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아이들에게 연필을 보내주세요

작년에 '아마존의 눈물' 다큐멘터리와 책을 접하면서, 아직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엄청난 나라와 부족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알라딘에 들어와서 알게 된 '아프리카의 눈물' 책을 접하면서 역시 잔잔한 감동을 느끼며, 깊은 생각에 잠길 수 있었네요. 

여기 있다보니 여러 민족들을 만나게 됩니다. 싱가포르 국가 구성원이 다민족이고 또 세계 여러나라 사람들이 기업에서 일을 하기 위해 모여있기에 굉장히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우리보다 훨씬 잘살고 있는 서양 사람들도 있지만, 정말 아주 작은 돈도 자국 내에서는 벌기 힘들어서 싱가포르에 와서 힘든 일을 하는 다양한 나라의 동양 사람들도 보게 되지요. 

하루종일 페인트 칠을 하는 미얀마 사람들. 하루 50달러의 벌이를 위해 점심도 제대로 먹지 않고 굶다시피하며 모은 돈을 자신의 가족을 위해 자국으로 보내는 노동자들. 똑같은 회사에서 근무하면서도 훨씬 적은 연봉을 받고, 물가 비싸고 집값 비싼 싱가포르에서 살지 못해서 말레이시아에서 왕복 5시간 넘게 걸려서 출퇴근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결식아동이나 소년소녀가장, 거리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노숙자와 독거노인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많지요. 다문화 사회가 되어가는 우리나라 - 이주노동자 가족과 특히 한국에서 태어나는 그들의 아이들의 교육, 국제결혼으로 인한 다문화 아이들에게도 우리는 도움의 손길을 더욱 더 내밀어야 합니다. 

하지만, 내가 살고 있는 이 곳에서 지금 현재 먼저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들을 아주 미약하게나마 도울 수 있는 힘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눈을 돌리면 옆에 있는 수 많은 나라 사람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필리핀이나 인도네시아, 미얀마에서 온 메이드도 있습니다. 또한 여기에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여러가지 상황을 접하면서 아직도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는 문명과 교육,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전기 공급이 되지 않고 학교가 없는 산골 오지 마을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 사람들도 굉장히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작년 태국 단기선교를 준비하는 팀에게 안 입는 옷가지와 학용품을 보낸 적이 있습니다. 집에는 사용하지 않은 볼펜이나 필기구가 가득한데, 그런 것 하나조차 구할 수 없는 그런 마을이 굉장히 많음을 알았지요. 치약은 물론 칫솔이 없어서 태어나서 지금껏 이를 제대로 닦아본 적이 없는 어린이들의 치아상태가 어떠한지는 불보듯 뻔한 일이었지요. 

아직은 준비가 덜 되었다는 핑계로 직접 가서 그들을 도울 수는 없지만, 안 입는 옷들이나 학용품, 영어로 된 동화책 등 잘 모아두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기선교를 준비하면서 제가 알고 있는 지인은 그 아이들의 머리카락을 잘라주기 위해 3개월 넘게 미용기술을 익혔습니다. 

산골 오지 마을에 있는 그 아이들 - 청결상태가 어떠할지 상상할 수 있으시겠지요? 머리카락을 잘라주는 내내 머리에서 떨어지는...  하지만 그 곳을 다녀온 지인께서는 더럽거나 불결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어린이들부터 노인들까지 계속 머리를 잘라주었다는 말씀을 하셨네요.  

나라면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해봤지만, 아직 저는 많이 연약합니다. 두렵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도울 수 있는 여러가지 일들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연필 한 자루. 우리는 가장 흔한 게 그 연필일 수도 있지만, 그런 조그만 연필조차 구할 수 없는 어린이들이 이 세상에는 얼마나 많이 있는지요. 책을 구입하면 구매금액에 1%를 자동으로 기부할 수 있고, 나눔코인으로 기부할 수 있음을 어제 우연히 알라딘 웹서핑을 하면서 발견했습니다.   

http://aladin.co.kr/NanumCampain/CampainDonation.aspx?campainid=54 

진작에 알았더면 참 좋았을 것을...  그런 생각이 가득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캠페인은 2011년 1월에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알라딘 메인화면에 가득 홍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박한 욕심을 가져봅니다.  

