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비천무를 받았습니다.

님의 이벤트에 당첨되고 제가 얼마나 가슴을 두근거렸는지 모르실거예요.

망설이다가 이 비천무를 놓치고 제가 얼마나 후회했는지....

덕분에 저못지 않게 김혜린의 팬인 서방에게서 능력있는 마누라로 한껏 폼을 냈답니다. ^^


알라딘을 가장한 날개님의 상자. ^^


안에 엽서까지.... 글씨도 예쁘세요. 딱 만화체에 맞는 듯한... 참고로 저는 명랑만화체 글씨.. ^^


박스의 비천무 한자글씨 정말 폼나죠?


금장 책갈피는 누군가 했더니 진하의 모습을 새겼군요. 근데 전 왜 이모습에서 진하보다는 불의 검의 아사가 떠오를까요?


쭉 줄세워놓고 행복해요. ^^

아마 오늘은 요것들 읽는다고 날밤을 새지 않을까?  ^^

잘읽고 소중히 간직할게요. 날개님 고맙습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날개 2005-09-30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악필을 만화체 글씨라고 해주시다니....흐흐~
재밌게 읽으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바람돌이 2005-10-01 0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님이 악필이면 저는 글씨축에도 못낍니다. 컴이 보급되고 한글이 보급될 때 제가 얼마나 환호했는지 모르실거예요.
비천무 보고만 있어도 행복합니다. 왜 김혜린의 만화는 보고 보고 또봐도 재밌는걸까요? ^^
 

보내주신 책 잘 받았어요.


표지의 여인의 눈빛이 정말 아름답죠?

내눈빛하고 닮았을려나? ^^;;


이런 모습으로 편지를 띄우고 싶지만 사실 이런 드레스가 없어서리.... ^^

책속의 그림 한페이지입니다. 이렇게 감사글을 띄운다고 생각해주세요.

재밌게 잘 읽을게요. 고마워요 야클님!!!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야클 2005-09-30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교할 수 있도록 바람돌이님의 그윽한 눈빛을 보여주세요. ^^

바람돌이 2005-10-01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떽! 기냥 상상만 하세요. ^^;;
예린이가 저랑 닮기는 했지만 한참 업그레이드 된 판이란걸 아셔야죠. ^^
야클님 그래도 고마워요. 제가 이주헌의 책은 몽땅 사모으거든요. 이 책은 어쩔까 좀 망설였었는데 야클님 땜에 사고 너무 너무 좋아하고 있답니다. 그림들이 너무 좋아요. ^^
 

 
라틴아메리카 문화기행 <바람의 노래 혁명의 노래>를 다 읽었습니다.
앞에는 그냥 사진들이 멋지고 꽤 괜찮은 책이네 하고 읽었습니다.
하지만 3부에 가서는 주변에 민망하게 눈물을 쏟으며 읽었습니다. 슬픔과 잊고 있었던 열정과 뭐 그런것들....
그 몰두에는 음악도 한 몫 했습니다. 책과 함께 딸려온 cd는 딸려왔다기보다는 이 책은 꼭 cd와 함께 읽어야 한다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3부의 글들을 읽으면서 같이 들은 노래들, <체의 삼바> <영원하라 체게바라여> <인생이여 고맙습니다>.... 음악에 대해 문외한이 내게서 눈물을 짜낸 음악들입니다.
 
불행히 이 책의 CD주기 선착순 이벤트가 끝나버렸죠. 근데 혹시 이 음반을 따로 살 수 없을까 싶어 뒤지다가 알라딘에서 역이벤트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이 음반을 사면 다시 선착순으로 <바람의 노래 혁명의 노래>를 준다는.....
 
근데 조금 책을 사는것보다는 가격이 비싸군요.
거기다가 책도 두권 중에 한권 무작위라니...
 
어쨌든 이 책 이벤트 놓쳐서 아쉬운 분들 도전해보시는 것도.... 아니면 아는 알라딘 직원에게 사정을 하시든지.....^^;;
 
어쨌든 이 음반과 이 책 둘다 아깝지 않습니다. 둘다 따로 돈을 주고 구입한다 하더라도 저라면 본전생각이 안날 듯.....






