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에 이런 말이 있다.

생각지도 못했던 영예가 있을 수 있고,

완벽을 기했음에도 치명적인 상처가 있을 수 있다.

有不虞之譽, 有求全之毁.(유불우지예, 유구전지훼)<맹자, 이루-상>

이 말에서는 어느 한쪽만 생각하면 안 된다.

불우지예를 당했다면 반드시 구전지훼를 우려해야 하며,

구전지훼를 당했다면 역시 불우지예가 오지 말라는 법이 없다.

이 중에서 큰 타격을 입는 쪽은

불우지예가 먼저 찾아왔을 때이다.

구전지훼를 먼저 당하면 '학습효과'가 생기기 때문에

이보다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다.

하지만 '불우지예'는 모든 긴장을 놓고 있는 무방비 상태에 빠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역풍을 맞는 일이 적지 않다.

때문에 병법이든 권모든 먼저 상대에게 약간의 당근을 주고 나서

모든 것을 빼앗는 전략을 주로 써왔다.
음양의 원칙에 충실한 말인데,

화와 복은 언제나 나선처럼 겹쳐 있다는 말이다.
아예 '화는 복의 다른 얼굴'이라고도 한다.


 

요즘 <시사IN>을 보면 '불우지예'도 이런 불우지예가 없다.

'신정아 정국'으로 창간호 신고를 화려하게 했다.

개인적으로는 '예스24'와 창간호 이벤트가 성사될지 반신반의했지만,

신정아 정국으로 인해 때아닌 호황을 맞아

오히려 그쪽 담당자에게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불길한 이야기를 하자는 것은 아니다.

'불우지예'는 '구전지훼'와 짝하기 쉽다는 것만 환기시키고 싶을 뿐이다.

구전지훼라.. 구전지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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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9-20 1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글 읽고 갑니다.

승주나무 2007-09-20 14:53   좋아요 0 | URL
넹~~
 

세상 인맥이다.
그리고 세상 일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재밌는 거 같다.
지난 8월 말인가.
서포터스 전체회의를 끝내고
우연히 '예스24 문학기행'에 참여할 기회가 생겼다.
특히 거기에 황석영 씨와 은희경 씨가 나온다는 거다.

잠시 머리도 식힐 겸 2박3일 동안 푹 쉬려고 했는데,
또 직업병 아닌 직업병이 발동이 된 거다.
아래는 그때 인터뷰하고 취재해서 쓴 기사..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428498&PAGE_CD=

당시 예스24는 버스 1대에 대한민국의 온갖 신문사 기자들을 다 데리고 다녔는데,
알고 보니 그들은 예스24보다 '뉴스메이커'를 취재하기 위한 '진'들이었다.
당연히 예스24라는 문학기행보다 '은희경'이니 '황석영'이니 하는 기사가 도배될 것이다.
중간에 예스24라는 이름이 좀 나오겠지..

마치 요즘 온통 '신정아'가 도배하고 있는데, 출처에 '시사IN'이 하나씩 붙는 것처럼
그래서 '문학기행'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취재하려고 과감히 총괄진행인 '최팀장'에게 접근했다.
그때의 '최팀장'이 연이 돼서 '예스24'에 이벤트를 제안하게 됐고,
<시사IN>의 과감한 지원을 받아서 2,000부를 보낼 수 있었다.
알라딘에게는 쬐끔 미안하다^^;

그리고 나온 것이 아래의 배너

<메인 좌측 상단에서 '사회'를 클릭하면 첫머리에 <시사IN > 창간호 표지가 뜬다>


<<시사IN>을 클릭하면 비교적 큰 페이지가 하나 뜬다. 여기서 진짜 아쉬운 거는.. www.sisiain.co.kr 이 개통이 되었더라면 그쪽으로 클릭이 엄청 늘었을 것인데, '참언론실천시사기자단으로 바로가기'가 왠말인가? 오호 통제라 ㅠㅠ>

 


<인문은 좀 뒤로 밀렸다. 세 번째에 <시사IN>이 나온다.>

아까 두시 반에 그곳 담당자에게 전화를 받았다.
오전 11시부터 배너가 깔리고 이벤트가 시작됐는데,
벌써 200부 이상 나갔다고 한다.
호응이 좋다는 것이다.
일단 예스24의 매출에 도움은 좀 줬지만,

문제는 그것이 <시사IN>의 정기구독으로 이어지느냐이다.

