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토토과학상자 시리즈를 무려 40% 할인판매를 하길래 덥석 구입했다. 예전부터 몇 권 모으고 있었지만 다른 시리즈도 탐이 나는차에 우리 아이도 무척 재미있게 읽고 토토과학상자 시리즈를 다 사달라고 해서 고민하고 있었다. 

그런데 겨울방학을 시작하는 12월에 1-12권 세트 / 13-24권 세트를 각각 40% 세일판매하는 것을 보고 겹치는 책이 꽤 있음에도 그냥 구입했다. 역시나 마음에 쏙 든다. 

물론 이왕이면 화려한 색상의 사진이나 세밀화된 그림이 있으면 하는 생각도 있지만, 그림이라서 그런지 딱히 학교 공부와 직결되는 과학 공부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고 그냥 재미있는 책을 보는 느낌이 드는지 다른 과학도서에 비해 더욱 좋아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게 된다. 

토토 과학상자 1~24권 세트 - 전24권
김성화.권수진 외 글, 조위라 외 그림 / 토토북 / 2011년 2월  

 

 

토토과학상자 시리즈는 다 유익하지만, 그 중에서도 [미생물은 힘이 세다], [원자, 넌 도대체 뭐니?], [별가족 블랙홀에 빠지다], [나한테 화학이 쏟아져!],[꿈틀꿈틀 꼼지락 무척추동물] 책은 딱딱하고 어려운 과학 내용(물리, 생물, 지구과학, 화학 과목)을 정말 알기 쉽게 이야기하고 있어서 초등학생 뿐 아니라 과학과목을 싫어하거나 어려워하는 중학생들이 읽어도 좋은 책이다. 

토토과학상자를 좋아하다보니 토토북에서 나오는 신간도서가 나오면 더욱 눈여겨보게 되는데, 요즘 나온 몇 권의 책이 눈에 확 띈다.   

가장 갖고 싶은 책은 바로 아래에 있는 [손으로 그려 봐야 우리 땅을 잘 알지] 책이다.

 손으로 그려 봐야 우리 땅을 잘 알지
구혜경.정은주 지음, 김효진 그림 / 토토북 / 2011년 2월

 우리나라에 대해 잘 알 수 있도록 구성된 지도[지리]책. 평소 지도 보는 것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에게 우리나라 지리에 대해 잘 알려줄 수 있는 멋진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방위, 축척, 등고선, 기호 등 지도를 보는 법칙도 재미있고 알기 쉽게 알려주고 있고, 각각 지도를 따라 그려볼 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서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직접 지도를 그려보며 익힐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다. 

실제 한국지리를 공부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은데, 부록으로 나온 우리나라 세계 유산에 스티커 /  우리나라 특산물 스티커 / 우리나라 축제 스티커는 더욱 더 탐이 난다.

얼른 구입해서 우리 아이랑 재미있는 활동을 해보고 싶은데, 이왕이면 이 책을 읽고 우리나라 방방곡곡 멋진 문화역사 체험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올 여름방학엔 잠시 한국에 다녀갈 수 있으려나! 

 한입에 꿀꺽! 맛있는 세계 지리
류현아 글, 임익종 그림, 류재명 감수 / 토토북 / 2009년 6월


 위에 있는 신간 [손으로 그려 봐야 우리 땅을 잘 알지] 책을 보면서 [한입에 꿀꺽! 맛있는 세계 지리]  책이 눈에 들어온다. 세계지리도 함께 공부하면 좋은데, 이왕이면 세계지리에 대한 책도 다양한 활동을 해보고 지도를 그려볼 수 있는 책으로 새롭게 만들어줬으면 하는 욕심이 난다. 아래에 있는 [세계 여행 만들기책] 은 아무래도 대상연령이 유아, 저학년이라서 초등 고학년이 즐길 수 있는 두툼하고 알찬 세계 지리 책이 있으면 좋겠다. 

 세계 여행 만들기책
제라르딘 꼬스노 글.그림, 조영인 옮김 / 토토북 / 2011년 2월

 색칠하고 스티커를 붙이면서 세계 여러나라의 지리, 문화, 역사를 익힐 수 있는 재미난 책이다.  나온지 얼마 안 되는 신간인데 알라딘에서는 도서정가제 Free(20% 할인)라서 3만원 혹은 5만원 이상 구입시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점도 매력이다.

80페이지의 지면에 5대륙 29개국을 여행하면서 각 나라의 풍경과 문화, 풍습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데, 좀더 많은 내용이 가득 담긴 책이 새롭게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래도 일단 다양한 외국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에 먼저 구입해서 우리 아이랑 함께 즐기고 싶다.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말레이시아, 인도, 케냐, 콩고 등 다양한 나라를 다룬 점이 마음에 든다.

