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라과 라 라구나 - 200g, 에스프레소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1년 10월
평점 :
품절


단맛이 먼저 확 느껴지네요. 오렌지의 산미는 잘 모르겠습니다. 커피 본연의 쌉싸름함과 단맛이 잘 어우러져 다른 맛을 압도합니다. 에티오피아의 산미나 게이샤같은 강한 향을 싫어하시는 분께는 단맛덕분에 부드러우면서도 쌉쌀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커피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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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 2021-04-18 11: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니 평이 다 좋네요!!! 궁금해서 마셔봐야겠습니다!!

바람돌이 2021-04-18 11:21   좋아요 1 | URL
달달 달달합니다. 제가 썼듯이 산미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최적화된 커피. 저는 약간의 산미가 섞인걸 좋아하므로 베스트는 아니지만 단 맛 덕분에 괜찮았습니다. ^^

수이 2021-04-18 11:23   좋아요 1 | URL
땡투 드리고 주문중입니다. 바람돌이님 평 읽고 다른 분들 평도 좋아서 아이스로 마셔도 좋을 거 같다 싶어요. 오늘도 화이팅! :)

바람돌이 2021-04-18 12:04   좋아요 1 | URL
아 저는 드립으로만 먹었는데 아이스로 먹으면 더 좋을듯하네요. 집에 들어가면 바로 아이스로 내려봐야겠습니다. ^^

mini74 2021-04-19 21:2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맛있는 커피도 권유하고 좋은 책도 소개하고. 정말 다 사는 곳은 다르지만 사이좋은 이웃사촌같아 참 좋습니다 *^^*

바람돌이 2021-04-20 00:43   좋아요 1 | URL
책에 관한 이야기를 잘난척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좋은 친구들이 있는 곳이죠. 여기만큼 책 이야기를 맘껏 할 수 있는 곳이 어디에도 없어요. ㅎㅎ
 
잉글리씨 주니어 원정대 ˝초등 600 영단어˝
(주)행복한바오밥
평점 :
절판


아! 영어는 정말 나의 딜레마다.
학창시절 지독하게 싫어했던 과목이기도 했고
요즘 미친듯이 불어대는 영어광풍은 이게 무슨 미친짓인가 싶고,
그렇다고 우리 아이가 언제까지 영어라는 늪을 비껴갈수 있으리라는 생각도 들지않고.... 
이제 겨우 초등학교 1학년인 아이를 두고 내가 영어공부 고민을 해야되나 하지 말아야 되나 그것조차가 고민인 엄마가 나다.  

우리집 아이는 학교방과후교육을 신청해서 하는 영어가 모두다.
초등1학년인 아이에게 최소 20만원은 하는 영어학원은 돈뿐만이 아니라 그 소문에 들리는 엄청난 숙제얘기를 들으면 그건 정말 아동학대야 하면서 고개도 안돌리고 있다.
학교방과후는 숙제가 거의 없고 진도가 워낙 느릿느릿인지라 뭐 공부가 되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아이가 좋아하고 재밌어해서 다행이라 생각하고있다.
그렇다고 집에서 내가 뭔가를 해주기에는 솔직히 직장다니는 상태에서 학교 숙제 도와주고 준비물 챙겨주는 것만 해도 벅차다.
그러던 차에 발견한 게 이 게임 영어다.
게임이라면 일단 만사 제치고 좋아하는게 우리집 아이들.
뭐 공부도 하고 게임도 하고 즐겁게 놀면서 영어단어에 흥미도 가질 수 있다면 도랑치고 가재잡는격이겠다 싶어서... 

결과는 대성공!
게임을 받은 순간부터 바로 시작.
처음에는 엄마인 내가 옆에서 도와주면서 시작했다가 나중에 바쁘다고 안도와주면 동생과 둘이서 알아서 논다. 


동생에게 일일이 하나씩 가르쳐 주고 모르는 건 일하는 엄마에게 물어보고...
게임의 결과야 당연히 늘 언니의 승리!!
하지만 승부 자체를 떠나 동생도 같이 들어있는 보석구슬을 몇개라도 건질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그것으로 만족하는 듯하다.
"엄마! 나 잘하지?"하면서 딴 구슬을 자랑스레 내미니 말이다. ㅎㅎ 

게임도 너무 어려우면 흥미를 잃을 듯 하여 우리 집 아이들은 아이들 수준에 맞춰서 시키고 있다.
즉 단어를 쓰는건 아직 많이 부담스러울 듯하여 그냥 단어를 보고 읽고 외워서 게임에서 읽기만 할 수 있으면 보석 획득!
게임 방법에서 쓰기 과정만 생략했다.
한 1년쯤 지나면 쓰기에도 도전할 수 있을 듯하다.
종이판이지만 생각보다 꽤 튼튼해서 1,2년정도는 열심히 활용해도 말짱할 듯하니 말이다.  

