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보는 그림 직업 백과 한 권으로 보는 그림 백과
조은주.유수정 지음, 마정원 그림, 이찬 감수 / 진선아이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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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직업이 있었네.', '나도 이런 직업에 도전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한 권으로 보는 그림 직업 백과] 책 속에는 다양한 직업이 나온다.  

지구 상 인류가 발생하고 문명이 시작된 이래 가장 오래된 직업 중 하나인 농부와 동물 사육자, 축산업자, 군인, 요리사, 미용사, 성직자 등의 직업과 전통적으로 선호하는 의사와 간호사, 교사와 교수, 변호사와 판검사 등의 직업도 등장한다.  

하지만 과학의 급속한 발달과 컴퓨터의 등장 등으로 인해 예전에 없던 직업들도 많아졌고, 경제와 무역 역시 예전과 다른 비약적인 발전으로 인해 새로운 직업이 등장했다.  

우리 아이도 지금보다 훨씬 어릴 적엔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장래희망도 많았다. 과학자와 치과의사, 동화작가와 우주탐험가, 고고학자 등 호기심이 많아서 그런지 어린이의 순수함 때문인지 수 많은 장래희망이 있었고 수시로 변하였다.  

지금은 축구선수도 하고 싶고, 돈을 무조건 많이 버는 직업을 갖고 싶다고 하는데...  이 책엔 주제별로 정말 다양한 직업을 나온다. 우리가 잘 모르고 있던 직업에 대해서도 자세한 정보를 주고 있기에, 자신이 원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또 자신의 재능과 기호가 어떠한지에 따라서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또 어떤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쉽게 알려주고 있어서 매우 유익하다. 한국에선 방학이 되면 다양한 체험학습이 열린다. 그 중에선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보는 것도 있는데, 한국에 있지 않은 우리로선 그런 체험학습은 그림의 떡인 것이다. 

요즘 아이들이 다 그렇겠지만, 우리 아이도 컴퓨터와 게임에 관심이 무척 많다. 그림도 좋아하고 일러스트를 전공하고 싶은 마음도 있기에, 컴퓨터 게임 개발자나 자동차 디자이너, 레고 등 장난감 디자이너 등에 관심이 많다. 그런데 이 책엔 그러한 직업에 대한 소개가 나와있어 아이가 무척 좋아한다.  

컴퓨터 게임을 개발하는 전문가들 중엔 게임 기획자와 게임 시나리오 작가, 게임 프로그래머와 그래픽 디자이너 등 다양한 세부 직업의 전문가들이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이 책에 나온 다양한 직업에 대해 각 직업의 장점과 어려운 점을 소개하고 있는 것도 책이 지닌 장점이다.  막연한 직업에 대한 동경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착실한 안내와 함께 자신이 실제로 그 직업을 가졌을 때 힘든 점이 있음을 미리 아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  

자산관리사나 세무나, 회계사, 국제회의 전문가, 광고기획자 등 단순히 회사원이 아닌 우리 사회엔 수 많은 직업이 존재함을 알려줘서 아이들로 하여금 경험의 폭을 넓혀준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초등고학년 정도 아이들이라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함에 있어서 큰 도전을 받을 것이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큰 꿈을 가질 수 있고 자신의 비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수 있기에 아이들의 미래는 밝은 것이다.  

수시로 바뀌는 아이들의 장래희망. 하지만 그런 아이들이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대한민국과 세계를 이끌어나가는 주역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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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어떻게 생겼을까? 쪽빛문고 13
가코 사토시 지음, 고연정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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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 대한 호기심은 끝이 없다? 

어릴 적에 나 역시 밤하늘에 뜨는 별을 보면 마음이 포근해졌지요. 몇십 년이 지난 지금도 별을 보면 똑같답니다. 게다가 설레기도 하고, 커다란 망원경으로 별을 자세히 관찰했으면 싶기도 하고, 눈을 감도 멋진 별나라로 모험을 떠나는 꿈을 여전히 꾸고 있지요. 

