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대상으로 한 독서강좌는 처음 해봅니다.
게다가 공공도서관에서 공식적으로 일을 해보기도 처음..
떨리지만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그간의 독서경험과 나름대로의 관점이 있기 때문에
산지식을 나눠주는 데는 자신이 있지만,
그래도 이론이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수소문해봤습니다.

혹시 좋은 정보 있으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페이스북에서 소개받은 책입니다. 독서치료와 이번 독서강좌가 어떤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독서도 하나의 치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트위터에서 소개받은 책입니다. 이런 추천사를 써주시더군요.

"저는 그 책에서 특히 '속독' 을 비판하는 내용이 맘에 들었습니다. 속독은 책을 '보는' 거지 '읽는' 일은 아니라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물으면 몇 분 안에 답이 나옵니다. 나도 몇 분 안에 답을 해주려고 노력합니다. 이것이 소셜검색^^


아주 인상적으로 읽은 책입니다. 논술강사할 때 학생에게 줘버렸는데, 다시 한번 훑어봐야겠습니다.
특히 한장에 사물(책이나 고을)이 들어오지 않으면 그것은 의미 없는 지식이라는 지적이 맘에 듭니다.

이 밖에 독서방법을 깨우쳐주는 책이 있으면 추천 바랍니다.

16강 강좌를 정리해 책 형태로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기왕에 좋은 기회를 만났으니, 저도 연구하고 노력해서 책한권 써봐야죠.
그저 거창한 목표만은 아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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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서 아마 처음이 아닌가 싶다.

가장 강력한 반란을 시도하고 있다.

 

직장에서 나와서 사업체를 차린 것이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3달 남짓이었고,

지금 나머지 얼마 안 되는 시간 안에 있다.

 

나에게는 세 가지 길이 있다.

 

1. 사업이 자리잡고 '자유'를 쟁취한다.

2. 사업은 접고 직장으로 들어간다

3. 제주도로 후퇴한다.

 

나는 1 아니면 3에 무게를 싣고 있다.

최근 몇 달 간은 1이 안 되면 어쩌지 하는 불안한 마음에 하루하루 살았는데...

지금 이 시간부터는 생각을 달리 먹기로 했다. (달리 먹기로 했다고 달리 먹어지는 게 아닌 만큼, 도달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임지'라는 말처럼 내가 필요한 곳이 있고, 가장 나를 절실히 필요한 곳에 나는 쓰여져야 한다는 생각이다.

거기가 어디라도 상관 없다.

'나'라는 사람은 나를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곳에 어울리는 사람이다.

 

이것은 숙명론 또는 운명론의 일종이라는 점 인정한다.

일단 이 생각으로 지붕을 덮어 소나기를 피하고

남은 시간 불을 짚여볼 일이다.

 

제주도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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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1 11: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3-21 19: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3-22 14: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공공도서관에 성인을 위한 독서특강 강사로 뽑혀서 월요일부터 강의를 나가기로 했습니다.
격주 간격으로 11월까지 20강을 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강의 관련 내용을 올릴 텐데..
알라딘 서재지기 님들이 조언을 좀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논술강의는 해봤지만 성인 대상 강의는 처음이라~~

강의 서두에 쓸 독서실태 조사표를 만들었는데,
한번 풀어보시고, 부족한 부분 있으면 댓글로 지적해주면 좋겠습니다.

많이 떨리네요^^

※ 아치 님과 메리포핀스 님의 소중한 조언으로 문안을 수정해서 15문항으로 확정했습니다.
제목은 나의 독서습관 돌아보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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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 2011-03-04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덟개 문항에 '예'라고 나왔어요. 어떤 실태 조사를 하는지 맥이 잘 안 잡혀요. 공공도서관을 잘 활용하는지, 얼마나 책을 접하는지에 대한건지.

어쨌든 승주나무님 축하해요!

승주나무 2011-03-04 1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공도서관 이용은 독서생활의 일부분입니다. 개인의 독서방법이 얼마나 적극적인지 소극적인지를 조사하는 자료입니다. 조언해주신 거 큰 도움되었어요~ 역쉬~ ㅎ

Arch 2011-03-04 16:59   좋아요 0 | URL
역쉬 아치라구? ㅋ 피드백이 바로 오니까 저도 좋았어요. 잘 하길 바랄게요.
승주나무님을 보면 여기저기로 통통 튀는 탱탱볼 같아요.

승주나무 2011-03-05 16:34   좋아요 0 | URL
어떤 분은 페이스북에서 날라다닌다고 하더군요.
좀더 훨훨 날아야 나는 자유를 찾을 것이에염 ㅎㅎㅎ

잘잘라 2011-03-04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예 여섯 개요^^

6번 항목이 튀네요. 독서실태 조사라기 보다는 도서관 이용 실태 조사같아서^^..

