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아닌 것으로도 읽은 기분 읽어본다
요조 (Yozoh) 지음 / 난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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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일기를 쓰면, 쓸 때에는 조금 귀찮은 날도 있고, 하기 싫은 날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 읽어보면 아아, 그 때는 그랬지, 그 때도 이런 고민을 했구나, 그 때는 이랬어, 같은 지나가서 이미 잊어버린 날들을 기억속에서 꺼내게 됩니다. 어느 때에는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지금이나 그 때나 같은 고민을 안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기도 하고, 지금 생각의 막히는 부분의 힌트를 얻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일기를 쓸 때에는 나중에 볼 생각으로 쓰기에는 잘 되지 않을 때도 많습니다. 어느 날에는 쓰고 싶은 날이 있어서 길게 쓰는 날도 있고, 어느 날에는 어제와 다를 것 없는 날 속에서 쓸 것들을 찾는 것이 조금 귀찮은 날도 찾아오니까요.


 그러면 한 권의 책을 읽고, 일기를 쓴다면 어떨까요. 매일 한 권의 책을 읽습니다. 어제 읽었던 것과  다른 한 권을 고르고, 그 책을 읽고, 그리고 짤막한 메모를 하듯 일기를 쓰는 것. 어느 날에는 책 이야기를 하다가, 어느 날에는 책을 읽으면서 떠오른 생각도 적게 될 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어느 날이 되어서는 좋아하는 작가와 아는 작가가 아닌, 조금 낯설고 새로운 책들을 읽게 될 지도 모르지요.


 난다 출판사의 매일같이 써보는 독서일기 '읽어본다' 시리즈는 매일 한 권의 책을 읽고 쓴 반년간의 독서일기와, 반년간의 책 목록을 담은 책입니다. 이 책은 다섯 권이 출간되었는데, 저자는 가수, 의사, 출판편집자, 기자, 북카페와 서점의 대표, 인터넷 서점의 MD, 그리고 시인이라서 책마다 조금씩 느낌이 다릅니다.


 <눈이 아닌 것으로도 읽은 기분>은 가수이면서 책방무사의 운영자이기도 한 요조가, 2017년 1월부터 6월까지 쓴 독서일기입니다. 매일 한 권의 책은 제목과 작은 사진으로 보여지고, 그 책을 읽고 쓴 저자의 일기 같은 글이 길지 않은 분량으로 있습니다. 2017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에 이르는 동안, 매일 한 권의 책이 소개되고, 7월부터 12월까지의 책 리스트는 일기의 후반부에 실려있습니다.


 요조의 독서일기는 매일 좋은 책을 골라 그 책과 저자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거나 소개하는 방식은 아닙니다. 그보다는 그 책을 읽고 나서 저녁에 쓰는 일기 같은 기분이 듭니다. 오늘은 이 책을 읽었어요. 그런데 이런 말을 하고 싶어요. 그런 읽고 나서 말하는 느낌에 더 가깝습니다. 또한 책 이야기만을 하는 건 아니고, 책을 읽으면서 떠오른 생각이나, 추억, 그리고 잊지 못하는 일들과 잊을 수 없는 사람을 다시 꺼내보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자세한 설명과 책에 대한 소개가 많지는 않지만, 매일 한 권의 책 사진과 함께 읽는 짧은 글을 읽다보면, 처음에는 1월의 초반이었는데, 잠깐 사이에 1월이 지나 2월이 되고, 다시 시간이 지나 4월과 5월로 지나가면서, 시간이 달라지는 것처럼 작년에는 이만큼 계절이 지나갔겠지,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독서일기를 말없이 눈으로 따라가다 보면, 어느 책은 전에 읽었고, 어느 책은 제목을 알고 있고, 어느 책은 사진 속의 표지가 내가 아는 것인데도 조금 낯설고, 또 때로는 저 책을 다시 만난 것 같은 기분을 느낍니다. 그렇게 해서 시간이 지나 더위가 찾아오고 장마가 시작될 무렵인 6월 말이 되면 이 일기를 다 읽게 됩니다.


