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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철학의 뿌리는 내게 있다 - 나는 책을 통해 여행을 한다
윤정은 지음 / 북포스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내 철학의 뿌리는 내게 있다』를 읽고
‘나는 누구이며,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며, 행복은 무엇인가?’ 에 대한 성찰은 매우 중요하다. 바로 그러한 성찰이 자기 자신을 주인공으로 만들어주는 최적의 요소이기 때문이다. 나 자신도 그 동안 가끔 위와 같은 물음에 대하여 많은 고민도 해보고, 생각도 해보았다. 명확하게 해답은 나오지 않았지만 그 동안의 많은 시간들이 어는 정도 결론에 이르게 하였다. 벌써 내 나이 오십대 중반을 넘어섰다. 수많은 일들이 파노라마식으로 겹쳐 지나간다. 정말 좋은 일, 그렇지 않은 일들로 인하여 기쁘기도 하였지만, 그렇지 않은 일로 인하여 괴로웠던 일들도 매우 많았다. 물론 이겨내는 데는 힘들 때가 많았지만 그런대로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역시 내 자신이었다. 그래서 지금은 자신 있게 주장을 한다. 모든 내 인생은 내 자신 스스로가 주인공으로 개척해나가는 주인이라는 점이다. 아무리 상대방이 좋아도, 다른 것이 좋아 보여도, 내가 움직이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도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정답은 뻔하다. 우선 내 자신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는 점이다. 바로 이 경우도 그냥 알아지는 것이 절대 아니다. 생활해 나가면서 자꾸자꾸 많은 일들을 겪어나가면서 터득해 나가는 것이다. 그러니 너무 조급하게 서둘 필요는 없다. 이렇게 하여 자기 자신에 대해서 어는 정도 알게 되면,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지를 정해야 한다. 이것은 바로 소중한 꿈이나 목표로 이어지는 과정이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아무 꿈이나 목표가 없다면 생활 자체가 무의미 해지고. 즐거움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꿈과 목표를 이루어 낸다면 그 자체가 바로 행복이라는 생각을 가지면 된다. 행복은 남하고 비교할 필요가 절대 없다. 남하고 비교를 하게 되면 어쩌면 영원히 행복을 누릴 수 없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내 자신의 입장에서, 내 기준에 의해서 내 자신이 만족할 수 있다면 바로 그 자체가 행복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내 자신이 누구인지 확실하게 알면서,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확실한 꿈과 목표를 갖고, 열심히 생활하면서 도전해 나간다면 분명코 그 꿈과 목표가 이루어져서 행복한 생활로 될 것이라는 법칙을 마음에 깊게 새기고 자신감 있게 활동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저자는 바로 이런 모든 내용들을 책을 통한 여행을 통해서 철학을 만들고, 철학을 통해서 후회 없이 자신에게 주어진 하루를 열정적으로 살아왔다고 자신하고 있다. 이와 같이 각자가 생활해 나가는데 있어 저자의 책을 통해서 자신의 멋진 철학을 만들어 가듯이, 잘하는 것을 통해 기본적인 철학을 만들고, 생활을 즐거움을 통해서 행복함을 창조해 나갈 수 있다면 최고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을 해본다. 내 자신도 책을 좋아한다. 이 책을 읽고서 절대적으로 공감을 한다. 좋은 책에 더 많이 도전해 나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