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가요시상식 논란은 있었지만 요 몇년간 시상식 정말 엉망이다 싶다. 진행등은 말할것도 없고 공정성이 정말 아니다싶다. 어떻게 상을 or 대상을 받아?? 싶은 사람들이 있다. 음판이 세손가락 안에 못드는데도 대상받는 가수들은 특히 가장 이해가 안된다. 하긴 상이 문제가 아니라 제대로된 음반판매량조차 추출불가능한 것도 문제....음협꺼는 유통사가 올리는데 안올려도 제재도 없고 부풀려도 할말이 없다.
mkmf는 오죽하면 smkmf라 불리고(작년인가 재작년인가 sm에서 단체로 나와서 근 10분 이상을 자기네 기획사 노래로 채우는데 정말 황당했다. 시상식에서 특정 기획사의 역사를 보여주다니..말이 되나? sm시상식이라면 모를까..뭐하는 짓인지..하긴 올해 백상인가에서 대상다음에..시상식 피날레로 고아라양의 춤추기는 정말 황당 그 자체였다. 그것보는데 저게 뭔짓이야?했다.) 서울가요대상 역시 지네 주고싶은대로 주는 신설된상, sbs가요대상...완전 상남발...골든디스크마저도 기가 막힌다. 몇년전에 서태지씨..음판 1위하고도 참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상안줬다. 그거 보고 황당했다. 참석 안하면 상을 안줘?? 그게 공정한것인가?? 어쨌든 올해의 기준은 심사위원20%, 인기투표20%, 음판 60%란다. 작년에 심사위원들 면면을 보면 가요랑 관련없는 사람들이 많던데..그 사람들의 의견이 저기에 들어간다는 것이었다. 작년에 심사위원들 소개하는 것보고 웃었는데...쳇...다른 데는 기업이니 지네 좋을대로 한다치자 문화관광부는 나라껀데 어떻게 좀 해줬으면 좋겠다.
더 웃긴 것은..작년부터 골든디스크...mbc에서 안하고 mnet으로 가더니 더 이상해진다. 인기투표를 모바일과 전화로 하는데 금액이 장난 아니다. 모바일은 모르겠는데 전화는 30초에 300원...mnet에서 후원하더니 mkmf의 투료이익 많았다는 것에 자극받았나보다. 작년에 mkmf 투표수익만 몇억이라던데...우리나라 시상식들은 항상 공정하단다. 내가 알고 있는 공정성이 그런 의미였던가? 정말 시상식들 다 통합하고 누구나 인정하는 공정한 기준마련해서 공정하게 상줬으면한다. 인기상은 인기투표로 준다고 치자..나머지 본상과 대상에 인기투표는 왜 들어가며 심사위원의견은 왜 들어가나? 일반인참여는 인기상의 투표로 족하지 않나 한다. 스트리밍과 유료mp3다운로드, 벨소리등등+음반판매량으로 줬으면한다. 그리고 그 음반판매량역시 명확하게 집계할 시스템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나날이 우리나라 가요 시상식은 이상해진다. 더 황당한 것은 전혀 나아지는 기미가 없다는 점이다. 제발 그렇게나 말하는 공정한 시상식...을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