결론적으로 나처럼 영어로 아이를 괴롭히기는 싫고 그렇다고 완전히 포기하기는 힘은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선물하면 딱 좋은 아이템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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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08-12-28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어 공부를 게임으로 재미있겠어요. 놀이로하는 영어, 좋은데요.

바람돌이 2008-12-28 23:40   좋아요 0 | URL
언젠가는 공부도 즐겁게만 할 수는 없게 되겠지만 아직은 싶어서요. 예린이와 해아 둘 다 참 즐겁게 놀아요. ^^
 
함소아 아토비메디 크림 - 50ml
함소아제약
평점 :
단종


아주 심한 정도는 아니지만 아이들이 아토피가 있다.
약간만 신경을 덜 쓰면 바로 아이들의 피부가 벌개지고 간지럽고....
아토피증세가 있는 아이들의 특징이 또 여름에 모기만 물렸다하면 정말 겁나게 부풀어오른다는 것. 간지럼도 더 타는 것 같고.... (내가 오죽하면 애 모기 물린 것 때문에 병원을 갔을까... ㅠ.ㅠ)

아이들이 어릴때 이놈의 아토피와 알러지성 비염때문에 함소아 한의원을 다녔었는데 담당 한의사가 추천해준게 이 크림이었다.
물론 자기 한의원에서 만든거니 추천했겠지만...
어쨌든 아이들을 늘 피부과에서 주는 스테로이드로 치료할 수야 없지 않은가 싶어 아토피 증세가 좀 심해진다 싶으면 이 크림을 꼼꼼히 아침 저녁으로 발라준다.
스테로이드처럼 효과가 바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다른 크림이나 이런 것들보다는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편이다.
가려움은 훨씬 덜해지고...
전부 생약성분이라 아무리 많이 발라도 스테로이드처럼 피부에 나쁜 건 없다는 의사의 말도 한번 믿어주고.... (안 믿으면 길이 없으니 그냥 믿는거라고나 할까?)

어쨋든 우리집은 이 크림을 없으면 안되는 상비약처럼 쓰고 있다.
아이들 온몸에 로션과 함께 발라주고 싶지만 그건 정말 가격을 보면 아니다.
그래서 아토피 증상이 나타나는 초기에 나타나는 부위 주변을 꼼꼼히 발라주면 빨리 예방 가능.
여름에 땀띠난데도 바르면 호전된다.
그리고 모기 물린데도 역시 발라준다. ^^
이렇게 쓰면 두 녀석이 쓰는 양이 일년에 2-3통 정도 된다.

가격이 장난 아니지만 그래도 아이들 아토피때문에 고생하는 것 생각하면 이거라도 있는게 어디냐 싶어 다행으로 생각한다.
전에는 한의원에서 한푼도 에누리 없이 정가 다주고 샀는데 알라딘에 입고되니 할인도 되네...
얼씨구 좋을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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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함소아 아토비메디 크림, 망설이지 않고 구입
    from 파피루스 2008-09-21 23:55 
      바람돌이님의 리뷰를 보는 순간 찜해버렸다. 막내가 아토피가 있어 지금 바르는 연고가 마침 떨어졌기 때문에 망설일 필요가 없었다. 이거 가격이 만만치 않다. 그래도 이벤트 기간이라 그런지 줄줄이 딸려오는 것도 많고 마일리지와 적립금이 제법 붙는다. 5만원 이상이라 요 제품 하나 구입해도 추가 마일리지 2천원까지 붙어 총 6,150원을 할인받는 셈이다. 플래티넘에서 모처럼 내려갔는데 요거 구입하면 다시 플래티넘으로 올라갈 것 같단 말이지.ㅜㅜ
 
 
조선인 2008-09-20 0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끄아 정말 눈 튀어나오는 가격이네요.