 사계절 만들기 책
제라르딘 꼬스노 지음, 조영인 옮김 / 토토북 / 2010년 11월  

  요 책은 7살 귀염둥이 꼬마 친구에게 선물할까 생각중인 책이다. 역시 신간임에도 30% 할인을 하는터라 더욱 좋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담긴 멋진 그림판이 80개가 있어서 다양한 계절의 모습을 직접 꾸밀 수 있는 책이다. 싱가포르에서 내내 여름만 계속 되면서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없는데, 그래서 내가 무척 좋아하는 꼬마 친구에게 사계절을 책으로나마 만끽하라고 선물해야겠다.  

요런 책이 영어로 함께 되어있으면 더욱 좋을 것 같다. 영문판으로 나와도 괜찮고 영어/한국어 이중언어로 되어있어도 좋을 듯.  

아래 나온 책들도 얼른 우리 아이랑 읽어야지 하면서 미루고 있는 책이다. 아무래도 살고 있는 지역이 지역이다보니 책을 주문해도 내가 받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또 배송비 때문에 망설이게 되는 점도 있다.  

 

 

 

 

 꿈을 꾸렴, 아빠가 너를 응원할게
안상헌 지음, 천소 그림 / 토토북 / 2010년 6월  

 '하나씩 질문하며 내 꿈을 찾아가는 명언 노트'라는 부제가 붙어있는 책. 이번에 책 검색을 하지 않았더면 모르고 지나갈 뻔한 책이다.  미래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에게 멋진 격려를 해주는 책. 우리 아이의 멋진 미래를 위해서 옆에서 함께 노력하는 부모가 되고 싶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보다 멋진 꿈을 키워나갔으면 하는 마음이 드는 책이다.   

 엄마의 명화 편지
이주은 지음 / 토토북 / 2008년 12월

 '엄마와 나란히 앉아 함께 보는 명화집'이라는 이 책 부제가 와닿는다.  점점 공부 때문에 지치고 스트레스를 받는 우리 아이와 명화와 함께 있는 이야기를 읽고 하루의 피곤함을 풀었으면 좋겠다. 

마치 어릴 적 앨범을 보면서 아이의 어린시절 재미있는 기억을 되살리듯 명화를 보면서 그런 좋은 시간을 갖고 싶다.

 국립중앙박물관에는 어떤 보물이 있을까?
이한상 지음, 오정택 그림 / 토토북 / 2010년 6월 

 조선왕실의 보물 의궤
유지현 지음, 이장미 그림, 신병주 감수.추천 / 토토북 / 2009년 2월  

이 두 권의 책은 이미 소장하고 있는데, 아이랑 함께 다시 읽고 싶은 책이다. 우리나라의 문화유산들에 대해 잘 알고 외국 친구들에게도 우리나라를 소개할 때 좋은 Tip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청라 이모의 오손도손 벼농사 이야기
정청라 지음, 김중석 그림 / 토토북 / 2010년 3월 

 

 

달력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김경화 글, 김숙경 그림 / 토토북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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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작가들이 다 모였네 - 6인 6색 그림책 작가들 이야기 

아무래도 아이 영어공부 때문에 영어동화책을 가장 많이 사게 되는 것 같아. 지난 12월부터 계속 구입한 책이 꽤 여러 세트. 아직 반도 채 읽지 못했지만, 검색하면서 눈여겨본 책들이 대대적인 할인판매를 하거나 이벤트를 하게 되면 마우스를 클릭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림책은 이미 많이 읽었고 굳이 영어로 된 원서를 사지 않아도 될 것 같지만, 내가 좋아하는 작가들의 책들이 모여있으니 그냥 지나치기 너무 어렵다. 

캐런 카츠 아기 그림책 13종 세트 (Boardbook 13권)
캐런 카츠 지음 / Language World / 2011년 1월 

 캐런 카츠의 책은 워낙 아기들이 보는 책이라, 사서 우리 아이보고 읽으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일단 구입하면 책을 물려줄 수 있는 귀염둥이 꼬마 친구들이 많으니까.... 

 6인 6색 그림책 작가 중에 아래에 있는 다섯 작가들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작가들이다. 우리 아이랑 늘 읽던 그림책의 저자이고, 싱가포르에 와서도 도서관에 가면 이 작가들의 작품을 열심히 찾았으니까. 

 

패트리샤 폴라코 그림책 11종 세트 (Book 11권)
패트리샤 폴라코 지음 / Language World / 2011년 1월  

 가장 읽고 싶은 책은 천둥케이크. 예전에 Houghton Miffline Reading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을 본 기억이 난다. 우리 아이랑 한글로 번역된 그림책을 얼마나 재미있게 읽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꼭 소장하고 싶은 책 세트이다.  