책 목록을 정하지 않고서, 읽고 싶은 좋은 책을 찾아서 구입한다면, 가급적 여기에 나온 책들을 구입하고 싶네요. 벌써 29일도 다 지나갑니다. 1월 31일까지는 불과 이틀 남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연필을 보낼 수 있도록 좋은 책들을 많이 구매했으면 좋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지구마을 어린이 리포트
김현숙 글, 이루다 그림 / 한겨레아이들 / 2008년 12월  

 

 

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다
박완서 지음, 한성옥 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 2009년 4월 

 

 

평화를 꿈꾼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권태선 지음, 최용호 그림 / 창비(창작과비평사) / 2007년 11월  

 

 

 무기 팔지 마세요!
위기철 지음, 이희재 그림 / 청년사 / 2002년 12월

 

 

 나는 8살, 카카오밭에서 일해요
미즈요리 도모코 외 지음, 이영미 옮김 / 서해문집 / 2009년 3월  

 

 

나 누주드, 열살 이혼녀
누주드 무함마드 알리.델핀 미누이 지음, 문은실 옮김 / 바다출판사 / 2009년 6월 

 

 

세계를 잇는 250원의 행복한 식탁
고구레 마사히사 지음, 김우영.선현우 옮김 / 에이지21 / 2010년 10월 

 

   

 세상의 아이야, 너희가 희망이야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넬리 비슈 드 베르 그림, 조은미 옮김 / 푸른나무 / 2007년 11월

 

  빼앗긴 대지의 꿈
장 지글러 지음, 양영란 옮김 / 갈라파고스 / 2010년 3월   

 

 

 굶주리는 세계
프랜씨스 무어 라페 외 지음, 허남혁 옮김 / 창비(창작과비평사) / 2003년 10월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장 지글러 지음, 유영미 옮김, 우석훈 해제, 주경복 부록 / 갈라파고스 / 2007년 3월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이태석 지음 / 생활성서사 / 2010년 10월


 


 
 아프리카의 눈물
마쓰모토 진이치 지음, 김숙이 옮김 / 평단문화사 / 2010년 11월  

   

 

아프리카의 눈물
MBC [아프리카의 눈물] 제작팀 지음, 허구 그림, 이은정 글 / MBC프로덕션 / 2010년 12월 
 만화 아프리카의 눈물
MBC [아프리카의 눈물] 제작팀 지음, 유상모 그림, 이한율 글 / MBC프로덕션 / 2010년 12월


 
1% 기부를 할 수 있는 책은 아니지만, 작년 12월에 읽은 책 두 권을 추천하고 싶네요. 

 

 

 

 

  
  
  


댓글(1)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로저워터스 2011-02-15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좋은 생각이십니다. 하지만 쉽게 선뜻 나서기가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싱가폴은 한번 여행으로 가봤는데, 나라가 딱 서울만 하더라구요. 서울 크기보다도 작은 것 같기도 하고... 머라이언 근처 중심으로 번화가는 정말 깨끗하고 좋은데, 나름 할렘가들을 많이 봤습니다. 그곳에 못사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모양이죠... 암튼 선교활동하시는 분이신가본데, 더욱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문득 달력을 보니 1월 29일이다. 올해는 가계부를 좀 써야지 하면서, 지출 내역을 공책에 써내려갔는데, 생각보다 지출이 크다. 어떤 품목을 줄여야 할  고민이 된다.  

책은 작년보다 많이 구입을 했다.  책을 구입하면서 드는 비용이 생각보다 많고, 배송비 때문에도 힘들지만 그래도 올해는 매일 조금씩이라도 책을 읽고 싶어서 다른 비용을 절약하더라도 책을 좀 더 가까이 하고 싶다. 

내가 책 검색을 할 때면, 아이도 함께 와서 이것 저것 책들을 구경한다. 게다가 이제는 알라딘에서 팔고 있는 것이 책 뿐 아니라 다양한 기프트 상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우리 아이는 당당히 엄마에게 책과 함께 다른 물품을 사달라고 이야기한다. 

예전부터 늘 읽고 싶은 책은 아낌없이 풍족하게 사주었더니, 책은 선물이 아닌 일상이 되어버렸다. 좋을 수도 있지만 어린이 날이나 생일 등 특별한 날에 주는 선물로 절대 [책]은 안 된다는..... 

일단 새로 나온 책을 중심으로 관심가는 책들을 꾸려보았다. 가장 읽고 싶은 건 역시 [내일은 실험왕 16]이다. 

