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전문가 양성 과정의 문학 파트 강사로 참여하며 강의한 자료입니다. 
몸짓을 이용해 책과 노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 팀을 정하는 방식을 참여자들에게 일임하는 놀이입니다. 의외로 팀 짜기 놀이에 참여자(어린이)들이 재미있어 하더군요. 





▲ 남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전 농구'입니다. 이 놀이를 한 팀도 있고 안 한 팀도 있어서 올립니다. 게임 방법은 잘 설명이 돼 있습니다.  





▲ 책 탁구는 두 가지 버전이 있는데, 스포츠 게임처럼 승부를 겨루는 방법이 있고, 커플 탁구처럼 협력을 유도하는 놀이가 있습니다. 남자 아이들은 경쟁, 여자 아이들은 협력을 테마로 하면 좋겠네요. 




▲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단순한 놀이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남녀노소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가위바위보 동작에 주의하세요. 칼 날아올지도 모르니까요 ㅎ 






▲ 책모자로 몸을 움직이는 게 은근히 쉽지 않고, 아이들의 플레이를 보면 성격을 알 수 있어서 심리테스트 효과까지 줍니다. 탁구공 전달하기는 협력심을 길러줄 수 있습니다. 





▲ 역시 책을 펼쳐서 사람 수를 세는 단순한 놀이입니다. 단순한 놀이일수록 참여자의 흥미를 더 이끌어낸다는 진리를 어린이들에게 직접 배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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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만에 탄생한 새로운 놀이

어린이들은 순간 집중력이 대단합니다. 어른들이 따라가기 힘들 정도입니다. 그래서 어린이들과 함께 놀 땐 표정을 집중해서 바라봅니다. 놀이를 재밌어 하는지 아닌지 표정에 다 나와 있거든요. 표정을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으면 전혀 새로운 놀이가 뿅 하고 튀어나오기도 합니다. '혼나기 챔피언 선발대회'가 그랬어요.

"너희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선생님은 카드 한 벌을 꺼냈어요. 하트와 다이아몬드, 클로버와 스페이드. 
"그럼 우리는 카드놀이를 하게 되나요?"
베네딕트가 큰 소리로 물었어요. 
카드 각각에는 조커가 표시돼 있었어요. 앞면에는 여러 문구가 적혀 있었어요.

ㅡ <조커, 학교가기 싫을 때 쓰는 카드> 일부


▲  어린이들을 자극하는 '조커 만들기'가 인상적인 <조커>를 읽으면서 순식간에 놀이를 만들었어요.
ⓒ 문학과지성사

<조커, 학교 가기 싫을 때 쓰는 카드>(문학과지성사)를 읽어주고 있을 때였습니다. 책에 소개된 조커를 읽을 때마다 아이들의 눈빛이 초롱초롱 빛나며 공감하는 표정을 보여줬습니다. 저는 가지고 싶은 조커가 있으면 손을 들라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관심 없는 눈으로 듣고 있던 아이들도 관심을 보이며 손을 들었습니다.

"잠자리에서 일어나고 싶지 않을 때 쓰는 조커." "학교에 가기 싫을 때 쓰는 조커" "지각하고 싶을 때 쓰는 조커" "숙제한 것을 잃어 버렸을 때 쓰는 조커" "숙제하지 않고 싶을 때 쓰는 조커" "수업 내용이 듣고 싶지 않을 때 쓰고 싶은 조커" "수업 시간에 자고 싶을 때 쓰는 조커" "옆 친구 것을 베낄 때 쓰는 조커" "벌 받고 싶지 않을 때 쓰는 조커"

특히 "벌 받고 싶지 않을 때 쓰는 조커"에서는 반응이 폭발적이었습니다. 벌을 많이 받는지 아이들에게 물어봤더니 엄청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어떤 친구는 목검으로 맞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즉석에서 놀이를 만들어서 놀았습니다. 이름하여 '혼나기 챔피언 선발대회'입니다.

야단 자랑하기 챔피언 대회

처음에는 야단 자랑하기 대회를 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큰 사고와 큰 야단이 마치 훈장처럼 작용한다는 글을 빅토르 위고가 <레 미제라블>에서 남긴 적이 있었는데, 어린이들이 야단을 자랑하면서 진짜 그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현이가 먼저 일곱 개의 야단을 자랑했습니다.