<시사IN의 숙제>
1. 빨리 홈페이지 개통해서 예스24에서 바로 넘어가도록 해주3=3=3
2. 광고팀 나중에 맛난 거 한 번 사주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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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7-09-19 2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한 서포터즈를 시사인이 갖추고 있습니다. 승주나무님 일당백이에요!

승주나무 2007-09-20 00:19   좋아요 0 | URL
미노아 님.. 제가 <시사IN>을 갖추고 있는 거 아닐까요(퍼퍼퍽!!!!) 이제 한 달도 안 남았는데.. 남은 열정을 다 쏟아야죠^^ 감사합니다~

멜기세덱 2007-09-19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왕!! 승주나무님은 아이디어맨이시넹...말하자면, 복덩이 ㅋㅋㅋ.
예스가서 한참 찾았어요. 알고보니 책소개>인문 으로가서 다시 배너 3번째꺼네요.ㅎㅎ
메인 페이지에 나왔으면 더 좋았을뻔 햇는뎅....ㅎㅎㅎ

승주나무 2007-09-20 00:20   좋아요 0 | URL
동양철학 책을 읽었더니 도가 튼 걸까요..
제가 요즘 취하는 공법은 '자공'에게서 배운 것들입니다.
정도를 실천하되, 재치 있게 쏘아라!!!ㅎㅎ

비로그인 2007-09-19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얼굴도 잘 생기고 건전한 마인드에 이런 아이디어까지!
(근데 유부 ㅠㅠ)

승주나무 2007-09-20 00:20   좋아요 0 | URL
체셔 님.. 너무 띄어주지 마세요.. 아프 님이 질투하자나요~~

멜기세덱 2007-09-20 00:44   좋아요 0 | URL
저도, 질투, 잘해요^^;;

마늘빵 2007-09-19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어마어마한 일을 하셨군요. 제건 오늘 도착했어요.

승주나무 2007-09-20 00:21   좋아요 0 | URL
한 건 올렸어요.. 어마어마인지는 좀 지켜봐야겠지요^^
'창간호'다울 거에요.. 2호, 3호가 기대가 되는..

멜기세덱 2007-09-20 00:44   좋아요 0 | URL
내건 언제오지.....ㅠㅠ;;

멜기세덱 2007-09-20 0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핫핫! 내가 이걸 "화제의 글"로 만들었다는....(저도 시사IN에 뭔가 보탬이 되고 싶었어요...ㅋㅋ)

승주나무 2007-09-20 01:19   좋아요 0 | URL
허걱스.. 화제의 글 어케 만든 거에요..
우와.. 멜기세덱 님 권력 있으시다 ㅎㅎ

비로그인 2007-09-20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무조건 화이팅입니다!! ^ㅡ^

승주나무 2007-09-20 14:53   좋아요 0 | URL
오웃.. 무조건 감사합니다. ^^;

물만두 2007-09-20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응원을 보냅니다^^

승주나무 2007-09-20 19:38   좋아요 0 | URL
물만두 님 감사합니다.
올만이에요^^
 

원래 원본에는 시사저널 사태를 다룬 기사에 대한 간략한 분석과 함께, 만평 옆에 '만담'을 삽입하였습니다. 딱딱하게 사실만 적어놓으면 따분하기 때문에 극적인 효과도 좀 넣었던 것이죠. 하지만 '효과'나 '문학성'보다는 '정보전달'과 '압축력'을 살리기 위해서 명사형으로 대체했던 것이지요.훗훗.^^;


3P에는 시사저널 사태를 보도한 언론사 소개와 함께, 사태의 정황과 관전포인트, 각종 의미를 되짚어 보는 만담 형태의 가이드를 삽입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서 A4 1,000여 쪽에 달하는 기사를 훑어 보았는데, 여기에 너무 시간을 쏟은 것 같네요. 아래의 샘플원고를 보면서 매끄럽지 못하거나 지적해 주고 싶은 내용을 가차없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FAQ(혹은 가이드)는 너무 딱딱하면 가독성이 떨어질 것 같아서, 인물의 성격을 좀 부여해 보았습니다.