그 이외에도 패트리샤 폴라코의 그림책은 번역서로 대부분 읽었는데, 그림책이라서 그런지 영어책 세트를 산다면 우리 아이 뿐 아니라 나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윌리엄 스타이그 그림책 9종 세트 (Book 9권)
윌리엄 스타이그 지음 / Language World / 2011년 1월  

 내가 가장 읽고 싶은 윌리엄 스타이그의 책은 번역서 [노랑이와 분홍이]의 원작 동화이다. 그러나 아쉽게 우리나라에서는 검색이 되지 않는다. 워낙 좋아하는 책이라 오래오래 원서로 소장하고 싶은 책인데, 생각난김에 여기 서점에 혹시 있는지 찾아봐야겠다. 

 하지만, 슈렉이랑 아모스와 보리스, 멋진 뼈다귀 등 9권의 책 모두 윌리엄 스타이그의 수작들을 모아놓았기 때문에 충분히 그 가치가 있을 듯 하다. 

 토미 드 파올라 그림책 10종 세트 (Book 10권)
토미 드 파올라 지음 / Language World / 2011년 1월  

 감동과 재미가 함께 있는 토미 드 파올라의 그림책. 이런 책 세트가 우리 아이 어렸을 때 나왔더면 얼마나 좋았을까 왠지 아쉽다.  

 책을 보니 번역서로 읽은 기억이 없는 책도 있어서 더욱 탐이 난다. 토미 드 파올라의 홈페이지도 즐겨찾기 어딘가에 넣어두었는데, 다시 가서 여러가지 자료를 찾아봐야겠다. 

 찾고 나면 이 페이퍼에 포스팅을 해놓아야겠다.

 케빈 헹크스 그림책 8종 세트 (Book 8권)
케빈 헹크스 지음 / Language World / 2011년 1월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작가 중 하나. 따뜻한 이야기를 쓰는 작가로 칼데콧 상 수장작가로도 워낙 유명해 별 말이 필요없을 듯.

 

 

 

 배빗 콜 그림책 8종 세트 (Book 8종)
배빗 콜 지음 / Language World / 2011년 1월

 유머 가득한 작가의 책.  이 책 중에서는 싱가포르 도서관에서 읽은 책이 몇 권 되는데 생각보다 문체가 쉽지 않아서 처음에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깔깔대며 웃어가면서 신나게 읽을 수 있을텐데... 우리 아이랑 한글로 된 그림책을 읽었던 때가 떠오른다.

 

 Horrible Harry 20종 세트 (Paperback 20권 + CD 20장)
Suzy Kline, Frank Remkiewicz 지음 / Penguin Group Canada / 2010년 4월  

 리딩레벨이 그리 높지 않아서, 내가 갖고 있는 챕터북이랑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 고민이 된다. 왜 지금 30% 할인판매를 하는 것인지... 에휴~  그런데 오디오 시디 구성이 좋고 워크시트를 다운받아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일단 저질러볼까 고민이 되는 책 세트이다. 

 

 Best Newbery 10종 세트 (Book 10권 + CD 10장)
에듀카코리아 편집부 지음 / 에듀카코리아 / 2010년 12월  

 이 책은 우리 아이가 아직 번역본으로도 접하지 않은 거라, 조금 후에 구입해도 될 것 같다. 문제는 'Newbery' 이런 말이 붙어있는 책이 발견되면 자꾸 눈길이 가는 것이다. 흐흐흐  

 

 

Andrew Clements의 School Stories 시리즈 10종 박스 세트 (Book 10 + Audio CD 31장 + 단어장)
편집부 지음 / Simon & Schuster / 2010년 5월

   요 책 세트는 당장 구입하련다. 원래 구입하려다 다소 두툼한 분량의 책이라 일단 번역본부터 읽고 있는지라, 다른 영어챕터북 세트에 밀려서 아직 구입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정가가 가격인하되고 그 정가에서 30% 할인을 해서 미리 구입하지 않기를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크크 

우리 아이랑 무척 재미있게 읽었던 [프린들 주세요]와 [말 안하기 게임] 등의 이야기들을 생생한 영어 리딩이 되는 오디오 시디와 함께 영어로 읽을 수 있다니 굉장히 기쁘다.  

챕터북 수준이 아니라, 서서히 글밥 많은 책을 읽어야 하는 우리 아이를 위한 멋진 선물이 될 것이다.  

아래에 있는 책들이 이 세트를 구성하고 있는 10권의 책이다. 3월 31일까지 30% 할인판매를 한다니 그리 급하지 않을 수도 있을 듯.  

