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 1 - 네덜란드 먼나라 이웃나라 1
이원복 지음 / 김영사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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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 때 어머니가 구입해 주시고, 3학년 때 전 권을 통독했다가 지금 중학교 사회 수업에서 다시 필요하게 되어 읽게 된 책. 만화라도 학교 사회 선생님이 워낙 강력하게 추천하시다보니, 현재 배우고 있는 유럽과 러시아의 역사를 알아보기 위해서 이 책을 읽기로 했다. 과연 내 생각대로 네덜란드 한 국가에 대해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 배경과 상황까지 모두 설명해 주었기 때문에 더 자세히 유렵에 관해 알 수 있었다. 

유럽의 역사는 게르만 족, 라틴 족, 노르만 족 등 다양한 민족들이 섞이고 섞여서 이루어진 예이다. 동로마와 서로마로 갈라질 당시에, 이미 서로마는 훈족을 피해서 들어온 게르만 족들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에 게르만 장군 오도아케르에 의해서 멸망당하게 된다. 그렇게 남은 동로마 제국은 신성 로마 제국이라는 이름으로 약 900년동안 그 이름만을 겨우 유지하다가 나폴레옹에 의해서 정식으로 완전히 멸망한다. 

이런 역사적 배경속에서, 자연은 하나님이 만들어주셨겠지만 스스로의 삶의 터전을 개척한 사람들이 있으니, 그들이 바로 네덜란드 사람들이다. 네덜란드라는 땅의 이름은 낮다는 뜻의 neder과 땅이라는 뜻의 land가 합쳐진, 곧 낮은 땅이라는 뜻이다. 낮은 땅이라면 무엇보다 낮은 땅인걸까? 우선 이 나라의 가장 높은 산이 300m가 조금 넘으며, 이 나라에서 가장 높이가 낮은 땅의 경우에는 바다보다 7.6m낮다고 한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했을까? 이들은 전통적으로 둑을 쌓아서 소금기있는 땅을 담수로 바꾼 후에 그 물을 모두 퍼내어 기름진 농경지를 만드는 일을 매우 잘했으며, 현재 그들의 영토의 절반 이상이 그렇게 새로 만들어낸 땅이라고 한다. 최근에도 네덜란드의 인구밀도가 너무 높아져(대한민국과 인구 밀도가 같은 수준이다.) 새로운 땅을 만들기 위해 매우 커다란 둑을 두 개나 쌓았는데, 그 결과 제주도보다 더 큰 땅덩어리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네덜란드 사람들의 성향이 조용한 자연을 좋아하다보니, 서울처럼 한 곳에 인구가 집중되는 경우가 없어 막상 가보면 그 엄청난 인구밀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이 살지 않는것처럼 보인다고 한다. 

네덜란드도 한 때 그 믿음의 자유가 보장된 국가였다는 이유로 인해서 히틀러에게 짓밟힌 적이 있다. 유대인들은 그들의 종교를 버리기를 무조건 거부했기 때문에 하는 수 없이 다른 사람들에게 박해를 받을 수밖에 없었으며, 그래서 네덜란드에 특히 유대인이 많이 자리잡았으나 네덜란드가 중립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히틀러가 무자비하게 탄압한 곳이 바로 이 나라이다. 

먼나라 이웃나라는 과연 커다란 도움이 되는 책이다. 이 만화책 한권을 읽음으로써 유럽 사회의 전반적인 역사를 모두 살펴보았으니, 이 얼마나 커다란 성과인가! 1권부터 6권까지 모두 읽도록 해서 북서부유렵부터 동부유럽까지 그 역사를 모두 살펴볼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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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일본사 하룻밤 시리즈
카와이 아츠시 지음, 원지연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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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의 역사 전체를 둘러본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얼마전 서남아시아 역사 1400년에 관한 책을 읽는데만 해도 6시간이 걸렸기에, 이 책은 그보다 두께는 훨씬 얇았지만 내용은 더 어렵지 않을까, 라는 커다란 걱정을 하게 되었다. 내 걱정과는 달리 책은 깨끗한 표로 잘 정리되어 있었으며, 이를 통해서 일본 역사를 더 잘 알 수 있게 되었다. 