아마도 우리 아이들 역시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아직 별똥별도 본 적이 없고, 밤하늘에 흐드러지게 핀 은하수를 본 것도 20년 가까이 되는지라, 언젠간 꼭 별똥별이 쏟아지는 광경도 보고 아이를 데리고 불빛 하나 없는 공기 맑은 시골에 가서 하룻밤 지내면서 밤하늘의 멋진 광경을 꼭 함께 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직 가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라서 더 그럴까요? 우주에 대한 동경이 여전히 끝이 없는 것을 보면요.  지금은 무인우주선도 많이 있고, 달나라 뿐 아니라 태양계의 많은 부분이 우주탐사선에 의해 공개되었지만, 그래도 우주는 여전히 미개척지임에 틀림없지요. 

그렇기 때문에 우주에 대한 책을 읽을 때면 또 어떤 새로운 내용이 나올까 궁금해지고, 나중에 우리 아이가 어른이 되었을 땐 비행기를 타고 다른 나라 여행을 떠나듯 우주여행을 할 수 있을까 기대를 하게 됩니다. 

[우주는 어떻게 생겼을까?] 이 책은 초등 저학년의 눈높이에 알맞는 과학그림책이랍니다. 아주 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은 분량의 책에서는 우주에 대한 재미있는 내용을 알기 쉽고 흥미롭게 알려주고 있어요. 

제일 처음에 우주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벼룩'이라는 동물에 대한 이야기에서 시작하는 것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답니다. 자신의 몸보다 100배가 더 높이 뛰어오르고 150배가 더 멀리 뛰는 신기한 재주를 가진 곤충. 만일 사람이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정말 굉장하겠지요?  1미터의 어린아이들이라도 그렇게 벼룩같이 할 수 있다면, 단번에 100미터씩 뛸 수 있을테니까요. 

이렇게 시작하는 내용 때문에 왜 이 책의 제목이 [우주는 어떻게 생겼을까?] 인지 궁금했지만, 책을 읽을수록 "아하, 그렇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우주에 대한 궁금증 뿐 아니라 벼룩과 다른 곤충들, 동물들에 대해서도 더 많은 책을 읽고 호기심을 충족시켜야겠다는 결심도 하게 되었네요. 

벼룩이 어떻게 그런 힘을 내는지 알기 위해 근육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에서는 근육의 균형과 함께 재미있고 알기 쉽게 여러 동물들의 높이 뛰기나 달리는 속도를 보여주고 있지요. 그렇게 이야기는 계속 전개되어 하늘을 자유롭게 높이 날 수 있는 새와 곤충에 대한 언급을 하게 됩니다. 

바야흐로 하늘을 날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욕망 - 또한 다른 동물과 달리 손으로 도구를 이용해서 더 빨리 달리고 더 많은 모험을 하게 되었다는 내용이 등장합니다.  사람들의 호기심은 끝이 없고, 사람에게 주어진 호기심과 능력으로 인해 여느 동물과 달리 멋진 문명과 과학의 발달을 이뤄온 것이지요. 

그리고 그러한 능력은 지구 밖 우주까지 뻗치면서 드디어 넓고 넓은 미지의 세계인 우주를 서서히 탐험하게 되었던 것이랍니다. 

곤충인 벼룩에서 출발해서 커다란 판형의 책 속에는 그래프 형식을 가미해서 곤충과 새와 동물들과 심지어 사람들의 행동을 높이와 거리, 속도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해놓은 부분이 정말 마음에 쏙 들어요. 우주에 대한 책에서 이렇게 멋진 내용까지 알게 되리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거든요. 

끝없는 호기심과 탐구에 대한 열정, 탈것이 점점 다양해지고 자동차와 기차에서 비행기와 로케트까지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소리'와 '열'에 대한 과하적인 접근까지 함께 하고 있어서, 과학에 대해 더욱 공부하고 싶다는 의욕을 갖게 만드네요. 

우주를 탐험하기 위해서 수없은 시행착오가 이루어졌고, 문제가 발생하고 그것을 어떻게 극복해가는 것인지 책을 읽으면서 우주에 대한 것 뿐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면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할 수 있고, 또 힘든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풀어가야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었답니다. 

발명이나 발견이 뚝딱 그냥 이뤄지는 것이 아님을 잘 알 수 있었지요. 드디어 지구의 중력을 이용해서 만들어진 인공위성과 로켓들, 점점 지구에서부터 우주로 시야를 넓히면서 이 책을 읽은 독자들에게 알기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해준답니다. 

