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토끼 오쁠라
엘즈비에타 글 그림, 신혜정 옮김 / 다섯수레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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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에게 애도와 의례를 가르치기 좋은 작품이다. 제주도는 4.3을 가르쳐야 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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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의 길 작가의 삶과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찾아 떠난 길
아드리앙 졸므 지음, 김병욱 옮김 / 뮤진트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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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웰 해설서를 꽤 읽었는데 《조지 오웰의 길》이 가장 감각적이고 현대적이다. 찬양과 훼손 없는 정당한 평가의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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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21-02-06 16: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알라딘엔 오랜만에 걸음했네. 잘 지내지?
조지 오웰에 관한 책이 또 나왔구나,
표지도 감각적이긴 하다. 근데 얇네.^^

승주나무 2021-02-07 13:09   좋아요 0 | URL
네. 누나 잘 지내죠? 리뷰 안 달린 것 중심으로 해보려고요. 얇고 깊은 데다가 TMI까지 다 있는 책이에요^^
 
조지 오웰
피에르 크리스탱 지음, 세바스티앵 베르디에 그림, 최정수 옮김 / 마농지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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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가 만화인 책을 오랫동안 기다렸는데 기대만큼 잘 나온 것 같다. 작가가 프랑스인이라 영국적인 특징과 프랑스적인 특징이 독특하다. 여러 번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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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
피에르 크리스탱 지음, 세바스티앵 베르디에 그림, 최정수 옮김 / 마농지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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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H.G.웰스, 올더스 헉슬리, 찰스 디킨스, 레프 톨스토이, 잭 런던 등 자신이 경탄하는 작가들의 책을 탐독했다.

조지 오웰 리스트를 따라서 소설책을 읽던 때가 생각난다. 지금도 나는 오웰의 리스트를 헤맨다.

조지 오웰 만화책 《만화로 보는 조지 오웰, 빅브라더를 쏘다》를 읽었을 때 나는 텍스트로만 읽었던 조지 오웰을 다른 매체, 특히 만화로 읽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더군다나 그 책에서 만화가 일부분이었기 때문에 아쉬움이 큰 만큼 그래픽으로만 이루어진 조지 오웰에 대한 욕망이 커졌다.

피에르 크리스탱의 《조지 오웰》이 이전 작품과 다른 점은 직관적이라는 것이다. 조지 오웰에 관한 책 중에서 유일하게 설명적이지 않은 첵이랄까? 내가 별점을 끝내 5개 주지 않은 까닭 또한 너무 설명적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가 몰랐던 오웰의 이야기도 꽤 있었고 《목사의 딸》이나 《버마 시절》처럼 알려지지 않은 오웰 작품들도 세심하게 녹아 있다. 오웰을 보수주의자라고 평가한 대목을 읽을 때는 맹자를 보수주의자라고 평가한 대목을 읽을 때처럼 신선했다.

조지 오웰은 정파주의의 적이기 때문에 진보와 보수 모두에게 환영받지 못하고 진보와 보수, 심지어 파시즘 세력에게까지 이용당한다. 그러니까 그래픽 전기 《조지 오웰》은 오웰이 무엇을 바라보고 살아왔는지에 집중한다. 빛을 따라 가는 불나방 같은 심정이다.

밤하늘을 수놓는 별이 이미 오래 전의 기억이듯 우리는 빛이 지나간 부분만을 본다. 하지만 조지 오웰은 빛의 앞부분을 담당한다. 그래서 좀처럼 본질을 파악하기 어려운 작가이기도 하다. 그래픽 전기에는 이런 점이 잘 표현돼 있고, 나도 오웰의 그런 점이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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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알라 2020-02-14 14: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책 도서관에 신청해 놓은지라, ˝설명적이지 않은˝이 어떤 의미인지 어서 확인해보고 싶어요.
조지 오웰에 대해 많이 아시기에 보이실 거 같아요^^ 저는 [동물 농장] 읽은 게 전부^^

[목사의 딸] [버마 시절]은 어떤 책일지, 읽어볼 여유는 없겠지만 궁금하네요.

승주나무 2020-02-17 12:50   좋아요 0 | URL
얄라알라북사랑 님//프랑스 작가의 작품답게 TMI가 전혀 없는 것 같아요. 조지 오웰에 대해서 많이 읽은 사람은 좀 섭섭할 것 같고, 처음 읽는 분들에게는 명료하고 묵직한 메시지를 줄 듯합니다^^

2020-02-17 15: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02-18 11: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위건 부두로 가는 길 - 조지 오웰 르포르타주
조지 오웰 지음, 이한중 옮김 / 한겨레출판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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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의 글에서 가장 탐나는 점은 독자로 하여금 글의 대상과 같은 감정에 빠지도록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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