 

A Week in the Woods / The Janitor’s Boy / The Report Card / Lunch Money / The School Story / Frindle / Room One / No Talking / The Landry News / The Last Holiday Concert  

 

얼른 책을 주문해서 읽고, 또 2월 28일까지 하고 있는 이벤트에도 참여해야겠다. 어린이 외서 포토리뷰전! 적립금 1만원 + 외서 세트 추첨!   

 

외서세트 당첨까지 되면 얼마나 기쁠까!

우리 아이도 학교에서 Houghton Miffline Reading 교과서로 영어수업을 받고 있는데, 무거워서 숙제가 없는한 학교에 두고 다닌다. 다음 번 갖고 오게 된다면 어떤 멋진 동화들이 그 책 속에 들어있는지 찾아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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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월 2월 구입하고 싶은 책.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책 역시 만화로 나왔다. 눈높이를 초등학생에게 맞춰서 1-4권 책이 나왔다는데, 만화이다보니 조금 편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반갑다.  점점 멀어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이 책을 통해 알고 싶은 마음이다.

 만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4
이보현 글, 김형배 그림, 유홍준 원작, 박재동 기획.감수 / 녹색지팡이 / 2011년 1월  

   

 

  

 

 유네스코와 함께 떠나는 다문화 속담 여행
김영순 그림,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 대교출판 / 2011년 1월  

 아시아 8개국의 속담이 들어있다는데, 재미있고 유익할 듯 한 책이다.  작년에 대교출판에서 [코박사와 함께 떠나는 다문화 여행] 책을 냈는데, 이 책도 아시아의 여러 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우즈베키스탄, 인도, 태국, 베트남, 필리핀, 중국, 몽골, 일본 이렇게 8개국 - 우리의 바로 이웃인 중국과 일본도 있지만, 속담이 비슷한지는 잘 모른다. 사실 역사책에서 중국 역사는 줄기차게 배웠지만, 그들의 문화에 대해서는 모르는 게 더욱 많은 것 같다. 

일본 역시 마찬가지로 가깝고도 먼 나라일 듯. 우즈베키스탄이나 인도와 태국, 베트남과 필리핀에 대해서는 전무한 것과 마찬가지라서 꼭 읽고 싶은 책이다. 

아이에게 주고 싶은 책이기도 하지만, 다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내가 먼저 읽고 싶은 책이다. 단순히 속담을 나열해놓은 것이 아니라,  책 소개에 의하면 '음식을 비롯한, 옷, 집, 기후, 동물, 식물, 종교, 풍속 중 6개의 주제'를 골라서 속담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는 말에 더욱 더 마음에 드는 책이다.

 산과 달이 만나는 곳 - 2010년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
그레이스 린 지음, 최순희 옮김 / 봄나무 / 2011년 1월  

  표지 그림이 왠지 동양적인 정서를 풍기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나 이 책의 저자는 중국계 미국인 작가라고 한다. 사실 '그레이스 린' 이름만 보면 전혀 중국계인지 판단이 안 서지만... 

'중국판 오즈의 마법사' 라는 작품 소개를 보면서, 뉴베리 수상작 속에서 만나는 판타지 동화라니 더 신기한 생각이 든다.  다소 두툼한 책이라 우리 아이는 나중에 좀 더 커서 영문판으로 만나야 할 것 같고, 내가 먼저 번역서를 읽어보련다. 아니면 아이와 천천히 같이 읽던가. 

이런 책을 접하다보면, 우리의 문화도 널리 세계에 알려질 수 있는 멋진 동화가 나왔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뉴베리 상이야 미국에서 출간이 되어야 받을 수 있으니까, 조금 힘들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의 좋은 책들이 우수한 번역으로 세계 여러나라에 수출이 되었으면 좋겠다. 

 눈 결정체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마크 카시노 지음, 박일환 옮김, 존 넬슨 감수 / 내인생의책 / 2011년 1월

 어릴 때 유리창에 낀 성에의 모양이 떠오른다. 여기는 겨울이 없어서 눈을 보지 못한 지 무척 오래 되었다. 눈도 만나고 싶고, 눈 결정체도 보고 싶다.  

진선아이에서 나온 아래 세 권의 책도 흥미롭다.  고대 국가에 대한 관심과 함께 세계역사를 보는 시야를 넓혀줄 수 있는 책이다. 아이들 뿐 아니라 내가 읽어도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서 얼른 책을 읽고 싶다.