너무나 유익한 내용이 가득. 게다가 커다란 책에 가득 담긴 그림들 역시 우주가 얼마나 넓은지 실감나게 해주네요.  아직도 우주의 아주 작은 일부분 - 그 일부분 역시 다 알지 못하는 우리들. 오늘도 우주 어딘가에선 무인우주탐사선이 열심히 날아가고 있겠지요.  아마도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라면 우주에 대한 꿈과 상상을 더욱 높이 펼칠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 아이도 이 책을 읽으면서, 다른 우주에 대한 책을 읽을 때와 달리 수 없이 많은 질문을 하고 더 많은 생각에 잠겼답니다.  우주에 대한 단순한 지식만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더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사람들이 실제 우주에 대해 연구하고 로켓과 우주탐사선을 보내는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생생하게 느꼈답니다. 

우주 비행과 별의 역사에 대한 내용도 재미있게 알기 쉽게 이야기하고 있네요. 별빛의 색깔과 세기를 통해 별의 나이를 측정하는 것이나, 별이 어떻게 생겨나는지, 은하계와 성단, 소우주에 대해서도 멋진 그림과 함께 볼 수 있었네요. 

이런 멋진 우주를 실제로 여행할 날이 올까 궁금해집니다.  우리가 가보지 못하는 멀고 먼 우주라서 더욱 동경하게 되는 것일까요? 

천체망원경을 사놓고서도 게으른 엄마로 인해 별을 관측해보지 못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올해는 아이와 함께 꼭 고층빌딩이나 아파트가 없는 곳으로 가서 아이와 함께 멋진 밤하늘을 수놓은 별들을 보리라 결심을 해봅니다.

읽고 또 읽어도 책에 대한 욕심은 더욱 많아지고, 우주에 대한 책도 더 두툼한 책으로 몇 권을 읽었지만  [우주는 어떻게 생겼을까?]는 그동안 읽은 우주에 대한 책 중에 아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지금도 눈을 감으면 책 속에 나오는 멋진 그래프들과 지구와 우주에 대한 그림이 생각이 나요. 아마 우리 아이도 이 책을 읽고 저랑 같은지, 학교에 갔다오면 자꾸 꺼내본답니다.  혹시 오늘 밤 아이의 꿈 속에선 우주선을 타고 멋진 우주를 탐험하는 장면이 펼쳐질런지 모르겠어요.

또한 이 책 덕분에 저자인 '가코 사토시'가 쓴 다른 책 [지구 속은 어떻게 생겼을까?]와 [바다 속은 어떻게 생겼을까?]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답니다.  그 두 권의 책도 빠른 시일 내에 꼭 읽어보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알맞는 책의 내용도, 주제를 이끌어내는 탁월한 능력도, 정확한 데이터를 근거로 해서 우주에 대한 내용을 알기 쉽게 알려주는 작가의 솜씨에 반해버렸답니다. 우연한 기회에 읽게 된 책인데, 덕분에 너무 좋은 작가과 다른 작품들을 함께 알게 되어 더욱 기쁘네요. 

그리고 이야기를 이렇게 이끌어갈 수 있구나 하는 멋진 아이디어도 많이 얻었답니다. 리뷰 쓰고 나서 재빨리 신간알리미 신청을 해야겠어요.  ^^   우주에 대한 지식 뿐 아니라 과학의 발달과 역사까지 함께 살펴보면서 더욱 넓은 시야를 갖게 된 것이 이 책을 읽고 얻은 가장 큰 수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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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에서 살아남기 1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25
한현동 그림, 곰돌이 co. 글 / 아이세움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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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박사와 지오 - 피피의 몸 속으로 들어가다. 

우리의 귀염둥이 지오, 왜 자꾸 이런 일에 휘말리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책을 읽는 독자에겐 그래서 더 재미있을 것 같다.  가만히 있어도 예상치 못한 황당한 일에 휘말려 이번에는 피피의 몸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으니까. 

[인체에서 살아남기 1]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피피의 몸 속을 함께 탐험해 갈 수 있다. 어떤 방식으로 피피의 몸 속에 들어간 뇌박사와 지오가 빠져나올지 흥미진진하게 지켜보면서 우리도 우리는 절대로 볼 수 없는 사람의 몸이 어떻게 생겼는지 피피의 몸을 신나게 탐색해보자. 

자, 그럼 출발!!!