내일은 실험왕 16
곰돌이 co.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 외 감수 / 아이세움 / 2011년 2월  

 실험대결을 펼치는 아이들을 통해 과학 실험 뿐 아니라 친구간의 협동이라든가 하는 사회성을 함께 배우게 되는 무척 좋은 책이다.  16권에 나오는 주제는 [파동의 대결]이라는데, 점점 흥미있고도 어려운 과학지식이 나오는 듯 하다.   

  코믹 메이플스토리 만화검객 비법대전 1
서정은 글.그림 / 서울문화사 / 2011년 1월


 사실 메이플스토리 시리즈 만화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아이가 워낙 좋아하다보니 눈에 띄어 책 소개를 읽어보았다.  그랬더니 '<코믹 메이플스토리>의 서정은 작가가 펴낸 어린이들을 위한 국내 최초의 문답식 만화작법서' 라는 설명이 되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장차 멋진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기를 원하는 우리 아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 될 것 같다.

 공부가 되는 한국 명화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2월


  

[공부가 되는 세계 명화]에 이은 [공부가 되는 한국 명화] 책이 나왔다.  미술에 관심이 많은 우리 아이랑 함께 읽고 싶은 책. 멋진 화가들과 작품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교양을 늘려나가고 싶다. 

 구성애 아줌마의 뉴 초딩 아우성
구성애 지음, 리갤러리 그림 / 올리브(M&B) / 2011년 1월  


성교육은 여자 아이들만 받아야 하는 건 아닌 것 같다. 내가 어렸을 적에도 여자 아이들만 따로 모아서 성교육을 받은 기억이 나는데, 요즘 학교에선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진다. 

성교육 강사로 널리 알려진 구성애 님의 책이라 마음에 쏙 든다. 우리 아이에게도 서서히 성교육을 시켜야 할 시기가 된 듯. 

아버지를 찾아서
박재형 지음, 이정규 그림 / 네버엔딩스토리 / 2011년 2월  

 소장해서 오래오래 읽고 생각하고 간직하고 싶은 네버엔딩스토리 또 한 권의 책이 나왔다.

 

 우주 최강 문제아
신지영 외 지음 / 푸른책들 / 2011년 2월  

  

 

신통방통 독서감상문 쓰기
주미 그림, 유지은 글 / 좋은책어린이 / 2011년 1월  

 

 

 이이화 역사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명절 이야기
이이화 원작, 박남정 지음, 김미정 그림 / 파랑새 / 2011년 1월  

 파랑새풍속여행 네번째 시리즈. 설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읽기 딱 좋은 책. 점점 우리나라의 문화와 풍습에 멀어져가는 우리 아이와 함께 꼭 읽고 싶은 책이다.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 12 : 전기
손영운.김월희 글, 위싱스타 그림, 김재근 감수 / 아울북 / 2011년 1월

 

 

엄마 아빠 길들이기
피트 존슨 지음, 이주혜 옮김 / 문학수첩 / 2011년 2월  

 

 

 청년사에서 나온 룰루랄라 우리역사 시리즈 4권의 책도 흥미롭다.  

 

 

  

 

 

아이들의 학습만화로 유명한 아이세움에서 나오는 한국사 시리즈 이번에 4번째 책이 나왔다. [만화 교과서 한국사] 얼른 완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기탄 문명탐험 시리즈 4권 = 선사시대와 메소포타미아와 성경의땅, 고대 이집트와 그리스, 로마 문명에 대한 내용을 알차게 학습하게 될 것이다. 다른 기탄 시리즈보다 가장 마음에 드는 책이다.  

  마술 같은 간식 요리법  시리즈. 3권의 책 모두 재미있고 유익할 것 같다. 

 

  

한술수북에서 나오는  Go Go 지식 박물관 시리즈가 3권 연달아 나왔다. 아래에 있는 책 [여자들의 한국사]와 [유엔 이야기], [맞춤법 대결투] 책 모두 올해 꼭 읽고 싶은 신간들이다.

 여자들의 한국사
황근기 지음, 김윤정 그림 / 한솔수북(한솔교육) / 2011년 1월

 남자와 여자가 반반인데, 여자들을 중심으로 한 한국사 책이라는 말에 절로 관심이 간다.     

