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사를 보았는데 나얼이 브라운 아이즈 스페셜 앨범을 준비중이라고 한다. 그럼 윤건와 함께 하는 것인가?? 브라운 아이즈라는 이름을 쓰는 것 보면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데 개인적으로 무척 기대된다. 브라운 아이즈 1,2집 모두 샀던 사람으로써...(근데 개인적으로 이상하게 윤건과 나얼 각각의 앨범은 좀 별루다 싶다. 뭔가 빠진 느낌?? 나얼의 목소리와 윤건 목소리가 함께 어우러짐은 좋은데 따로 듣고 있으면 뭔가 살짝 부족하다는 느낌이 든다. 나얼 목소리는 너무 화려하고 기교넘쳐서 그 화려함을 듣기 부담스럽지 않게 잡아주는 윤건의 목소리가 필요한듯 싶다. 나얼같은 목소리 무척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윤건과 나얼 모두 참여했다면 분명 앨범 사겠지만 만약 나얼만 참여했다면 좀 생각 좀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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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2007-04-09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해체 이유중 하나가 개인적인 갈등이였다는 것 같았는데...- -; 어쨌든 같이 부른걸 들을 수 있다면야 좋겠지만, 나얼만 불렀더라도 살듯..ㅋㅋ;)

모1 2007-04-09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유가 뭐든 스페셜이라고 나오니까..같이 해줬으면 싶어요. 전...생각을 해볼꺼예요.
 

억척스러운 외할머니...자식 벌써 2명을 먼저 보내고 젊은시절 고생만 하셨던 그분께서 지금 수술중이십니다. 어떻게 넘어졌는지 모르겠지만 얼굴에 상처투성이가 되었는데 문제는 뇌의 실핏줄이 터져서 피가 고였다고 하네요. 나름대로 위험한 수술이라고 해도 안해도 위험한데 그래도 하기로 하셨습니다. 몇년전에는 침대에서 떨어졌나..해서 다리부러지시고...그 몇년전에는 눈크게 다쳐서 수술하시고...80넘은 분이 참 고생하시는데..이번은 심상치가 않은지 친척들까지 불러들이는 것 같아요. 현재는 수술만 한 상태...

자주 뵙지는 않았지만 1년에 한번씩은 저희집에 와서 한 1달 정도 있다 가시고 방학때 우리가 찾아가고 해서 나름대로 할머니와 가깝게 지내는 편인데 솔직히 믿어지지가 않아요. 그래서 무척 담담해져요. 설마 나쁜일이 있겠어? 하는 생각때문에요. 실감이 안나요 정말....근데 걱정은 되요.

할머니 빨리 나으셨으면해요. 억척 좀 덜부리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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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4-06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히 속히 쾌차하시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걱정한다고 상황이 크게 달라지진 않을것 같으니 염려마시구요,
힘들 가족들끼리 서로 보듬고 격려하는 시간이 도움될 것 같습니다 ^^

모1 2007-04-06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셔고양2님/감사합니다.

물만두 2007-04-06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빨리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하늘바람 2007-04-06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술이 잘 되길 빕니다

모1 2007-04-06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하늘바람님/감사합니다.
 

예전에 한국사람은 유제품 분해효소가 많지 않아서 우유먹으면 화장실에 간다고 하던데 얼마전에는 고기이야기도 보이더군요. 근데 제가 그 두가지를 모두 가진 사람입니다. 우유먹으면 몇시간 후에 화장실...그리고 고기 먹으면 느끼해서 꼭 밥이랑 같이 먹고 몇점 먹지도 못하죠. 그리고 조금있다 배가 살살 아파서 다시 화장실..그.런.데...삼겹살을 너무 오랜만에 먹었나봐요. 한 6조각 먹은 듯한데 지금 느끼해서 속이 죽겠어요. 죽을 것 같아요. 평소에는 목살먹었는데 오늘은 목살이 없어서 삼겹살을...

지금은 배는 안 아픈데 조금있으면 당연한 식순으로 배도 아플것 같고..하여튼 담배연기맡으면 목이 바로 아프고 계속 맡고 있으면 다음날 감기증세, 장이안 좋아 가리는 음식도 많고(느끼하고 매운 음식먹으면 죽음. 술은 말할것도 없고...) 하여튼 까다로운 몸인데 사람들은 그런 저의 고통을 너무 이해못하는 것 같아요. 하긴 뭐 저도 제가 걸려보지 않은 병이 얼마나 아플지 이해 못하지만요. 그냥 먹으면 는다고 괜찮다고 계속 권하고 너무 쉽게 말해서 진짜 짜증나요. 저 사실 이것때문에 종합병원도 다녀보고 검사도 해봤거든요. 그런데 아무 문제 없다고...1달 정도만 약 꾸준히 먹으면 괜찮아질꺼라고 해서 약도 먹어봤는데 효과 없었어요. 하여튼 제 앞에서 담배피는 사람, 제게 술권하는 사람, 못먹을 것(?) 억지로 먹으라 하는 사람 너무 싫어요. 특히 연배가 있으신분들이라면 말도 못하고 진짜 미치겠어요...흑흑... 그로 인해 며칠동안 죽밖에 못먹고 아픈배 움켜잡고 화장실 들락달락 거리면서 병원문턱 넘나들어야 하는 사람도 있다구요..그냥 까다롭다고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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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4-04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우유 못마셔요. 그리고 저녁에 피자먹었더니 저도 속이 안좋아요 .ㅜ.ㅜ

비로그인 2007-04-04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흠, 곤혹스럽겠군요...~
전 제가 싫어하는 거 빼고는 다 잘먹어서 배탈나거나 그런일은 잘 없는데
늘 너무 많이 먹어서 탈이라죠 켁.
죄송해요(머 이딴 댓글을!)