인체에서 살아남기 1권. 이 책을 다 읽고 언제 2권이 나오는지 성화를 부리는 아이로 인해 요즘 스트레스 아닌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시리즈의 책은 한꺼번에 나오면 좋은데, 언제나 다음 편을 기다리는 시간은 즐겁기도 하지만 힘이 들기도 하다.

평소에 아이세움에서 나오는 살아남기 시리즈를 좋아하지만, 이 책은 특히 우리 몸에 대한 내용이라서 그런지 더욱 실감이 난다. 더군다나 학교 과학 시간에 배우는 내용과 직결되는지라, 이렇게 재미있게 읽으면서 우리 몸 속 기관과 역할에 대해서 머릿속에 쏙쏙 저장해놓으면 두고두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언제나 살아남기 시리즈에서 우리를 즐겁게 해주는 멋진 주인공 '지오' 역시나 [인체에서 살아남기] 1권에서도 우여곡절 끝에 사건에 휘말려 '피피'의 몸 속으로 들어가고 만다.

과학학습을 다룬 책 중에 우리 몸 속에 들어가는 내용은 몇 종류가 있지만, [인체에서 살아남기] 책은 절대로 그 책들의 아류작이 아님을 읽으면 읽을수록 잘 느낄 수 있다.

자칭 천재 박사인 '뇌박사'가 만든 인체탐사선 히포크라테스호, 덕분에 본인과 함께 주인공 지오가 피피의 몸 속에 들어가게 되고 영문을 모르는 피피는 '난 몰라요' 모드를 시종일관 고수하고, 조주인 '케이'만 중간에서 무척 힘이 들게 된다.




만화와 함께 중간중간 나오는 <서바이벌 인체 과학상식>을 꼼꼼한 학습내용을 다 짚어가면서 읽으면, 어느새 책 한 권을 다 읽고나면 인체에 대해 정말 많은 사실을 알게 된다.

이렇게 우리 몸의 소화과정을 피피의 몸 속에 그려놓은 삽화도 흥미를 끈다.
우리 몸의 전자동 시스템인 자율신경계, 우리 몸의 화학공장인 소화계통, 우리 몸의 펌프와 수도관인 심장과 혈관, 우리 몸의 컴퓨터 통신망인 뇌와 신경. 이렇게 표현을 하고 나니 오히려 아이들의 머릿속에 쏙쏙 그 내용이 들어오는 것 같다.
나 역시 어릴 때 과학 시간이면 우리 몸 속 기관에 대해 배우는 내용이 제일 어려웠는데, 너무나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것 같아 요즘 아이들이 부럽다.

우리 때에도 이런 재미있고 유익한 학습만화가 있었다면 공부가 몇 배 더 즐거웠을 것 같다.





히포크라테스 호는 실제 만들 수 없겠지만 - 왜냐하면 사람이 그렇게 조그맣게 줄어들어 실제 우리 몸 속으로 들어가기란 불가능할테니까 - 아주 조그만 캡슐만한 원격조종 가능한 인체탐사로봇을 만드는 것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실제로 지금도 꽤 비슷한 제품이 있지만, 앞으로 10년 정도만 지나면 누구나 쉽고 저렴한 비용으로 우리 몸 속 구석구석을 사진으로 볼 수 있는 그런 의료기구가 나오리라 생각한다.

뇌박사와 지오가 피피의 몸 속으로 들어가서 본의아니게 피피의 몸 속을 여행하게 된다.
첫번째 피피의 입 안의 모습을 통해 사람의 입 안엔 어떤 구조로 이루어졌는지 우리도 잘 알 수 있었다.

혀와 맛을 느끼는 혀의 맛봉오리 미뢰, 미각세포 등 책을 읽으면서 그 모습이 어떤지도 배우고 혀가 우리 몸의 첫번째 소화기관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소화가 시작되는 곳 - 입. 음식물이 가장 처음 들어가는 그 곳에선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이렇게 <서바이벌 인체 과학상식>으로 잘 정리해놓았다.

이, 침, 혀의 모습과 역할. 또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까지 함께 나와있어 우리의 아이들에게 얼마나 좋은 영향을 끼치는지는 아마 이 책을 읽으면 실제로 알 수 있을 것이다.




음식물을 마구 삼키는 피피 때문에 피피의 몸 속에서 온갖 고생을 다하는 닥터 뇌박사와 지오.