 만약 책에 대한 설명과 자세한 소개를 원한다면, 독서일기는 그러한 독자가 원하는 책은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작년의 일기를 읽는 기분으로 읽는다면, 내가 읽었던 책들이, 내가 제목을 들었던 책들이 반갑게 느껴집니다. 낯선 사람을 만났는데, 계속 낯설어서 시선을 조금 저쪽으로 하고 자연스럽지 않게, 네, 네 하다가, 어느 이야기에서는 갑자기 어, 저도요, 같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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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6 00:3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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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6 00: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라로 2018-01-26 02:4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일기를 쓴다는 의미로(지금은 쓰기 쑥스럽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고 등등) 알라딘에 글을 올려요. 나중에 읽어보면 기억이 새롭게 나고 이렇게 써놓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때가 그렇지 않을 때보다 많더군요. 다시 마음을 새롭게 하고 다른 것 신경까지 말고 제 일상을 올려야 겠어요. ㅎㅎㅎㅎ 독서일기를 써보려고 했는데 제가 책 읽는 게 느린지 하루를 따라잡지 못하네요. ㅎㅎㅎㅎ 좋은 꿈 꾸시길요~~~^^

서니데이 2018-01-26 02:49   좋아요 1 | URL
블로그에 작성해둔 글은 나중에 검색해서 보기가 좋은 점과 그리고 사진을 같이 올릴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손글씨로 쓰기 않아도 된다는 점도요.
저는 전에는 일기를 쓰고 읽어보지 않았는데, 요즘 생각해보면 시간 지나서 읽을 수 있는 개인적인 기록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매일 한 권씩 읽고 리뷰를 쓰는 것을 잘 쓰려면 부담스러울 거예요.
라로님,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018-01-26 14: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1-26 21: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2-09 13: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2-09 14:5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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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버 2021-08-28 22:0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께서 매일 올리시는 페이퍼도 언젠가 묶이면 한권의 책이 되겠지요:-) 이 책을 읽으면서 매일 뵙는 서니데이님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ㅎㅎ

서니데이 2021-08-28 22:51   좋아요 1 | URL
이 책 리뷰를 쓴지 벌써 몇 년이 되었네요. 파이버님의 댓글 읽고 저도 한번 다시 이전 글을 찾아봤습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파이버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1월 25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전 6시 39분, 바깥 기온은 영하 16도 입니다. 어제보다 조금 더 추운 아침입니다만, 오늘도 좋은 아침입니다. ^^;


 어제에 이어 오늘도 추운 날이 계속되고 있어요. 아침 출근길, 그리고 학교 가는 길에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어요. 이런 날 바람까지 많이 불면, 체감기온이 더 내려갑니다. 두꺼운 겉옷도, 마스크와 목도리, 그리고 장갑도 있으시다면 집에서 나올 때 잊지말고 챙겨 가셔야겠어요.


 매일까지는 아니고, 요즘 자주 아침 6시 30분을 전후해서 페이퍼를 쓰면서 날씨를 찾아보게 되는데, 이 시간이 되면 기온이 많이 내려가는 것 같아요. 이렇게 추운 날은 많지 않지만, 그래도 매일 기온이 그렇게 아침이 가까워지는 시간이 낮아요. 한밤중의 시간일 때보다 해가 뜰 시간이 가까워져가는 새벽이나 아침이 가까워질 수록 더 차갑게 식는 건가봐요.


