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생거 수도원 시공 제인 오스틴 전집
제인 오스틴 지음, 최인자 옮김 / 시공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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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캐서린 몰랜드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도 그녀가
여주인공이 될 운명이란 생각은 하지 않았으리라.


얼마만에 보는 제인 오스틴의 글인가. 아! 가슴이 뛴다. 여주 캐서린 몰랜드에게서 제인 오스틴만의 선함과 사랑스러움이 얼마나 묻어나올지 벌써부터 기대충만하다. 딸기우유처럼 달콤한 책 표지와 같은 이야기들이 가득하겠지? 예쁘게 읽어야지~



출판시 지원 도서로 개인적인 독서 메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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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신장판 1
프랭크 허버트 지음, 김승욱 옮김 / 황금가지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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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암의 지휘권,
그것은 제국 내에서 정치적 권력의 진정한 증거였다.



레토 가문의 천적 하코넨 가에서 뭔가를 꾸미고 있다. 황제가 덫을 놓았다? 듄이 함정이라고..?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까. 하코넨 가를 돕는 멘타트, 파이터라는 작자는 아주 교활한 사람인 것 같다. 부의 열쇠, 초암을 차지하기 위한 암흑의 움직임을 폴이 알아채야 할 텐데.. 



*독서카페 리딩투데이로부터 선물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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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핑 더 벨벳 세라 워터스 빅토리아 시대 3부작
세라 워터스 지음, 최용준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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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티 버틀러를 향한 찬미가 내 안에 있는 봉화에

불을 붙인 듯한, 방심했던 내 입에서 나간 말이

어두운 방에 한 줄기 빛으로 뻗어 나가 사방을 밝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언니의 남친 덕분에 궁중 연예장에 쉽게 드나들 수 있었던 낸시는 어느 날, 매셔인 키티 버틀러의 공연을 보고 반해버리고 만다. 매셔는 1800년대 후반 영구 연예장에서 남장을 하고 공연하던 여자 연예인이라고 한다. 키티는 보통 매셔보다 더 짧은 머리에 귀여운 사내아이처럼 보였다. 노래를 즐겨 부르던 낸시가 느낀건 롤모델 같은 존재는 아닌 것 같다. 그것은 아마도... 남자친구 프레디에게서는 느낄 수 없었던 그 무엇을 키티에게서 발견한 듯 보였다. 낸시는 그 후로 오직 키티의 공연을 보기 위해 연예장을 드나들게 되는데..



출판시 지원 도서로 개인적인 독서 메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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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세라 워터스 빅토리아 3부작 (총3권)
세라 워터스 / 열린책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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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윗스터블은 온 세상이었고,

<애슬리 식당>은 나만의 특별한 나라였으며,

굴 즙은 배양액이었다.





빅토리아시대 3부작의 마지막 책, 낸시 애슬리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세라 워터스의 <티핑 더 벨벳>은 유독 가동성이 좋아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읽고 있다. 이제 막, 굴 소녀 낸시의 삶 속으로 들어왔다. 창백한 금발에 갸름하고 하얀 얼굴이 평범한 소녀는 거리의 가수나 연예장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 걸 좋아한다. 아버지와 어머니를 도와 굴집에서 아침부터 12시간 일하지만 전혀 힘들지 않다는 낸시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출판사 지원도서지만 개인적인 독서 메모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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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신장판 1
프랭크 허버트 지음, 김승욱 옮김 / 황금가지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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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을 상자 안에 넣어라
대모라고 불리는 노파는 무례해 보였다. 15살인 폴은 어머니(제시카)를 하대하는 사람을 처음 보았다. 이처럼 불안해 보이는 어머니를 처음 보았다.  사람이면 살고 짐승이면 죽는다는 기묘한 상자에 손을 넣은 폴은...


 

드디어 듄을 시작했다. 독특하게도 이룰란 공주의 <무앗딥에 대한 안내서>의 서문으로 시작된다. 부록에 있는 제국의 용어(국어사전 같은..)들을 보며 읽고 있다. 올해 개봉되는 듄의 예고 영상을 미리 봐서인지 폴의 배역을 밭은 배우 티모시가 자꾸 떠오른다. 아트레이데스 가와 원수지간인 하코넨 가문과는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 궁금해서 계속 읽어봐야겠다. 

 

 

 


*독서카페 리딩투데이로부터 선물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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