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편지 완역] 조지 부시 미 대통령에게
신을 믿는다며, 다른나라를 침략해 수십만명의 목숨을 빼앗을 수 있습니까?

국제무대에 존재하는 부인할 수 없는 모순이 어떻게 정당화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고는 합니다. 정치 포럼이나 대학생들 사이에서 이런 모순은 끊임 없는 논쟁거리가 돼 왔습니다. 많은 질문들이 답을 못찾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런 모순들을 바로잡을 기회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으로 몇가지 모순과 의문에 대해 얘기를 꺼내고자 합니다.

신의 위대한 메신저인 예수 그리스도(그에게 신의 평화가)를 따르며, 인권을 존중해야 할 의무가 있고, 자유주의를 문명의 모델로 여기며, 핵무기와 대량살상무기 확산 반대를 선언하고, 테러와의 전쟁을 슬로건으로 외치고, 마침내 예수와 지상의 선이 다스리는 통일된 국제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아간다며, 동시에 다른 나라들을 공격해 사람들의 목숨과 명예, 재산을 파괴하고, 마을과 도시를 불태울 수 있습니까? 대량살상무기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한 나라가 점령돼 수십만명이 숨지고, 수자원과 농업, 산업이 파괴되고, 18만에 가까운 외국군대가 진주하고, 시민들의 소중한 집들이 파괴되고, 온 나라가 50년 전 상태로 되돌아갈 수 있습니까?

한 국가와 다른 국가의 금고에서 나온 수천만달러가 쓰여 점령군으로 온 수만명의 젊은 남녀가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과 떨어져 위험에 빠지고, 그들의 손이 다른 이들의 피로 물들고, 너무 큰 심리적 압박에 자살자가 속출하고, 집에 돌아와서는 우울증에 시달려야 하고, 온갖 병을 앓게 됐습니다. 또 다른 병사들은 주검이 돼서 가족들한테 되돌아가고 있습니다.

대량살상무기가 존재한다는 구실 아래 이런 거대한 비극이 점령당한 국민과 점령국 국민을 집어삼켰습니다. 결국 대량살상무기는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물론 사담은 살인적인 독재자였습니다. 그러나 이라크전은 그를 제거하기 위해 벌어진 게 아니고, 표면적 목적은 대량살상무기의 제거였습니다. 사담은 다른 목적을 향해가는 과정에서 제거됐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라크인들은 그 소식에 기뻐했습니다. 나는 이란과의 수년에 걸친 전쟁에서 사담이 서방의 지원을 받았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관타나모, 비밀수용소, 이스라엘

부시 대통령,

내가 교수 출신이라는 것을 알 것입니다. 내 제자들은 서방이 이런 행동들이 어떻게 이 편지 앞머리에 쓴 가치들이나, 평화와 용서의 메신저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 묻고 있습니다.

관타나모 수용소에는 재판도 받지 못하고 법률적 도움도 못받는 이들이 그들의 나라와 멀리 떨어진 낯선 땅에서 갇혀 있습니다. 가족도 만날 수 없습니다. 그들이 어떤 조건 속에서 수감생활을 하고 그 운명은 어떻게 될지에 대해 국제사회의 감독도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들은 과연 죄수인지, 전쟁포로인지, 단순히 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이들인지도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미국이 유럽 땅에서도 비밀수용소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유럽연합 조사관들이 확인했습니다. 납치돼 비밀수용소에 갇힌 사람들한테 재판절차가 제대로 적용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런 일들이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부합하는지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젊은 사람들, 대학생들, 보통사람들은 이스라엘에 대해서도 많은 의문을 던집니다. 물론 미국은 이스라엘과 가깝습니다. 역사를 보면, 많은 나라들이 정복을 당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혀 새로운 사람들로 새 나라를 세운 것은 우리시대에 일어난 아주 특이한 사건입니다. 학생들은 60년 전에는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는 없었다고 말합니다. 오래된 문서나 지구본을 봐도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이 붙은 나라는 없습니다.

제자들한테 1·2차대전에 대해 알아보라고 했습니다. 1천만명 이상이 희생당한 2차대전 중에는 교전 상대방에 의해 전쟁 소식이 재빨리 전파됐다고, 한 제자가 말해 줬습니다. 자신들의 승리와 적들의 패배를 선전해댄 것입니다. 전쟁이 끝나고, 600만명의 유대인이 희생됐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합니다. 600만명이라면 적어도 200만 가족이 관련돼 있을 것입니다.

