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원래 이렇게 뭐든 열심히 하고, 훼셔너블한 사람이고, 옆모습이 특히 예뻤다.

 

 




뭐 연애도 이 정도면 수준급은 아니어도, 남부럽지 않았다.

 







피부관리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왼쪽에 있는 사진은 보지 마시라...더 짝게 할 걸)



근데 이직을 하고 나서...................

 





나의 고민은 깊어지기 시작했다.



111111(1이 점점 커지네)


1212121212(12 점점 커지네)



12....(12 점..점.. 커지네(이거 하다가 학생들한테 칼 맞을 뻔 했다)

 







점점 초췌해지는 내 모습을 보고.. 옆에 있던 사람도 매아 안타까워했다.

 




이미 눈은 풀려 있었고...

 





피로는 점점 쌓여만 갔다. (점 많다. 자세히 보려고 하지 마시오) 간혹

 






광남으로 돌변하기도 했다. 이땐 나도 무섭다. (삔 꽂고 뭐하는 짓인감)


게다가 뭔놈에 사진기만 들이대면

 




이 온화하던 모습이..

 





이렇게 변한다. 미틴....(자세히 보면 옆 사람도 삥을 꽂고 있다, 이 사진 이 사람한테 들어가면 난 죽음)

 





오로지 손에 잡힐 듯한 한줄기 빛을 보기 위해 오늘도 승주나무는

 





재택야근중이다.

 




발꾸락을 꼼지락거리며...


여러분 많이 보고 싶네요. 요즘은 독립운동하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어요.

정말 미쳤다고 할 수도 있지만.... 제가 가진 열정 아직 녹슬진 않았나 봅니다.

경향신문 본지를 뚫은 기념으로 이제까지의 나날들을 파노라마로 묘사해 봅니다.


댓글(8)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라주미힌 2006-07-27 0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두 분 동거하세요???? 사진은 누가 찍어줬을꼬.. ㅋㅋㅋ
집에서도 일을 하다뉘...
좋은 결과 있길 바라요.

비로그인 2006-07-27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제 한 번,호외판에 출연 시켜 드리겠습니다.^^
팩사진,예약합니다.흐흐.

마늘빵 2006-07-27 0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가 찍어줬을고. 아 부러워. 나도 독립하구파. 흐흐 근데 저거 무슨 팩이어요. 나도 요즘 다크서클에 초췌모드인데 어려보이는건 기대도 안하고 제 나이만큼만 보이고 싶어요. -_-

미미달 2006-07-27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생긴 분이시군요. ^ㅁ^ 사진 잘 보았습니다 !

비연 2006-07-27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좋아보이는 데요? 휘리릭~ =3=3=3 ^^;;;

물만두 2006-07-27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멋있으세요^^

stella.K 2006-07-27 1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보기 좋은데! 자는 모습이 매력적이다. ㅋㅋ. 애교쟁이 승주!^^

승주나무 2006-07-27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주미힌 님//알면써~
흑백티비 님//대신 초상권은 무료입니다.
아프 님//그대 적은 나이가 아니지않쏘!!
미미달 님//처음 뵙습니다. '미달이'가 생각나네요. 오며가며 자주 뵈었습니다. 알라딘의 뉴 페이스라는 소문이...
비연 님//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세상 만들어야지요^^
물만두님//저도 예쁜 반 엡티에이 아이콘 하나 주세요.. 차고 다니게, 사진이 너무 구닥다리라^^
스텔라 누님//자는 모습 보지 말고, 차려 입은 걸 봐야죠.. 혹시 점이 매력적이란 말은 아니겠죠^^???ㅋㅋ
 

이번엔 회사를 달리 하고 신문사도 달리 해서 납니다.

담당기자와 담당기자의 라인과 교섭전을 벌인 끝에, 2면에서 1면 전면(하단 광고 제외)으로, 전면에서 1꼭지 적은 2/3면으로 낙찰이 되었지만, 저로서는 이직 후 첫 데뷔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전부 제가 한 것은 아니지만, 발품을 팔아서 본지 입성의 선봉으로 산화하였군요.

이 논술바닥이란 곳이 참으로 적이 많은 곳이어서,

이제까지 입이 간지러워도 대외비로 안 했습니다만,

원고를 넘기고 나니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를 하게 되네요.


이거 한번 뚫고 나니까 다음번에는 좀 낫네요^^;;





 
 
 
 
 
 
 
 
 
 
 
 
 
 
 
 
 
 
 
 
 
 
 
 
 
 
 
 
 
 
 
 
 
 
 
 
 
 
 
 
 
 
 
 
혹시라도 승주나무가 생각나시는 분은 8월의 첫날 가판대에서 '경향신문'을 사보시기 바랍니다.

'매거진 X'에 이어 새롭게 창간된 3색 섹션의 '빨간색' 3면에 제가, 아니 이번에도 제 회사가 나옵니다.

