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코리아나 화장품을 애용했을 때가 있었습니다. 제품도 너무 좋았는데 어쩌다보니 요즘은 다른 제품들만 사게 되었지요.

하지만 이번에 립스틱을 구입할 까 찾다가 이 제품을 보았지요. 케이스도 깔끔해보이고 색깔도 다섯가지 색상 모두 고와 보여 어떤 제품을 골라야할 까 망설여집니다.

로즈 핑크는 품절이네요. 플라워베이지도 좋아보이고 클래식 베이지도 좋아보이고, 의외로 클래식 퍼플이랑 퍼시몬 오렌지도 괜찮아보이고 기분전환 할 때 더욱 좋을 것 같네요.

가격도 저렴하지만 신중하게 골라야 할 것 같아서 두 개 정도 구입해서 번갈아 바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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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8-31 11: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플라워 베이지도 가을에 잘 어울리겠는걸요..또 사고 싶은게 나타나다..오..이런~!!1
 

집에 있는 물티슈 다 쓰고나면 이 제품 사야겠다.

아기 때만 물티슈를 쓰게 될 줄 알았는데 울 아이 일곱살이 되도록 물티슈는 참 유용하게 아직까지 쓰인다.

요즘에는 인라인 스케이트랑 자전거를 밖에서 타면서 간식을 싸가지고 가는데 그 때에도 언제나 물티슈는 필수. 그리고 좀 게을러서 쥬스 같은 것을 흘리면 요즘에는 물티슈를 하나 뽑아 쓱쓱 닦는다. 걸레질 하기도 귀찮고 너무 더워 빨래하기도 싫은 내 모습, 아직까지 가정주부이기를 거부하는 나의 모습에 오늘도 반성을 해보지만...

하지만 물티슈는 정말 잘 닦인다.  또 집안 구석구석 더러운 때를 닦는 것도 정말 좋다. 베단다 유리 창 틈새나 액자 등을 닦는데는 너무 좋다.

하지만 뽀로로 이 물티슈를 사게 되면 정말 울 아이를 위해서만 사용해야 할 것 같다. 청소용은 다른 것으로 대신하고...

아까 본 30매짜리  제품은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 딱 알맞은 크기이다. 야외로 나갈 때 필수품 물티슈, 좋은 제품이니까 더 좋겠지!

그리고 이것은 집에서 혹은 차 안에 넣고 다니면 딱 좋을 것 같다. 차 안에서 아이가 무얼 먹다가 흘리는데 물티슈가 없으면 정말 고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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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물티슈 다 쓰고나면 이 제품 사야겠다.

아기 때만 물티슈를 쓰게 될 줄 알았는데 울 아이 일곱살이 되도록 물티슈는 참 유용하게 아직까지 쓰인다.

요즘에는 인라인 스케이트랑 자전거를 밖에서 타면서 간식을 싸가지고 가는데 그 때에도 언제나 물티슈는 필수. 그리고 좀 게을러서 쥬스 같은 것을 흘리면 요즘에는 물티슈를 하나 뽑아 쓱쓱 닦는다. 걸레질 하기도 귀찮고 너무 더워 빨래하기도 싫은 내 모습, 아직까지 가정주부이기를 거부하는 나의 모습에 오늘도 반성을 해보지만...

하지만 물티슈는 정말 잘 닦인다.  또 집안 구석구석 더러운 때를 닦는 것도 정말 좋다. 베단다 유리 창 틈새나 액자 등을 닦는데는 너무 좋다.

하지만 뽀로로 이 물티슈를 사게 되면 정말 울 아이를 위해서만 사용해야 할 것 같다. 청소용은 다른 것으로 대신하고...

30매짜리 이 제품은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 딱 알맞은 크기이다. 야외로 나갈 때 필수품 물티슈, 좋은 제품이니까 더 좋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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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우리 집 장수풍뎅이 암컷 한 마리가 알을 낳았답니다. 알 낳을 때가 되었는데 왜 안 나올까 매일 아침마다 온 가족이 함께 장수풍뎅이를 보고 생각했지요.

그러던 어제 저녁 드디어 하나씩 알을 낳는데 그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더라구요.

울 아이 그동안 알을 낳기를 기다리며 들은 풍월이 있어서 빨리 암컷이 알을 잡아먹지 않게 옮겨놔야 한다고 난리입니다.

암컷이 알을 낳고 있는 도중에 어떻게 알을 뺀다는 것인지... 성질 급한 울 아이 한밤중에 울 신랑이 할 때까지 자지도 않고 기다립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고 약속 단단히 해 놓고서 절대로 잠을 청하지 않으려고 눕지도 않고 온 집안을 두로 다니며 정신없게 합니다.

열 네 개 정도 낳은 것 같아요. 몇 시간 걸려 알을 낳고 드디어 장수풍뎅이를 다른 곳에 옮겨놓고 거실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통을 쏟아서 발효톱밥을 살살 헤쳐가며 알을 찾았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 인터넷 검색을 또 하고 사이트를 발견했습니다. 마트에서 사는 것보다 곤충젤리랑 발효톱밥이 정말 저렴하네요.
단골인데 어떻게할까 생각하다 과감히 주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옮겨놓은 알들이 10일 정도가 지나면 애벌레가 된다고 하네요. 이번에는 정말 잘 자라서 성충까지 되는 것을 보고 싶어요.