이런 주장이 사실이라고 합시다. 이게 곧장 중동에 이스라엘을 세우고 그 나라를 지원하는 논리가 될 수 있습니까? 이스라엘 건국이 그렇게 합리화되고 설명되어질 수 있습니까?

팔레스타인의 비극과 중동의 반미감정

부시 대통령,

어쨌든 이스라엘은 건국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수천명이 죽었습니다. 그 땅에 살고 있던 수백만명은 난민으로 전락했습니다. 수십만헥타아르의 농토와 올리브 농장, 도시와 마을들이 파괴됐습니다. 이런 비극은 이스라엘 건국 당시에만 그친 게 아니라 이후로도 60여년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땅에 들어선 권력은 아이들한테도 무자비했고, 사람이 안에 있는 집을 부수고, 어떠어떠한 팔레스타인 요인들을 암살하겠다고 미리 으름장을 놓고, 수천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을 가뒀습니다. 현대사에서 그런 짓들은 유례가 없거나, 적어도 극히 드문 일입니다.

사람들이 가지는 또하나의 큰 의문은 왜 이런 나라가 지지를 받느냐는 것입니다. 예수나 모세의 가르침, 또는 자유주의적 가치에 따른 것입니까? 팔레스타인 안팎에 원주민들이 살도록 놔두는 것은 민주주의 원칙이나 인권, 예언자의 가르침에 어긋나는 것입니까? 그렇지 않다면, 왜 팔레스타인 선거 결과를 그렇게 못받아들이는 것입니까?

선거를 통해 팔레스타인의 새로운 자치정부가 출범했습니다. 독립적인 선거감시인단 모두가 새 자치정부가 팔레스타인 유권자들을 대변한다고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당신들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 압박을 가하고, 그들한테 이스라엘 정권을 인정하라고 하고, 싸움을 포기하고 이전 정부의 프로그램을 따르라고 강요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현 자치정부가 팔레스타인인들의 원칙에 맞지 않으면, 유권자들이 표를 던졌겠습니까? 다시 말하는데,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를 부정하는 입장이 앞서 거론한 가치들과 화합할 수 있는 것입니까? 왜 이스라엘을 비난하는 내용의 유엔 안보리 결의안은 매번 비토를 당합니까?

당신도 잘 아다시피, 나는 중동 사람들 사이에서 그들과 계속 접촉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들 또한 (팔레스타인을 적대하고 이스라엘만을 비호하는) 의아스러운 정책들을 불신하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질문들을 하고 싶지는 않지만, 몇가지 더 지적하고자 합니다.

중동의 과학기술은 범죄인가?

왜 중동에서 이뤄지는 과학기술의 성과를 국가의 기본적 권리들 중 하나인 과학 연구개발이 아닌,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에 대한 위협으로 해석합니까? 당신은 역사에 조예가 깊으시지요. 중세시대를 제외하면 과학과 기술의 진보를 범죄로 본 시대가 있습니까? 무기 개발에 이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만으로 과학기술 전체를 금지하는 충분한 이유가 될 수 있습니까? 그런 가정이 진짜라면, 물리학, 화학, 수학, 의학, 공학 등 모든 과학이 금지돼야 합니다.

이라크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거짓말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가 무엇입니까? 어떤 문화권에서도 거짓말은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그리고 당신도 속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라틴아메리카에서 중동까지 쿠데타의 진실

부시 대통령,

라틴아메리카도 질문할 권리를 갖고 있지 않습니까? 왜 그들이 선출한 정부는 반대당하고 쿠데타 지도자들은 지지를 받았습니까? 그들은 왜 끊임없이 위협당하고 두려움 속에 살아야 합니까?

아프리카 사람들은 열심히 일하며 창조적이고 재능도 많습니다. 그들은 인류의 필요를 채워 줄 중요하고 가치있는 역할을 할 수 있고 물질적, 정신적 진보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아프리카의 가난과 어려움은 이런 일들을 막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인들은 다른 이들보다 자원이 더 필요한데도, 그들의 자원을 포함한 막대한 부가 약탈당하고 있는지를 질문할 권리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다시 한번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인권주의에 부합하는 조치를 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용감하고 사려깊은 이란 사람들도 많은 불만과 의문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이 지원한) 1953년 쿠데타와 합법적 정부의 붕괴와 (미국이) 이슬람 혁명에 반대한 것, 한 대사관(미국대사관)이 이슬람 공화국을 반대하는 자들을 지원하는 본부로 변한 것(많은 서류가 이 주장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란에 반대해 전쟁을 일으킨 사담을 지지한 것, 이란 여객기를 겨냥한 총격, 이란 재산 동결, 이란의 과학과 핵 진보에 대한 위협과 분노, 불쾌함(모든 이란인들은 환희에 차 국가의 진보에 협력하는 바로 그때에 말입니다), 그리고 이 편지에서 언급하지 않을 또다른 많은 불만에 대해 말입니다.

