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신문의 정치면만 제끼고 볼 정도로 정치에 관심이 없다. 그러다 뉴스는 보기 때문에 대충 정치판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아는데...다른 젊은 사람들은 그것조차도 관심이 없나보다. 개인주의 심각한 것 아는데(나부터도 개인주의성향이 짙으니까...) 그래도 투표는 했으면 한다. 투표날은 빨간날..놀러가는 날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니..놀러가도 좋으니 제발 투표는 해줬으면 싶다. 진짜..내일이 무섭다.

p.s. 모 음반몰에 회원가입을 했었다. cd몇장 구매하고 그 후로 안가다가 이번에 절판된 음반 좀 뒤져보려고 다시 갔더니...헉...사이트가 없어졌다. 회원탈퇴도 안했는데...당시에는 개인정보보호도 약한 때인데...내 개인정보로 누군가 이상한 짓을 하는 것은 아니겠지?? 하면서 두렵기 까지 하다. 그 때문에 다른 조그만 쇼핑몰 회원모두 탈퇴를 해뒀다. 어차피 적립금 5000점 모으려면 50만원을 그 사이트에서만 사야한다는 것인데..그 사이트에서 그만큼 살 것 같지도 않고...인터넷에 둥둥 떠다닌다는 수많은 사람들의 주민등록번호...남일이 아니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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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2007-12-19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젊은 사람들이 투표를 안 하는 것보다 무서운 건..
투표를 하건 안 하건 젊은 사람들조차 한 사람을 지지한다는 거죠..
전 차라리 그들이 투표를 안 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답니다..

암튼 전 요새 새로 가입하는 경우에는..
주민번호를 입력하지 않는 곳만 가입하곤 한답니다..
대부분의 사이트들은 회원가입양식이 과도할 정도의 개인정보를 요구하고 있는 게 문제인거같아요..

2007-12-19 18: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모1 2007-12-19 1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ee님/헉~~. 엄마 누구 뽑을까요? 하면서 투표하던 친구가 떠오르는군요. 그런 사람들이 많은가보죠? 음..무섭습니다.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어차피 돈내야 물건 보내주면서 왜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하는지 모르겠어요. 이상한 사람들..
비밀글님/글쎄 말이에요. 도대체 무슨 생각일까요? 진짜 우리나라는 대통령을 돌아가면서 한번씩 해먹는 느낌이에요. 뭐랄까..이름만 유명하면요. 다음번에는 정동영씨가 되고 그 다음에는 이회창씨, 이인제씨...모두 한번씩 해먹을 듯...쳇...
 

투표연령이 낮아져서 젊은 사람의 비중도 커졌다고 하던데 문제는 그 젊은 사람들의 투표율이 낮고 나이드신분들은 열심히 투표를 한다고 한다. 젊은 사람들은 그래도 지역감정같은 것이 덜한데...그래도 같은 지역인데..라면서 찍으시는 어르신들 보면 답이 안 나온다. 제발 젋은 사람들...투표해요. 이왕이면 공략에 대해서 간단히라도 좀 알아보고 해요. 부모님 말씀듣고 그냥 찍지 말았으면 합니다. 친구중 하나는 아예...누구 찍을까요?라고 부모님께 물어보는 녀석도 있음..(대운하판다는 모 후보의 보좌관이란 사람은 대통령되면 국민들의 생각이 바뀔테니 운하는 꼭 착수한다고 한다. 그분 대통령될까..진짜 무섭다.) 