 유엔 이야기
정명숙 지음, 박혜진 그림 / 한솔수북(한솔교육) / 2011년 1월  

 지난 번에 다른 출판사에서 출간한 [평화를 꿈꾸는 곳 유엔으로 가자 : 열두 살 직업체험 국제기구 편] 책을 흥미롭게 읽었는데, 이번에 한솔수북에서 나오는 이 책 역시 아이와 내게 좋은 양식이 될 것 같아서 무척이나 반가운 마음이 든다. 

 맞춤법 대결투
김정신 지음, 한상언 그림 / 한솔수북(한솔교육) / 2011년 1월  

 

 점점 우리말과 글을 잃어버리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우리 가족에게 재미있게 읽으면서 다시 한 번 맞춤법을 점검해볼 수 있는 책이 되어 줄 듯.   

한눈에 펼펴보는 시리즈 = 볼수록 탐이 나는 책이다.

 한눈에 펼쳐보는 세계사 연표 그림책
정연 지음, 이병용 그림 / 진선아이 / 2011년 1월  


 세계사 책과 함께 읽어도 참 좋은 책일 듯. 진선아이에서 나오는 [한 권으로 보는 그림 세계사 백과] 책과 함께 읽으면 효과가 두 배가 될 것 같다. 나중에 [한눈에 펼쳐보는 우리역사 연표 그림책]도 나오게 되기를 바란다. 
 

 열두 달 학교 숙제 만들기 - 예쁜 손글씨 POP로 배우는 
이수련 지음 / 청솔 / 2011년 1월  

  꾸미기를 좋아하는 아이와 내가 할 수 있는 다양한 Tip을 얻을 수 있는 책. 방학숙제나 과제물 뿐 아니라 책만들기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와 함께 멋진 북아트 활용자료가 될 것이다.

 떴다! 지식 탐험대 15  - 지층이와 단층이, 지질 시대로 출동!. 지층과 화석
도엽 지음, 안상정 그림, 이융남 감수 / 시공주니어 / 2011년 1월

  돌이나 자연에 관심이 많은 우리 아이. 어느 새 떴다! 지식 탐험대 시리즈가 15권이라니 놀랍다. 1,2권을 읽은 지 채 1년이 안 되었는데...  우리 아이가 관심많은 지질에 대한 내용이라서 더욱 반갑다.

   

  

 

 

 

 

 

영산강 아이들 : 봄 이야기
최신오 만화, 오영해 원작, 최금락 각색 / 거북이북스 / 2011년 1월

영산강 아이들 : 겨울 이야기
최신오 만화, 오영해 원작, 최금락 각색 / 거북이북스 / 2010년 1월  

 

 첫아이가 중학교에 갑니다
메가스터디 초중등사업부 지음 / 21세기북스(북이십일) / 2011년 1월

 우리 아이가 아직 중학생이 되려면 조금 더 있어야 하지만, 시간은 금새 흘러가고 미리미리 예비해두면 좋은 게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해지는 엄마의 호기심을 만족할 수 있는 책이지 않을까 싶다. 

위대한 여성 과학자들
송성수 지음 / 살림 / 2011년 1월 

 과학에 대해 관심이 많은 아이 덕분에 나도 과학에 대한 책이 나오면 조금씩 눈여겨보게 된다. 과학자 하면 흔히 남자들이 떠오르는데, 여성 과학자들은 어떤 사람들이 있었는지 책을 통해 만나보고 싶다. 난 왜 마리 퀴리만이 떠오을까?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동물들의 진화 이야기
장 되치 지음, 심영섭 옮김 / 현실문화 / 2010년 12월  

 이 책 역시 동물들에 대한 책인데, 어린이용은 아니다. 언젠가는 우리 아이도 함께 읽을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면서, 다양한 동물들의 특성과 함께 책에 소개한 '가짜 유니콘과 가짜 소 이야기, 아가미로 나는 곤충 이야기' 처럼 재미난 사실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아주 오래된 농담
박완서 지음 / 실천문학사 / 2011년 1월  

 박완서 작가님을 추모하며... 2000년 가을에 장편소설로 출간한 박완서의 <아주 오래된 농담> 개정판
 아직 읽지 못한 박완서 님의 작품이라서 그런지, 이번 기회에 꼭 읽고 말 것이다! 

 성북지대 쑤퉁 지음, 송하진 옮김 / 비채 / 2011년 1월     
 화씨 비가 쑤퉁 지음, 허유영 옮김 / 비채 / 2011년 1월
 
   [성북지대]와 [화씨 비가]는 이번에 비채에서 나온 최신간으로 '쑤퉁'이란 작가의 소설이다. 중국을 배경으로 한 중국 작가의 소설은 다소 생소한데, 중국 근대 문화와 생활모습을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듯 하다. 