시사저널 사태를 지켜보면서 대한민국에 이렇게 많은 언론사가 있는 줄 몰랐습니다. 참언론실천시사기자단(http://sisaj.com)에 게재된 시사저널 관련기사를 분석해본 결과 총 73개의 언론사(대학신문 포함)가 822건의 기사를 보도하였습니다.(9월 4일 기준) 그 중에서 ‘독수리 5형제’로 일컬어지는 5개 신문사, 즉 “미디어오늘, 오마이뉴스, 한국기자협회, 프레시안, 한겨레(한겨레21 포함)”에서 540개((65.8%)의 기사를 꾸준히 보도해 주었습니다. 시사저널 사태가 언론의 차가운 냉대를 받았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지만, 사태의 상황을 구석구석 파헤쳐준 각 언론사들의 성의는 잊을 수 없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고개 숙여 감사의 말을 전하며, 그 이름을 하나씩 불러봅니다. (가나다 순) 이를 토대로 지금까지의 정황과 관전포인트를 만담 형태로 꾸며 보았습니다.

 

강원일보, 경남도민일보, 경향신문, 교도통신, 꾸리에자폰, 내일신문, 노컷뉴스(CBS), 뉴스메이커, 뉴스엔, 뉴시스, 대자보, 대전일보, 데일리서프라이즈, 데일리안, 동아일보, 레디앙, 마이데일리, 맞불, 매일경제, 머니투데이, 무브온21, 문화일보, 미디어미래, 미디어오늘, 미디어참세상, 민중의 소리, 부산일보, 뷰스앤뉴스, 새전북신문, 서울신문, 세계일보, 스타뉴스, 스포츠서울, 시민의 신문, 씨네21, 아이뉴스24, 업코리아, 연합뉴스, 오마이뉴스, 이데일리, 이슈 아이, 이화듀, 전국언론노동조합, 전남대신문, 조선일보, 조이뉴스24, 진보언론, 충대신문, 콩나물 시루, 쿠키뉴스, 틈새저널(한국예술종합학교신문), 판갈이뉴스, 평화방송, 프레시안, 프로메테우스, 필름2.0, 한겨레, 한겨레21, 한국경제, 한국기자협회,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한국일보, 한림 온라인, 한림학보, CBS, EBS, KBS, KSTV, MBC, SBS, TV리포트, YTN

 

 




<한국기자협회, 06년 8월 30일>

Q : 요즘 ‘시사저널, 시사저널’ 하던데, 정확히 무슨 일이 생긴 건가요?

A : 정확히 물어 보슈. ‘전 시사저널’을 말하는 거요, ‘현 시사저널’을 말하는 거요?

Q : 그게 다른가요. 어떤 게 더 대단한가요?

A : 둘 다 대단하지요. 전혀 다른 의미에서. 전 시사저널은 지금의 <시사인>을 말하는데, 경제팀의 한 기자가 삼성의 이학수 부회장이 사장단 인사에 심하게 ‘감놔라~’ 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인데, 금창태 사장이 글쎄 데스크와 편집국장미 모두 문제가 없다고 했던 기사를 읽어보지도 않고 인쇄소에서 도려내버렸지 뭐에요. (한겨레21 - “경영진 맘대로 기사 뺄 수 있는가”) 그때부터 문제가 복잡하게 꼬이기 시작했지요.

Q : 그분 참 용감한 사람이네요.

A : 그뿐 아니지요. 그 다음부터가 가관이에요. 반발하는 기자들은 중징계로 입을 틀어막고, 외부 비판은 고소로 대응했지요. 그러더니 아예 직장을 폐쇄해 버립디다. 한쪽으로는 협상하는 듯 하면서 뒤로는 대체인력 사들이고, 아예 회사 매각 논의까지 하는 걸 보면 ‘화전 양면전술’을 유난히 잘 구사하던걸요. (미디어오늘 “시사저널, 편집위원 대거 위촉 왜?”, 한국기자협회“시사저널 매각설 다시 수면위로”)Q : 참나! 그 이야기는 그만 합시다.(맘상해라) 그건 그렇고 ‘관전 포인트’는 뭔가요?

A : 거 좋은 질문이요. 우선 ‘편집권 문제’가 있지요. 신문법 제18조에 보면 편집위원회 설치 조항이 있는데, 조중동이 헌법소원을 제기했을 때 헌법재판소에서는 “합헌”이라고 결정했거든요. 그런데 그게 ‘권고 조항’이다 보니, 지금도 시원스레 해결되지가 않는 거죠. 해석의 크기에 따라서 천 가지도 넘는 경우의 수가 나올 수 있으니까요. (한겨레 “편집권은 누구몫? 다시 물음 앞에 서다”)

A : 그렇군요. 이 사건이 삼성기사 때문이라면 삼성도 한몫 하겠지요?