우리나라에 국민들의 로망이 되어줄 대통령은 안 나오나 싶다. 뚝심있게 추진해나갈 것은 추진해 나가고(올바른 방향이지 모 후보처럼 혼자 우기는 것은 제외.) 무엇보다 국가와 국민을 우선 생각해줄 그 누군가가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다. 대통령들마다 맨날 비리터져서 추징금이나 벌금이나 내고 정말 창피하다. 29만원 아저씨는 아직도 너무 잘사시는 것 같고...노태우씨와 더불어 아직도 돈 다 안냈다면서?? 매번 대통령 선거때마다 모든 국민들은 꿈꾼다. 국민들의 이상적인 로망으로서의 대통령을...근데 한가지를 잊는 것이 아닌가 한다. 그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국민들도 잘뽑아야 한다는 점...개인적으로 군부때문에 그렇게 고생했으면서 국민투표로 뽑은 대통령이 노태우씨라니 좀 황당했다.(난 당시 어려서 몰랐는데 노태우씨도 꽤 높은 지위의 군인이었단 것 알고 놀랐었다.) 가끔씩 우리나라 대통령은 뭐 순서정해놓고 하나 싶다. 오래버티면 이름값으로 대통령하는 느낌이랄까? 노태우씨때 다른 야당 후보들이 김영삼, 김대중이었는데 이들 결국 오래 버텨서 대통령 모두 됬다. 이번에 지난번 대선때 아들들 군대문제 물먹은 모후보도, 아버지 후광으로 버티시는듯한 모 여성분도..오래 버티면 한번 할지도 모르겠다. 오래살면 되지 않을까?? 
제발 투표 제대로 해서 대통령 욕할일 없었으면 싶다. 일단 자기부터라도 소중한 한표 행사하길...특정 지역의 로망이 아닌 나라 전체의 로망이 되어줄 그 누군가가 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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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7-12-13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BBK관련해서 여러가지 동영상을 서재에 게시를 했습니다.
방문자수는 많은 데 댓글을 달아주신 분은 별로 없더라구요
선거법 위반이 무섭긴 무서운 것 같아요
대신 중앙선관위에서 그것은 선거법 위반으로 볼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왔으니 정의는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진정 밝혀져야할 진실은 은폐되고 있으니 답답할 따름입니다.

모1 2007-12-13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금이 좀 세더라구요. 하하...그래서 영상도 일부러 우리나라회사꺼가 아닌 유투브에 올린다고 하더군요. 오..근데 선거법 위반 아닌 것으로 판결났어요? 다행이네요.
정말 진실이 너무 많이 묻힌다 싶어요. 에휴~~.

Mephistopheles 2007-12-14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까지도 없고..여전히 없고 앞으로는 글쎄요..정치한다는 젊은 사람들 봐도 가망성은 극히 희박하다고 보여집니다.

모1 2007-12-14 06: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 생각하면 좀 답답해요. 정치하기 저에는 멀쩡했는데 진흙탕속에 들어가니 흙묻히고 있더라구요. 권력잡으면 다시 정신차리길 바랄뿐입니다.
 

 

http://www.xonda.net/hope2007/

대선후보에게 문자메세지 보내기인데요. 읽어보니 왜 이리 웃긴게 많은지...호기심에 들어갔다가 웃고 나왔습니다. 웃음이 필요하신분 한번 들어가보세요. 저의 베스트는..

이명박 - 청계천에 쥐나와요 줄그어서 다람쥐로위장시켜주세요
 

정동영-공방다닐때 좋을 듯 하니 대선끝나고 점퍼를 신화창조에게 기증해주세요.(풀어서 설명:가수 신화의 팬클럽색이 오렌지색인듯 한데 정동영씨가 오렌지색 접퍼를 입고 다니나봐요. 가수 신화의 팬클럽이름이 신화창조인듯 한데 팬들이 신화보러 방송국다닐때 입고 다니기 좋을꺼라고 기증해달라는 농담입니다.) 

배아프도록 웃었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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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12-13 2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특정후보만 보호해주고 있더군요. 쩝...

