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인터파크 가입이 되어 있어서 가끔...인터파크에서 구입을 몇번 했었다.(주로 절판된 책이었는데...사실 인터파크 아니어도 다른 곳에서도 살 수 있긴 했음.) 예전에 3만원인가 모아야 쓸 수 있는 시스템에서는 아예..쳐다도 안 보았지만...그러다 포인트제도가 바뀌어서 금액제한없이 쓸 수 있게 되었고...그 후 한 3번인가 구매했다. 그.런.데. 한동안 안 쓰다가 지난번에 모아놓은 마일리지 기간이 거의 끝나가는 듯 해서 일단 쓰고 보려고 했더니...새로운 포인트제가 생겼다. 기존에 모아둔 마일리지는 건드리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인데...아이포인트라나? 물건 사면 주는 마일리지인데 조건이 상당히 안 좋은 것 같다. 그것을 모으면 경매, 게임, 쿠폰등으로 바꿔 쓸 수 있는데(다른 쇼핑몰은 쇼핑시의 적립금이랑 쿠폰등으로 바꾸는 마일리지는 별개로 두는데 여긴 통합을 해서 조건이 더 않좋은 듯.) 결정적으로 결재할때 10%밖에 못쓴다는 것이다. 그것도 딱 6개월동안만 되고...인터파크 자주 쓰는 사람이라면 상관없겠는데 나같은 사람은 구미가 안당긴다.

결국은 포인트 아까우면 인터파크에서만 많이많이 사라는 것인데 3만원인가 모을때만큼이나 별루다 싶다. 뭐 그래도 이용할 사람은 많이 하겠지만....이번 마일리지 제도를 보면서 앞으로는 인터파크 이용할일이 없겠구나...한다. 책이나 그나마 이용하고 다른 것은 다른 쇼핑몰에서 샀었는데...(개인적으로 기간제한있는 쿠폰들보다는 적립금 많이 주는 것을 더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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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9-03 1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다른 사이트에선 책을 사본 역사가 없어서 ㅎㅎ
회사책은 가끔 교봉에서 주문하기도 했지만요. :)

모1 2007-09-03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셔고양이님/그러셨군요. 전 인터넷 서점 거의 모든 곳 이용해봤어요. 주로 쓰는 곳은 알라딘이고 알라딘에 없으면 다른 곳을 이용했죠. 그러다 마일리지 모으기 위해 기존에 있는 것 쓰고 탈퇴를 하나하나 하고 있습니다. 후후..
그나저나 쇼핑몰들 정책이 바뀌는 것, 쇼핑몰마다 적립금, 마일리지 정책등이 틀려서 소비자 입장에서 공부(?)를 해야한다는 것이 좀 짜증은 나요. 일일이 모든 적립금 제한기간 체크할 수도 없는 일인데..쳇..

물만두 2007-09-03 1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황당한 포인트죠 ㅡㅡ;;;

모1 2007-09-04 0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글쎄..말이에요. 황당했어요. 동생도 거의 안쓰던데..탈퇴할까..생각중이에요. 이번에 주문한 것은 아이포인트로 쌓이는 것뿐이니까요.

하늘바람 2007-09-04 0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래요 님

모1 2007-09-04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오랜만이에요.
 