Q : 당근이지요. 삼성을 빼놓고 시사저널 문제를 논할 수는 없지요. 사실 삼성 입장에서는 억울한 면이 있을 수도 있겠죠. 삼성이 주도적으로 사태를 지휘한 것이 아니라, 삼성 예찬론자 또는 삼성의 눈치를 보는 사람들이 ‘알아서 긴’ 것이니까요. 이렇게 삼성에 ‘최적화된 환경’이 있을 수 있었던 것은 뭐니뭐니해도 삼성의 오랜 ‘관리’의 힘 아니겠습니까? 그 유명한 언론관리 4단계 원칙은 삼성이 발명한 불후의 명작이지요. 꾸준히 돈을 발라준다(1단계), 관리대상을 특별히 정리해뒀다가 건수가 터지면 쉽게 접근한다(2단계), 그래도 안 되면 시기나 수위, 제목이나 이름까지.. 유효슈팅이 되지 않게 만드는 태클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3단계), 어렵게 기사를 허용했다면 다른 콘셉트로 풀어서 물타기를 한다.(4단계)(시사저널 2005년 9월 추석 합병호(830.831호)

A : 역시 삼성이 하니까 다르군요. 그런데 다른 언론은 뭘 했답니까?

B : 아무도 이 문제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다루지 못했어요. 이미 삼성과 ‘광고’에 길들여졌거든요. (한겨레, “광고 미끼로 비판 차단…매출 작은 신문 의존 더 심해”) 그보다는 ‘독자’의 활약이 돋보였지요. 독자들은 ‘시사모’를 결성해 진품 시사저널 예약운동도 벌이는 등 미디어소비자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합니다. 시사모의 운영위원들은 현 시사저널 회사로부터 어처구니 없는 고소를 당해서 고초를 겪기도 했지요. (프레시안, “어떤 언론사가 열성 독자를 고발하나?”)

A : 그런 일이 있었군요. 나는 뭐했지 ㅡㅡ; 새매체는 어떤가요?

Q : 아마 이번 일로 기자들이 맘고생도 많고, 내공도 많이 쌓아서 득도의 경지에 도달했을지도 몰라요. 지금은 어떤 모습인지 나도 잘 몰라요. 소출을 봐야 알 거 아니겠소. 다만 그전엔 광고주, 언론계 사람들 속에 갇혀있었는데 밖에서 독자들의 작은 목소리, 약자들의 처지를 깨닫게 된 것을 커다란 자산으로 여기게 되었다는 기자들의 마음을 믿어볼 밖에. 그건 그렇고, 정기구독 신청은 하셨소?

Q : 아니, 나는 댁 얘기를 들어보고 하려고 했죠? 듣고 보니 뭔가 있긴 있는 갑네. 근데 같은 독자로서 당신 말 듣고 읽어보는 거야. 나 실망시키면 당신 미워할꼬야~~!

A : 이 사람 참, 겁주기는^^; 기자들 잘 하는지 잘 감시나 해주슈!!


<한겨레, 07년 1월 23일>


<미디어오늘, 07년 1월 23일>


<경향신문, 07년 6월 28일>



<이철수 판화 “날아라 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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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에는 '편집자 주'와 함께 책 '기자로 산다는 것'에 대한 서평이 들어갔습니다. <시사IN>을 소개하기 위한 처리였던 것이죠. 하지만 <시사IN>이 효과적으로 소개되지 못하는 의견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편집자 주'를 죽이고 <시사IN>에 대한 소개에 한 면을 전부 사용했습니다. 표지 역시 임팩트가 없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사진을 몇 개 더 실었고 강렬한 카피도 넣었습니다. 이런 구성 때문에 '독자들의 메시지'도 대폭 줄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시사IN 독자판>이 세상에 나오게 된 것입니다.

<독자판>

 

호외 제1호

www.sisain.co.kr

2007년 9월 17일 새매체 창간일

 

 


지난 5월 5일은 매우 힘든 시기였습니다. 시사저널 사측은 노조와 협상 중 뒷구멍으로 매각 협상을 벌이고 있었으며, 대체인력이 발행하는 짝퉁 시사저널에는 고려대 교수 11명(47%)이 원고를 기고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경기도 송추 태권도장(고경석 사범) 어린이들이 감동적인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왼쪽) 기자들 이름을 하나씩 부르며 진품 시사저널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제 어린이들에게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게 됐습니다. 왜냐고요? 진품 시사저널 <시사IN>이 드디어 창간되었으니까요!!