 아래에 있는 [언더 더 돔] 1-3권과 [미로관의 살인],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우리 집에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붉은 엄지 손가락의 지문] 책은 최근 출간된 책 중에서 시간나는대로 읽고 싶은 소설이다.   책들이 다소 무서울 수도 있는데, 취향의 폭을 좀 더 넓히고 싶은 마음에 골라보았다.

 언더 더 돔 3
스티븐 킹 지음, 장성주 옮김 / 황금가지 / 2011년 1월

 

 

 우리 집에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온다 리쿠 지음, 박수지 옮김 / 노블마인 / 2011년 1월   

미로관의 살인
아야츠지 유키토 지음, 권일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1년 1월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김진아 옮김 / 북로드 / 2011년 2월  

 붉은 엄지손가락 지문
리처드 오스틴 프리먼 지음, 원은주 옮김 / 시공사 / 2011년 1월     

 

 책 읽어주는 책 북멘토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 지음 / 더블유북(W-Book) / 2011년 2월  

 책 서평이 들어있는 책. 이 책을 읽으면서 좋은 글쓰기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또 좋은 책들을 추천받았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   

 

 나는 왜 사라지고 있을까
정현천 지음 / 리더스북 / 2011년 1월

 알라딘 메인화면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인데, 생각의 폭을 활짝 넓혀줄 수 있는 책이 될 것 같다.      

 

 엄마가 되어 버렸어
수잔 알랙산더 예이츠 지음, 김선아 옮김 / 새로운제안 / 2011년 1월 

 작가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엄마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있는 일인지 알려주는 멋진 책일 듯 싶다. 나도 읽고 싶지만, 이제 막 초보엄마가 된 큰 조카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진보라색] 메시지 영한대역 (신약)   

진 피터슨 지음, 김순현 외 옮김, 김영봉 감수 / 복있는사람 / 2011년 1월  

 

오늘 검색하다 알게 된 책인데, 유진 피터슨이 성경 원문을 읽기 싶도록 충실하게 옮긴 성경책이라고 한다. 일단 신약성경만 되어있는데, 보조성경으로 역할을 잘 감당하리라는 생각이 든다. 더구나 'he Message 원문과 함께 공식 한국어판이 수록되어 있다'고 하니 더욱 유용한 자료가 될 것 같다. 

 인도는 울퉁불퉁하다
정호영 지음 / 한스컨텐츠(Hantz) / 2011년 1월
같은 동양권이면서도, 사실 우리는 인도에 대해 정말 모른다. 싱가포르의 구성원 역시 Race가 중국계, 말레이계, 인도계로 '인도'를 Nation[국적]으로 하고 있는 사람 이외에 원래 인도계 싱가포리언들도 많은 것이다. 
 [인도는 울퉁불퉁하다]는 재미도 있지만,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싱가포르에서 인도인들을 보다 잘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어줄 유익한 책일 듯.

  나쁜 초콜릿
캐럴 오프 지음, 배현 옮김 / 알마 / 2011년 1월 

 

 


 행복한 물리 여행
최준곤 지음 / 이다미디어 / 2011년 1월 


 

 
 


 신의 축복이 있기를, 닥터 키보키언
커트 보네거트 지음, 김한영 옮김, 이강훈 그림 / 문학동네 / 2011년 1월  



 


   

 보이지 않는
폴 오스터 지음, 이종인 옮김 / 열린책들 / 2011년 1월  

 

 

 아빠가 선물한 여섯 아빠
브루스 파일러 지음, 박상은 옮김 / 21세기북스(북이십일) / 2011년 1월

 

      

  불량 가족 레시피
손현주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10월 


 '제1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이라는 문구가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 평소 문학동네의 책을 좋아하는데다, 개인적으로 청소년 문고들을 좋아해서 그런지 무척 반가운 책이다. 앞으로도 좋은 청소년 문학책들이 우리나라 작가의 손에서 나오게 되기를...

 [불량 가족 레시피] 책과 함께  문학동네 청소년 시리즈 중에서 읽고 싶은 책을 함께 골라보았다.  

