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NE 6 『듄의 신전』 ⑤

듄 신장판 6 - 듄의 신전
프랭크 허버트 지음, 김승욱 옮김 / 황금가지 / 2021년 1월

『듄의 신전』

프랭크 허버트 / 황금가지

시리즈처럼 이어진 기억들, 죽음도 삶만큼이나

많은 것들을 알려주었다.

레토가 직접 그를 죽인 적이 무척 많았다.

베네 틀레이랙스는 던컨을 배양할 때 여러 아이다호 골라들의 세포를 섞어 넣었다고 한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 대모들은 던컨이 이전 삶을 다 기억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그리고 그가 퀴사츠 헤더락일지도 모른다는 의혹도. 던컨은 자신이 멘타트라는 것을 감추지 않았지만 퀴사츠 헤더락은 부인했다. 틀레이랙스 기술은 정말 무시무시하다. 수많은 사람들의 씨앗 세포를 보전하는 무엔트로피 캡슐에는 폴 아트레이데스와 챠니도 있다. 그들은 작정만 하면 맘껏 골라를 만들어낼 수 있다. 저자가 더 오래 살았다면 듄 시리즈는 엄청 길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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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E 6 『듄의 신전』 ④

듄 신장판 6 - 듄의 신전
프랭크 허버트 지음, 김승욱 옮김 / 황금가지 / 2021년 1월

『듄의 신전』

프랭크 허버트 / 황금가지

사람들의 욕망을 이용해서, 그들의 환상을 이용해서

한 곳의 인구 전체를 마음대로 이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최면 무아지경은 베네 게세리트의 비밀이었다. 벨론다는 곰곰이 생각했다. 대이동 때 내보낸 자매들 중 아무도 돌아오지 않았고, 변절한 대모들이 명예의 어머니를 만들었을 것이라는. 자기들이 모든 이성을 날려버리는 황홀경의 열쇠를 갖고 있다는 걸 사람들에게 알림으로써 전투에서 이미 절반은 승리를 거둔다. 성적으로 각인한다는 게 이렇게 무서운 건가... 상상할 수 없다. 사실 별로 알고 싶지 않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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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E 6 『듄의 신전』 ③

듄 신장판 6 - 듄의 신전
프랭크 허버트 지음, 김승욱 옮김 / 황금가지 / 2021년 1월

『듄의 신전』

프랭크 허버트 / 황금가지

무르벨라가 가르쳐준 단서에 의하면 극단적 상황에
처한 물고기 웅변대원과 대모들이 명예의 어머니가 되었다고 했다.

명예의 어머니 출신인 무르벨라는 포로인지, 애물단지인지 도통 모르겠다. 던컨의 원 플러스 원 상품인지.. 여하튼 앞으로 어떤 활약을 할지 봐야겠다. 원래 베네 게세리트의 계획은 시이나와 던컨을 결합시켜 시이나는 던컨을 통제하고. 베네 게세리트는 그들을 통제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무르벨라의 출연으로 계획은 갑작스럽게 끝나버렸다. 시이나는 던컨에게 묘한 감정을 품고 있음을 인지한다. 삼각관계로 되려는 걸까? 그녀는 던컨과의 비밀대화(손가락 대화)로 도망칠 기회를 이야기하고, 테그의 기억을 복구할 방법을 모색한다. 시이나는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끌어가기 위해 반란을 선택했다. 이들은 탈출할 수 있을지 두고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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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E 6 『듄의 신전』 ②

듄 신장판 6 - 듄의 신전
프랭크 허버트 지음, 김승욱 옮김 / 황금가지 / 2021년 1월

『듄의 신전』

프랭크 허버트 / 황금가지

람파다스, 그 경이로운 도서관과 훌륭한 교사들,

최고의 학생들‥‥ 모든 것이 사라졌다.

 이번 달에만 행성 여섯 개가 명예의 어머니로부터 파괴되었다. 람파다스에는 부총장인 루실라 대모도 포함되었다. 100억 명, 모두 죽었다고 한다. 최고 대모 오드레이드가 다음 차례일지도 모를 일이다. 이 일이 있기 전 오드레이드는 경고를 알려주는 꿈을 꿨다. 바다의 아이가 나타난 것이다. 바다의 아이는 베네 게세리트에 대한 위험을 경고해 줬다. 그녀의 예지력을 위험하게 바라본 교배 감독관에게 타라자는 그녀의 능력은 베네 게세리트에 대한 위험만 경고하는데 작동한다는 견해를 냈다. 무앗딥과 비슷한 능력을 갖고 있는 것일까. 오드레이드에게 잠재된 능력이 또 있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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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복수 주식회사』 ④

달콤한 복수 주식회사
요나스 요나손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9월

『달콤한 복수 주식회사』

요나스 요나손/ 열린책들

이르마 스턴 그림들을 그린 사람은 이르마 스턴이었다!

스웨덴 최고 광고맨 후고와 그의 수하들(케빈, 옌뉘)의 작전은 성공이라고 생각했다. 빅토르의 명성은 보기 좋게 떨어졌다. 케빈의 양아빠를 구치소에서 만나기 전까지는 불행한 남자였다. 샌드위치 두 조각으로 이르마 스턴의 그림을 매입했던 그는 최고의 행운아였다. 충격적인 진실은 후고에게도 닿고 마는데... 빅토르를 가만두면 배가 몹시 아플 이들이 생각한 기막힌 복수는 무엇일까. 설마 했는데 이르마 스턴 그림이 진품이었다니!!! 대박이다. 결말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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