  

 

 

 

 퀴즈! 과학상식 : 공포 미스터리
전판교 지음, 차현진 그림, 이종호 감수 / 글송이 / 2011년 2월

 

 

 가자! 조선 생활문화 : 서울역사박물관
이영민 지음, 보리앤스토리 그림 / 핵교 / 2011년 1월 

 

 

 어린이 외교관 미국에 가다
손세호 지음, 황유리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11년 2월

 

이번에 나온 [어린이 외교관 미국에 가다] 책을 보면서, 미국에 대해 잘 수 있는 책이 어린이 눈높이에서 나왔나 싶어 반가웠다. 책 검색을 통해 일본과 중국에 대한 책도 있음을 알게 되었고, 다른 나라에 대한 책 - 특히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우리가 잘 모르고 있는 아시아의 여러 나라에 대한 책들이 얼른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마주 보는 지식 라이벌 : 세계 지리
김현희 지음, 김미정 그림 / 글고은 / 2011년 2월

   

 종이 친구
엘렌 몽타르드르 지음, 김주경 옮김, 김보미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1년 2월

 

 

 교과서 속 우리 옛법 이야기
책빛 편집부 지음, 정수영 그림 / 책빛 / 2011년 2월  

 

 

 이야기로 겨루는 문화재 배틀
정인수 지음, 장효원 그림 / 신원문화사 / 2011년 2월  

 

 

 

 

  

 

 키라의 글로벌 체험 시리즈, 제목만큼이나 흥미로운 주제로 구성되어있다. [실종된 삼촌을 찾아서]와 [지구를 구하자!] 두 권의 책 모두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겁게 읽고 토론할 수 있는 좋은 책이 될 것 같다. 

 

조기유학 초등영어 Photo Vocabulary
마음과마음 편집부 지음, 이은오 사진 / 마음과마음 / 2011년 2월  

  

 

 피파 리의 특별한 로맨스
레베카 밀러 지음, 최선희 옮김 / 문학동네 / 2011년 2월  

 로빈 라이트 펜, 키아누 리브스  주연으로 2월 1일 개봉을 한 영화도 있다. 재미있을 것 같은데, 여기서도 영화 상영을 해주는지 검색을 해봐야겠다.

   

 조선명탐정 정약용
강영수 지음 / 문이당 / 2011년 2월  

 '조선명탐정 = 정약용'  예전에 어떤 책에선가 암행어사를 지냈던 다산 정약용의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다. 그래서 이러한 책이 만들어졌는지... 

책을 검색하다 문이당에서 나온 책 이외에 같은 제목의 책이 [산호와 진주] 출판사에서도 1,2권으로 출간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이 「오마이뉴스」에서 연재되었던 책임을 알게 되었다.  정조 임금과 정약용. 그 시대가 좀 더 지속되었더라면 조선의 역사, 즉 오늘날 대한민국의 역사가 변했을 거라는 생각이 많은데, 연재소설을 읽지 못해서 그런지 더욱 읽고 싶은 책이다.

 조선 명탐정 정약용 1 /2
이수광 지음 / 산호와진주 / 2011년 1월

  

 

  저승에서 살아남기
아르토 파실린나 지음, 이수연 옮김 / 소담출판사 / 2011년 1월 


 실제로 이런 사후세계가 있지는 않다고 믿지만, 그냥 마음 편하게 읽고 싶은 책이다. 가끔 10년만 젊었더라면,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하는 생각을 하는데, 그런 생각과 같은 맥락일 수도 있겠다 싶다. 

이 책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하나같이 별나다. 남자는 시각적 동물이라 여자의 몸매에 자동으로 시선이 간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지만, 여자 다리를 훔쳐보는 것이 일상이던 남자 주인공이 죽어서 간 사후세계에서 만난 사람들 역시 황당 그 자체이다. 

작가는 그들의 만남을 통해 어떤 대화를 하고 어떤 전개를 해나갈런지...  정말 책이 읽고 싶어진다.
 

 세상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너에게
필립 체스터필드 지음, 서영조 옮김 / 책만드는집 / 2011년 2월

    

 

 

 종교와 과학 - 러셀이 풀어쓴 종교와 과학의 400년 논쟁사
버트런드 러셀 지음, 김이선 옮김 / 동녘 / 2011년 1월

 

  

 행복한 과학자의 영어 노트
김형근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1년 1월  

 

 

 한국이 보이는 세계사 - 교과서와 함께 읽는 20세기사 
최재호 지음 / 창비(창작과비평사) / 2011년 1월

  

  

  생물다양성과 황해
최영래.장용창 지음 / 지성사 / 2010년 12월

  

 

청소년 책들 역시 신간이 많이 나왔다. 동화인지 소설인지 왠지 그 경계를 이루는 청소년들의 책이 난 참 좋다. 아래에 있는 [판타스틱 걸]이나 [작은 발걸음], [나는 즐겁다]와 [닭 타고 가면 되지] 이렇게 4권의 책은 2월 중에 꼭 읽고 싶은 책이다.