일본도 처음부터 그 틀을 잡고 건국된 것은 아니다. 아주 먼 옛날에는 일본이 아시아 대륙과 그 땅이 연결되어 있었다고 한다.(한반도는 본래 지금의 모습이 아니며, 후에 오스트레일리아쪽의 지형이 떠내려와 원래 있던 한반도의 절반의 땅과 맞붙어 지금의 모양이 되었다고 하는데, 그 지점을 알지 못한다고 한다. 그러니 일본과 한반도가 연결되어 있었다고 볼 수는 없다.) 50~60만년 전부터 인류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1만년 전부터 빙하기의 끝으로 지구가 온난해지면서 일본 열도는 대륙과의 연결이 끊겼고, 그렇게 일본에서는 독자적인 죠몬문화가 발전할 수가 있었다. 

죠몬 말기, 중국의 강남 지역과 우리나라로부터 벼농사 문화가 전래된다. 두가지 학설이 서로 대립되고 우리나라로부터 벼농사가 전해졌다는게 압도적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강남식의 창고가 발견되면서 강남설도 받아들이지 않을 수가 없다. 

B.C에서 A.D로 막 넘어갈 즈음, 일본은 100여개가 넘는 소국들로 분리가 된다. 나라가 많더라도 이 때는 전국시대라 볼 수 없다.(전국시대는 한참 후에 나다 노부나가와 도쿠가와 이에야스등이 등장할때이다.) 그 후 노국왕 때부터 왜는 본격적으로 외국과의 외교를 시작한다.  

이렇게 일본 역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전통 일본 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그러나 일본도 우리나라와 근접해 있어 비슷한 점이 많았던지, 우리나라에서 무신이 정권을 잡았던 무신 정권이 있었던 것처럼, 일본에서도 무사가 일본 전체를 좌지우지하는 시대가 있었다. 

이런 결과를 거치고서, 근대에 이르러서, 지금 우리가 아는 것처럼 근대화가 이루어진 후 우리나라를 식민지화, 러일전쟁의 승리와 진주만 습격의 성공으로 자신만만한 일본의 열기를 당시의 제국이었던 미국이 원자폭탄을 통해 잠재운다.

하룻밤에 읽는 일본사를 통해서, 일본 역사에 과한 다양한 새로운 지식들을 습득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일본사에 관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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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가 아니면 칼을 받아라
고원 지음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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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중동, 곧 서남아시아에 관한 역사 공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빌려준 책. 과연 내용은 모두 서남아시아의 아랍인의 역사에 관한 내용이었다. 처음에는 책 두깨와 표지에 질려서 읽기를 조금 오랫동안 거부했으나, 책을 너무 오랫동안 갖고 있는게 무안해서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막상 읽어보니, 내용은 우리나라의 조선왕조 실록과 다를바가 없었다.(이 말은 곧, 내가 조선왕조실록을 매우 재미있게 읽었었기 때문에 이 책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는 말이다.) 

우리나라에도 우리나라 정치와 문화의 기반을 다진 왕을 꼽자면 세종, 정조등이 있다. 하지만 이들은 온화한 왕으로 비유되기 쉬운데, 이슬람의 기반을 닦아던 위대한 칼리프 만수르는 정사를 나누어 구분할 줄 아는 냉정한 왕이었다. 그는 사사로운 자리에서는 농담도 나눌 줄 알았으나, 회의를 하거나 정치를 다루는 자리에 나가면 당장에 얼굴빛이 바뀌어 말조차도 걸기가 무서울 정도였다고 한다. 그런 그의 얼굴이 푸른색으로 변하면 반드시 피를 본다는 징조였다. 당연한 이야기다. 우리나라와는 문화가 많이 다르기 때문이다. 왕이 마음만 먹으면 쉽게 누구든지 죽일 수 있는게 이슬람사회였기 때문이다. 만수르는 일찍이 세력을 키워 배반을 일으킬 사람들을 모두 제거했고(예를 들어 호라산의 호랑이라 불렸던 아부 무슬림을 계략을 써서 없앤 후 호라산 거점을 점령한다.) 매우 차분하게 나라의 기반을 닦았다. 그는 엄청난 구두쇠였고(우리나라의 자린고비도 그는 못 따라갔다.) 술과 여자, 풍류를 싫어했으며 그가 주로 가까이 한 것은 독서와 견문을 높이도록 토론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그렇게 만수르가 나라의 기강을 바로잡고 죽고, 그의 손자때부터 나라가 다시 흐트러지기 시작했다. 

