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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색의 독 이누카이 하야토 형사 시리즈 2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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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저 녀석은 무슨 일로 유명한가요?」


「묘한 남자잖아. 저렇게 남자답게 잘 생겼으니

여자를 얼마든지 속일 수 있을 것 같은데 반대로

속아 넘어가기만 하니까. (중략) 그래서 아는 놈들 사이에는

'얼굴값 못하는 이누카이'로 통하지.」


「그런 식으로 여자한테는 잘 속지만 남자한테는 절대 안 속아.

눈 굴러가는 거, 입술 움직이는 것만 봐도 거짓말을

대번에 눈치채거든. 남자 범인에 한해서는 본청에서도

검거율 1, 2등을 다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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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범인을 귀신같이 잡아내는 잘생긴 이누카이를 오늘 처음 만나보았다. 딸과 병원에서 어색한 시간을 보내고 의료비 계산 차 대기 중에 대형 버스 사고 뉴스를 보게 되었다. 사고지와 가까웠던 이 병원으로 구급환자들이 이송된다. 버스 기사의 졸음운전이 원인이었다. 아수라장인 현장 속에 가해자인 버스기사는 수차례 피해자와 사망자의 유족에게 사죄를 했다. 이누카이는 영상 속에서 낯익은 사람을 보는데..    


<일곱 색의 독>은 하나의 챕터에 하나의 사건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붉은 물에서 이누카이의 소개와 그의 활약을 볼 수 있었다. 역시 반전의 제왕! 결말에 소름 돋았다. 추측한 범인이 맞긴 했지만... 그게... 스포라 밝힐 수가 없다. 꼭 읽어보시길!





*독서카페 지원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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