아무래도 저의 논조를 생각할 때 '중앙일보'보다는 '경향신문'이 더 낫겠죠^^

덧 : 혹시 2/3면의 홍보효과를 견적낼 수 있는 분이 있으면 셈법 좀 알려주시죠. 오너한테 보너스라도 달라고 하게.. 안그래도 소고기국밥은 얻어먹었는데^^;;

댓글(5)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마늘빵 2006-07-27 0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오오 축하드려요. 제게도 한수 가르침을 주세요. 저도 논술지도에 참 관심이 많습니다.

라주미힌 2006-07-27 0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하시길.

야클 2006-07-27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로 발돋움 하시길 바랍니다. ^^

stella.K 2006-07-27 1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해!^^

승주나무 2006-07-27 1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 님//한수 가르쳐드릴 게 있나요.. 내공으로 따지면야 제가 몇 수 아래 아닌가요^^ 저는 그야말로 '싼마이'ㅋㅋ
라주미힌 님//넹
야클 성님//꼭 별을 달도록 하겠습니다.
스텔라 누님//쌩유 베리 감사!!
 

 

첫 구매시 3천원 할인쿠폰
7월 신규가입시 3천원 할인쿠폰

 

당신은 낚이셨습니다^^

근데 어느 사이트마다 똑같은 얼굴들이 얼짱으로 나오는 것 같더군요. 쩝~ 나만 그런가^^ 홍홍


댓글(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마늘빵 2006-07-21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군데요 이 처자가?

승주나무 2006-07-21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이 처자 여기서도 나왔었어요. 돌고도는 모냥^^

stella.K 2006-07-21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알라딘이 긴축정책을 쓴게 뽀롱났다. 그지?^^
 

최초의 시그널이 도착했다.

이제야 1부 능선을 밟았다.

무척 흥분하고 있는 승주나무..

OOO입니다. 사무실이 어디신가요. 만나 뵙고 이야기를 진행했으면 합니다. 제 핸드폰은 000-0000-0000입니다.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이만 총총 

이만 총총은 무슨 뜻일까. 기자님이 유머를 구사한 것일까. 매우 미안했다. 나는 그 유머를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에...ㄲㄲㄲ


댓글(8)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라주미힌 2006-07-19 0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승주나무님 사회면에 실리나요? ㅎㅎㅎ
잘못했다고 일단 구부리고 가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뭔일일까.. 일단 '돈'이 되는 일인 것 같긴한데... ㅎㅎㅎ

하늘바람 2006-07-19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너무 멋지시네요

마늘빵 2006-07-19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축하드립니다.

Mephistopheles 2006-07-19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설마...사랑의 쌍권총을 쏜건 아니겠죠..^^
어찌되었던 축하드려요..^^

비연 2006-07-19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축하^^

stella.K 2006-07-19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됐네! 축하!^^

비자림 2006-07-19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일이 생긴 것 같군요. 축하드려요.^^

승주나무 2006-07-19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로서 마음으로서 축하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새 둥지로 틀면서 일이 많아진 만큼 알라딘에도 그 동안 소홀했는데, 이와 같은 관심을 받으니 눈물날 것 같아요 ㅠㅠ
라주미힌 님//인터뷰는 아니고 비지니스로 만나는데요. 비지니스만은 아니고요. 작전을 잘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늘바람 님//멋진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프 님//감사합니다. 아직은 김칫국물이지만, 얼큰한 매운탕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메피 성님//사랑의 쌍권총은 올해가 가기 전에 쏘을까 마음속으로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연 님// 엄청난 축하 감사합니다.
스텔라 누님//언제나 잘 챙겨주는 누님 덕에 마음이 든든하답니다. ^^
비자림 님//이번 일만 잘 성사되면 멋지게 제주 휴가 한 번 다녀올텐데요^^
 

OO카드, 승주나무님..

07월 17일, 23:39
주식회사 건대유통 33,480
일시불사용


그러니까 나는 이것을 어떻게 읽었냐면,

'일시(一時) 불사용(不使用)'

참, 어이없기도 하지. 일상의 난독증이 도를 넘어선다

18일 결제일인데, 나는 결제를 하루 전에 하지 않아서 카드사에서 결제 거부한 줄 알았음..

대출도 받아야 하므로 신용관리에 매우 민감한 승주나무^^;;


댓글(7)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Mephistopheles 2006-07-18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시불사 용...이라고 안읽은게 천만다행입니다..ㅋㅋㅋ

마태우스 2006-07-18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대유통이라면 햄을 사셨나요?

물만두 2006-07-18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놀랐어요~

마늘빵 2006-07-18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뭘 드셨을까.

stella.K 2006-07-18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그리 읽었느니라. 하하

하늘바람 2006-07-18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라셨겠어요

승주나무 2006-07-19 0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 성님// 그건 또 무슨 신공인가요.. 해독불공이옵니다.
마태 님//건대유통 햄은 비싸서 못 사요. 그냥 후랑크 뜯어먹을 뿐이죠.
아프 님//식료품하고 이것저것 사치품 좀 샀어요. 초저가 사치품^^
스텔라 누님//ㅋㅋ 큰일나는 줄 알았쪄요.
하늘바람 님//오랜만입니다. 대출이 날아갈 뻔했지요. 요즘 신용이 아주 저승사자라... 아프 님도 신용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