이슬람에서는 칼리프가 가장 높은 지도층이었고, 그 다음으로 술탄이 각 지역별로 다스렸다. 술탄중에서 메메드 2세는 아버지 무라드 2세가 자신이 교양없음을 알고서 어릴 적부터 수많은 스승들을 불러다가 그를 교육시켰으며, 그가 자라서 술탄이 되자 전쟁을 싫어하는 재상 할릴 파샤에게 이런 말을 하면서 콘스탄티노플 점령을 시작했다. 

"내가 원하는 것은 오직 하나뿐이오. 콘스탄티노플을 나에게 주시오." 

곧 그는 스승들에게 배운 지혜와 전략대로 군대를 구성, 해군을 강화하고 성벽을 쉽게 부술 수 있는 대포 개발에 착수한다. 그렇게 콘스탄티노플로 오는 지원군을 모두 해군을 통해 차단, 성벽을 대포로 부순 후에 막강한 육군으로 인해 동로마의 역사를 막을 내린다. 

지금의 중동의 모습을 보고서 이슬람은 무조건 과격하다라는 편견을 버릴 수밖에 없었다. 그들은 과거 유럽인들의 무차별적인 학살과, 그들의 종교를 인정하지 않는 태도로 인해서 세계인의 종교에 대한 편견을 가지게 되었을 뿐이다. 그 전에는 그들은 모두를 관용으로 인정하는 자들이었다. 인두세만 내면 자기들의 나라에서 살면서 다른 종교를 믿을 수도 있었다. 이렇게 훌륭한 왕들이 많고, 또 친절한 사람들을 정복 전쟁을 통해서 바꿔 놓은 유럽 열강들이 이제는 한심하게 느껴진다. 그래놓고서 이제는 평화를 놓고 중동을 과격단체로 삼으니 웃음밖에 나오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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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하고 쫀득~한 세계 지리 이야기 생각이 자라는 나무 2
케네스 C. 데이비스 지음, 최달수 그림, 노태영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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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하고 쫀득~한 세계사 이야기를 통해서 세계사를 통틀어 쉽게 알 수 있었던 나이다. 그리고 이번에, 그 말랑하고 쫀득~한 세계 지리 이야기가 내게 찾아왔다. 문체는 마치 퀴즈 같아서 분야별로 알기 쉽게 볼 수 있다. 

마치 지리 전문가 선생님처럼 콕 콕 찝어주는 이 책을 조금 살펴보자.10가지 메인 질문을 통해 이야기를 전개한다. 지구는 왜 특별하지? 1년 내내 여름방학을 하는 곳은? 만약 우리가 하루를 잃어버리게 된다면? 우리 조상들은 모두 아프리카에 살았을까? 중국의 만리장성이 우주에서도 보인다고? 왜 세계의 많은 사람들은 영어를 사용하고 있을까? 콜럼버스가 아메리카를 맨 처음 발견한 걸까? 대서양에서 태평양으로 가장 빨리 가는 방법은? 오스트레일리아는 한때 큰 감옥이었다? 나침반의 바늘은 남극에서도 북쪽을 가리킬까? 

질문 모두 재미있고, 경쾌하다. 읽는 재미가 특별하다. 뭐랄까?  다시 초등학교로 돌아가 선생님이 나에게 퀴즈를 내고, 그 문제를 맞추는 기분이랄까? (잠시 샛길로 빠져  중학교 수업시간은 대체적으로 지루하기 짝이 없다.  질의문답은 없고 오로지 바른 자세로 일방적으로 선생님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어야 한다.  문자를 쓰다가 걸리는 아이들을 보면 때로 지루함을 참지 못해 그런 것은 아닌지 이해가 갈 정도이다.   참여할 수 있었던 초등시절이 무척 즐거운 수업이었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게 되다니... 심지어는 영어 원어민 선생님조차 강의만(?)주구장창 하신다는... 토론식 수업, 참여수업 참으로 그리운 이야기일 뿐... 영재교육원에서는 교수님께서 강의 내용으로 질문을 많이 하신다.  아이들도 각자 다양한 의견을 말할 수 있고... 대조적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예를 들어 다움 중 경계로 삼기에 적당한 것은? 하고 문제가 등장한다. 