장수풍뎅이 암컷이 알을 낳으면 죽는다고 알고 있는 울 아이 왜 안 죽냐고 묻습니다. 집에서 기를 때에는 많으면 다섯번까지 알을 낳는다고 하니 잘 모아서 애벌레가 되는 것도 보고 아이 친구들에게도 주렵니다.

지난 번 유치원에서 누에나방을 관찰하라고 누에 두 마리를 아이들에게 주었는데 한 마리는 죽고 나머지는 번데기가 되더니 끝내 나오지 못해 누에나방이 되는 것을 보지 못했거든요. 다시 한 번 기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하네요.

처음에는 울 신랑이 주차장 근처에 있는 사슴벌레 하나를 잡아가지고 와 기르게 되었는데 막상 곤충을 기르다보니 재미도 있고 가장 쉬운 것 같아요. 물고기보다는 비용이 좀 더 들어가는데 알도 낳고 애벌레, 번데기가 되는 것도 보고 너무 좋네요.

게다가 자꾸만 과학책을 보고 궁금한 내용은 인터넷으로 찾으면서 하나씩 곤충에 대해 배워나간답니다.

오늘 아침에도 알이 한 개 있어서 얼른 꺼내 다른 통에 옮겼지요. 아마 아침까지 낳았나봐요. 너무 신기하고,,,

그리고 우리 아이 이제는 벌레가 무섭다고 하지않고 또 개미가 지나간다고 함부로 밟지도 않고 죽은 잠자리를 보고 무척 슬퍼하는 모습이 곤충을 기르면서 가장 좋아진 부분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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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2 21:33   좋아요 3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드디어 집에 햄스터 세 마리를 가지고 왔습니다.

사실 여러 애완동물을 기르면서 햄스터는 사지 않으려고 했지요. 길러 본 사람들이 햄스터들이 야행성이라 밤에 엄청나게 시끄럽다고 하였거든요.

하지만 각종 물고기랑 새우, 가재, 거북, 할로윈크랩을 기르고 또 곤충인 장수풍뎅이, 사슴벌레를 기르면서 또 하나의 욕심을 내는 우리 아이,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지 어느 새 4개월이 지나가고 5개월째가 되었지요. 그동안 여름휴가에 아이 유치원 캠프에 병원에 입원하고 하느라 수업을 빼먹고 또 진도가 빠른 편이 아니라 드디어 이지 바이엘 첫번째 책을 다 했습니다.

새 책으로 피아노를 시작할 때 선물을 하기로 했기 때문에 장난감 대신에 산 햄스터, 하지만 햄스터 가격보다 사료에 통을 사느라 배보다 배꼽이 더 커졌네요.

집에 온 햄스터들은 이리지러 어쩔줄 몰라하다 이제 세 시간 정도 지난 후 약간의 적응을 했는지 미끄럼틀 위로 올라가고 또 이곳저곳 신나게 다닙니다.

내일이면 햄스터들이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으려나 생각하지요.

암컷 두 마리, 수컷 한 마리. 나중에 새끼를 낳기 시작하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고 하는데... 지금은 조그맣고 귀여운데 빨리 자라지 않고 이렇게 조그맣게 있었으면 좋겠네요.

마트에서 햄스터를 골라 사는데 햄스터를 기르고 있다는 어떤 아저씨, 나중에 새끼 낳기 시작하면 한 달에 한 번 씩 줄줄이 골치아프다고 그냥 암컷이나 수컷으로만 사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길러보지 않은 우리 가족의 입장에서는 그냥 짝을 맞춰주고 싶었지요.

아직 아기인 것 같은데 늦게 천천히 자랐으면 하네요. 그리고 건강하게 아무 탈 없이 잘 자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우리 아이가 텔레비전 프로그래 <방가방가 햄토리>를 보면서 무척 귀여워하는 동물이기에 아직도 햄스터 보다는 햄토리가 익숙한 우리 집이랍니다.

세 마리 모두 색깔이 달라서 나중에 이름을 지어주어야 겠어요. 그리고 햄토리 이름을 짓는 것 말고 장수풍뎅이랑 사슴벌레랑 모두 이름을 지어주어야 할 텐데 걱정입니다. 울 아이 이름 지을 때도 일주일동안 골똘히 생각했는데... 아직도 애완동물 이름 짓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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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06-08-27 22: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햄스터들이 서로 사이 안좋을 경우에는 재빨리 우리를 나눠주셔야 해요. 혼자 키우면 외롭겠지하는 건 인간의 생각일 뿐이구요, 얘네들 서로 사이 안좋으면 유혈사태 납니다. 그리고 번식 문제로 귀여운 아기 햄스터들이 처치곤란되면 결국 안키우는 것보다 못하답니다. 이미 애완동물 많이 키워보셔서 잘 키우시겠지만, 제대로 못키우는 집에 분양 갔다가 관리 제대로 못해서 일찍 죽어버린 경우를 보고 후회한 적이 있거든요. 얘네들이 추위 많이 타는데 베란다에 놔두다 병들어버리기도 하고...조그만 애들이라 매우 약하니 소중하게 다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