 그렇지만 기온이 계속 그렇게 내려가는 것만은 아니어서, 해가 뜨고 나면 더이상 내려가지는 않는 것 같아요. 문제는 요즘 시기에는 해가 7시 40분대에 뜨는 거니까, 여름시기에 비하면 많이 늦어서 아침 출근길이나 학교 가는 길에는 아마 해뜨기 전에 집에서 나오는 분들도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7시 후반이 되어서 해가 뜨고, 조금 지나서 한 9시 정도 되면 조금씩 올라가는 것 같긴 하지만, 이렇게 추운 날에는 오전이 되어도 여전히 많이 추울 것 같아요. 어제 뉴스를 보았는데, 오늘이 어제보다는 조금 덜 추울지도 모른다고 해서, 그랬으면 좋겠다, 그러면서 봤습니다만, 기온이 많이 오를 거라고 예상한 게 한낮에 겨우 영하 8도 정도예요. 물론 영하 11도나 영하 16도 보다는 많이 올라간 거지만, 그래도 오늘도 추운 날씨가 하루종일 계속될테니, 따뜻하게 입으셔야 합니다.^^


 

이 사진도 지난해 4월에 찍은 거예요. 아마 이만큼 꽃이 피었다면 4월 후반 아니었을까요. ^^;


 오늘이 막 되었을 시간에, 이웃분의 댓글에 답글을 쓰다가 여기는 영하 16도예요. 냉동실이에요. 그렇게 썼는데, 갑자기 냉동실 온도는 얼마지? 궁금해졌어요. 냉동실은 영하 20도 이하인 것 같은데, 다행히 그 정도는 아니네, 하지만 냉동실에도 많이 식지 않은 따뜻한 음식을 넣으면 금방 영하 16도로 올라가지 않을까? 하지만 시험해보기에는 냉동실 안에 넣어둔 것이 많아서 실제로 해보지는 못했고, 이런 날에는 냉장실보다 베란다가 더 추울 것 같다는 생각은 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추운 날에 저희집 다육식물이 얼어죽는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해줄 수 있는 게 거의 없어서 신문지를 덮어주었는데, 그렇게 보온이 되지는 않았을 것 같아서, 조금 미안했습니다. ^^;


 생각해보니, 몇 년 전에도 무척 추운 날씨가 있었습니다. 그 때, 여기보다 저기 멀리 아이슬란드 같은 곳이 영상에 가까운 따뜻한 날씨라는 소리를 듣고, 북극 오로라를 여기서 볼 것 같다는 이야기를 댓글로 나누었던 것 같습니다. 그게 벌써 오래된 것 같습니다. 그 해에 집의 세탁기가 얼었다는 집도 많았던 것 같은데, 그런데도 그 이상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 걸 보니까, 작년은 아니고, 그 전의 일 같아요. 그 때도 놀랄만한 추운 날이었는데.^^;


 요즘 여기가 이렇게 추운 날이 되었는데, 추운 날하면 먼저 떠오르는 모스크바와 북유럽이 여기서 생각하는 것만큼은 춥지 않다는 소리도 들립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면 어쩐지 지구의 배송시스템이 착오를 일으킨 것 같은 기분이 많이 듭니다. 여기가 아니라, 저기라구! 저기 저기! 그런 말을 해주고 싶지만, 온 김에 3박 4일 투어(?)라도 하고 싶은 것인지, 금요일까지는 여기 있을 것처럼 이야기가 들려서, 좀 빨리 가줘, 같은, 아니면 저기 남쪽에 무척 덥대, 거기로 좀 가는 건 어때? 같은 이야기를 돌려주고 싶습니다.^^;


 계속 이야기하고 있지만, 오늘 추운 날입니다. 그래도 다행히 눈은 내리지 않았어요.

 그것만으로도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많이 추워서 겁나긴 해도, 오늘도 좋은 일들 많이 있을 거예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아침에 7시 42분에 해가 뜨고, 저녁에는 오후 5시 49분에 해가 집니다. 