9·11의 진실은 어디 있는가?

부시 대통령,

9·11은 끔찍한 사건이었습니다. 죄없는 사람들의 희생은 비통스럽고 소름끼치는 일입니다. 우리 정부는 즉시 이 사건의 가해자에 대한 메스꺼움을 선언했고 참혹함에 애도했고 유감을 표했습니다.

모든 정부는 그들 시민의 생명과 재산, 지위를 보호할 의무가 있습니다. 당신의 정부는 광범위한 안보와 보호, 정보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심지어 (그 시스템은) 해외에 있는 반대자들까지 추적합니다. 9·11은 간단한 사건이 아닙니다. 이것이 (한 국가의) 정보나 안보기관의 도움 또는 광범위한 개입 없이 계획되거나 진행될 수 있었을까요? 물론 이것은 단지 경험에 근거한 추측입니다. 왜 이 공격의 많은 면들을 비밀로 유지하고 있나요? 왜 우리는 누가 잘못했는지 들을 수가 없나요?

그리고 왜 책임있고 죄를 지은 일당들이 누구인지 드러나지 않고 법정으로 보내지지 않습니까?

모든 정부는 그들의 시민들의 마음에 안전과 평화를 제공할 의무가 있습니다. 몇년 동안 당신 나라와 분쟁을 겪고 있는 이웃나라의 사람들은 마음의 평화를 얻지 못했습니다. 9·11 이후 생존자들과 미국인의 정신적 상처를 치료하는 대신에 서방 언론들은 두려움과 불안의 분위기만 조장하고, 새로운 테러 가능성을 끊임없이 이야기해서 사람들의 두려움을 지속시켰습니다. 이것이 미국인에 대한 봉사입니까? 두려움과 혼돈에서 생기는 상처를 계산할 수나 있습니까? 미국 시민은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새로운 공격의 끊임없는 두려움 속에 살았습니다. 그들은 거리, 일터, 집에서도 불안을 느낍니다. 누가 이런 상황에서 행복합니까?

왜 미디어는 마음의 평화와 안전을 전달하는 대신 불안함을 키웁니까?

몇몇 사람들은 아프가니스탄을 공격하려고 정당화하는 과대선전을 믿습니다.

불안과 두려움을 조장하는 서구언론

다시 한 번 나는 미디어의 역할에 대해 언급해야 겠습니다. 미디어 헌장에서 옳바른 정보를 알리고, 이야기를 진실하게 보도해야 한다는 것은 분명한 원칙입니다.

나는 이러한 원칙을 무시하는 서구 언론에 깊은 유감을 표시합니다.

이라크 공격의 주요 명분은 대량살상무기의 존재였습니다. 이것은 끊임없이 대중에게 유포됐고 이라크를 공격하는 근거가 됐습니다.

꾸며내고 기만적인 분위기 속에선 진실을 잃어버리지 않겠습니까? 다시 한번, 만약 진실이 사라지도록 용납한다면 어떻게 앞서 말한 가치들과 조화를 이룰 수 있겠습니까?

또한 신에게 알려진 진실도 사라질 수 있습니까?

수조원의 이라트전비와 미국의 빈곤

부시 대통령,

세계 여러나라에서 시민들은 정부가 그들한테 봉사하는 보답으로 값을 지불합니다. 이라크 작전에 매년 수조달러의 돈이 들어가는데, 이는 시민들에게 무엇을 주고 있습니까?

당신이 잘 알고 있듯이, 당신 나라의 몇몇 주에서는 사람들이 빈곤 속에 살고 있습니다. 수만명은 집이 없고, 실업률은 큰 문제입니다. 물론 이 문제들은 다른 나라에서도 더 크게 혹은 더 적게 존재 합니다. 이런 상황들을 고려하면, 공공의 재원으로 조달된 이라크전의 어마어마한 비용을 설명할 수 있습니까?

이런 것들에 대해 당신의 나라와 우리 지역, 그리고 세계의 사람들이 불만을 느끼고 있습니다.