1. 동생한테 화풀이하다가 엄마한테 혼났어요
2. 오빠한테 까불다가 혼났어요
3. 엄마 휴대폰하다가 혼났어요
4. 엄마한테 허락 안 받고 컴퓨터 하다가 혼났어요
5. 학교에서 친구 막 때려서 혼났어요
6. 꾀병 부려서 혼났어요


그러자 옆에 앉아 있던 오빠 기현이가 금방 10개를 채웁니다.

1. 엄마 아빠한테 까불다가 혼났어요
2. 동생들 때려서 혼났어요
3. 어떤 친구 하나 잘못했다가 단체로 혼났어요
4. 게임하고 있는데 엄마가 끄라 했는데 짜증냈다고 혼났어요
5. 동생 물에 빠뜨렸다고 혼났어요
6. 동생 수첩 찢다가 혼났고 혼났어요
7. 돼지저금통에서 돈 훔치다가 혼났어요
8. 학교에서 컴퓨터 시간도 아니데 컴퓨터실 갔다가 혼났고요
9. 학교에서 준비물 안 가져와 혼났고
10. 친구들이랑 싸우다가 혼났어요


기현이를 '야단 자랑하기 챔피언'으로 뽑으려는 순간 강력한 도전자가 나타났습니다. 현철이가 혼난 이야기를 줄줄 외는데 순식간에 11개를 채웠습니다.

1. 형아들이랑 강원도 놀러갔는데 PC방 갔다가 혼났고요. 
2. 친구들이랑 놀다가 싸워서 혼났어요
3. 축구하다가 친구 머리 맞춰서 혼났고요 
4. 숙제 안 해왔다고 혼났어요
5. 친구들이랑 같이 놀다가 친구들끼리 싸워서 저까지 혼났고요
6. 어떤 사람이 김태양과 어떤 아이가 싸우다가 좀 물어봤다고 혼났고요. 끼어들었다며
7. 엄마한테 까불다가 혼났고요
8. 화장실에서 제기 차다 혼났고요
9. 친구들한테 짜증 내서 혼났고요
10. 엄마 허락 없이 친구 집에서 놀았다가 혼났어요
11. 아빠 엄마 싸우는데 끼어들었다고 혼났어요


새로운 챔피언이 등극했습니다. 제주도 친구가 강원도까지 가서 PC방을 이용하다가 혼난 게 재밌었습니다.

혼나기 챔피언 선발대회

이번에는 어린이들이 '대박 야단'이라고 부른 '혼나기 챔피언 선발대회'를 했습니다. 어링이들이 스토리텔링 기법(?)을 이용해서 자기가 혼난 일을 한껏 미화해서 자랑하는 놀이입니다. 이번에도 혼나기 대장 정현이가 맨 먼저 나섰습니다.

"동생 어린이집 이름이 '제주 엔젤 어린이집'인데 '사랑의 담배 어린이집'이라고 놀리다가 엄마가 엎드려 뻗쳐 해서 목검으로 때렸어요."

정현이의 야단 무용담은 2표를 받았습니다. 한때 챔피언(?)인 기현이가 질새라 일어서서 발표했습니다.

"우리 반에서 제일 키 작은 애가요. 왜 앞에 섰냐고 하니까 짜증나서요 소중한 곳에 니킥(무릎으로 치기) 날렸다가 선생님한테 혼났어요."

'소중한 곳'이라고 하니까 귀여웠습니다. 니킥 날리는 장면이 떠오르는지 여자 아이들이 손바닥으로 얼굴을 가립니다. 기현이 무용담은 5표를 받았습니다. 뒤의 몇 명의 어린이들이 무용담을 자랑했는데, 어린이들이 '심심해요' '싱거워요'라고 항의하는 통에 표결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나름 재밌으니까 소개만 합니다.

"영어 학원 안 가서 친구 집 놀러갔다가 엄마한테 들켜서 파리채로 맞았어요. 거꾸로 맞았대요."
"다섯 시간 동안 숙제를 하는데 독서록을 다섯 줄 밖에 못 해가지고요. 그래서 엄마한테 몽둥이로요 종아리 열 대 맞았어요."
"작은 아빠한테 "야"라고 하다가 엄마한테 야구방망이로 혼났어요."

혼나기 챔피언은 홍걸이의 무용담으로 결정되었습니다. 한번 들어볼까요?

"제가 엄마 방에 몰래 들어가 오천원을 훔쳤는데, 엄마가 오천원 없어진 걸 알고 만원 벌금을 매기고 오십 대 때렸어요. 만원도 내고 오십 대도 맞고. 용돈으로 만 원 깠어요. 용돈이 만원 밖에 없었는데 만원 다 빼앗겼어요."