바람돌이 2008-09-20 22:56   좋아요 0 | URL
화장품이라고 생각하면 못사요. 약이라고 생각하는거죠.
아토피때문에 괴로워하는 애들 보면 솔직히 저거보다 더 비싸다 해도 살것 같아요. ㅠ.ㅠ

순오기 2008-09-20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우~ 비싸라~~ 그래도 효과가 좋다면 우리 막내를 위해 땡스투!
진즉 알았으면 예쁜 다리로 교복 입었을 텐데~ 춘추,동복은 바지로 샀어요.ㅜㅜ

바람돌이 2008-09-20 22:57   좋아요 0 | URL
교복바지 안 예쁜데.... ㅠ.ㅠ 아토피 정말 보기 힘들죠. 아이들도 고생이고... 효과가 있어야 할텐데 말입니다.
 
오휘 어드밴스드 허브클리어 클렌징 오일 - 190ml
LG생활건강
평점 :
단종


게으른 나같은 사람은 화장 하는것도 귀찮아 하지만 정말 클렌징도 만만찮게 귀찮다.
휴일에야 심심하면 화장 안하고 외출도 잘하지만,
평소에야 맨 얼굴로 다니기엔 너무 나이가 들어버렸음을 어쩌겠는가?
대충이라도 두드려 주고 나가야지.....

하지만 저녁에 돌아와 이것 저것 다 정리하고 밤 늦은 시간이 되면 화장을 지우는 것도 귀찮아 어떤 경우에는 그냥 비누로 싹싹 세수하고 마는날도 부지기수다.
(뭐 가끔 그대로 잠드는 날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제품은 그냥 얼굴에 바르고 싹싹 문지르고 그대로 세수하면 된대서 구입한 제품.
티슈로 한 번 닦아주는 과정만 생략해도 어디냐 싶어 샀는데....
꽤 괜찮다.
일단 제일 좋은 것.
역시 한 과정 생략이다.
티슈로 닦아줄 필요없이 바로 세수하면 된다는 것.
그리고 오일이다보니 클렌징 크림으로 닦는것보다 훨씬 부드럽고 시간 역시 단축.
세면대 앞에서 몇방울 떨어트려 그냥 문지르고 씻으면 된다.
씻을 때도 별로 끈적이지 않고 꽤 깔끔하게 씻긴다.

또 하나의 미덕은 화장품의 강렬하거나 달콤하거나 하여튼 그런 향을 싫어하는데
이 제품의 허브향은 꽤 산뜻하다.

그리고 티슈같은 걸로 빡빡 문지르지 않으니까 피부 자극이 훨씬 덜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단 색조화장을 많이 하거나 화장을 좀 짙게 하는 경우는 별로 권할만하지 않다.
나처럼 마지못해 화장하는 대충 화장파들에게 추천하기 좋은 제품이라고나 할까?
변덕이 들기 전까진 앞으로 클렌징은 요걸로 쭈욱 갈것 같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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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앤발레오 미네랄 마스크팩 세트
미세희
평점 :
단종


화장수에 가루를 섞어 개어서 쓰는 방식.
솔직히 나같은 귀차니스트에게는 좀 번거롭다.
처음 신청할땐 그냥 꺼내서 얼굴에 붙이면 되는 그런 마스크 팩인줄 알았다는....

하지만 약간의 귀찮음을 무릅쓰고 살짜기 개어서 얼굴에 발라주면 화장수의 시원함이 순식간에 배어든다.
전에 물로 개는 제품을 써본 적이 있는데 그것보다는 요게 훨씬 시원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한개씩 낱개 포장이니 양 조절도 어렵지 않고....
양은 약간 넉넉하게 들어간 편이라 나에게는 조금 많아서 남던데....
뭐 내 얼굴이 작다는 얘기는 아니다. ^^

15분정도 있으면 얼굴이 당기는 느낌이 온다.
그러면 물로 씻어줄것.
깔끔하게 잘 씻긴다.
두번의 팩으로 뭐 얼굴이 확 달라졌다는 느낌은 거짓말일것 같고...
하지만 아무도 모르지만 해본 사람은 안다.
팩 하고 나면 다음날 화장발 잘 먹는거...
이 제품 역시 다음날 화장발이 훨씬 잘 먹었고,
또 내 얼굴 같은 경우 기름기가 많은 편인데 기름기 때문에 화장이 번들거리는게 훨씬 덜했다.

팩 제품으로선 가격대비 효과 만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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