나의 핵심 논점은 (나는 당신이 조금이라도 이것에 동의하기를 바랍니다.) 권력을 가진 자들은 특정 임기 동안 통치하며 영원히 다스리는 것이 아니지만, 그들의 이름은 역사에 기록되고 미래에는 끊임없이 심판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대통령으로 일한 우리의 통치를 면밀히 검토할 것입니다

사람들의 편인가? 점령자인가?

우리는 사람들을 위한 평화와 안전, 번영을 가져오려고 애써왔습니까? 아니면 불안감과 실업을 야기시키려고 했습니까?

우리는 정의를 세우려 했습니까 아니면 단지 많은 사람들을 가난과 고난 속에 살도록 하면서 몇몇 사람들을 부강하게 만들도록 특정한 이익집단을 도왔습니까? 우리는 힘없는 이들을 권리를 보호했습니까, 아니면 그들을 무시했습니까? 우리는 전쟁으로 고통받고 불법적으로 구속당하고 지옥같은 감옥에서 구금된 사람들의 권리를 보호했습니까? 우리는 세계의 평화를 가져왔습니까, 아니면 위협과 불안의 두려운 면들을 확대시켰습니까? 우리는 국민과 세계인들에게 진실을 말했습까? 아니면 그 반대를 말했습니까?

우리는 사람들 편에 있었습니까, 아니면 점령자와 압박자였습니까? 우리의 정부는 이성적 행동과 논리, 윤리, 평화, 의무 이행, 정의, 봉사, 번영, 진보, 그리고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존중을 장려하려 했습니까? 아니면 총의 힘을 장려했습니까? 협박과 불안, 사람들에 대한 경시는 다른 나라의 훌륭함과 진보를 지체시키고 인권을 짓밟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들은 사람들을 위해 봉사-그것은 우리의 주요임무이며 예언자들의 전통입니다-하겠다던 우리의 취임선서에 진실이 남아있는지 심판할 것입니다.

얼마나 더 무고한 사람들의 피가 거리를 적셔야 합니까?

부시 대통령,

세계는 얼마나 더 이런 상황을 견딜 수 있겠습니까? 이런 흐름이 세계를 어디로 이끌고 있습니까? 얼마나 더 오랫동안 세계 사람들이 일부 통치자들의 잘못된 결정의 대가를 치러야 합니까? 얼마나 더 오랫동안 잔뜩 쌓인 대량살상무기가 가져온 불안의 유령들이 전세계인들을 사냥해야 합니까? 얼마나 더 많은 무고한 남성과 여성, 아이들의 피가 거리를 적시고, 집들이 사람들의 머리 위로 무너져야 합니까? 당신은 현재의 국제 정세에 행복합니까? 현재의 정책들이 계속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안보와 군사훈련, 군대를 움직이는 데 쓰인 수십억달러가 그 대신 투자와 빈곤국가 원조, 보건 향상, 질병과의 싸움, 교육, 정신·육체 보건, 자연재해 원조, 일자리 창출과 생산, 발전 계획, 빈곤 구제, 평화 정착과 의료에 쓰였다면 국가간 분쟁과 인종, 민족에 기반한 현재의 갈등이 일어났겠습니까? 또 당신의 정부나 국민들이 정당하게 자랑스러울 수 있지 않았겠습니까? 당신 정부의 정치, 경제적 입지가 더 강해지지 않았겠습니까? 내가 가장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이지만, 지금처럼 미국 정부에 대한 증오가 세계적으로 확산됐겠습니까?

부시 대통령,

내 의도는 누구를 괴롭히려는 게 아닙니다. 예언자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 이스마엘, 요셉, 예수 그리스도가 오늘날 우리와 함께 하신다면, 그들은 이런 행동들을 어떻게 처벌하시겠습니까?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예수 그리스도가 나타나는 약속된 땅에서 우리가 역할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그들이 우리를 받아주겠습니까?

세계와 교류하는 더 나은 길은 없을까요?

나의 근본적인 질문은 이것입니다. 즉 세계의 다른 부분과 교류하는 더 나은 길은 없을까요? 오늘날 수억의 기독교인들과 수억의 무슬림, 모세의 가르침을 따르는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모든 성스러운 종교는 말씀을 공유하고 존중하며 일신교, 즉 유일신에 대한 믿음입니다.

성스러운 <꾸란>은 이 공통의 말씀을 강조하며, 성스러운 종교의 추종자들에게 말합니다. “오, 말씀의 추종자들아! 공평한 계획으로 오라. 그 계획은 알라 외에 다른 이를 섬기지 않고 무엇과도 협력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알라 외에 다른 신으로 다른 이들을 이끌지 않으리니…”

부시 대통령,

성스러운 구절들에 따르면, 우리는 모두 유일신을 숭배하고 성스러운 예언자들의 가르침을 따르며, 모든 세속적 권력을 능가하는 유일신을 섬기고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하도록 소명을 받았습니다.