 

 29세 라운지
이신조 지음 / 뿔(웅진) / 2011년 1월  

 

 

잃어버린 책을 찾아서
스튜어트 켈리 지음, 정규환 옮김 / 민음사 / 2011년 1월

 

 

 

 아이들 눈에 비친 어른, 세상, 그리고 나
주디스 라자르 지음, 전용희 옮김, 표주란 그림 / 산수야 / 2011년 2월

   

 

 읽고 생각하고 쓰다
송숙희 지음 / 교보문고 / 2011년 1월  

 

 

 Mr. 버돗의 선물
테드 겁 지음, 공경희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0년 12월  

 

 큰 늑대 파랑
윤이형 지음 / 창비(창작과비평사) / 2011년 1월 

 

 

 아틀란티스야, 잘 가
허수경 지음 / 문학동네 / 2011년 1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릴 때 난 학교에서 샤프펜슬을 사용하지 못했다. 그 당시엔 학교에서 무조건 연필을 사용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끔 고모댁에 놀러가서 고모부로부터 샤프펜슬을 받게 되면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학교에는 비록 가져갈 수 없었지만, 집에서 온종일 종이에 예쁜 여자인형을 그려가면서 놀곤 했으니까.  

지금은 커서 샤프펜슬을 아무런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이젠 어릴 적에 부렸던 욕심 같은 건 별로 없다. 그냥 가격과 디자인에 상관없이 샤프펜슬이면 되니까 말이다. 

그런데, 이젠 우리 아이가 샤프 펜슬에 욕심을 낸다. 작년에도 큰 맘 먹고 이 제품을 두 개 구입해서 아이에게 주었는데, 다른 색상으로 더 사달라고 한다. 작년에 사용한 제품 중 하나는 친한 친구가 갖고 싶다고 해서 줬고, 또 다른 하나는 학교에서 사용한다고... 

다른 제품에 비해서 가격이 다소 비싸지만, 고장없고 손이 닿는 부분이 고무로 되어있어서 오래도록 필기를 해도 손가락이 붓거나 아프지 않아서 괜찮은 것 같다. 이왕 구입하는 것 5만원 이상 주문하면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쿠폰을 활용해서 아낌없이 담았다.  아이에게 하나 주고 나와 남편도 하나씩 사용하련다. 

역시나 감촉이 환상이다

 

 [신칼라]미쯔비시 유니 알파겔807 M5-807/0.3mm/0.5mm
미쯔비시  

 

  

 

 미쯔비시 유니 알파겔 0.5샤프 807-화이트
미쯔비시

 

 

 미쯔비시 유니 알파겔 0.5샤프507 - 화이트
미쯔비시  

 

그 이외에 함께 주문한 다른 샤프펜슬. 그리고 작년에 주문했던 멀티펜슬도 몇 개 더 주문해야 할 것 같다. 4가지 색 볼펜과 함께 샤프펜슬이 함께 있어서 달랑 한 개 가방에 넣고 다녀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멀티 펜슬은 정말 마음에 쏙 든다. 

 [알앤비]제브라 드라픽스 샤프 0.3/0.5/0.7/0.9mm
제브라  

 

 

 [알앤비]ZEBRA 제브라클립온멀티 1000 4색 볼펜+샤프/clipon/multi1000
제브라  

 [알앤비]제브라 클립온 멀티 1000 볼펜4색 + 샤프
제브라

 위 제품은 정가 15,000원 판매가 12,000원이다. 하지만 질좋은 샤프펜슬에 볼펜이 4개 있으니, 따로 좋은 제품을 구입하는 것과 비슷한 가격인 것 같아서 괜찮아보인다.  

아래 제품은 정가 7,000원 판매가 5,600원이다. 이 제품은 작년에 구입해서 사용하였는데 볼펜을 사 써버렸다. 가격대비 아주 좋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알앤비]ZEBRA 제브라 클립온 멀티 4색+샤프/clipon/multi
제브라

 

  

 [알앤비][리미티드]ZEBRA 제브라 클립온 멀티1000E/4색볼펜+샤프
제브라

  

 [알앤비]미쯔비시 유니 멀티5/multi 5/MSE5-500/멀티펜/볼펜4색+샤프
미쯔비시

 

  

   [알앤비]펜텔/펜탈 pentel 카렌 4색 볼펜/다색펜/멀티펜/karenc4/BPC45L

 

 

이 제품은 샤프펜슬은 없고 4색 볼펜으로 구성이 되었나보다. 시중에서 저렴하게 파는 제품보다는 가격이 비쌀 수도 있는데, 아직 사용하지 않아서 사용감이 어떤지 모르겠다.  디자인은 마음에 드는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지막 유언이 '가난한 문인들에게 부의금 받지 마라.'는 말씀이라는 글을 읽으면서, 마지막까지 작가로 사셨던 작가님을 생각해봅니다. 향년 80세, 사실만큼 사셨다고도 할 수 있지만 재작년부터 이어진 올해까지 최근 2년동안 우리 시대의 문인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에 아쉬움이 무척 크네요.  