판타스틱 걸
김혜정 지음 / 비룡소 / 2011년 1월  

 

 

 작은 발걸음
루이스 새커 지음, 김영선 옮김 / 창비(창작과비평사) / 2011년 1월  

뉴베리 수상작 [구덩이]의 뒷 이야기로, 구덩이의 등장인물들이 나온다고 한다. 그들의 좌충우돌 모험 이야기 

 

 나는 즐겁다
김이연 지음 / 사계절출판사 / 2011년 1월   

 

  

  닭 타고 가면 되지 - 천 년 동안 맛있게 발효된 우리 옛이야기
조희정 엮음 / 우리학교 / 2011년 1월

  

 

 

 

 

 

나는 무엇이 될까
박선영 지음 / 명인문화사 / 2011년 1월 

 '열려있는 Job 스토리'라는 부제가 붙어있듯이, 요즘 신세대의 직업관과 비전있는 직업을 알 수 있는 책이 될 것 같다. 나 역시 기성세대인듯 우리 아이의 꿈과 미래에 대해 아직은 좀 더 고전적이고 안정된 직업을 꼽는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애쓰면서도 말이다. 

이번에 나온 [나는 무엇이 될까] 책을 읽고 나면, 새로운 직업과 미래의 다양한 직업들, 올바른 직업관에 대해 생각을 정립하고 아이의 미래를 위해 보다 도움을 줄 수 있는 엄마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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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리 버튼'의 또 다른 책이 나왔다. 아니, 그동안 내가 알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작가의 책이 5권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시공주니어가 아닌 키다리 출판사를 통해 새로운 책이 번역, 출간되었다. 

내가 대학다닐 때 읽었던 [작은 집 이야기]를 무척 좋아해서, 우리 아이 돌 되기 전부터 이 책을 사서 읽어주었다. 제법 글밥이 길었음에도, 유독 버지니아 리 버튼의 그림책들을 좋아했던 우리 아이. 

단 5권의 책 뿐이라 늘 아쉬웠는데, 이번에 새 책이 나왔다는 소식에 무척이나 반가웠다. 

나 역시 어릴 때 케이블 카를 무척 타고 싶었다. 결국 남산에 몇 번이나 갔음에도 케이블 카를 타보지 못하고, 싱가포르에 와서 센토사 섬에 갔을 때 처음 탔으니...   [내가 아주 어릴 때도 탔다고 친정 엄마께서 이야기를 해주었으나, 너무 어릴 때라 기억에 없다. ]

조그만 줄에 매달려 하늘에서 움직이는 케이블 카는 비행기와도 스키장이나 놀이공원에서 타는 리프트와도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그래서 [케이블카 메이벨 이야기  - Maybelle the Cable Car] 책을 얼른 읽고 싶다.  일단 여기 도서관에 가서 원서로 된 책이 있는지 찾아보련다.  

작은 집 이야기  The Little House
버지니아 리 버튼 지음, 홍연미 옮김 / 시공주니어 / 1993년 12월  

 

Houghton Mifflin Company - 약 10년 전에 영어 교과서로 인해 알게 된 출판사인데, 요즘엔 아이들의 그림책이나 동화책을 출간하는 거대한 출판사가 된 것 같다. 요즘에 나오는 왠만한 책들은 거의 대부분 Houghton Mifflin Company 인 듯. 

요즘 싱가포르에서 우리 아이가 배우고 있는 영어 교과서 역시 Houghton Mifflin 에서 나오는 'Reading'인데... 

 The Little House (Paperback + CD)
Burton, Virginia Lee / Houghton Mifflin Company / 2007년 9월   

 

  

 케이블카 메이벨 이야기   Maybelle the Cable Car
버지니아 리 버튼 글.그림, 이수연 옮김 / 키다리 / 2011년 1월  

 

 Maybelle the Cable Car (Paperback + Tape 1개)
버지니아 리 버튼 지음, Peter C. Kovner 그림 / Houghton Mifflin Company / 2001년 9월  

 테이프가 있어서 반가웠지만, 알라딘에서 품절이라고 되어있어서 아쉽다.  

생명의 역사  Life Story
버지니아 리 버튼 글, 그림 | 임종태 옮김 / 시공주니어 / 1997년 4월  

 

 말괄량이 기관차 치치  Choo Choo
버지니아 리 버튼 지음, 홍연미 옮김 / 시공주니어 / 2010년 3월  

 

  

마이크 멀리건과 증기 삽차  Mike Mulligan and His Steam Shovel 버지니아 리 버튼 글, 그림 | 서애경 옮김 / 시공주니어 / 1996년 12월 

 

 Mike Mulligan And His Steam Shovel (PAP/COM, Paperback)
Burton, Virginia Lee / Houghton Mifflin Company / 2006년 10월

   

 

 케이티와 폭설 Katy and the Big Snow
버지니아 리 버튼 글, 그림 | 홍연미 옮김 / 시공주니어 / 2009년 5월 

 

The Emperor's New Clothes (Paperback)
Andersen, Hans Christian / Houghton Mifflin Company / 2004년 3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원작의 <벌거벗은 임금님> 책을 가지고, 버지니아 리 버튼 작가가 그림을 그렸나보다.  어떤 그림으로 어떤 식의 이야기가 전개될런지 읽고 싶은 책 중 하나이다. 