입 속에서 목구멍으로 들어가 식도를 타고 위에 이르고, 우여곡절 끝에 위에서 장[작은 창자와 큰장자]로 가게 되지만 첩첩산중. 어째 그들의 험난한 여정은 아직도 길고 먼 것 같다.






만일 아이가 어리다면, 혹 책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면 <서바이벌 인체 과학상식> 부분은 일단 읽지 않고 넘어가도 괜찮다.

한 번 읽고 책장에 고이 모셔두는 책이 아니라, 너무나 재미있기에 아이들은 시간만 나면 이 책을 꺼내들고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을테니까.

한 번 두 번 읽으면서 언젠가는 <서바이벌 인체 과학상식>도 꼼꼼하게 읽게 될 것이다.





과연 언제 지오의 모험이 끝나게 될까?

영문모르는 피피는 왜 케이 오빠가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의아해하고, 피피의 몸 속에 뇌박사가 개발한 히포크라테스 호를 타고 있는 지오와 뇌박사는 정말 모세혈관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인지...

그 다음 편이 무척 궁금해진다. 얼른 2권을 만나고 싶고, 아마도 모세혈관으로 빨려들어가게 된 지오와 뇌박사로 인해 우리는 피피의 혈관 구석구석을 함께 탐험하게 될 것 같아 흥미진진해진다.

소화기관을 탐험하면서, 우리 몸 속에 있는 각각의 소화기관의 이름과 역할 뿐 아니라 기생충이나 대장균, 바이러스와 같은 것도 함께 배울 수 있어서 아주 유익했다.

얼른 [인체에서 살아남기 2]를 만날 수 있기를 손꼽아 기다리며, 아이와 함께 즐거운 둑후활동을 해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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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 초등과학 1 : 생활 과학편 - 머리에 쏙! 교과서 과학 원리 스펀지 초등 학습 시리즈 1
슈가박스 지음, 나일영 그림, 진정일 감수 / 시공주니어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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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처럼 쑥쑥 흡수하기를...

지난 번에 [스펀지 초등과학 2권 지구과학 편]을 먼저 읽은 우리 아잉. 무척 재미있는지 얼른 1권을 사달라고 조르네요.  
요즘 하도 많이 책을 구입했는지라, 배보다 더 큰 배송비 때문에 고민하다 또래 친구들 엄마들을 만났답니다.

책을 서로서로 교환해서 보기로 했어요. 우리 아이는 신이 났지요. 이제 더 많은 책을 읽을 수 있을테니까요.

스펀지 초등과학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책입니다. 아이가 저학년을 벗어나면서 과학에 대한 책들을 더욱 눈여겨보게 되더라구요.
아이가 어릴 땐 신기한 스쿨버스 책을 참 많이 읽었고, 아이도 좋아했지요. 또 도감류나 다른 과학에 대한 책들은 취학전에도 제법 난이도가 높은 책들을 즐겨보았답니다.
물론 그 책들을 혼자 본 것도 아니고, 함께 보았으며 또한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게 아니라 중간 중간 관심있어하는 부분을 찾아가면서 보곤 했으니까요. 두꺼운 도감이나 과학책들을요...

그런데 이 책은 아이가 혼자 보기에도 좋고 굉장히 유익하며 호기심을 유발하는 책 구성이 마음에 쏙 들어요.
목차에서부터 차이가 나는 멋진 책. 여느 책과 달리 목차에 괄호가 있지 않겠어요? "어, 이런 책 처음이야. 엄마 진짜 신기해." 저보다 먼저 이 책을 본 아이가 책을 들고와서 제게 보여주었지요.

저도 처음엔 신기하기도 했고, 참 재미있는 아이디어구나 생각했어요.

이번엔 [스펀지 초등과학 1 : 생활과학 편]이랍니다.  책 속에 나오는 스펀지 티셔츠도 마음에 드는지 하나 갖고 싶은가봐요. ㅎㅎ 나중에 이벤트 선물로 안 나올까 궁금하네요.

재미있는 만화와 스펀지 지식노트, 스펀지 지식 톡톡 등 정말 알차고 다양한 코너를 통해 아이들에게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과학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답니다.
실제로 해볼 수 있는 과학실험 내용도 참 마음에 들어요.