- 편집자

 

<시사IN>은 어떤 잡지인가

- 책 “기자로 산다는 것”을 통해 본 기자들의 면모

 

<시사IN>을 이야기하려면 ‘전 시사저널’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사주의 일방적인 기사 삭제와 편집권 유린에 항거해 다시 새매체를 일으킨 기자들이 ‘전 시사저널’의 정기를 그대로 이어받았기 때문이다.

시사인 하면 처음으로 떠오르는 단어가 ‘집요함’이다. 대한민국 탐사보도의 전형을 세운 것도 시사인의 기자들이다. 정희상 기자(시사IN 탐사팀장)에 의하면 탐사보도란 “공동체적 관심과 관련된 사안으로 오랜 시간 추적 보도할 만한 가치가 있는 주제라면 형사가 추적과 잠복을 거듭해 범인을 잡아 내듯 입체적 취재 기법을 동원해 오랫동안 공력을 들여 진실을 캐는 분야”(책 “기자로 산다는 것” 중에서)이다. 단지 몇몇 기자의 ‘끈질김’만으로 탐사보도가 성립되는 것이 아니라, 그 집단 전체가 공력을 쏟아부어야 가능하다. 이리하여 지난 16년간 시사인의 기자들은 “이완용, 송병준 등 친일 매국노 후손의 매물 장물 찾아가기 소송 연쇄 추척 보도(15년), 한국전쟁 전후 은폐된 전국의 민간인 학살 사건 발굴 추적 및 통합특별입법 촉구 보도(17년, 해당 기자의 전 매체 이력 포함), 판문점 경비소대장 김훈 중위 의문사 사건 추적을 매개로 한 군대 의문사 탐사보도(8년, 영화 ‘공동경비구역(JSA)’의 모티브가 됨) 등 우리 사회의 ‘거대한 뿌리’에 맞서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다.

기자는 ‘위험한 직업’이지만, 몸을 사리고 돈에 길들여진 오늘날 언론 환경 때문에 이 말은 어울릴 때가 드물다. 그러나 시사IN에는 ‘드물게 위험한 기자’들이 산다.

시사IN의 두 번째 키워드는 ‘품격’ 혹은 ‘리라이팅’이다. 시사인 기자들이 썼던 기사는 우리말의 멋을 살리고 글의 짜임새를 갖춘 것으로 유명해 논술교재로도 많이 활용되었다. 하지만 그것은 저절로 만들어진 환경이 아니다. 시사인 기자들은 ‘리라이팅(rewriting)’ 방식의 훈련을 오랫동안 견뎌온 사람들이다. 전 시사저널은 창간 당시 한국 언론사상 최초로 리라이팅 시스템을 도입해, 김승옥, 박태순, 송영, 유재용 등 내로라하는 소설가들이 기자들의 기사를 철저히 검토하고 문장을 다듬은 뒤 편집부로 송고했다. 기자들의 기사가 맘에 들지 않으면 아예 다시 쓰기도 했으니 기자들의 자존심이 얼마나 구겨졌을까? 한 장면을 떠올려 본다.

 

 

원고를 들고 이선배(이문재 시인, 당시 데스크)에게로 갔다. 그리고 끓어오르는 심사를 억누르며, 눈을 동그랗게 뜬 채 말했다. (표정도 약간 일그러졌으리라)

“선배, 이 기사 선배 이름으로 내시죠!”

후배의 당돌한 말에 선배는 조금 놀라는 눈치였다. 그렇지만 이내 내 말 뜻을 눈치채고 가볍게 응대했다.

“무슨 말이냐?”

“소개글을 너무 많이 고쳐서, 제 기사라고 하기가 뭣하네요.”

빈정대는 내 말에 그는 오히려 굳었던 표정을 풀었다. 그리고 탁구공을 받아내듯 “됐어”라고 가볍게 응수했다. 무슨 반박이 더 필요할까. 그걸로 끝이었다. 그런데 속이 상한 이가 나뿐만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책 “기자로 산다는 것” 중에서)

 

 

<시사IN>에게 바란다

- 독자들과 사회명사들이 던지는 메시지

 

 

자유언론에 대한 독자들의 요구가 거세다. 시사저널 사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대한민국의 언론이 삼성으로 대표되는 거대자본의 구조적 관리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때문에 대주주에 의해 매체가 좌지우지되지 않도록 소액 투자자와 의식 있는 주주들이 민주적인 의사절차와 지배구조를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척박한 대한민국의 언론환경에서 새매체 <시사IN>만은 ‘자유언론의 완충지대’로 남아주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열망이 매우 뜨겁다. ‘시사모’ 사이트(www.sisalove.com)와 참언론실천시사기자단 사이트(www.sisaj.com) 등 여러 경로를 통해 독자들의 목소리와 함께 <시사IN> 명예홍보대사들의 메시지를 묶어서 전한다. - 편집자