신은 숨어 있는 것과 보이는 것을 아시고, 과거와 미래를 아시며, 그의 종들의 마음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아시고 그 행실을 기록하십니다. 신은 하늘과 땅의 소유주이며, 모든 우주는 그의 손으로 만들어진 계획이며 그는 종들에게 자비의 복된 물결과 죄의 용서를 주십니다. 그는 억압받는 자들의 동반자시고, 압제자들의 적이십니다. 그는 인정 많으시고 자비로우십니다. 그는 믿는 이들의 의지가 되시며 그들을 어둠에서 빛으로 인도하십니다. 그는 종들의 행실을 보시고 믿고 선한 일을 하도록 요구하시며, 그들이 옳은 길에서 남아 있도록 하십니다. 종들이 그의 선지자들에게 귀기울이도록 하시고 그들의 행동을 보십니다. 나쁜 결말은 세속의 삶을 선택해 그에게 복종하지 않고 종들을 억압하는 사람들에게 돌아가며, 영원한 낙원은 신을 두려워하고 음란한 것을 따르지 않는 이들의 것입니다. 우리는 성스러운 예언자들의 가르침으로 돌아가는 것이 구원에 이르는 유일한 길임을 믿습니다. 나는 당신이 예수의 가르침을 따르며 의로움이 세상을 지배하는 성스러운 약속을 믿는다고 들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신의 위대한 예언자 중 한 분임을 믿습니다. <꾸란>에서 그는 여러 차례 찬미되고 있습니다.

신에 대한 복종은 모든 예언자들의 신앙고백입니다.

모든 종교는 인류의 평화와 정의, 존엄을 이야기합니다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미국, 태평양, 그밖에 세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신은 하나이십니다. 그는 모든 종들을 이끄시고 존엄을 주시는 전지전능한 분이십니다. 그는 인류에게 위대함을 주셨습니다.

전지전능한 신은 예언자들을 보내 기적과 분명한 표지로 사람들을 이끄시고 성스러운 표지를 나타내며, 죄와 오염에서 그들을 정화해주신다는 것을 우리는 성스러운 책(<꾸란>)에서 여러차례 읽었습니다. 그는 말씀을 보내시어 사람들이 정의를 드러내고 반역을 피하도록 하셨습니다.

성스러운 예언자들은 모든 인류가 신의 심판대 앞에 모여 그들의 행실을 심판받는 날이 오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선한 자들은 천상으로 인도될 것이며, 사악한 행실을 저지른 자들은 성스러운 처벌을 받을 것입니다. 나는 우리 두 사람 모두 이러한 날을 믿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통치자들의 행동을 따지기는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국가와 우리 행동으로 직·간접적 영향을 받는 사람들에게 책임을 져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선지자들은 유일신에 근거한 인류의 평화와 평안, 정의와 인류의 존엄성을 존중하도록 이야기합니다.

당신은 우리 모두가 이런 원칙, 즉 신은 한분이시며 신에 대한 믿음과 정의, 인류의 존엄성에 대한 존중, 심판의 날을 믿고 지킨다면 우리가 신과 예언자들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아 나타나는 현 세계의 문제들을 극복하고 더 나은 현실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이런 원칙을 믿는다면 평화와 우정, 정의를 보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앞에 언급한 원칙들이 보편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당신은 이런 초대를 받아들이지 않겠습니까? 즉 예언자들의 가르침과 유일신에 대한 믿음, 정의, 인간 존엄성의 회복, 신과 예언자들에 대한 복종으로 진정 돌아가는 것 말입니다.