이렇게 꼼꼼하게 준비하시는데 분명히 잘 하실거라 믿어요.
물꼬가 확- 터지는 시간 되시기를!!!

승주나무 2011-03-04 15:12   좋아요 0 | URL
그렇군요. 뭔가 잘못된 게 분명해. 독서실태로 색깔을 좀 바꿔야겠군요... 독한 댓글조언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어서 상당히 공부가 되고 있습니다. 메리포핀스 님 감사~

승주나무 2011-03-04 15: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리포핀스 님~ 6번 항목을 이렇게 바꾸었습니다. "6. 나는 책을 읽을 때 여러 권을 갈마들며 보는 편이다"

잘잘라 2011-03-05 15:14   좋아요 0 | URL
훨씬 좋아요^^
문항을 늘려주셔서 다시 해봤는데, 예가 아홉개예요.
밥값보다 책값이 더 드는 저이기에 '적극적인' 으로 나와야하는데,
아무리 해도 '소극적인'으로 나와서 쫌 섭섭해요.

요즘 책중독자의 고백이라는 책이 눈에 띄던데, 그럼 혹시 내가 책중독자??.. 이런 생각도 들고, 그렇다면 '소극적인 독서생활인'이 낫지 뭐,,, 이러구 있어요. ㅋㅋ

승주나무 2011-03-05 16:34   좋아요 0 | URL
네~ 메리포핀스 님//적극적 독서가는 좀 위험한 포지션이죠. 잘하면 밥값을 못대는 수가 생겨요~
두 번이나 참여해주셔서 저 감동먹고 갑니다~ 그래서 댓글도 두 개 ㅎㅎㅎ

무스탕 2011-03-04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디 도서관이세요? 울동네도 좀 오시지..

축하합니다. 20강이면 꽤 오래 하시네요. 좋은 강의 해주시는 좋은 강사님이 되실거에요 ^^

승주나무 2011-03-04 16:33   좋아요 0 | URL
인천 서구도서관입니다. 경쟁률이 세지 않아서 뽑힐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잘 되면 아에 독서 강사로 나서볼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ㅎㅎㅎㅎㅎ

무해한모리군 2011-03-04 1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가 12개가 나오네요 ㅎㅎ
우리 백수 신랑 거기 놀러가보라고 해야겠네요...
축하드려요.

승주나무 2011-03-04 17:10   좋아요 0 | URL
백수라뇻?????????????

반딧불이 2011-03-04 2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5문항 모두 '네'가 나오네요. 그런데 기쁘다기보다 뭔가 문제가 있는것처럼 느껴지는건 왜일까요? 함게 하시는 분들에게도 승주나무님께도 즐거운 시간이시길....

승주나무 2011-03-05 16:31   좋아요 0 | URL
15개 만점이면 또 문제가 될 수 있겠군요.. 제 마음이 반딧불이 님 마음입니다^^

울보 2011-03-04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10개요

승주나무 2011-03-05 16:31   좋아요 0 | URL
오호~ 딱 좋은 거 같아요^^

마노아 2011-03-04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거기 어딘가요! 참관하고 싶네요.^^ㅎㅎㅎ
강의 후기도 꼭꼭 남겨주세요. 화이팅!

승주나무 2011-03-05 16:32   좋아요 0 | URL
인천 서구도서관인데 ㅎㅎㅎ
빈말 아니죠? ㅋㅋㅋ
후기는 당연히 남겨야죠. 전기도 남기고 검토 의견 받을 겁니다~

마늘빵 2011-03-04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축하드려요. 잘 지내시죠? 간만에 들어와보니 위에 두번 째 아이 소식까지. ^^ 아이쿠. 정신 없으시겠네요.

승주나무 2011-03-05 16:32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1인 3개의 몸으로 살고 있습니다.
날라다닌다고 하더군요~

hnine 2011-03-05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열세개 나왔어요.
잘 하실 거예요.

승주나무 2011-03-05 16:32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역시 알라디너 서재지기 님들은 고수님들이셔^^

Mephistopheles 2011-03-05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짜잔 9개...에잇 하나만 더 있었으면..!

승주나무 2011-03-06 00:41   좋아요 0 | URL
우왓~ 메피 성님 오랜만이에요. 메피 성니 댓글 자주 받으려면 알라딘 서재 메인에 글을 안착시켜야 하는군요~ 방가 방가요 ㅎㅎ

여전히 아름다운지 2011-10-24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정치의 발견]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10/26(수) 저녁 7시 대학로 책사회 강의실, 참가비는 없습니다. 진행: 고명섭(한겨레 기자), 박상훈(저자), 이명원(패널) 신청하기http://www.bookreader.or.kr/test/info.php?mid=15&r=view&uid=4693
 

※ [난로 출판사 이야기]는 비정규직 청소노동자돕기에 참여한 출판사를 기념하며 작성된 것입니다. 55만원 상당의 상품이 걸린 페이스북 리뷰대회(링크)와 바이엔조이 구매기부 프로그램(아래 배너)에 참여하면 비정규직 노동자를 도울 수 있습니다.



