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기사를 보았는데 아이팟mp3 a/s때문에 소비자들이 불만이 많다고 하더군요. 아이팟 국내에 수입된지 몇년이 지났는데 아직 모르고 계신분들이 꽤 많은듯 한데요. 혹시라도 알라딘 서재인들도 그러신가 해서 제가 몇글자 적어봅니다. 아이팟 a/s는 국내산과 완전 달라요. 사기 전에 미리 알아두시라는 마음에서요.
애플사의 아이팟mp3플레이어에 대해 알아둘일은 크게 두가지라고 생각되네요.
1. 가장 중요한 a/s
(1년안에 고장시 수리 x, 교환 ok 1년지나면 제품을 새로사는 것이 더 쌉니다.)
배터리효율문제: 단기간1~2년정도 상관없음 장기간 2년이상일 경우 상관있음
우리나라는 거의 모든 전자제품회사들이 1년 안에 문제생기면 수리를 해주는데 비해 아이팟mp3는 수리의 개념이없습니다. 리퍼의 개념이죠. 즉 제품교환해줍니다. 물론 새제품은 아니고 리퍼라고 고장난 제품 수거한 것에서 멀쩡한 부품만 빼내서 다시 조립한 제품입니다. 절대 새제품아닙니다. 고로 속에 있는 음악파일같은 것은 미리 백업시켜둬야 합니다. 액정이 나가도 무조건 교환이니까요. 아울러 1년 지나면그 교환방식때문에 새것 하나 사는 것보다 가격이 더 비쌉니다. 애플케어라고 a/s 1년 늘이는 서비스구매상품이 있긴합니다..기억에 제품마다 틀린데 근 6만원 이상정도 합니다.
고장과 별개로 중요한 것 하나 더 씁니다. 아이팟제품들 모두 충전식제품인데요. 배터리충전률이 2년정도 쓰면 아무래도 좀 줄어든다고 하더군요.(휴대폰 배터리 충전해 보신분들은 아시죠?) 그 것이 답답하신 분이시면 배터리 교환을 해야하는데 배터리만 교환은 없습니다. 역시 전체교환들어가죠. 1~2년 잠시 쓰실 분이면 상관없는데 좀 3년 이상 쓰실 분들이면 약간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배터리 시간이 줄어드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충전식인 국내 제품들은 배터리만 교환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자기가 비용부담하구요.)
2. 아이팟은 오직 음악재생기능만 됩니다. 라디오, 녹음등의 우리나라 mp3가 당연히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기능들 없습니다. 라디오의 경우는 따로 사서 장착하면 되는데 몇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