어린이들은 "이거는 싱거운데 재밌어요"라며 홍걸이의 무용담을 만장일치로 인정했습니다. 

▲ 혼나는 주제의 책 중에서 단연 고전은 구스노키 사게노리의 <혼나지 않게 해주세요>(베틀북)이죠!




엄마에게 혼난 일 모음

어린이들이 혼난 일 가운데는 엄마와 관련된 일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어린이들과 가장 많은 시간을 본내는 사람이 엄마니까요. 그 중에서 뜨끔하고 왠지 어린이들에게 미안한 대목을 골라 봤습니다.  

"제가 숙제를 하고 있는데 두 시간 동안 몇 개 했어요. 그런데 숙제 중에서 하기 싫은 게 있어서 책을 좀 읽었거든요. 엄마가 벌컥 들어오면서 책이 있어서 더러워졌으니까 하면서 화 내 가지고 벽에서 까치발 서서 벌 받았어요." 

어린이에게 이유를 물어봤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이야기였습니다.

"제가 우리 동생이랑 놀고 있는데요. 동생이 갑자기 머리끄댕이 잡아가지고. 동생이요. 하지 말라고 했는데 계속 해가지고 동생 배 한 번 팍 찼는데 동생이 울어가지고 같이 혼났어요. 야구 방망이로 동생은 조금 맞고 저는 많이 맞았어요."

제가 안타까워서 "동생은 왜 조금 혼내고 나는 많이 혼내냐고 엄마에게 말해봤어요?"라고 묻자 어린이는 "아니요. 엄마가 엄청 무서워요"라고 대답했습니다. 

<혼나지 않게 해주세요>라는 그림책이 생각났습니다. 야단을 밥 먹듯 맞는 어린이 주인공은 항상 야단을 맞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는데 무조건 혼이 나는 바람에 입을 꼭 다물고 고개를 돌려 벌립니다. 억울한 어린이가 줄어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반면 엄마와 토론을 해서 야단을 피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엄마는 내가 잘못한 거라고 생각하잖아요. 하지만 나는 아니에요. 제가 억울하잖아요. 엄마한테 토론해 가지고 진짜 내가 한 게 아닌데 내가 했다 그러면. 나는 그냥 한 번 말했는데 엄마는 한 걸로 알고 있다 그러면 먼저 시작한 사람한테 엄마가 한 번 말하고 그걸 해결해요."

어린이들의 말을 들어 보고 제가 아이디어를 말했습니다.  

"엄마 화는 최소 하루 지나면 거의 다 풀려요. 여러분 억울한 마음은 엄마가 화가 날 때 얘기해야겠어요, 안 해야겠어요?"

그랬더니 어린이들이 "화 풀렸을 때 하면 더 혼나요"라고 대답했습니다. 할 말이 없었습니다. 한 어린이가 무척 난감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우리 엄마는 제가 혼날 때 자꾸 질문을 해요. 대답을 할 수밖에 없는 질문을 해요. 대답을 안 하면 더 혼나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일단 엄마 맘에 드는 답을 하고 넘어가라고 안일하게 답했더니 "그렇게 답하면 더 혼나요. '떠들지 않는 거라고 했는데 왜 떠들었어'라고 혼내요"라고 되묻습니다. 

저는 말문이 막혀 버렸습니다. 이 땅의 부모님들, 아이들이 피하고 싶은 질문을 하는 것도 일종의 폭력이 아닐까요. 야단을 칠 때나 책을 읽을 때는 어린이가 듣고 싶은 질문이나 대답하기 좋은 질문을 던지는 것이 좋은 질문법입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혼나기 챔피언' 놀이를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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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에는 나의 정신적 체력이 너무 부족했다. 그 때는 3권짜리 혜원출판사의 <레 미제라블>을 읽고 있었다. 






<레 미제라블>을 읽거나 빅토르 위고의 소설 작품을 읽어본 분들은 알겠지만, 역사와 철학과 드라마의 종합 예술이므로 산책하는 인내심을 가지고 읽어야 한다. 쟝 발쟝이 어떻게 되었는지 속도감 있게 전개되기보다는 쟝 발쟝이 시가전을 피해 하구수 속으로 숨었다면 파리의 하수구 역사에 대해서 설명이 이어진다. 나는 워털루 전쟁에서 낙오했다. 마리우스의 아버지 뽕메르시 대령이 떼나르디에에게 구출되는 장면을 보지 못한 채로. 