장영희 작가님, 김점선 작가님, 이윤기 작가님......

몇 달 전에 우연히 고등학교 국어 1학년 교과서를 접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교과서 속에 나오는 소설 [그 여자네 집]을 읽으면서, 그 책의 원작자가 바로 고 박완서 작가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이미 학교를 졸업해서 그런지,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를 읽으면서도 문제를 푸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는지 그 내용이 고스란히 문학 작품으로 내 안에 들어왔지요. "아, 원작을 읽어야되는데..." 하면서도, 마음과 달리 쉽게 원작을 구할 수 없는 지역적 한계에 서운한 마음이 들었지요. 

토요일 하루종일 바쁜 와중에 조금 쉬어간다는 생각으로 컴퓨터를 켜자, 제가 즐겨찾는 포털사이트 메인에 떠오른 글자 한 줄이 보였지요.   

담낭암으로 투병생활을 했기에, 이미 예상하고 계신 분들도 있겠지만 저와 같은 분들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편안히 잠드시기를 바라면서, 꼭 작가님의 책들을 읽을 때마다 작가님을 꼭 기억하리라 생각해봅니다. 

  그 여자네 집
박완서 지음 / 문학동네 / 2006년 8월  

 그 여자네 집
박완서 지음, 윤덕환 그림, 방민호, 조남현 감수 / 휴이넘 / 2007년 5월  

 그 남자네 집
박완서 지음 / 현대문학 / 2008년 12월

  

 자전거 도둑
박완서 글, 한병호 그림 / 다림 / 1999년 12월

  자전거 도둑
박완서 지음, 최용선 그림, 방민호, 조남현 감수 / 휴이넘 / 2007년 5월  

  옥상의 민들레꽃
박완서 지음, 이경아 그림, 방민호, 조남현 감수 / 휴이넘 / 2007년 5월

  

  박완서 동화집 나 어릴 적에
박완서 지음, 김재홍 그림 / 처음주니어 / 2009년 12월  

  

 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다
박완서 지음, 한성옥 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 2009년 4월  

 

 

 부숭이는 힘이 세다
박완서 지음, 김세현 그림 / 계림북스쿨 / 2001년 6월

 

 

 

 친절한 복희씨
박완서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7년 10월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박완서 지음 / 현대문학 / 2010년 8월  

 

 

반성
김용택.박완서.이순원 외 지음 / 더숲 / 2010년 11월  

 

 

사람이 풍경일 때처럼
박완서.이해인.정현종 외 지음 / 21세기북스(북이십일) / 2010년 12월 

 

   

 엄마의 말뚝
박완서 지음 / 맑은소리 / 2010년 6월  

 

 

   가족, 당신이 고맙습니다
박완서.안도현 외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0년 5월  

 

 

   지금 나는 사랑하러 갑니다
박완서 외 지음 / 예감출판 / 2010년 2월

 

 

 세 가지 소원
박완서 지음 / 마음산책 / 2009년 2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대한민국 3대 교육출판사에서 연합 이벤트를 한단다. 보리출판사와 우리교육에서 나오는 책은 내가 좋아하는 책들도 많이 있고, 또 나도 우리 아이도 꽤 많이 읽었고 지금도 탐을 내는 책이 많이 있다. 

하지만 아직 처음 듣는 것처럼 생소한  '나라말'이라는 출판사 이름을 이번 이벤트 덕분에 알게 되었다. 본의아니게 이 곳에서 우리나라의 중고등학생들을 자주 만나게 되면서 대학진학을 위해서 IB과정 공부를 위해 여기서도 국어공부를 해야함을 알게 되었다.  

내가 가르치는 것은 아님에도, 다른 이유 때문에 요즘엔 중고등학교 국어 교과서를 자주 보게 된다. 워드가 약한 oo 때문에 수업자료를 입력하고, 시험 문제지를 출제하는 것도 내 몫이 되었다. 

