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 자리 구하기.. 에고 힘들다..ㅜㅜ

노랑가방닝이 책방을 구하시려고 발품을 하신다고 해서 댓글을 달려다가 좀 길것같아서 먼댓길로 글을 올립니다.

 

노란가방님 책방을 하시려고 준비하시는 것 같은데 소규모 책방은 현재 시점에서 경쟁력이 있을까 우려됩니다.온라인 쇼핑을 주로 하는 요즘의 특성상 책 역시도 알라딘이나 예스24와 같은 온라인 서점의 강세로 오프라인 서점의 경우 교보등과 같은 대형 서점이 아니면 참 버티기 힘든 시절이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도 소규모 책방을 이용하려고 하지만 주변에서 책방은 자꾸 사라지고 있는 책방 역시 판매를 위해 학생을 대상으로 한 참고서를 주로 판매경향이 큰것 같습니다.

 

책방역시 어느정도 고객이 들어셔려면 사람들이 몰리는 상권으로 들어가야 되는데 이런 경우 아무래도 임대료가 만만치 않죠.임대료때문에 지하나 2층으로 서점이 입점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경우 어느정도 시간이 걸려야만 아하 여기에 서점이 있지하고 사람이 인식할수 있는데 문제는 그 때까지 버틸 자금력이 있냐 하는 점입니다.
게다가 1층으로 서점을 OPEN한다고 해도 임대료떄문에 매장의 크기가 한정될수 밖에 없는데 이럴경우 과연 어떤 특정 책으로 서점을 꾸며야하는 문제가 생기는데 그것도 참 어려운 일이죠.그래선지 요즘 서점들은 서점+@의 특징을 가질려고 노력하는데 이게 참 어렵지요.신문에서 봤는데 어느 서점은 추리소설위주로 매장을 꾸미고 어느 서점은 시 위주로 매장을 꾸미고 어떤 서점은 북카페형식으로 꾸미기도 합니다.

고객 입점이 많은 의류나 화장품을 하실것이 아니므로 굳이 권리금을 주고 서점을 OPEN하시는 것은 위험성이 크단 생각이 듭니다.권리금이란 말 그대로 기존 업태의 검증된 판매능력(고객 입점 수+고객 구매력)을 사는 것인데 서점을 하신다면 (어떤 매장인지는 모르겠지만) 기존의 입점 고객은 생각하지 마셔야 되기 때문이죠.

 

물론 노랑가방님이 깊게 생각하셔서 잘 하실 것이라고 믿지만 워낙 요즘 동네 소형 서점이 안되서 걱정되는 마음에 주제넘게 몇자 적어봅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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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가방 2022-07-26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이런 글이 있는 줄 이제야.....;;;;;;;
애정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ㅎ
우려하셨던 것처럼 2년 정도 공간을 운영하다가 코로나사태를 정면으로 마주해 지금은 중단한 상태네요..

카스피 2022-07-28 01:01   좋아요 0 | URL
오래전에 쓴 글인데 지금 보셨나 보군요.아마 노란가방님이 책방을 운영한다고 하셔서노파심에 쓴 글이라고 생각되네요.뭐 저도 그 당시 여러가지 힘든일이 많아서 좋아하는 책방이나 운영해보면 어떨까 생각했는데 고려해야할 점이 너무 많아서 포기했던것 같아요.
그나저나 책방을 접으셨다니 그간 맘 고생이 많으셨겠네요ㅜ.ㅜ
 

올해 수능은 작년과 함께 불수능으로 악명이 높아서 많은 수험생들이 벌써부터 재수를 생각할 정도라고 합니다.하지만 불 수능임에도 수능 만점자가 나오고 있으니 역시 공부는 하기 나름인가 봅니다.

 

수능은 1993년에 처음 실시해서 올해가 25회째인데 수능 역사상 첫 수능 만점자는 1999년 수능 유일한 만점자인 오승은씨죠.

ㅎㅎ 오승은씨는 1999년 수능 직후 “H.O.T가 뭐죠?”라는 어록으로 이름을 날렸는데(응답하라 1997에서 알수 있듯이 그당시 고등학생이 에초티와 젝스키를 모르면 간첩이였죠) 아버지 역시 행시 8회수석이라 부전녀전이란 말을 남겼을 정도죠.

3년 6개월만에 대학을 조기졸업한 오씨는 미국 MIT로 유학을 떠나 생물물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이후 하버드 의대 시스템 생물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밟은 뒤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고 하는데 2013년 세계 3대 과학저널 중 하나인 ‘네이처’에 성장판 세포가 어떻게 뼈 길이를 결정하는지 연구한 논문을 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승은씨 이후 18년뒤인 2017수능에서 만점을 받은 김재경 이영래는 “연예인이 공부에 힘이 됐다면서 tvn의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서 김재경은 “빅뱅의 지드래곤을 가장 좋아한다”며 팬심을 드러냈고 아이오아이 전소미를 좋아한다고 밝힌 이영래는 전소미와 영상통화를 해 웃음을 자아냈지요.

<남:이영래/여:김재경>

 

 

한 20년의 격차가 있지만 연예인을 좋아하고 그들한테 힘을 받아 공부했다는 수능만점자들이 좀더 인간미가 넘쳐보이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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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수능이 끝났는데 수학과 국어과 어려워서 불수능이란 말이 떠돌았죠.수험생들은 올해 수능을 망했다며 재수하겠다는 학생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 수능이 어렵기 어려운지 외국에서 한국 수능을 보고 오마이갓이라고 외친다고 합니다.

 

<수능영어 외국인 반응>

<수능수학 외국인 반응>

이렇게 어려운 불수능이지만 가채점 결과 이과에서 4명 문과에서 2명의 수능 만점자가 나왔다고 하니 과연 어떻게 공부를 했길래 만점이 나왔나 궁금해 질 따음입니다.

 

그래서 2014년 수능 만점자의 공부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전국에 엄마들이 저렇게 하라고 아이들을 들들 복지 않을까 싶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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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비 보험으로 고가의 비용을 환자들이 지불해떤 뇌 MRI가 문재인 케어로 인해 보험처리 되었지요.국민들에게 MRI가 보험처리가 된다는 사실을 알리기위해 정부에서 MRI광고까지 만들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뇌MRI가 보험처리 되는것이 중요하기 하지만 문제점도 있다는 기사도 있네요.

 

뇌 MRI찍어달라 막무가내 환자들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MRI 검사 시 환자 부담은 상급종합병원일 경우 66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48만 원이나 줄어들기에 많은 사람들이 조그만 의심되면 MRI검사를 요청하지만 의사들은 과잉진료로 보험료가 삭감될까봐 이를 거부한다는 기사내요.

 

한가지 웃기는 것은 비보험일적에는 환자들에게 마구잡이로  MRI를 찍자고 하면서 이윤을 추구했던 의사와 병원들이 오히려 보험처리가 되니 환자들에게 MRI를 거절한다는 것이죠.세상 참 요지경 입니다용.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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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부모의 사기사건으로 인해 국내 TV 여러 프로그램에서 마닷을 통편집하느라고 난리가 아니죠.도시어부의 경우 마닷을 거의 들어냈더군요.마닷 때문에 피해를 본것은 TV방송뿐만이 아닙니다.

 

ㅎㅎ 아래 피자헛 광고를 보시죠.

ㅎㅎ 나름 최근 뜨는 마닷을 기용한 피자헛의 야심찬 광고였는데 마닷을 몽땅 들어냈으니 정말 피자헛이 기가 막혀 입니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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