다시 이 책을 잡기까지는 16년을 기다려야 했다. 그것도 야권의 대선 패배라는 분위기 속에서 집어들었다. 책을 읽기 시작하고 나서 8개월이 걸렸다. 2천 페이지의 대작을 읽으면서 나도 적지 않은 시간을 희생했다. 이제 읽기를 끝낸다. 내게 가장 감명을 주었던 작품은 도스토옙스키의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이었는데, <레 미제라블>은 그것을 넘어서는 작품이었다. 2008년 소설을 쓰는 펜을 꺾은 이후로 다시 소설을 쓰겠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 작품이다. 문학이 어떻게 시대와 호흡하고 소설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깊이 배웠다. 아울러 파우스트나 신곡, 그리고 카프카의 작품 등 고전 소설을 놓지 말고 읽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참 축복된 시간이었다. 빅토르 위고는 사람을 사랑한다는 측면에서 가장 위대한 작가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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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빛 2013-08-29 1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저도 언젠가는 도전해야지 생각중인데,
8개월이 걸리는 군요.
안식년이라도 받아야 도전이 가능하겠는걸요.

승주나무 2013-08-30 15:23   좋아요 0 | URL
감은빛 님//한번 도전해보세요. 저도 일하면서 읽어서 8개월 걸렸는데, 집중해서 읽으면 그보다 적게 걸리겠죠~ 다른 책도 읽으면서 읽었으니. 안식년 받으시길 기원합니다!ㅎㅎ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 - 대한민국 부모님과 선생님께 드리는 글
편해문 지음 / 소나무 / 2012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편해문 씨의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소나무)를 비판적인 관점에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아이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른들의 세계를 단번에 무너뜨리고 나올 것이라는 생각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어린이를 피해자의 견지에 가둬놓은 전형적인 어른의 시각입니다.

2. 어린이를 피해자로 봤기 때문에 어른을 가해자로 보는 구도에 익숙한 서술입니다. 어린이를 놓친 것처럼 어른도 놓치고 있습니다. 어른을 잡는 방법으로는 이야기를 나아가게 하기 어렵습니다.

3. 때문에 대한민국의 상황을 잘 보여주는 저널리즘으로서 충실하다는 것이 이 책의 미덕이자 한계입니다.

4. 중간에 등장하는 놀이 추억과 놀이 탐험은 비교적 소상합니다. 놀이의 철학적인 부분을 비교적 깊게 보여준다는 점이 이 책을 저널리즘으로만 보지 못하게 만듭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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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식을 부정적으로 바라본다
-> 사실 이 현상은 자식을 향해 불어오는 비바람을 부모가 버텨주지 못했을 때 나오는 현상이며 자식에 대한 집중력을 잃었다는 강력한 증거다. 자식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능력과 의지가 없다면 당연히 부정적으로 볼 수밖에 없다

2. 자식을 가르치려 한다
-> 자식을 잘 가르치는 부모들은 오히려 자식에게 배우려고 하고 자식에게 한 말과 행동을 돌아보며 자신을 반성한다. 아무리 자식이라고 하더라도 제대로 살고 있는 인간이라면 감히 누굴 가르친다는 생각이 얼마나 얼토당토한지 잘 안다

3. 전문가, 프로그램 등 외부 의존증
-> 아이를 직시하는 부모보다 더 아이를 잘 이해할 수 있는 전문가는 세상에 없다. 부모가 자식을 바라볼 자신감이 없기 때문에 이를 포기한다. 자식은 쓰라린 배신감을 느낀다. 가정문제 전문가가 많은 시대는 결코 바람직한 사회가 아니다. 이건 나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다.

4. 형제, 부모, 배우자 관계에 실패
-> 가족은 원초적인 디딤돌이다. 부부관계가 좋아지려면 자식을 잘 돌봐야 하고, 자식 교육을 잘 하려면 부부관계를 잘 돌봐야 하고, 사회생활을
잘 하려면 부모와 형제를 잘 돌봐야 한다. 이것이 완전히 무너지면 대개 자식에게 집착하거나 집착할 대상을 갈구한다.

자식은 영혼의 맑은 거울이다. 자식의 말과 행동에 반영된 모습을 보면서 부모가 반성하면 자식 문제는 저절로 해결된다. 자식 문제로 심리상담을 받는 가정의 대부분은 자식보다 부모에게 더 큰 마음의 병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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