아래 책도 우리 아이에게 주고 싶은 영어 동화책, 그림책이다.  [세상에서 제일 힘 센 수탉] 책은 우리 아이가 초등 1학년 때 읽고 독후감도 쓴 책인데, 영어책으로도 읽게 하고 싶다. 그리고 싱가포르 친구들에게도 이런 멋진 작품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The Strongest Rooster in the World
이호백 글, 이억배 그림 / 재미마주 / 2010년 7월  

 

 

 When You Reach Me (Paperback)
Stead, Rebecca 지음 / Random House Childrens Books / 2010년 12월  

  2010년 뉴베리상을 받은 책. 번역서는 아래 제목처럼 [어느 날 미란다에게 생긴 일]이라고 되어있다. 표지 그림도 달라서, 왠지 두 권의 책이 서로 다른 것 같이 생각된다. 

 어느 날 미란다에게 생긴 일
레베카 스테드 지음, 최지현 옮김 / 갈대상자(찰리북) / 2010년 4월  

 

 

 Olive's Ocean (Paperback + CD)
케빈 행크스 지음 / HarperCollins / 2004년 5월

 Olive's Ocean (Paperback)
케빈 헹크스 지음 / Harper Collins / 2005년 5월  

  시디가 포함된 책은, 10% 할인된 가격이 30,690원으로 가격이 다소 부담스럽다. 미국 시장에서 시디 가격이 워낙 비싸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센 금액에 고민이 된다.  오디오로 함께 듣고 싶은 책인데...

아이들 그림책으로 잘 알려진 케빈 헹크스의 동화라니, 더욱 궁금해진다. 그냥 아래에 있는 번역서 [병 속의 바다]를 읽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까?  

병 속의 바다
케빈 헹크스 지음, 임문성 옮김 / 보물창고 / 2006년 7월  

 2004년도 뉴베리 영예도서

  

 The Cricket in Times Square (Paperback)
Garth Williams, George Selden 지음 / Square Fish / 2008년 4월

 이 책은 번역서로 나만 먼저 읽은 책이다. 우리 아이에겐 영어책으로 읽게 할까보다.  

 

뉴욕에 간 귀뚜라미 체스터
조지 셀던 톰프슨 지음, 김연수 옮김 / 시공주니어 / 1998년 12월

  

 

영어 도서들을 검색하다가, [Newbery : 반드시 읽어야하는 뉴베리 수상작]시리즈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나는 그동안 번역서를 중심으로 뉴베리 수상작을 읽어왔는데, 슬슬 우리 아이에게 영어로 된 뉴베리 수상작들을 사줘야 할 듯 싶다. 

아직은 챕터북을 읽는 수준이지만, 조금 덜 두껍고 내용이 쉬운 책들을 중심으로 여름방학 무렵부터는 시작해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책을 검색해보았는데, 표지 그림이 한국과 다른 책들도 많은지라, 번역서 제목과 연결이 쉽지 않다. 하나하나 찾아서 페이퍼로 번역서랑 원서랑 함께 분류를 해놓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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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 다가온다. 한국에서는 설 명절이나 추석 등 명절에 과자를 먹은 기억이 그리 많지 않다. 워낙 군것질을 좋아하다보니 집에 과자 등을 쌓아놓고 있지만, 명절엔 약과나 송편, 빈대떡, 식혜 등 먹거리가 많았는지라 꼭 과자를 찾지 않아도 되었으니까.  

아, 생각해보니 강정, 약과, 한과, 엿 등은 식사로 하는 게 아니니까 과자류에 포함이 될 것 같다. 글을 쓰고나니 집에서 만든 강정이랑 한과가 무척이나 먹고 싶다. 

싱가포르에 한국마트가 꽤 생겼는데,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특별히 한국 전통 과자를 파는지 살쳐봐야겠다.  

여기 사람들 중 80% 넘는 국가 구성원이 중국계여서 그런지, 다른 국경일보다 중국 설이나 추석 때가 되면 싱가포르 전역에 그 분위기로 가득하게 된다. 심지어 맛있는 빵을 파는 베이커리에서도 추석 명절 한 달 전부터 빵 코너는 반으로 줄고 월병[Moon Cake]들로 가득차니까 말이다. 

이번 설도 역시, 쇼핑몰 가득 중국 전통 과자들로 가득하다. 곳곳에 울긋불긋 장식해놓은 것 뿐 아니라 맛있게 보이는 과자들이 보여 나의 식욕을 마구마구 자극하는 것이다.  