모1 2007-04-04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그러시군요. 저나 물만두님이 큰일이군요.
체셔고양2님/체셔고양2님이 부럽습니다. 전 장이 안 좋아서 잘못먹으면 며칠 고생~~

치유 2007-04-05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좀 어떠셔요....
저도 억지로 뭐 먹으라고 하면 정말 짜증나요..ㅜ,ㅜ
그러나 지금은 살다보니 모두 모두 골고루 잘 먹는답니다..

모1 2007-04-05 1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살아있습니다. 하하...

스파피필름 2007-04-06 0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식성이 저랑 비슷하시네요 -_-;;; 저도 고기 싫어하고 매운 음식이며 술 다 못먹어요. 어렸을 때부터 과민성 대장염(?)은 줄곧... 신경만 쓰면 일단 배가 아파요 -_-;;
그런데 우유는 좋아해요 ㅋㅋ

모1 2007-04-06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파피필름/아니..그런 슬픔이...이런 것으로는 동지하고 싶지 않아요. 흑흑~~
 

우리나라는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라는 것 알고는 있다. 어쨌든 우리나라 국민들은 좀 더 잘 먹고 살기 위해 수출을 하는 것이고..어쨌든 목적은 먹고 사는 것이다 싶은데 이번 FTA의 농산물 부분을 보면 좀 너무한다 싶다. 가뜩이나 10몇년전부터 식량자립이 어려워졌다고 난리던데 그렇게 까지 했어야 했나..싶다.(참고로 쌀이 빠진 것은 WTO때문이라던데 이미 쌀자립도 힘들어지기 시작한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도 해본다.) 그러다 미래에 식량을 무기로 무역을 하는데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닌지 심히 걱정된다. 다른 내용이지만 이미 멕시코에서는 현재 문제가 생기고 있다고 한다. 그들의 주식이 옥수수로 만든 빵같은 것인데 요즘 석유의 대체자원으로 부각되는 요즘 바이오디젤의 원료로 옥수수가 부각되면서 옥수수값이 폭등하고 있다는 것이다.(정확히는 다른 것으로도 바이오디젤을 만들기도 하는데 바이오디젤면에서 세계적으로 앞서나가고 있는 브라질에서 옥수수로 바이오디젤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 그리하여 멕시코사람들 주식에 드는 비용이 폭등해서 힘들어 하고 있다 한다. 아울러 옥수수값 폭등으로 인해 가축사료로 옥수수쓰는 사람들 역시 힘들어 하고 있고...

설마 식량으로 무역장벽 쌓는 시대가 오지는 않겠지?? 즉 돈을 준다고해도 식량을 팔지 않겠다고 하는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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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는즐거움 2007-04-06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멕시코의 문화는 미국에게 점령당한지 오래인데.... 농산물에 이어 문화도 걱정이 됩니다.....

모1 2007-04-06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각해보면 다 걱정이죠. 요즘 러시아와유럽도 fta로 노린다던데..
 

요즘 디지털기기를 사다보면 설치cd를 주는데 주로 종이봉투나 비닐에 들어있다. 그것들을 차곡차곡 쌓기도 뭣하고 쓸때마다 꺼내려면 귀찮고 무엇보다 흠집이 예상되므로 나는 엑토의 cd케이스 하드형을 샀었다. 12의 cd를 꼽을 수있도록 만든 플라스틱케이스인데 좀 두껍긴 하지만 음악cd케이스에 cd를 꼽는방식으로 하나씩 꼽는 형태라서 cd흠집이 날리가 없어서 너무 좋았다. 12장 밖에 안들어가는 것치고 가격이 세다고 생각하면서도 노랑색, 초록색 두개나 사서 쓸 정도였다. 그.러.다. 오늘 하나 더 사고 싶어 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 단종되었는지 더이상 보이지가 않았다. 이렇게 안타까울 줄이야...보통 일반 cd자켓은 별루인데 cd꺼내고 빼기도 좀 귀찮고~아쉽다..

그나저나 휴대용기기를 위한 휴대용 스피커 새로 나왔던데 상당히 탐이 난다. 2개씩이나 되고 볼륨조절기까지 있으니 내가 가진 휴대용 스피커보다 더더욱 큰 소리를 들려줄 것 같은데..지금쓰는 휴대용 스피커 혹시라도 고장나면 하나 사서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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