모1 2007-12-13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요? 그냥 잠시 읽어본 정도라서....어쨌든 센스들이 넘치는 분들 많으시더군요. 후후..
 

sm엔터테인먼트에서는 월간잡지, 월간 사진, 도시락통인지 물통인지 하는 것들 등등..무척 많은 상품들이 있다고 한다. 그 사실을 알고 sm상술 정말 대단하다 싶었다. 참고로 상술이 나쁘다는 것이 아닌 신기하고 놀랍다는 의미다. 우리나라에서 그정도로 다양하게 파는 곳도 없고 그게 다 팔리니까 만들테니까...즉 시장성이 있으니까 팔꺼라 생각한다.

어쨌든 동방신기 3집인가도 4종류로 발매해서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그때 음판 늘려서 결국 골든디스크에서 sg워너비 제치고 대상탔음. 내가 알기로는 1집은 모르겠고 정규 2집부터는 리패키지 계속 추가해서 앨범판매량 늘리는 중임.) 올해에는 sm의 패턴이 더 발전되었다한다. 슈퍼주니어 2집 앨범 4종류인데 그것을 다 산 사람에게 추첨인지 아니면 모두인지는 모르겠지만 허그회(안아주는 그 허그..)를 했다고 한다. 골든디스크가 다가오니까 아무래도 음판을 늘려서 본상 굳히기 or sg워너비 제끼고 대상 노리는지 모르겠다.(내가 알기로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음반 발매 이후 거의 전국을 돌다시피하면서 사인회도 많이 한다고 들었는데 그것만으로는 부족했나보다.)

데뷔시키는 아이돌 개개인의 캐릭터를 기획사힘으로 최대한 방송에 노출시켜 인기를 모으고 그로인한 특정 매니아팬층을 만들어 대중들에서는 얻을 수 없는 최대한의 이익을 뽑아내는 그들의 기본 영업전략에 일본식 영업방식까지 더해지니 앞으로는 어떤 전략을 구사할지 궁금하다. 가수가 노래로 인기가 아닌 개개인의 특성이나 캐릭터등으로 인기라는 점은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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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7-12-09 1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팔아먹겠다는데 뭐라 말할 순 없지만 그 대상이 초,중,고딩이라는 것이 문제겠죠.
아울러 그들 음반은 박할진 몰라도 나누기 4로 집계해야 하지 않을까 싶군요.^^

모1 2008-04-17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후...만약 따로 집계하면 재밌는 현상이 벌어질지도 모르겠네요.
사는 사람이 있으니 파는 것이라 생각하니 저게 다 팔리는구나~~싶더군요.
 

 

 

 

 

예전에 도서관 신간 코너에서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란 책을 본적이 있었다.(알라딘에 리뷰도 썼었음.) 크기나 모양이 딱 김전일 소설판 같았다. 출판사도 같았고....그래서 추리소설인줄 알고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언제 살인이 일어나나 기다렸는데 세상에 1권 끝날때까지 아무도 안 죽었다.(엄숙해보이는 미션계스쿨에서 살인이 일어나서 마리아님이 보고계셔 라면서 공포분위기 조성할줄 알았음.) 뭐 이런 재미없는 책이 다 있어..하면서 더이상 볼 생각을 안했다. 그 후 잊고 지냈는데 이번에 알게되었다. 그게 여자동성애를 다룬 책이라고 한다.(그쪽 언어로 백합물이라고 부른다고 함.) 헉~나름 충격이다. 우리나라에서 나이 어린 학생들이 동성애물을 그렇게 쉽게 접할 수 있다니...만화대여점에 가면 남자동성애를 다룬 만화책이 널려있단 사실을 알면서도 좀 충격이다. 예전에 만화대여점에서 잘 모르고 남자동성애를 다룬 만화책 빌려왔다가 패륜적인 내용에 몇장 안보고 내팽겨쳤던 기억이 난다. 보기가 껄끄러웠음.

뭐 결론은 나도 모르게 동성애물을 접해었는데 난 재미가 없었다는 것, 그리고 의외로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다 싶은데 청소년들이 너무 깊게 빠지지 않았으면 싶다. 가끔씩 연예인들에게 너무 빠지는 10대들을 보면 저런 소설에 지나치게 빠지는 친구들도 많을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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