압제적 정권은 살아남을 수 없다는 역사적 교훈

부시 대통령,

역사는 우리에게 압제적이고 잔인한 정권은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신은 인간의 운명을 그에게 맡기십니다. 정부의 희망이나 계획과는 반대되는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우리는 더 높은 힘이 우리에게 작용하며, 모든 일들을 신이 결정하신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누가 현재 세계가 변하고 있다는 조짐을 부정할 수 있습니까? 현 세계의 상황이 10년 전과 같습니까? 변화는 빠르게 일어나며 무서운 속도로 다가옵니다. 세계 사람들은 현재의 상태에서 행복하지 않으며, 힘 있는 많은 세계 지도자들의 약속과 말에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세계의 많은 사람들은 불안을 느끼면서 불안과 전쟁의 확산에 반대하며 이중적 정책에 찬성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가진자와 못가진자, 부국과 빈국 사이의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는 데 항의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심각해지는 부정부패에 염증을 느끼고 있습니다. 여러 나라 사람들은 그들의 문화적 토대가 공격받고 가족들이 흩어지는 데 분노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보살핌과 동정이 사라져가는 데 실망하고 있습니다. 세계인들은 국제기관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렸습니다. 이런 조직들이 그들의 권리를 보호해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유주의와 서구식 민주주의는 인류의 이상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오늘날 이 두 개념은 실패했습니다. 통찰력이 있는 사람들은 자유주의적 민주주의 시스템의 이데올로기와 사상이 붕괴하는 소리를 이미 들었습니다.

당신도 동참하겠습니까?

우리는 점점 더 전세계의 사람들이 하나의 주요한 초점, 전능한 신을 향해 모여드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신에 대한 믿음과 예언자들의 가르침을 통해 분명 사람들은 문제를 극복할 것입니다. 나는 당신에게 묻습니다. 당신도 동참하기를 원하지 않습니까?

부시 대통령,

우리가 그것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세계는 신을 향한 신앙과 정의로 이끌리고 있으며, 신의 뜻이 모든 것들 위에 임할 것입니다.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이슬람공화국 대통령

출처 : http://blog.khan.co.kr/media/folderListSlide.asp?uid=jjindolly&folder=7&list_id=511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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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5-13 0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편지를 보고 제발 부시가 반성했음 좋겠네요

마늘빵 2006-05-13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좋다. 추천. 가져갑니다.

승주나무 2006-05-13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시 대통령은 이 편지에 대해 '이란 대통령이 핵 포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하고 짤막하게 말했다죠^^;;

가을산 2006-05-13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논리 정연하고 정중한 글이네요. 이걸 가지고 J일보에서는 '비아냥'이라고 보도하다니...
다 좋은데, 끝이 정교일치 국가로 끝나네요.
 
 전출처 : 닉네임을뭐라하지 > 이 페이퍼를 보시는 분들께

 

주인공(혹은 화자)이

중학생 내지는 그 나이 또래인 소설 -

 

어떤 게 있을까요?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아-

 

(스크랩 좀 해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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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교육'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다.

물론 앞에 私라는 접두어가 미운 오리새끼처럼 붙지만,

그래도 난 자긍심을 느낀다.

나는 나의 직업이 사라졌으면 좋겠다.

그때가 되면 김구 할아버지처럼 문지기라도 할 수 있겠지.

게다가 우리 훈장님 말씀처럼 어디 할 일이 없을까.

공교육에 계신 분들께 바람이 있다면

제발 공교육계만으로 공교육 정상화를 해결할 수 있다는 환상을 버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사교육계에서 공교육 정상화를 꿈꾸지만 그것이 헛된 꿈이거나

기만적인 바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사교육계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지금까지 사교육을 私교육답게 만들었던

분들을 정중히 박물관으로 안내하는 것이다.

Mega mind, Etoos mind를 포함하여 교육 대표 사이트 혹은 대표 회사라고 주장하는

사교육 골수 집단들을 박물관으로 보내고 교육 패러다임의 새 장을 열고 싶다.

사설이 긴 것이 내 글의 특징이지만, 오늘 있었던 이야기를 하기 위해 감상을 좀 넣었을 뿐이다.

내가 회사를 옮긴 까닭은 그곳에서 '교육'이라는 수식어가 완전히 멸종했기 때문이다.

교육이 없으면 나도 없다. 공교육이 정상화되어 사교육의 일이 없어지만 당연히 나도 '교육'에 붙어있을 이유가 없다. 나도 하고 싶은 일이 많고 꿈도 많은 사람이고 특히 글을 쓰고 싶다.

며칠 전에는 늦잠을 자다가 꿈에 두 개의 소설을 만났고 그 중 하나는 너무 생생해서 '써볼까'하는 생각까지 가졌다. 제목은 '531'이라는 공익 소설로 마지막 유권자의 선거 작전을 코믹하고 애절하게 꾸민 꽁트이다. 하지만 쓸 수가 없었다. 내가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소설 쓰기' 따위에는 공력을 쓸 이유가 없다. 하물며 요즘은 독서도 힘들 정도이다.

자꾸 제목과 본론에서 벗어나는 나의 글을 관심있게 따라와주는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연락이 왔다. '전공적성'이라는 전국 규모의 모의고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를 맡아달라는 것이다. 이직이라는 과도기 안에서 그것은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었지만, 자금의 사정도 있고 그간의 우정도 있고 해서 하나 받아들였다.

