그맣고 귀여운 강아지를 데리고 횡단보도를 걷고 있었는데 갑작스레 강아지가 횡단보도에서 응가를 보기 시작합니다.그래 주인이 얼른 검은 비닐 봉지에 응가를 담는데 문제는 그 강아지가 체격에 어울리지 않게 계속 배변을 보는 것입니다.그 와중에 신호는 파란불에서 빨간불로 바뀌고 강아지기 계속 응가를 하니 주인은 강아지를 안고 횡단보도를 뛰어갈수도 없고 차는 차대로 빵빵거리며 주인과 개를 피해가니 개주인의 표정이 붉으락 푸르락 정말 입니다용^^

<주인님 횡단보도에서 응가해서 죄송하와요^^>


개를 키우는 집에서는 강아지 배변때문에 어제와 같은 곤란한 일들이 종종 발생하는데 알라딘을 보니 강아지 배변관련 도서고 있네요.

 


강아지를 키우는 분들이라면 한번 읽어보심 좋을듯 싶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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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2017-08-18 2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정말 난감한 상황이네요...^^;;;;; 그냥 볼일을 보는 개를 들고 가...는 것도 힘들겠네요.;;;;

카스피 2017-08-18 22:56   좋아요 0 | URL
그 여성분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데 정말 난감할것 같더군요.
 

얼마전 지하철에서 실제 있었던일 하나


지하철이 서자 웬 여성하나가 들어오는데 머리는 노랗게 염색하고 바지는 핫 팬츠인데 뭐 더워서 그런지 이런 차림의 여성은 대학로에만 가다 상당히 많은편이라 별로 신경을 안쓸려고 했는데 상의가 앞쪽은 비키니마냥 가슴만 가리고 뒤쪽은 마치 시상식의 여배우 드레스마냥 그냥 아무것도 없이 등이 다보이는 스타일이라 참 민망하더군요.

<실제 등은 저 정도로 파인상태이고 앞쪽은 그냥 비키니 스타일임>


젊은 사람들도 보기 민망할 정도니 오지랖 넓으신 할아버님 한분이 그 아가씨한테 사람많은곳에서 무슨 차림이냐고 한마디 하는데 그에 대한 아가씨 반응은...

쏼롸 쏼롸~~~


ㅎㅎ 중국에서 관광온 아가씨네요.이때 그 할아버지 표정은 정말 입니다용^^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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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조금전에 갑작스레 집안히 흔들리는 것을 느끼고 간이 철렁한 느낌을 받았네요.뉴스를 보니 경주에서 일어난 지진의 진동이 서울에까지 느껴진것 같아요.

대한민국은 지진 안전지대인줄 알았는데 이번 지진의 진동으로 갑작스레 얼마전에 본 서울의 지진을 소재로한 드라마가 생각이나 모골이 송연해 집니다ㅠ.ㅠ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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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09-12 2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북한 핵실험 때문에 백두산 화산 폭발 가능성이 있다고 하던데, 우리나라도 화산과 지진 피해를 최소화하는 장기적인 대책이 시급합니다.

카스피 2016-09-12 21:26   좋아요 0 | URL
일단 우리도 일본처럼 내진 설계가 된 건축물을 짓도록 법령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여겨지네요.그리고 cyrus 님의 계신 대구는 좀 어떤가요?

cyrus 2016-09-12 21:29   좋아요 0 | URL
대구에 살면서 하루에 진동을 두 번 느낀 건 처음입니다. 빌라 1층에 살고 있어서 걱정은 됩니다. 내진 설계가 당연히 안 된 건물이거든요. ^^;;

카스피 2016-09-12 21:52   좋아요 0 | URL
ㅎㅎ 5층 옥탑방인데 방이 휘청거리는 느낌은 처음이에요^^;;;

cyrus 2016-09-13 2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세요. ^^

카스피 2016-09-15 19:07   좋아요 0 | URL
넵 감사합니다.즐거운 추석연후 보메세요^^

서니데이 2016-09-13 2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스피님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세요.^^

카스피 2016-09-15 19:07   좋아요 1 | URL
넵 감사합니다.즐거운 추석연후 보메세요^^
 

연일 35도를 육박하는 더위속에서 집안에만 있으려니 덜덜거리는 선풍기 한대로 도저히 더 이상 버틸수가 없네요.수영장을 가려해도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가기 힘들고...어디에서 피서를 해야되나 고민이 안될수가 없습니다.