멋진 라틴 음악, 바람의 노래 혁명의 노래 발매기념 이벤트!
기간 : 2005년 9월 12일 월요일 ~ 2005년 10월 10일 월요일
멋진 라틴 음악들이 하나 가득! [바람의 노래 혁명의 노래] 앨범을 구입하시는 분께 선착순으로 <바람의 노래, 혁명의 노래> 나 <내가 말을 배우기 전 세상은 아름다웠다> 도서 중 한 권을 같이 보내드립니다! (수량 한정 / 도서는 두 종류 중 임의로 배송합니다)



1. Inti Raymi : Llaqui Phuyo (슬픈 구름)
2. Los Calchakis : El Pilon (귀없는 사람)
3. Victor Jara : Zamba Del ‘Che’ (체의 삼바)
4. Soledad Bravo : Hasta Siempre Co (사령관이여 영원히)
5. Ignacio Alderete : El Condor Pasa (철새는 지나가고)
6. Carlos Gardel : Mi Buenos Aires Querido
7. Astor Piazzolla : Michelangelo 70 (미켈란젤로 70)
8. Atahualpa Yupanqui : Camino Del Indio (인디오의 길)
9. Violeta Parra : Gracias a la Vida (인생이여 고맙습니다)
10. Artango : Premier Tango (최고의 탱고)
11. Sexteto Mayor : Libertango (리베르탱고)
12. K'jarkas : El Amor Y La Libertad (사랑과 자유)
13. Mauro Mono
14. Hayd e Alba
15. Ventiscka : Venceremos (우리 승리하리라)


댓글(6)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람돌이 2005-09-30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혹시 이것도 끝난건 아닐까 하는 불길함이.....
사시기 전에 꼭 고객센터에 확인해보세요.

로드무비 2005-09-30 1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피올에서는 음반을 사면 책을 준다는군요.
참고하시라고......
(캬캬~ 전 아슬아슬하게 샀어요.^^)

진/우맘 2005-09-30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히, 다행스럽게도 아직까진 재활과정이라...책 뽐뿌에 매우 둔감함...^0^

바람돌이 2005-09-30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우리 산 사람들끼리 신나하자구요.
진/우맘님 나중에 후회하실지도.... ^^ 재활과정 빨리 5줄 이상으로 올라오시라구요. ^^

바람돌이 2005-09-30 1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그래 24에서는 아직 책을 사면 음반을 주는 이벤트가 진행중인 듯....

바람구두 2005-10-01 18: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꽤 괜찮은 뽐뿌질이었길...
 
 전출처 : 울보 > 세탁기 잘이용하기,.,

 

세탁기에 몽땅 집어넣고 빨래했더니 구김도 가고 티끌도 잔뜩 묻었다. 하지만 힘든 손빨래 하느니 눈 딱 감고 세탁기행. 세탁기 빨래 문제 없이 해내는 빨래 도사의 특강.

 문제1   폴로 티셔츠를 세탁기에 그냥 넣으면 목부분이 늘어나서 흉하다.
 해결   목부분 칼라를 안으로 접어넣는다. 칼라 부분이 늘어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칼라 형태가 망가지지 않아 깔끔하게 입을 수 있다.

※ 옷에 달려 있는 라벨에 ‘손세탁 중성’이라는 표시만 있으면 세탁기로 세탁 가능. 단, 이런 표시 없으면 손빨래나 드라이클리닝.
 문제 2   세탁기에 들어가면 유난히 엉키는 와이셔츠. 목과 손목에 찌든때가 잘 지지 않는다.

 해결   찌든 때라 세탁기로는 잘 지워지지 않는다. 모가 굵고 힘 있는 솔에 샴푸나 셰이빙 폼을 묻혀 살살 문지른 다음 세탁기에 넣으면 찌든 때가 쏙 빠진다.
 
 문제 3    마소재 옷은 누렇게 변하기가 쉬운데 이렇게 누렇게 된 것은 다시 희게 되지 않는다.