학생들을 무시해서가 아니라, 시험문제를 만들 때는 '난이도 조절'이 가장 어렵고 커다란 공력을 필요로 하는 부분이다. 문제를 만들면서, 또는 만들고 나서 난이도 조절을 하는데 시간을 많이 들였다.

데드라인을 맞춰 지난 달 21에 완성본(교정 포함)을 전송했고, 받았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리고 약속된 결제일은 10일이었다. 그런데 돈은 안 오고 그 대신 전화가 왔다. 문제가 함량 미달인 데다 별 특성이 없다는 거다. 참! 파일이 간 지가 한 달이 다 되어서, 그것도 결제일이 되어 전화를 주는 것은 또 무슨 예의인가. 그 담당하시는 분께서는 계약서 도장이 없다고 우편으로 보내준다고 약속했지만 언제나처럼 허언이 된지 오래다. 계약서상에 '갑'은 우리나라에서 굉장한 힘을 차지하지만 '을'의 영향력 또한 없지 않다. 게다가 난 그 회사의 직원도 아닌데 마치 당신네 회사 용역직원보다 못한 대우를 하는 것에 화가 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들의 논리는 이것이다.

"우리가 보기에도 빤한 문제가 많고 너무 쉬운데 학생들이 보면 어떻겠는가!"

이것은 맞는 말 같지만 논리적 오류가 숨어 있고 '전공적성' 분야에 대한 무지를 넘어 무식함을 노골적으로 나타낸다.

사실 작년에 작업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학생들이 내가 만든 문제를 너무 어려워한다는 점이었다. 학생들의 실력이 없어서라기보다는 문제를 만든 내가 학생들의 입장에 다소 소홀했던 것 같다. 이번에는 그런 실수를 범하지 않으려고 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다.

당연히 위의 말은 이렇게 수정되어야 옳다.

"우리가 보기에 풀 만한 난이도라면 학생들이 볼 때는 너무나 어려우며, 우리가 보기에 좀 쉽다고 느껴지면 학생들에게 적당한 만큼 어렵다. 학생들과 우리들의 수준 차이는 2~3단계 정도이다."

거기에는 사실 '전공적성 언어영역'을 전문으로 담당하는 사람이 부재할 뿐더러 '난이도'나 '학생'의 입장을 배려하는 인식조차 있지 않다.

오늘 그분과 통화를 했다. 이런 저런 이야기 끝에 "우리가 인력이 없어서 승주나무씨에게 일을 드린 게 아니라 이전에 같이 해왔던 전력도 있고 해서 (일을) 드린 겁니다."라고 허세를 부렸다. 빤히 드러나게~

그래서 나는 똑같은 논리로 받아줬다.

"님! 지금 저는 OO에서 첨삭하는 것만으로도 한달에 2~3백은 벌고 있습니다. 제가 뭐가 모자라서 그 일을 받아들였겠습니까. 다만 전에 힘들게 일을 했던 것도 있고 해서 어려울 때 서로 돕는다는 의미로 일을 하게 된 겁니다."(제가 필요없을 정도로 회사의 자생력이 확보된 데 대해 매우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봉사를 한다는 생각으로 한 건데, 제가 잘못생각한 것 같군요. 이것을 알았으니 다음부터는 제가 도와드릴 일이 없겠습니다 - 너무 풍자적이라 뉘앙스만 풍겼음)

그분은 몇 마디 얼버무리다 전화를 끊었다. 추가 작업은 없고 결제는 오늘까지 처리해준다는 약속과 함께. 다른 동료를 통해 들은 이야기인데 그분께서 나더러 "그 사람은 왜 그리 속이 좁나? 누가 돈 안 준대?" 이렇게 했더랬다.

사람이란 입장에 따라서 말하는 게 전혀 다르다. 1. 약속일을 지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2. 한달이 다 되어 꼭 결제일에 맞춰서야 문제가 어떻다 왈가왈부한 데다, 3. 그 분야에 대해 전혀 무지한 상태에서 아는 척 했을 뿐만 아니라 4. 계약서도 약속대로 보내지 않은 분께서 나의 '속 좁음'은 어찌 그리 잘 보았을까.

아무래도 나는 그 회사의 생리를 너무 잘 아는 것 같다.
박물관으로 정중히 모시겠다. 두고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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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6-05-11 1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승주나무님을 교육부 장관으로~!! 와~~! 와~~!!