지금처럼 집집마다 에어컨이 없던 80~90년대는 더위에 지친 서민층이 가는 피소장소는 은행이라고 하더군요.은행에는 에어컨이 있어 얼마간 돈을 예금하러 온 가족이 은행에 가 경비원의 눈총을 받아가며 피서를 즐겼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나는군요.

저도 가끔 은행에 피서하러 가는데 ATM기에 잔액을 확인한후 쇼파에 앉아 아시스커피를 마시며 더위를 피하는데 자꾸 무슨 업무가 계시냐는 경비원의 질문에 오래 있기 힘듭니당^^;;;


그래서 발견한것이 바로 관공서 입니다.동사무소는 오래 있기 힘드니 주로 구청을 방문하는데 에어컨 바람도 나오고 푹신한 쇼파도 있어 열대야에 잠 못 이루었다면 오전에 가서 잠깐 잠을 청하기 그만인것 같네요.주변에 구청이 없다면 세무소도 괜찮은데 사람도 그닥없고 시원해서 피서하기 그만이네요ㅎㅎ


그런데 관공서는 댁략 5시 정도만 되면 문을 닫기에 다른 곳을 찾아봐야 되는데 이때 제일 좋은곳이 대형서점이나 알라딘 중고서점입니다.앉아서 좋아하는 책을 볼수도 있고 또 에어컨 바람이 무척 시원해서 폭염을 버틸만 합니다.대략 밤 10시까지 하니 무더위를 피할수 있는데 경쟁사인 예스24는 11시까지 하니 좀 아쉽단 생각이 드네요.


뭐 이곳저곳 이동하는 교통비가 아깝다면 그냥 대형서점이나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하루종일 있는것이 제일 좋은 피서법인것 같네요.이상 피서갈 돈이 없는 방콕족임과 동시에 뚜벅이이 폭염을 피하는 피서법 이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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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08-09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에 대구에 알라딘 서점이 하나 더 새로 생겼어요. 그런데 그곳만은 오전 11시에 문 열어서 오후 9시에 문 닫습니다. 원래는 8시 30분이었는데, 어느새 9시로 변경되었어요. ^^;;

가넷 2016-08-09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서관이 최고죠 요즘은 도서관도 빵빵하게 틀어주거든요 ㅋㅋ
 

올초에 장마에 비가 많이 올거라고 기상대에서 장기 예보를 했는데 웬걸 비다운 비는 당최오질 않더니 7월부터 찜통 더위에 서울의 경우 열흘이상 열대야가 있었다고 합니다.가뜩이나 옥상에 있는 방인데 정말 더워서 죽겠네요.

에어컨은 엄감생신 꿈에도 못꾸고 오로지 선풍기로만 더위를 이길려고 하는데 밤새 선풍기를 틀어야 겨우 잘수 있는데 선풍기 틀고 자면 죽는다는 속설을 무시하고서라도 선풍기 과열로 불나는 것을 본뒤로는 선풍기 틀고 자는 것도 좀 섬뜩합니다.


ㅎㅎ 정말 컴앞에 글쓰는 것도 땀이 줄줄나서 넘 힘든데 언제 시원한 가을이 올지 정말 아득해지네요ㅜ.ㅜ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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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08-04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선풍기 날개가 돌아가는 소리에 예민해서 잠을 못 자요. 집에 있는 선풍기가 오래 돼서 작동했을 때 소리가 크게 나요. ^^;;

카스피 2016-08-09 10:55   좋아요 0 | URL
ㅎㅎ 전 강풍으로 틀어놓고 잡니다.덜덜거려도 더운것 보다 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