 

 

일반 독자들의 메시지

 

언론이 죽으면 나라도 죽습니다. 꼭 초심을 잊지말고 참언론 실천하십시오. - 이수자 님

 

때론 나 자신조차 감당하기 힘든 진실이라도, 비록 칼로 베는 아픔을 주는 진실 일지라도 시사IN이 외쳐주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송금합니다. - 신경희 님

 

살아있는 기사 숨쉬는 기사를 빨리 보고 싶네요! - 이완주 님

 

승리한것이 꼭 정의가 되지 않음을 보여주십시요!!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지 보여주십시요!! - 김정은 님

 

사람 냄새나고 삶의 냄새나고 삶의 이면을 생각하게 하는 그런 언론을 기대합니다. - 최요한 님

 

냉철한 지성과 뜨거운 열정 그리고 행동하는 시사인 - 박래홍 님

 

10,827원 넣었던 대학생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남들에게는 10,827원이 적은 돈일지도 몰라도 제게는 꽤 큰 돈이었습니다.

차비 아껴서 3,000원짜리 대학식당에서 밥 사먹고.

이래저래 잡비 제하고, 정확히 한 달에 만원씩 모이더군요. - 정성헌 님

 

모든 길의 처음은 길이 아닌것을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첫발을 내딛는 시사인의 앞날이 무사형통하기를 기원합니다. - 유주희 님

 

사회명사 메시지

 

 

 

 

배우 권해효

가수 서유석

배우 김유석

방송인 최광기

개그맨 황현희

“저는 많은 사람들에게 친구 같은 연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시사IN>도 친구 같은 매체가 되기를 바랍니다. <시사IN> 화이팅!”

 

“지인으로부터 <시사저널> 사태를 듣고서 감동했습니다.

 

<시사IN>이 가는 길에 함께 서고 싶었습니다.

 

독자의 한 사람으로 <시사IN>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기자들이 취재 현장으로 돌아가는 것은 ‘당연지사’입니다.

 

뭔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시사IN> 기자들을 현장에서 만나고 싶습니다.”

"<시사IN> 제호가 무척 멋있습니다.

 

기자들도 <시사IN>이고, 서포터즈도 <시사IN>이고,

 

독자도 <시사IN>입니다. 우리는 <시사IN>입니다.”

“아직도 <시사IN> 정기 구독을 안 한 분이 있단 말입니까?

 

빨리 빨리 정기구독 예약하세요.

 

정기구독 안 한 분들, 조사하면 다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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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비가 너무 좁아서 편집하기가 좀 그렇네요 ㅠㅠ
깨끗한 원본은
http://blog.khan.co.kr/97dajak/6128517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07년 어린이날에 경기 송추 태권도장(고경석 사범) 어린이들이 진품 시사저널을 기원하며 보내준 사진.

 

◀진품 시사저널 예약운동을 펼치다 금창태 사장으로부터 고발당해 검찰에 출두한 시사모 운영위원들.

▶모 사단의 박 아무개 상병(당시 계급)이 얼마 안되는 병사 급여를 쪼개서 보내온 후원금 1만5천원과 편지

 

www.sisain.co.kr

 

 

 

1. 굵직한 ‘사회적 협의’를 이뤄낸 탐사 보도

(1) 이완용, 송병준 등 친일 매국노 후손의 매물 장물 찾아가기 소송 연쇄 추적 보도(16년)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의 국가귀속에 관한 특별법」 국회 의결 (2005. 12. 8)
? ‘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 발족 (2006. 8. 18)

(2) 한국전쟁 전후 은폐된 전국의 민간인 학살 사건 발굴 추적 및 통합특별입법 촉구 보도(17년)
? 보도연맹 학살사건, 함평 학살사건, 산청?함양?거창 학살사건, 제주 섯알오름 학살사건, 부산·대구·대전 형무소 재소자 집단 학살사건, 거제도 등지의 학살사건 보도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 기본법」국회 의결 (2005. 5. 3)
?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발족 (2005. 12. 1)

(3) 김훈 중위 의문사 사건 추적을 매개로 한 군대 의문사 탐사 보도(8년)
? 보도 내용을 모티브로 하는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Joint Security Area) 개봉 (2000. 9. 9)
?「군의문사 진상규명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공포 (2005. 7. 29)
? ‘대통령소속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설립 (2006. 1. 1)

