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신장판 5 - 듄의 이단자들
프랭크 허버트 지음, 김승욱 옮김 / 황금가지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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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의 이단자들』

프랭크 허버트 / 황금가지



대모 한 사람이 저지른 실수.

'그녀는 스스로에게 사랑에 빠지는 것을 허락했다!'

그렇게 작은 일이 얼마나 엄청난 결과를 만들어냈는지.

3500년에 걸친 폭군의 지배라니!



레토가 중요시 여겼던 사랑이라는 건 베네게세리트에게는 결코 행해선 안될 감정이었다. 오드레이드의 양모는 대부분 엄마들이 자식에게 주는 것, 교단이 불신하는 사랑을 주었다. 다르위 오드레이드는 베네 게세리트의 계획으로 태어난 아트레이데스의 자손이며 그동안 열아홉 명의 아이를 낳았지만 한 번도 아이들을 본 적이 없다. 그 아이들의 아버지는 모두 달랐다. 그중에 둘은 죽임을 당했다. 아트레이데스의 위험한 재능을 가진 유전자가 발견될 경우 성인이 되지 못하도록 교단은 신중하게 감시하고 있다. 이 살벌한 감시와 승인 절차가 필요한 교배 행위..... 사랑을 금지하는 이곳은 척박하기만 하다.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선물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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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신장판 5 - 듄의 이단자들
프랭크 허버트 지음, 김승욱 옮김 / 황금가지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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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의 이단자들』

프랭크 허버트 / 황금가지



당신은 그 아이에게 모든 형태의

사랑을 가르쳐야 합니다.



신황제 레토2세가 죽고 1500년이 지난 시대로 5권이 시작된다. 타라자 최고의 대모 슈왕규와 최고의 각인자 루실라는 소년의 모습을 하고 있는 열두 번째 골라, 던컨을 두고 의견 대립을 한다. 던컨을 라킨스에 데려가는 것이 옳은 일인지에 대해서.. 라킨스에는 모레벌레는 통제하는 능력을 가진 소녀 시이나 브루라라가 있다는데, 설마 이 둘을 교배할 생각일까? 그들의 남자 대모, 퀴사츠 헤더락을 만드는 것이 골라 프로젝트의 최종 목적일까. 오호~ 초반부터 흥미롭다. 






#네이버 독서 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선물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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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과 한의 화가 천경자 - 희곡으로 만나는 슬픈 전설의 91페이지
정중헌 지음 / 스타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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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축제처럼 살다간 꽃과 여인의 화가

情과 恨의 화가

<천경자>



한 시대를 용광로처럼 뜨거운 열정으로 붙태운

화가 천경자(1924~2015)의 생애와 작품을

공연과 영상으로 재조명함으로써 한국 미술사에

큰 자취를 남긴 작가를 널리 알리고 기리기 위해 이 작품을 썼다.

(작품의도 중에서)


희곡으로 화가의 삶을 재조명한다는 점이 독특하다.

인상적인 그림은 작가를 궁금하게 한다.

그의 시간속으로 호기심 어린 한 걸음 내디뎌본다..

20일간 일정으로 모두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또 한 분의 화가를 알아간다는 기쁨에

뜻깊은 시간이 되길.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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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열린책들 세계문학 143
제인 오스틴 지음, 원유경 옮김 / 열린책들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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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열린책들




그녀는 그를 존경하고 높이 평가했으며 그가 고마웠다.



숙부와 숙모를 따라 다시의 영지에 오게 된 엘리자베스는 그가 부재중인 저택을 관람한다. 하인장은 자신의 주인(다시 가)를 매우 존경하고 훌륭한 인격의 소유자임을 소개한다. 이곳에서는 누구도 그를 오만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관대했으며 가난한 사람에게 베푸는 인정 많은 사람이었다. 그리고 우연히 그와 마주친 그녀와 그녀의 일행. 앨리자베스는 마음의 동요가 일었다. 그녀와 그는 긍정적인 만남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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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 읽기 - 역사가가 찾은 16가지 단서
설혜심 지음 / 휴머니스트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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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 읽기》

설혜심 / 휴머니스트




「돈, 돈, 돈」

「오직 세 가지 방법이 있어! 물려받거나, 결혼하거나, 직접 벌거나」

에거서 초기작 <비밀 결사>의 오프닝




20세기 초 영국 상류계층이 부를 축적할 수 있었던 방법의 서열과 일치하는 대사이다. 방대한 토지가 부와 지위의 원천이었던 영국 전통 귀족은 산업화의 거센 물결로 몰락을 목전에 두고 있었다. 그리하여 고상한 영국 도련님은 막대한 부를 소유한 미국 상속녀를 목표를 삼는다. 미국의 신흥 부자의 아킬레스건은 출신이었다. 그들은 초라한 출신을 상쇄할 수 있는 사회적 지위를 영국의 왕족이나 귀족에게서 얻으려 했고, 그들의 열망은 <작위를 가진 미국인>이라는 잡지를 만들어냈다. 엄청난 지참금을 들고 영국 귀족 가문으로 시집온 미국 신부를 달러 프리센스라고 불렀는데, 가장 유명한 사람은 영국 수상 처칠의 어머니 제니 제롬이라고 한다.  보통 뒤로 갈수록 흥미가 떨어지는데 《애거서 크리스티 읽기》는 끝까지 흥미를 놓지 않게 했다. 애거서 작품을 많이 읽지 않았음에도 재밌다. 완전 내 스퇄!!!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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