안 그래도 장을 보러 마트에 갈 때마다, 설에 먹는 과자들을 사게 된다. 그리고 조만간 설 연휴가 다가와서 포춘 쿠키를 사서 함께 나눠 먹으려고 계획중이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알라딘에서 포춘쿠키를 파는지 검색을 해보았더니, 과자는 없고 책은 있다.

  Double Happiness Fortune Cookie Note Cards (CRDS, Paperback)
Potter Style / Random House Inc / 2011년 1월 

 이 제품은 꼭 포장이 과자같이 보여서, 어떤 책인지 궁금해진다. 포춘쿠키 안에 넣는 문구들로 이뤄진 카드인지 구입해서 읽고 싶어진다. 

  이렇게 로맨스 소설도 있고, 생각보다 책의 종류가 있었는데, 관심가는 책으로 3권을 골라보았다. 

 아래에 있는 아이들을 위한 영어 그림책도 있어서, 우리 아이랑 함께 읽었으면 하는 생각도 든다.

 

 Fortune Cookie Fortunes (Reprint, Paperback)
Lin, Grace / Random House Childrens Books / 2006년 12월  

 

 

 

내일 오전엔 장을 보러 나가서 꼭 푸춘쿠키를 사와야겠다. 더불어서 맛나게 보이는 에그롤 과자와 또 다른 이름 모를 중국 설에 먹는 과자들을 몇 봉지 사련다.  

살이 찌는 것을 알면서도 좀처럼 참기 힘든 과자의 유혹. 게다가 방금 알라딘 메일을 받고보니, 그 메일에 있는 로투스 싱글팩이 눈에 확 들어온다. 

워낙 유명한 과자라서 그런지, 싱가포르에서도 구할 수 있는 온 세계의 과자가 아닐까 싶다. 아주 어릴 때부터 먹던 과자. 특히 커피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는 이 과자. 먹지 않겠다고 하면서도 절로 손이 가는 바람에 집에 놔두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자꾸만 장바구니에 넣게 된다.

[벨기에] 로투스 싱글팩(커피과자) 312g(50개입) 
 

 

 

  

 [덴마크직수입/초특가] 로얄댄스크 버터앤 초코릿칩쿠키681g(90개입/대용량) 발렌타인데이
RIPENSA A/S  

 

 

   

 

7D건조망고 100g. 드라이망고 
 

 

 

그 외에 맛있게 보이는 과자들. 여기서도 자주 먹는  7D건조망고랑 초코칩 쿠키랑 부모님께 보내드려야겠다. 설 명절을 함께 즐기지는 못하지만, 출출할 때 조금씩 드시라도 하련다.  

아래에 있는 고급스런 과자들도 먹어보고 싶다. '마망갸또' 라는 이름의 상표인데, 난 잘 모르겠지만 무척 맛있어보인다.

 

 

 

 

 

 

 

 

 

  

발렌타인 데이를 겨냥한 초콜릿 만들기 세트도 정말 앙증맞고 사랑스럽다. 요런 초콜릿 만들어놓고 어떻게 먹을 수 있는지 궁금하다. 만드는 사람의 정성과 함께 받는 사람의 기분은 굉장할 것 같다.  

 

 

 

 

 

 

 

 

 

 

위에 있는 사자와 고양이 그림을 보니 [애니핑거 플로리안 초콜릿 만들기세트]는 나도 하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또한 올해가 토끼띠인 만큼 그 옆에 있는 [토끼집 초콜릿만들기 세트]도 탐이 난다. 하지만 토끼집

 

 

  

 

 

 

올해는 나도 싱가포르에서 파는 DIY 초콜릿 세트를 구입해서 멋진 나만의 초콜릿을 만들어볼까 한다.

발렌타인데이 초콜릿선물포장 미니카드 4종세트 -초코렛선물만들기/바구니상자포장/미니메세지카드
woodcard/우드카드  

  

 곰돌이 빼빼로만들기 세트 (고급형) 
  귀여운 곰돌이 빼빼로랑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브라우니 만들기 세트도 하나 갖고 싶다.
  맛난 브라우니도 만들어서 먹고, 아이랑 함께 곰돌이 빼빼로를 만드는 것은 아이에게 어린 시절 멋진 추억을 함께 선물해 주는 것과 같을 것이다.   하지만, 품절이라니 안타깝다. 하지만 브라우니 만들기 세트는 판매하고 있으니 다행이다.

브라우니 만들기세트 
 

 

  

[대상 청정원/초특가] 맛있는 요리 9종 유기농선물세트 
 이 제품은 가격이 무척 저렴하다. 과자랑 같이 양가 부모님께 보내드리면 맛난 요리를 즐겨 해드실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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