이번주 월요일부터 인터넷이 말썽이다. 극악으로 느려져서 창이 안 열리다시피 하고 서버 접속 불가가 빈번하게 뜬다. 인터넷회사에 전화했더니 비오면 망에 노이즈가 걸리고 어쩌고 원인들을 이야기 하고 있었다. 작년 여름에도 비 많이 왔는데 그때는 멀쩡한데 왜? 그러면서 원인만 줄줄이 이야기하길래...원인이 뭐든 결론은 인터넷이 안된다는 것이다. 어떻게 해결책을 내놓을 것이냐...했다. 그랬더니 하는 말이 한마디로 잠시만 참아달란다. 말로는 고객님께 미리 알린다나 뭐라나 하면서 양해 바랍니다..하는데 결론은 저 말이었다. 인터넷이 안되는 시간은 보상을 해준다나? 왠지 화가났다. 아니...보상은 당연한 거지만 어쨌든 돈내고 쓰는데 안되면 그것을 먼저 고쳐야 하는 것 아닌가? 보상이 얼마나 나올지 궁금하다. 이번달 요금 꼭 확인해야지...당분간만이냐고 했더니 그렇단다..그래서 참았다. 그런데 오늘이 토요일인데도...즉 말하고 4일이 지났는데 똑같다. 오늘 전화를 또 했다. 좋게 좋게 이야기 하니까...이러나 싶어서 강하게 나가려다가 주말이고 해서 그냥 또다시 좋게 나갔다. 화요일날 기사가 온다는데..되도록이면 월요일날 오게 한단다. 월요일날까지 기다린 다음에...또 이러면 큰 소리 좀 쳐야겠다. 한국은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는 말....정말 너무나도 공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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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중에 기독교인분들이 꽤 있다. 불교인 분도 몇분 있는데..이분들은 명절에 모이기만 하면 싸운다. 서로 종교이야기 하면서.....분명 불교는 자비요, 기독교는 사랑을 베풀라고 할텐데..어째서 모이기만 하면 싸우는지 꼭 종교문제가 아니라더라도....(그 후 불교인분이 기독교로 개종한 후에 안싸우게 되었지만..) 개인적으로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자기네 종교 교리의 기본조차 못 지키는 것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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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31 13: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모1 2008-01-06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g님/음...생각해보면 그렇긴 하네요. 저도 인간이지만 신이 있다면 왜 인간을 만들었는지...궁금하기도 하네요. 어떻게보면 크고작은 분란만 만드는 듯..
 

이번에 사람들 전원 석방되는 것을 보면서...솔직히 좀 그랬다. 그들이 돌아온 것은 좋은데 그 돈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갈지...안타까웠달까? 벌써 탈레반은 또다른 외국인들도 잡아가겠다고 신문에 기사났던데...즉..계속 하겠다고...하긴 20명 잡아서 약 40일 붙잡아두고는 한나라의 정부와 협상까지 하면서 홍보도 확실히 하고 돈도 명분도 챙겼으니 상당히 좋은 테러 방법이라 생각한다. 어쨌든...어제 오늘 황당한 기사를 보았다. 기독교측에서 여전히 정신을 못차리고 이슬람권에 소규모의 선교활동봉사자를 보낸다고 한다. 대규모는 안 보내고...그리고 문제가 생길 것을 대비해 각서를 쓰고 자기네들끼리 해결할수 있는 단체를 만든다나 뭐라나...하는 것이었다. 와~~진짜 정신없다 싶다. 정..그렇게 하고 싶으면 그 사람들 모두 외국으로 이민가버렸으면 좋겠다. 우리나라 국적 포기하고...이민가면 그 나라가서 맘껏 자신들이 원하는 선교 하면서 행복하게 살다가 나중에 하느님있는 천국에 갈테니...얼마나 좋을까..싶달까? 심지어 정부가 돈내놓으라고 하니까(표면적으로 몸값지불없다는 식이니 몸값은 열외고 항공료, 제반비용, 치료비 등등...) 유가족 중 한명은 소방공무원 불끈 다음에 돈 받냐고...하는 엉뚱한 소리를 했다. 또 다른 사람은 놀러간 것도 아닌 봉사하러 간 사람들에게 그래도 되느냐고..정말 황당하다. 자신들이 원해서 갔는데 왜? 그리고 누가 봉사라구? 봉사의 목적이 선교였으면서...사실 봉사를 제대로 했는지도 의심스럽고..정말 봉사의 목적으로 갔으면 벤츠버스인지 하는 비싼 버스 타고 날 잡아가세요..하고 다녔겠나? 그럴 돈이면 그 돈을 기부를 하라구....그 기부로 약한알 더 살 수 있을테니까...보니까..벌써 수연인가 하는 분의 엄마는 교회에서 간증인지 뭔지 한다고 한다. 그분이 쓴 편지읽어보다가 혈압이 올랐다. 마지막으로 죽은 사람 중 한명..아버지가 도의원인가 하던데..그분 샘물교회, 그 봉사단체와 더불어 국가에 소송건단다...초기에 잘못해서 자기아들 죽었다고(아들잃은 아버지에게 샘물교회 목사는 천국에서 만나자인가 하는 문자를 날렸다고...) 아니..누가 보냈냐고...자기아들 성인이고 자신도 못막은 아들을 어째서 국가가 해주길 바라지? 이번 이슬람의 납치사건을 보면서 드는 생각....코미디다...코미디도 이런 코미디도 없다. 저들은 정말 하느님의 어린양일까? 왠지 하느님은 저런 양들 필요 없을 것 같다. 뭔가 하느님 안티의 느낌? 하긴 그 옛날 그리스인가에서의 무슨 공회에서 기독교교파들 모여서 기독교들 정리하기도 했었지..(세계사 시간에 배웠는데 기억이...음...) 요즘 보면 어째..신은 인간들에게 휘둘리는 것 같다. 그냥 자기네 좋을데로 해석해서 그것이 신의 말씀이라고 하는 것 같달까? 옛날에 신문에서 본 히치콕이야기가 떠오른다. 히치콕 손녀가 영화수업에서 히치콕관련 공부를 했는데 교수가 히치콕영화 분석인가 해오라고 해서 손녀가 직접 히치콕한테 물어본 다음에 글 작성했는데 교수가 c인가 줬다고 했던 것...