마늘빵 2006-05-11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공교육만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진 않아요. 사교육은 필요합니다. 더군다나 논술 같은걸 학교에서 할 수 있다는건 환상. 다만 모두가 혜택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교육계 종사자들의 과제일텐데 이게 참 힘들죠.

마늘빵 2006-05-11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돈 많이 버시네욤! 부럽부럽.

승주나무 2006-05-11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피 님.. 저는 교육부 장관보다는 '어둠의 교육부 장관'이 되고 싶습니다. 좆선 '밤의 대통령'을 완벽하게 승화한...^^
아프 님//저의 의견에 동의해 주시니 기쁠 따름입니다. 그리고 저 위에 불가피하게 숫자를 집어넣게 되었는데요. 저 역시 허세가 좀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승주나무 2006-05-11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아무래도 저 숫자에 대한 성명이 있어야 할 듯합니다.
맥시멈은 그 말이 맞지만 실질적인 사정은 약간 다릅니다.
모든 일은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데,
논술 시장에서는 그 원칙이 매우 엄정합니다^^;;;

라주미힌 2006-05-11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같은 회사에 몸 담았던 사람에게 저런 대우를 ㅡ..ㅡ;
문제 수준에 문제가 있었다면 '빠른 대응'으로 수정을 요구하던가 했어야지..
그냥 돈 떼먹겠다는 거.. 너무 노골적이네요. 증말 얍삽하다.

승주나무 2006-05-11 1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주미힌 님//그게 그 회사의 '정체성'이라서요. 제가 어쩌지 못합니다.
저는 얼른 몸을 숨기는 수밖에^^;;
 


[공지] 알라딘 멤버십 제도가 더 좋아집니다.

공지일 : 2006-05-10
안녕하세요?

고객님의 최근 3개월간 순수구매총액에 따라 추가 마일리지를 드리는 알라딘 멤버십 제도가 좀 더 좋아집니다
기존에 비해 순수구매총액 기준이 아래와 같이 완화되어, 보다 많은 고객님께 혜택이 돌아갑니다.
또한 멤버십 고객님들을 위한 전용 쿠폰 등 매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고객님의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등급
변경내용
등급별혜택
최근 3개월간의 순수구매총액
36만원 => 30만원 이상인 고객님으로 변경
기본마일리지 + 추가마일리지
3%적립
최근 3개월간의 순수구매총액
24만원 => 20만원 이상인 고객님으로 변경
기본마일리지 + 추가마일리지
2%적립
최근 3개월간의 순수구매총액
12만원 => 10만원 이상인 고객님으로 변경
기본마일리지 + 추가마일리지
1%적립
승주나무님, 안녕하세요! 님은 플래티넘회원입니다. 괜찮은 '넘'이죠^^
혜택 : 3% 추가 마일리지
최근 3개월간 순수구매금액 : 99,570원     만료일 : 2006년 05월 22일
얼마 안 남았다. 이렇게 가다가는 졸지에 일반 평회원으로 떨어질 판.. 요새 자금력이 안 좋은 데다, 서평단 활동, 이벤트 당첨 등으로 알라딘과 소홀했더니 벌써 이렇게 되었다.

아무래도 알라딘 통장정리를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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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5-11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평생 일반회원인지라^^;;

마늘빵 2006-05-11 1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플래티넘입니다. 전 아직 멀었습니다. 유효기간이. ^^
 

처음으로 기획안다운 기획안을 써봤다.

월급을 더 주는 것도 아니고, 밤샘 작업 끝에 대충 초안을 잡았다.

나는 꿈같은 개혁가가 아니지만,

세상이 조금씩 바뀌는 소리를 듣고 싶은 것이 아니고,

만들고 싶다.

하여간 나의 야심은 대단하다.

새로 사귄 이 친구들이 나의 뜻을 정녕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눈좀 붙이고, '진화심리학' 청강하러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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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6-05-09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담뽀뽀님도 그렇고 승주나무님도 그렇고 정말 부지런하세요.

승주나무 2006-05-09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담뽀뽀 님//연세대 장대익 선생이라고 하더군요. 새 터전은 새 직장을 말하는 거지요.
아프락사스 님//실은 많이 게을러요^^;;

Mephistopheles 2006-05-09 2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승주나무님을 보면 부지런한 바른생활 청년이미지가 떠오릅니다...(아닌가.?)

2006-05-09 21: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승주나무 2006-05-09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피 님// 숨은 매피 님// 넵^^저도 매피 님을 볼 때마다 자상한 유부남의 모습이 떠오르곤 한답니다.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