▲ 지난 2일(현지 시각)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직접 프리젠테이션한 아이패드2 모습. 잡스는 자신들의 신제품이 인문학과 기술, 인간본성과 직관이 녹아 있는 애플DNA로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애플의 인문학 유전자와 진보의 반정치주의 유전자


3월2일 아이패드2를 발표하며 스티브잡스는 애플 유전자의 차별성을 이렇게 소개했다.

애플의 DNA는 기술적인 부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애플은 기술과 인문학 그리고 인간 본성의 교차점에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

이것은 기술에만 해당되는 문제가 아니다. 정치에는 더욱 큰 영향을 미친다. 아직 이 DNA가 우리 정치에 반영되지 않았을 뿐이다.
<정치의 발견>(폴리테이아)를 읽고 나서 함께 책을 읽은 사람들(소셜북스)과 함께 저자에게 공개질의서를 보냈다. 심혈을 기울인 저자의 답변이 도착했는데, 답변서를 읽으면서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다. 서문의 가장 첫 번째 화두를 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 책을 읽는 사람은 첫머리에 나오는 다음의 한 구절을 주목해야 한다.

"쟁점의 해결을 위해서가 아니라 논쟁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다." - 알버트 A.허쉬만 <열정과 이해관계> 중에서

저자 박상훈은 진보가 인간을 핵심으로 하는 유전자 변화를 이루지 못했을 때는 미래가 없다고 주장한다. 이 유전자를 바꾸기 위해서는 정치에서부터 근본적인 변화가 뒤따라야 한다.

나는 진보적인 것보다 정치적인 것이, 또 정치적인 것보다 인간적인 것이 더 넓고 풍부한 세계이며 진보파가 사회적으로 큰 성취를 이루려면 인간과 정치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24쪽)

진보진영에서 가장 뛰어난 지식인 중에 한명이 조국 교수의 정치관에서 우리는 '정치'가 어떤 뉘앙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가를 보게 된다.

한국 현실에서 정치인이 되려면 '지성'이나 '덕성'보다 '야성'이 있어야 하는 것 같은데, 저는 이 점이 취약합니다. 유시민은 정치인의 일상에는 '짐승의 비천함'과 '야수의 탐욕'이 있어야 한다고 예리하게 지적한 적이 있는데, 이러한 삶을 감당하기란 쉽지 않죠. (<진보집권플랜> 297쪽, 조국 발언 부분)

얼마 전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한 일이 네티즌 사이에서 회자되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만사형통 이상득 의원의 정계은퇴를 제안했고, 이명박 대통령에게는 이상득 의원의 정계은퇴 결단을 이끌어줄 것을 촉구했다. 하지만 방송사들은 험한 욕설과 고성이 오가는 국회의 한심스런 모습에 포커스를 맞췄다. 이것을 이른바 '진보매체'가 받아쓰기를 한다. 때로는 인력구조 때문에 편협한 시각의 악순환에 빠져서, 때로는 SERI(삼성경제연구소)와 HERI(한겨레경제연구소)의 차이 없음(SERI의 연구원이 너무나 쉽게 HERI로 이직하는 게 현실이다),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에 입사하는 기자의 가치관 차이없음에 스스로 빠져들면서.(언론계 인사에 따르면 조선일보 떨어진 기자는 한겨레로, 한겨레 떨어진 기자들은 조선일보로 간다고 한다) 책에는 수록되지 않았지만 공개질의서 답변에 박상훈은 이런 우려를 강하게 드러낸다.

정치를 공격하고 야유하는 담론이 여론시장에서 넘쳐나는 일은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 의해 체계적으로 기획되고 재생산되어 온 결과이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혜택을 보는 집단이 분명이 있고, 그들은 자신들의 문제가 정치적으로 다뤄지지 않기를 절실히 바란다. 또 많은 언론인과 지식인들이 그런 일에 동원되는 것을 업으로 삼고 왔다. 반정치주의와 비판적으로 대면하면서, 정치에 대한 새로운 이해의 지평을 넓히는 일은 그 자체 하나의 거대한 싸움이다.(<정치의 발견> 공개질의서에 대한 답변서 일부)



▲ <정치의 발견> 저자는 반정치주의를 극복하고 '정치'의 진짜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말했다.