(4) ‘JU그룹’ 다단계 비리 보도, ‘JMS’ 사건 보도 등 집단 사기극 집중 보도 현재 진행 중

 

2. 우리말의 멋과 글의 논리적 짜임새를 갖춘 품격 높은 시사 전문지
? 문채(文彩) 나는 문사(文士)들과 ‘리라이팅(rewriting)’ 시스템
? 전 시사저널은 창간 당시 한국 언론사상 최초로 리라이팅 시스템을 도입. 김승옥, 박태순, 송영, 유재용 등 내로라하는 소설가들이 기자들의 기사를 철저히 검토하고 문장을 다듬은 뒤 편집부로 송고, 시사저널 문체를 확립. 아래는 그 예이다.

원고를 들고 이선배(이문재 시인, 당시 데스크)에게로 갔다. 그리고 끓어오르는 심사를 억누르며, 눈을 동그랗게 뜬 채 말했다. (표정도 약간 일그러졌으리라)
“선배, 이 기사 선배 이름으로 내시죠!”
후배의 당돌한 말에 선배는 조금 놀라는 눈치였다. 그렇지만 이내 내 말 뜻을 눈치채고 가볍게 응대했다.
“무슨 말이냐?”
“소개글을 너무 많이 고쳐서, 제 기사라고 하기가 뭣하네요.”
빈정대는 내 말에 그는 오히려 굳었던 표정을 풀었다. 그리고 탁구공을 받아내듯 “됐어”라고 가볍게 응수했다. 무슨 반박이 더 필요할까. 그걸로 끝이었다. 그런데 속이 상한 이가 나뿐만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책 “기자로 산다는 것” 중에서)

 

3. 독자들이 사랑하는 언론 매체
? 새 매체에 바라는 독자들의 메시지
언론이 죽으면 나라도 죽습니다. 꼭 초심을 잃지 말고 참언론 실천하십시오. - 이수자 님
살아 있는 기사 숨쉬는 기사를 빨리 보고 싶네요! - 이완주 님
승리한 것이 꼭 정의가 되지 않음을 보여주십시오!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지 보여주십시오! - 김정은 님
사람 냄새나고 삶의 냄새나고 삶의 이면을 생각하게 하는 그런 언론을 기대합니다. - 최요한 님
냉철한 지성과 뜨거운 열정, 그리고 행동하는 시사인 - 박래홍 님
모든 길의 처음은 길이 아닌 것을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첫발을 내딛는 시사인의 앞날이 무사 형통하기를 기원합니다. - 유주희 님

 

 

 

<한국기자협회, 2006년 8월30일>

<한겨레, 2007년 1월23일>

<미디어오늘, 2007년 1월23일>

<경향신문, 2007년 6월28일>

<이철수 판화 "날아라 펜">


시사저널 사태의 관전 포인트

1. 언론사 초유의 기자 파업과 금창태 사장의 막무가내식 대응(직장 폐쇄, 고소 고발)
- 삼성 비판 기사를 금창태 사장이 임의로 삭제 (2006. 6. 16)
- 시사저널 기자들 노조 결성 (2006. 6. 29), 전면 파업 (2007. 1. 11)
- 시사저널 사측 직장 폐쇄 단행 (2007. 1. 22)
- 시사저널 파업 기자 24명 중 17명에게 무기 정직, 대기발령 등 무더기 징계
- <한겨레21> 고경태 전 편집장, 한국기자협회, 민언련, 강지웅 PD, 서명숙 전 편집장,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 <시사저널> 고재열 기자 들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 조처
- <시사저널> 안철흥 노조위원장(당시), <시사모> 조형근 부회장 및 운영위원 5인에게 ‘업무 방해’, ‘명예훼손’, ‘기부금품 모집법 위반’ 혐의로 고발 조처

 

2. 상식적 판결, 금창태 사장의 5전 5패
? 2007년 5월30일, 고경태 <한겨레21> 전 편집장 형사 소송 1심 무죄
? 2007년 6월27일, 고경태 외 4인에 대한 민사소송 1심 무죄
? 2007년 6월28일, <시사모> 운영진에 대한 고소, 검찰 불기소(증거 불충분)
? 2007년 7월19일, ‘짝퉁 시사저널’ 고발 기사에 대한 고소, 검찰 불기소(공소권 없음)
? 2007년 8월3일, MBC 명예훼손 고소, 검찰 무혐의 처분(증거불충분)
? 현재 여러 건의 민·형사 소송이 진행 중

