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선관위 몰래 인지수사를 하다가
트위터리안 1명을 선거법으로 소환 조사한다고 합니다.
트위터 @doax 라는 아이디를 쓰시는 분입니다.
얼마 전에 올린 트윗폴 때문에 사이버 경찰청에서 선거법 위반으로 조사를 나온다고 합니다. 도움 주실 수 있는 분은 DM 부탁드립니다. 또 무한 RT 부탁드립니다.
약 1일 전 web에서 작성된 글
통상 선거법 위반은 선관위 고발이 있고 나서 경찰이든 검찰이 움직이는데,
이번에는 네티즌을 협박해 입을 막기 위해서 경찰이 알아서 기는 겁니다.
선관위(@nec3939)에서는 신고하지 않았다고 하는군요. 이 말이 사실이라면 사이버 경찰청에서 팔로어 수가 많은 사람들을 감시, 표적수사를 하고 있다는 뜻이 됩니다.
약 1일 전 web에서 작성된 글
doax 님이 올린 트윗폴은 선거법상 위법이 아니라고 합니다. 노회찬 대표의 말입니다.
@hcroh @doax 님의 트윗폴은 선거법에서 말하는 여론조사에 해당하지않습니다.
자세한 기사가 프레시안에 실려 있습니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10100326161648
이거 트위터에서 일어난 사소한 사건으로 볼 수 없습니다.
경찰, 아니 MB와 한나라당은 트위터리안, 블로거, 아고라 네티즌 등 전체 네티즌을 협박하기 위해서
위법도 아닌 행위에 대해서 조사한다 어쩐다 하며 편지풍파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MB의 탄압으로 터전을 잃은 아고리언의 상처가
이번에는 트위터로 옮겨가는 양상입니다.
선거기간 동안 아무런 말을 하지 못하면
누가 좋은 사람이고 누가 나쁜 사람인지 모르고,
선거는 과열 혼탁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트위터와 네티즌들의 자유를 스스로 찾기 위해서
트위터 선거법 토론회를 엽니다.
오늘(3월28일) 오후 1시30분 서울 상암동 오마이뉴스 대회의실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 국민참여당 유시민 전 장관(트위터로 참여), 선거관리위원회 법제과장, 민변 장유식 변호사, 경희사이버대 민병기 교수, 일반 트위터리안 2명이 발제와 토론을 준비했습니다.
오마이TV와 칼라TV, 커널뉴스에서 동영상 생방송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아래 로고를 클릭하시면 생방송을 보실 수 있습니다. 생방송은 오후1시30분 시작!)


트위터 하시는 분들은 동영상 보시면서 진실을 알리는 시민(진알시) 트위터 @jinalsi 앞으로 참여나 의견 보내주세요.
오프라인, 트위터, 동영상 3원 생방송합니다.
<토론회 일정>
13:30 ~ 13:40 모두발언(진행자:민경배 교수)
13:40 ~ 14:00 발제1(민변 장유식 변호사)
14:00 ~ 14:10 발제2(선거관리위원회 법제과장 유권해석)
14:10 ~ 14:30 토론1(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14:30 ~ 14:50 토론2(트위터리안@leejeonghwan)
14:50 ~ 15:00 토론2(트위터리안@yedopr)
15:00 ~ 15:10 트위터 토론(유시민 전 장관)
15:10 ~ 15:30 일반 트위터 질의응답
15:30 ~ 15:50 객석 질의응답
아래는 토론회 관련 기사와 웹자보입니다.
토론회 관련 기사(오마이)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51036&CMPT_CD=P0001


<다음 아고라>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3437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