p.s. 한나라당 이계진의원인가 하는 사람은 국가가 그들에게 보상해줘야 한다고 했다고 기사에 떴다. 왜 국가가? 그들이 나라를 위해 간 사람들인가? 도리어 그들이 나라에 보상을 해야한다. 이슬람권의 테러단체들의 표적이 될지도 모르게 만든 이 사태, 국가의 이미지 실추 등등....정말 많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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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xx를 쓰는데 3년 약정이 끝났다. 다른데로 바꿔탈까? 하면서 해지상담을 했다.(지금쓰는 것은 케이블 라이트인가 그런데 타회사 광랜이 들어왔고 광랜과 가격차가 1천원 약간 넘게밖에 차이가 안난다.) 그런데...기막힌 일을 알게되었다. 모뎀위약금 총 4만원을 내야한다는 것이었다. 내가 그럴일 없다 난 분명 3년 다 썼는데 뭔소리냐..했더니만 아파트에서 광랜쓰다가 주택으로 이사왔는데 광랜이 안들어온다고 해서 케이블 모뎀으로 바꿨는데 케이블 모뎀은 그때부터 따로 3년약정이 된다는 것이었다. 내가 인터넷망따로 케이블 모뎀 따로 계약하는 것 봤냐고 하면서 열변을 토하니까..규정이 그렇단다. 그러다 집에 전화가 와서 전화끊고 다시 전화해서 다른 상담원과 아까 이야기를 다시 했다. 내가 그 당시에 그런말 없지 않았느냐...왜 이제와서 이야기하느냐 나한테 알리지도 않고 이제와서 내라고 하는 것이 말이 안된다고 하니까...이번 상담원은 조정이 가능하다고 했다. 무슨조정말이냐 했더니 위약금을 안내게 해준단다...그리고..만약 계속 쓰면 나름대로 할인혜택을 준다고 한다. 다시 집에 전화가 왔다. 그리하여 전화를 끊고 다시 하나포스측과 통화..또다시 다른 상담원이 받았는데..이번에는 해약하지 않고 다시 쓸경우 조건이 더더욱 좋아졌다. 나름대로 괜찮다 싶어서 계약연장을 했다. 상담원에 따라 조건이 랜덤해지는 것 같다. 예전에 나랑 같은 상품쓰는 사람 3년 쓰고 속도도 별루고 해서 해지한다고 하니까 그쪽에서 6000인가원 더 싸게 해줬다고 하더니만(나는 그 정도 싸게는 못했음.)....음..내년에 재계약하면 조건이 더욱 좋아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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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7-08-28 2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건 정말 지들 맘대로인거 같아요. 얼마나 화를 내고 버럭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나봅니다.

모1 2007-08-29 0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락사스님/글쎄 말이에요. 좋게말하면 융통성일수있지만 나쁘게 말하면 완전 랜덤상담원이다 싶어요.

비로그인 2007-08-29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일한 인터넷을 계속 쓸거라도 전화해서 해지한다고 말하면 갑자기 요금을 깎아준다더라구요

모1 2007-08-29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dante님/전 정말로 해지하려고 했어요. 모뎀위약금 내라고 해서요. 3년 약정 다 끝났는데..거기다 내가 케이블 모뎀으로 바꿔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자기네들이 이사한곳은 광랜 안깔려있어서 못쓴다고 케이블모뎀으로 돌려놓고는 기간이 안되었다고 모뎀위약금 내라는 것때문에 화 났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