박상훈 "박근혜, 김문수.. 비판할 만하니까 비판했다"

페이스북 책 커뮤니티는 소셜북스(http://www.facebook.com/socialbooks)는 1월20일~2월16일까지 <정치의 발견>을 함께 읽고 저자에게 공개질의를 작성해 전달했다. 이에 대한 회신은 2월22일 도착했다. (회신 전문 보기)
저자가 불편할 것 같은 질문을 공개질의를 통해 다시 했다. 박상훈 대표는 <정치의 발견>에서 김문수 도지사를 정직하지 못한 정치인으로, 박근혜 전 대표는 '신리주의로 투기이익을 노리는 정치 투기꾼'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박 대표는 현직 정치인에 대한 비판이 책이 지향하는 목적이 아니라는 사실을 전제한 후 "사실 그렇게 비판되는 실명도 두 사람을 빼면 찾기 힘들다. 글쎄 누가 더 있을까? 과장할 정도는 아니라고 본다"라고 말하며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다시 한번 강하게 비판했다.

내가 문제 삼은 건, 정치인 김문수의 자질이 아니다. 그가 보수정당으로 갔기 때문도 아니다. 책에서도 말했지만 보수파에서 좋은 정치가가 나올 수 있고 또 그걸 기대한다. 김문수 씨가 그런 역할을 한다면 환영할만한 일이다. 내가 문제 삼은 건 그의 선택이 아니라 그 이유에 대한 것이다. 1993년쯤으로 기억되는데 당시 김문수 씨가 보낸 - 엄밀한 의미에서 편지의 형식으로 지인들에게 돌렸던 - 긴 편지를 말하는 것인데, 그 편지 속에서 그가 자신의 다른 선택을 설명했던 논리에 내가 동의할 수 없음을 말한 것이다. 내가 보기엔 그 논리는 솔직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위험했다. 만년 혁명만 추구하는 재야 생활로 자신의 인생을 끝내기보다 국회의원이 되어서 중요한 일을 하고 싶고, 보수 정당에서도 할 일이 있다고 생각하며, 민주화된 한국 사회에서 자신도 좀 더 안정된 일상을 갖고 싶다고 했다면 좋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지 않았기에 그는 자신도 속이고 세상도 기만했다고 본다. (공개질의 답변서 일부)

한편 책을 읽는 독자들이 페이스북 상에서 생각을 모으고 저자에게 공개질의를 하는 방식의 책읽기에 대해서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신선한 반응이었다는 평가다. 주성현 씨는 "글 토론이 이런 방식으로 전개되니 책의 내용과 더불어 책을 통해 저자가 하고 싶어했던 이야기들을 더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획기적인 독서 방법'이라고 말했다. 오일수 씨는 "저 자의 답변에 충분한 이해가 부족하지만, 논쟁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하나의 과정을 겪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것 같다"고 말했다. 소셜북스는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의 독자들이 함께 책을 읽고 댓글로 토론하는 문화가 정착돼 있으며, 저자가 참여하는 방식(<너는 나다> 댓글토론)과 저자를 배제하는 방식(조정래 <허수아비춤> 댓글토론), <정치의 발견>처럼 공개질의 형태로 저자를 간접 참여시키는 방식으로 탄생 3개월여 만에 700명의 회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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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7 00: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3-07 00: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평소 출판사 전화번호 찾기 애먹어

출판사 연락처를 찾느라 애태우고 시간 죽여보신 분 있으신가요? 인터넷에서 검색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유명한 출판사는 상세히 검색결과가 뜨지만 작은 출판사나 신생출판사의 경우 위치정보가 뜨면 감사한 일이고, 책 제목만 뜨기 때문에 출판사찾기를 포기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친구가 생길 때마다 선물하는 책이 있습니다. 스캇 펙 박사의 <아직도 가야 할 길>(열음사)인데요. 어느 날 책이 품절된 겁니다. 열음사에 전화해보니 "율리시즈"라는 출판사로 판권이 넘어갔다고 하더군요. 율리시즈는 신생 1인출판사라 114에도 전화번호가 떠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2분 만에 따비 출판사의 대표님이 율리시즈 출판사의 대표 휴대폰 번호를 쪽지로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생각비행 출판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출판사/인쇄사 검색시스템(http://61.104.76.20/html/)이 있다는 걸 말씀해주셨습니다.




▲ 문화체육관광부의 출판사/인쇄사 검색시스템에 들어가 왼쪽 메뉴에 "구분"에 출판사, "항목"에 상호를 체크하고 "율리시즈"를 쳐서 검색했더니 왼쪽처럼 전화번호가 뜹니다. 율리시즈 출판사는 최근에 생겨난 신생 1인출판사로서 114 전화번호 안내에도 등록되지 않았지만 출판사 검색시스템에 안내가 나와 있습니다.


※ 이 콘텐츠는 독자,작가,출판사가 함께 책이야기를 나누는 소셜북스(http://www.facebook.com/socialbooks)에서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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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1-03-04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써 두아이의 아빠신거예요?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