 해결    마소재 옷은 세제 찌꺼기가 남으면 누렇게 변한다. 깨끗하게 철저히 헹굴 것.  마지막 헹굼물에 쌀뜨물을 섞어주면 옷이 빳빳하게 풀먹인 것처럼 되면서 색도 하얘진다. 이때 두번째 쌀뜨물을 이용할 것.
 문제 4   짙은 색 옷은 물이 빠지기 쉽다. 흰색과는 절대 섞어 빨지 않는 것이 원칙.

 해결      색이 약간 바랜 옷은 물과 맥주를 2:1로 섞은 물에 10분 정도 담갔다가 빨면 색이 선명해진다.

소금도 색을 빠지지 않게 하는 재료. 염색할 때 소금을 넣는 것과 같은 이치.
 문제 5    아무리 좋은 수건도 처음에는 잔털이 많이 날린다. 다른 옷에 붙어 잘 떨어지지도 않는다.

 해결   새 수건은 따로 모아 한번 세게 돌려준 다음 다른 옷과 섞는 것이 좋다. 수건의 보풀이 다른 옷 전체에 묻어 날 수 있으니까 섬유유연제는 두번째 빨 때부터 넣는 것이 좋다. 섬유유연제를 쓰게 되면 털이 제대로 빠지지 않는다.
♣.. 잠깐 상식!   세탁기 통이 지저분해요..


세탁기의 섬유찌꺼기가 뭉쳐서 세탁물에 붙고 이것이 보폴처럼 남는다. 적어도 서너달에 한번은 통에 물을 가득 받은 후. 식초를 한 컵정도 넣고 돌린다. 곰팡이도 제거되면서 깔끔해진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하늘바람 2005-11-16 1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처럼 살림 잘 못하는 이는 꼭 가져가야 할 페이퍼네요. 감사합니다
 

요즘은 택배회사가 밤에 잘 오네요. 밤 9시 반쯤 돼서 책이 도착했어요. 예린이 해아 이제 재울려고 준비 다 끝낸 시간에....

그래도 예린이 제 선물이라니 좋아서 어쩔줄을 모르며 꼭 읽어 달래내요.


이러고 두 번이나 읽어주고도 모자라 또 읽어달라는걸 내일 하자고 겨우 꼬셨답니다. 이런 내 아줌마 파마머리가 공개돼 버리고 말았군요. 것도 자기전에 뒹굴거리다 엉망이 된걸.... ^^;;


해아는 두 번째 책읽는 중에 잠이 들어버리고 예린이가 책들고 인사하겠대요.


이모 고맙습니다. ^^ 근데 카메라를 의식해서 고개는 빠짝 들고 인사를 하네요. 그러지 말래도 영 말을 안들어먹는군요. ^^


엄마 나 책 안고 잘래... 이 책 너무 재밌어!!!

아영엄마님 고마워요. 예린이가 너무 너무 좋아해요.

신기하게도 오늘 제가 없는사이 이 녀석이 할머니를 졸라서 줄넘기를 샀더라구요. 여태껏 한번도 줄넘기는 가져본적이 없는데....

그래서 제가 책 읽어주고 나서 물었죠.

"예린아 너도 나중에 아기여우가 줄넘기 갖고 싶어하면 줄수 있어?"

한참 생각하더니 예린이 왈 "그럼 나는 없잖아" 결국 안주겠단 말입니다. ^^;;

 


댓글(5)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비로그인 2005-09-25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 좋으셨겠당. 예린이두 깜찍하지만, 젤 아래 사진 속 뽀글머리 꼬맹이의 잠든 뒷모습이 귀엽습니당..^^

바람돌이 2005-09-25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닛! 복돌이님. 같은 뽀글머리 아줌마는 안귀여운가요? ^^;;

2005-09-27 23: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영엄마 2005-09-28 1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마낫?? 저 이 페이퍼보고 답글도 단 줄 알았어요..@@;; 예린이가 받은 책을 좋아한다니 무척 기쁜 소식이어요! 다음에 또 좋아할만한 그림책을 선물할 기회가 왔으면 좋겠네요. ^^

바람돌이 2005-09-28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정말 매일 읽어준다고 피곤 왕피곤.....
주신다면 또 덥석받겠지만 그래도 제가 드릴 기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