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은품으로 뷔페상품권이 걸려서 주말에 뷔페에 다녀왔다. 일부러 한개씩골고루 먹어본 다음에 마음에 드는 것만 가져다 먹었는데(오렌지만 잔뜩 가져다 먹었다. 쿠키랑~~) 사람들에게 최고 인기는 생선초밥과 새우초밥이었다.(근데 뷔페마다 메뉴가 비슷비슷하다. 잡채, 초밥, 김밥, 국수, 탕수육은 빠지지 않는 듯 싶다. 아..좀 뻑뻑하다 싶은 빵이랑..) 아줌마 2명이 만드는데도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사라지는 것 보면...겨자를 너무 많이 넣어서 난 2개 먹고 패스~~
야채와 과일로 배를 채운듯 한데 개인적으로는 죽이 마음에 안 들었다. 너무너무 묽어서 좀 그랬달까? 지난번에 다른 곳에서 먹은 전복죽은 마요네즈를 얼마나 넣었는지 무지 느끼하더니만...
뭐 어쨌든 1인당 7000원이라던데 솔직히 내 돈내고 뷔페가긴 좀 그렇다 싶다는 생각을 했다. 뷔페가면 항상 과일과 야채로 배만 채우다 오니 좀 아깝다는 생각??
p.s. 너무 아쉬운 것..처음에 돌때 분명 케잌이 있었는데 처음부터 단 것 먹으면 입맛 버려서 안되...하면서 그냥 지나갔더니 케잌메뉴가 금방 사라졌다. 쳇...그냥 먹을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