자주 접하게 되면서, 잊고 있었던 국어 교과서의 문학작품을 보며 '아, 이 책도 참 재미있구나!' 라든가  '요즘 교과서에 나오는 문학작품은 매력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또 우리가 학교에 다닐 때와는 달리 교과서에 나오는 문학작품들을 모아놓은 책도 제법 되기 때문에 참고할 책을 알라딘을 통해 기웃거리며 자료를 얻고 책을 구입하게 된다. 

얼마 전에도 비채에서 출간된 [똥친 막대기] 책을 읽으면서, 내용도 좋고 우리말이 아름다워서 교과서에 실리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알라딘에 참여한 이벤트 페이지를 보면서 여기서 공부하는 한국 아이들을 위해 중고등학교 국어 교육과정에 도움이 될 여러 책들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겸사겸사 이벤트에 당첨이 되면 딱 좋겠지만,  뽑는 인원이 적으니까...   

제일 받고 싶은 책은 나라말 중학생 문고 11권이다.  아, 이 책 시리즈가 나라말에서 나온 책임을 이제서야 알았다. 눈여겨보고 있던 책인데, 출판사를 외우지 못해서 그랬나보다.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detail_book.aspx?pn=110119_bori 

  옛이야기 들려주기
서정오 지음 / 보리 / 2011년 1월

 옛이야기 보따리
서정오 지음 / 보리 / 2011년 1월

  

위의 두 권의 책은 우리 아이와 함께 읽고 싶은 책이다. 아무래도 싱가포르에 있다보니 국어 교육을 제대로 하기란 어렵다. 국어 교과서도 가지고 있지만, 이런 책을 통해 우리나라에 옛이야기를 읽으면서 우리 고유의 문화를 흠뻑 느끼게 하고 싶다. 

 문학시간에 옛글읽기
전국국어교사모임 엮음 / 나라말 / 2008년 12월  

 

 

 마을이 학교다
박원순 지음 / 검둥소 / 2010년 6월

 

 

 작은 학교 행복한 아이들
작은학교교육연대 지음 / 우리교육 / 2009년 12월  

 

 

  

 국어시간에 고전읽기 세트 - 전23권
조현설 외 지음, 김은정 외 그림 / 나라말 / 2011년 1월  

 

 

 

 내가 한 국어 수업 세트 - 전6권
이형빈 외 지음 / 나라말 / 2008년 12월

 1권 국어시간에 논술 가르치기 / 2권 연극 형식을 빌린 국어 수업
3권 상황별 독서 프로그램 / 4권 비교·대조의 방법으로 통합논술 뛰어넘기
5권 토박이말로 여는 국어 수업 / 6권 국어 지필평가의 새 방향

 

 겨레 전통 도감 세트 - 전5권
조현 지음, 홍영우 그림 / 보리 / 2010년 4월

 전부터 탐을 내던 책인데, 가격이 10만원이 훌쩍 넘어서 은근히 부담스런 책이다. 하지만 보리에서 만든 다른 도감들도 하나씩 마련하고 있어서, 올해 구입하지 못하면 내년엔 꼭 이 세트를 구입하련다. 오래오래 두고 볼 수 있는 책이라 정말 마음에 쏙 든다.

 

 

그리고 알라딘 신간알리미 메일을 하나 더 받았는데, 국시꼬랭이 시리즈로 유명한 이춘희 작가의 또다른 신간이 나왔다는 소식이었다. 작년 12월에도 [엄마 손은 약손]이라는 제목으로 국시꼬랭이 시리즈로 출간되었는데, 또 메일이 와서 깜짝 놀랐다. 단, 메일은 받았는데 아직 알라딘 상품넣기 기능이 되지 않는다. [할머니 제삿날]이라는 제목으로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참 재미있을 것 같은 책이고, 국시꼬랭이 시리즈나 [할머니 제삿날]과 같은 책 역시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엄마 손은 약손
이춘희 지음, 윤정주 그림, 임재해 감수 / 사파리(언어세상.이퍼블릭) / 2010년 12월   

 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 17권 세트 (그림책 17권 + 활동책 17권 + 플래시 DVD 4장 + 구연동화 CD 2장)
이춘희 글, 강동훈 외 그림, 임재해 감수 / 사파리(언어세상.이퍼블릭) / 2010년 11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