먼저 읽었던 2권 지구과학 편은 무척 재미있지만, 역시 원하는 실험을 다양하게 할 수 없었던 게 아쉬웠는데 1권은 생활과학 편이라서 그런지 실생활에서 벌어지는 내용이 많아서 훨씬 좋았답니다.

설탕을 가장 빨리 녹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사이다 속 기체는 무엇인지, 마찰로 생긴 정전기를 갖고 과연 먼지를 떼어낼 수 있는지 정말 재미있어요.

얼른 세번째 이야기가 나왔으면 해요. 특히 제가 가장 어려워하는 물리 편 스펀지 초등과학 이야기도 아주아주 쉽게 만들어서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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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 초등과학 2 : 지구과학 편 스펀지 초등 학습 시리즈 2
슈가박스 지음, 나일영 그림, 진정일 감수 / 시공주니어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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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우리 지구 이야기 - 넌 지구와 우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니?

스펀지 초등과학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책입니다. 아이가 저학년을 벗어나면서 과학에 대한 책들을 더욱 눈여겨보게 되더라구요.
아이가 어릴 땐 신기한 스쿨버스 책을 참 많이 읽었고, 아이도 좋아했지요. 또 도감류나 다른 과학에 대한 책들은 취학전에도 제법 난이도가 높은 책들을 즐겨보았답니다.
물론 그 책들을 혼자 본 것도 아니고, 함께 보았으며 또한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게 아니라 중간 중간 관심있어하는 부분을 찾아가면서 보곤 했으니까요. 두꺼운 도감이나 과학책들을요...

그런데 이 책은 아이가 혼자 보기에도 좋고 굉장히 유익하며 호기심을 유발하는 책 구성이 마음에 쏙 들어요.
목차에서부터 차이가 나는 멋진 책. 여느 책과 달리 목차에 괄호가 있지 않겠어요? "어, 이런 책 처음이야. 엄마 진짜 신기해." 저보다 먼저 이 책을 본 아이가 책을 들고와서 제게 보여주었지요.

저도 처음엔 신기하기도 했고, 참 재미있는 아이디어구나 생각했어요.
우리 아이는 이 책을 읽고서 얼른 스펀지 초등과학 1권 책도 사달라도 하고 있답니다.
전 중고등학교 시절 과학 중에서 지구과학 과목을 제일 좋아했지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우주에 대한 내용이 흥미롭고 관심갖기에도 좋은 소재였으니까요.

우리 아이도 엄마를 닮았는지 지구에 대해 관심이 많답니다. 책을 읽는 것도 그렇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이 지구라서 그런지 운석이나 지구 속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질문을 많이 하거든요.
게다가 작년 인도네시아 지진으로 여기서도 여진을 느꼈고, 아이티와 칠레의 대지진으로 인한 참사를 잘 알고 있어서, 이 책을 읽으면서 지진에 대한 부분이 나올 때 더 관심을 갖더군요. 그리고 지진에 대해서 더욱 더 많이 알 수 있었답니다.

지구 속을 구멍을 뚫고 들어가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지구 반대편까지 가고 싶다고 해서 책을 펴놓고 지구 속 구조와 온도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기도 했으니까요.
1권을 읽지 않고 바로 2권을 읽어서 앞에 내용을 모르지만, 또 다시 이 책의 주인공 삼총사들이 등장을 하네요.
진구와 망고와 영구. 처음에 이름이 웃겨서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그 세 아이들이 벌이는 모험 속에서 우리도 함께 다니면서 지구와 우주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책을 통한 간접경험이지만, 마치 세 아이들이 된 것 같은 느낌으로 생생한 경험을 했지요.
책을 다 읽으면 13가지의 과학 수수께끼를 다 풀 수 있답니다.
아이들이 흥미있어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아이들은 모두 꼬마 과학자입니다. 무궁무진한 호기심 대장이라서 과학을 학습할 준비가 되어있거든요.

구름은 무엇으로 이뤄졌는지, 달엔 왜 비가 내리지 않는지, 바닷 속에서도 화산이 폭발하며, 지진이 왜 일어나는지 스펀지 초등과학을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요.   

스펀지 티셔츠를 입고 이상한 행성을 여행하게 된 삼총사가 스펀지 과학 탐험대의 대원이 되어 떠나는 멋진 모험 속으로 우리 아이들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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