다양한 주변 지식들도 흭득할 수 있었는데, 그 이야기를 살펴보자. 오스트레일리아는 왜 한때 큰 감옥이라고 불리었을까? 그러러면 먼저 오스트레일리아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유일한 대륙 국가이자 세계에서 가장 작은 대륙이며 동시에 대륙중에 가장 인구가 적고, 다양한 동식물이 살아가고 있다. 이런 곳의 원주민을 영국인들은 보고 세상에서 가장 불행하다고 생각했으나, 막상 그들은 자유로운 민족이었다. 이렇게 드넓은 오스트레일리아에 영국 죄수들을 보냈는데, 아마 러시아의 시베리아로 유배가는 사람들에 비하면 이들은 천국에 있는 거나 다름없었을 것이다. 

말랑하고 쫀득한 지식들이었기에 더 흡수가 쉬웠던 지리. 원래부터 지리를 좋아했지만, 세계 지리 줄글책은 두번째로 접해본다. 앞으로도 지리책들을 더 찾아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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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마을 어린이 요리책 - 오코노미야키에서 우갈리까지 35개나라 음식 문화 대탐험
소냐 플로토-슈탐멘 지음, 윤혜정 옮김, 산드라 크레츠만 그림 / 한겨레아이들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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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철이의 음식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집에서 먹는 음식이라 해봐야 매번 비슷한 반찬을 번갈아가며 하거나 또는 면류를 요리해 먹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나에겐 뭔가 새로운 맛이 필요했다! 그렇다고 해서 새로운 맛을 느껴보기 위해 외국으로 갈 수도 없는 판국이었다. 마침 고맙게도 35개국의 다양한 요리들을 담은 책이 왔다. 구세주라 느끼면서 세계의 문화는 이런 것이구나, 하면서 재미있게 읽었다. 

음식중에서 제일 끔찍해보였던 음식은 아몬드를 넣은 쌀 요리였다. 밥에 콩 넣는 것도 싫어하는데, 아몬드를 넣는다고? 게다가 쌀에 케이크용 시럽과 체리즙을 비비는 것 자체가 살짝 구역질이 난다. 하지만 덴마크 사람들은 맛있게 먹을 테니, 생각만 하지말고 기회가 되면 정말 만들어 먹어 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음식은 부분적으로 닮은 점이 있다고 생각했다. 슬로베니아의 팔라트쉰켄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우리나라에서 매우 흔하게 먹는 음식은 부침개이다. 그런데 이 슬로베니아에서도 밀가루와 달걀, 우유 그리고 으깬 시금치를 넣고서 부친 음식이 있다고 한다. 시금치 대신에 다른 재료를 넣어도 참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만들기 쉬워보이는 음식은 네덜란드 음식으로 나온 토스트였다. 그냥 식빵에 만들어둔 반죽을 묻히고 구우면 끝이다. 하지만 나는 보통 구운 토스트 사이에 달걀 프라이 햄 등 무언가를 넣고 먹는 식이기 때문에 나중에 토스트에 달걀, 우유, 계피 가루를 섞은 반죽을 적신 토스트를 꼭 먹어보고 싶었다.   



토스트 (벤텔트에이펴스) 

재료로는 

*식빵 6쪽 (굳은 빵도 괜찮다. )    * 달걀 1개 

*우유 200ml                             * 버터 50g

*설탕 6큰술                              * 계피 가루 3큰술

꼭 먹어보고 싶은 음식중의 하나는 바로 이탈리아 참치 파스타였다. 물론 내가 싫어하는 크림이 들어가서 좀 그렇지마, 크림대신 내가 좋아하는 형태로 토마토 소스를 넣어 만들어 먹어봐도 좋을 것 같았고,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참치를 넣은 것이라니 얼마나 맛있어 보이는가! 참치 파스타를 포크에 말아서 맛있게 먹는 게 나의 꿈이다.  



그 다음으로 먹고 싶은 것은 중국의 마파두부였다. 씨푸드 레스토랑에서 마파두부를 먹어 본 적이 있었으나, 이렇게 요리로 보니 색달랐다. 밥 위에 두부를 올려 놓고 먹는 것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다. 또한 그 위에 고기까지 넣고 맛있게 비벼서 먹으면 최고로 맛있을 거 같다. 거기다가 후루룩 짭짭 소리내서 먹으면 끝내준다고 하니, 언젠가 반드시 마파두부를 해 먹을 것이다. 

세계의 많은 요리들을 보면서, 먹고 싶은 음식들이 정말 많아졌다. 이 많은 음식들을 죽기 전에 언제 다 먹어볼까? 특히 검은 황금이라 불릴 만큼 비싼 캐비어도 마음껏 먹어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의 음식을 외국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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