 

3. 편집권과 경영권 논쟁- 신문법 제18조 편집위원회 설치 조항 명시(권고 조항)
? 해석의 여지 다양해 현재까지 논쟁 중
? 경영진 “사장이 전체 업무를 관장하는 데 한계가 있어 (편집권) 일부를 실무진인 편집국장에 위임하는 것”이므로 마땅히 경영권에 귀속되어야 한다는 입장
? 언론의 공적 기능을 보장한 헌법의 원칙에 따라 전문 취재·편집 종사자가 편집권을 공유하고 최종 판단은 편집국장을 포함한 편집국의 민주적 절차에 맡겨야 한다는 것이 언론학계의 중론임
? ‘권리’는 원래 특정 자연인에게 귀속된 것이지만 ‘권한’은 특정 자연인에게 귀속된 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으로부터 위임받은 것이므로 오·남용을 경계해야 하나, 시사저널 경영진은 ‘권리’와 ‘권한’을 혼동하고 있다는 지적

 

4. 삼성의 영향력
? “광고 미끼로 비판 차단…매출 작은 신문 의존 더 심해” (한겨레, 2006. 7. 31)
? “삼성의 경제 검열로 시사저널 사태 촉발” (미디어오늘, 2007. 2. 7)
? 삼성이 청와대보다 강하다, 42.8% (뉴시스, 2007. 2. 10)
? “삼성맨 여러분, 기자 조심하세요!” (노컷뉴스, 2007. 2. 22)
? 거대 경제권력 삼성의 오만한 언론관 (오마이뉴스, 2007. 3. 5)
? 삼성의 언론관리 4단계 원칙 (시사저널 2005년 9월 추석 합병호(830·831호)
① 꾸준히 돈을 발라준다(1단계) ② 관리 대상을 특별히 정리해뒀다가 건수가 터지면 쉽게 접근한다(2단계) ③ 그래도 안 되면 시기나 수위, 제목이나 이름까지… 유효 슈팅이 되지 않게 만드는 태클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3단계) ④ 어렵게 기사를 허용했다면 다른 컨셉트로 풀어서 물타기를 한다(4단계).

 

5. 독자들의 미디어소비자 운동
? 시사저널 사측의 언론폭거에 저항해 ‘시사저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공동대표 고종석·이재현, 약칭 시사모)’ 발족(2006. 10. 16)
? ‘나도 고소하라’ ‘진품 시사저널 예약운동’ 등 적극적인 미디어소비자 운동 전개
? 현재 ‘<시사IN> 자발적 구독운동’ 추진 중

 

 

 

배우 권해효

“저는 많은 사람들에게 친구 같은 연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시사IN>도 친구 같은 매체가 되기를 바랍니다. <시사IN> 파이팅!”

가수 서유석

“지인으로부터 <시사저널> 사태를 듣고서 감동했습니다.

<시사IN>이 가는 길에 함께 서고 싶었습니다.

독자의 한 사람으로 <시사IN>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배우 김유석

“기자들이 취재 현장으로 돌아가는 것은 ‘당연지사’입니다.

뭔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시사IN> 기자들을 현장에서 만나고 싶습니다.”

방송인 최광기

“<시사IN> 제호가 무척 멋있습니다.

기자들도 <시사IN>이고, 서포터스도<시사IN>이고,

독자도 <시사IN>입니다. 우리는 <시사IN>입니다.”

개그맨 황현희

“아직도 <시사IN> 정기 구독을 안 한 분이 있단 말입니까?

빨리빨리 정기구독 예약하세요.

정기구독 안 한 분들, 조사하면 다 나옵니다.”

 

자유언론의 현장에 함께 해주세요.
한 10년이나 20년 후에 아들딸에게 ‘언론 자유가 뭐야?’라는 질문을 받게 된다면 어떨까요?
‘나는 그들과 함께 자유언론을 지켜냈다’고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당신은 자유언론의 든든한 수호자입니다.

 

정기 독자가 되려면

정기구독 약정을 받고 있습니다. 구독료 1년 15만원, 2년 30만원, 3년 45만원, 5년 75만원, 7년 100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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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9 13: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승주나무 2007-09-20 00:17   좋아요 0 | URL
가판대에서 <시사IN>을 조금씩 신뢰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확실히 '신정아' 씨가 좀 도와주고, 독자들이 게릴라 공략을 해준 덕분에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