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상에서 만나는 똑똑한 심리학
바이판白帆 지음, 전왕록 옮김 / 정민미디어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일상에서 만나는 똑똑한 심리학」을 읽고
인생을 살면서 한번쯤은 나름대로 특별한 경험과 함께 각종 의구심을 품을 때가 있다. 바로 이러한 때 명쾌한 심리학에 대한 지식이나 해답을 얻을 수가 있다면 우리 인생은 한층 더 활달하게 생활해 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인생의 지혜와 재치가 가득 담긴 심리학에 대한 강의 내용이 이 책에 가득 담겨 있다. 사람과 사람이 부대끼면서 사는 이 사회에는 무수히 많은 일들이 매일, 매 시간, 매 순간 일어나고 있다. 이런 일들 간에는 원인과 결과가 확실하게 밝혀지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할 수 있다. 바로 우리 인간의 심리는 확실한 어떤 기준을 내릴 수 없는 수많은 경우수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런 사회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이 심리학에 대한 지식을 확실하게 알고 있다면 그 만큼 생활해 나가기가 수월해지리라는 것은 확실하기 때문이다. 또한 매우 복잡하고, 아주 빠르게 급변하는 사회에서 살고 있다. 그렇다 보니 아는 것보다 모르는 일들이 훨씬 더 많은 세상이 되었다. 이런 세상에서도 뭔가 남보다 앞서가기 위해서도 심리학에 대한 공부는 절대 필요하다 할 것이다. 이와 같이 인간과 사물, 환경의 변화에 대한 확실한 심리 파악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자세라고 생각한다. 직업이 교사이다 보니 많은 학생들을 상대하게 된다. 예전과는 다르게 요즘 학생들은 매우 진취적이고, 특히 정보 면에서는 우리 어른들 위에 선 경우가 많음을 느낀다. 인터넷과 컴퓨터 게임 등 시시각각 변화하는 세태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이런 학생들하고 생활하는 우리 구세대들은 솔직히 많이 어려움을 느끼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해서 내 자신 공부를 하면서 이에 대처해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는 하지만 솔직히 접근하기는 쉽지가 않다. 그리고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있어서도 예전과는 다르게 서로 간의 인간적인 정이나 사랑보다도 표면적인 모습으로 주고받는 관계 같아서 아쉬움은 더 큰 것 같다. 그렇다고 절대 포기할 수는 없는 법이다. 바로 학생들의 원대한 꿈을 만들게 하고, 그 꿈을 향해 열심히 도전해 나갈 수 있도록 뒤에서 열심히 조력하는 교사로서의 책임을 확실히 하기 위해서도 더욱 더 열심히 하려 노력하고 있다. 이런 노력들을 결국은 제자들이 평가해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런 나 자신의 노력에 대한 많은 심리학에 대한 정보를 이 책이 제시해주고 있어서 엄청난 도움을 많이 얻게 되었다. 앞으로 학교, 가정, 사회에서 생활해 나가는데 있어 여기에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하여 더 현명한 처신과 함께 다 같이 함께 배려하는 가운데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미력이나마 일조를 해 나가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