 며칠 전보다 조금씩 조금씩이지만, 매일 해가 길어지고 있어요.^^


 매서운 강추위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기분 좋은 하루 시작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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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8-01-25 07: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도, 6분 초과입니다. ^^;

서니데이 2018-01-25 07: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추워서 그런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전국이 세종, 충북이 보통이고 나머지 지역은 모두 파란색 좋음 상태입니다. 추워서 그렇지 공기는 좋은 날인가봐요.;;

2018-01-25 09: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1-25 09: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1-25 10:4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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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5 18: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자목련 2018-01-25 17:2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정말 추워요. 꽁꽁 싸매고 나가도 추덥라구요. 남은 하루, 따뜻하게 보내세요^^

서니데이 2018-01-25 18:59   좋아요 1 | URL
내일까지 많이 춥다고 해요. 실내에서도 오늘 같은 날은 따뜻하게 입어야 할 것 같아요. 어쩐지 차가운 바람이 오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요.
자목련님도, 따뜻하고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2018-01-26 07: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1-26 07: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1월 24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각은 오후 7시 03, 바깥 기온은 영하 12도입니다. 진짜 추운 날입니다. 오늘 하루 잘 보내고 계신가요.^^;


 매일 오전에 페이퍼를 쓰다가 오늘은 오후 아니 저녁이 되어서 페이퍼를 씁니다. 지금 시간이면 벌써 저녁 드실 시간이네요. 

 

 오늘 정말 추운 날이예요. 오늘은 오후에도 영하 12도, 11도 정도의 날씨였습니다. 우리 나라가 이렇게까지 추웠나? 그런 기분이 드는 날씨예요. 1월 들어 두번째 찾아오는 강추위인 것 같은데, 이번주 금요일까지 계속 온다고 합니다. 지난 12월도 추운 날이 많아서, 12월 중순에 찾아왔던 추위, 그러니까 매일같이 낮에도 영하 7도 가까웠던 한 주간 이후로는 이렇게 추운 날은 오지 않을 것 같았는데, 그리고도 추운 날이 한 주 걸러 한 주 계속 옵니다. 올해는 2월에도 추위문제는 예상할 수 없다고 하니까, 걱정스럽습니다.



 지난해 4월에 찍은 사진이예요.

 요즘은 날씨가 너무 추워서 집 근처에 파란 잎 식물도 많지 않습니다. 다들 나무가지가 조금 남아있거나, 아니면 변색된 채,  지금은 시기가 아니니 어쨌든 봄 되면 정리하겠다, 는 식으로 남아있습니다. 꽃피는 봄이 오는 것도 나쁘진 않은데, 요즘은 4월이 금방 올 것 같아서, 추운 날도 싫지만 그것도 조금 부담스럽습니다.^^;


 오후 4시 조금 넘어서 잠깐 집 근처에 갔다 올 일이 있었어요. 실은 그렇게 추운 줄은 모르고 마음이 급해서 평소에 입던대로 입고 나갔습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조금 춥지만 뭐 오늘 춥다고 했으니까, 정도의 기분이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쓰고 있던 겉옷에 달린 모자가 벗겨졌습니다. 다행히 옷에 붙어있는 모자라서 날아가지는 않았지만, 그 순간에는 너무 추웠습니다. 갑자기 안으로 차가운 바람이 마구 들어오는 기분. 모자가 또 벗겨지는 건 싫어서 그 다음부터는 아예 모자를 잡고 걸었습니다. 오늘 날씨가 춥긴 하지만, 흐린 날은 아니었는지, 햇볕은 환하더라구요. 그래도 추웠지만.^^;


 집으로 오는 길에 이상한(?) 걸 봤어요. 어느 건물 앞의 작은 나무들이 아주 센 바람을 맞으면서 마구 흔들리는데, 반대쪽 건물 앞의 나무들은 햇볕을 잘 받고 있을 뿐 거의 흔들리지 않아요. 이쪽을 보면 바람 부는 흐린 오후이고, 저쪽을 보면 햇볕이 잘 드는 오후입니다. 같은 시간에 비슷한 장소에서 희비가 엇갈리는 그런 건가?? 싶은, 아니면 내가 제대로 보고 있는 게 맞는 걸까, 싶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어제 페이퍼에, 알래스카는 비슷한 위도인데 여기만큼 안 추워, 또는 일본도 덜 추워, 같은 내용을 썼는데, 어제 저녁 뉴스에서 일본 군마현에는 화산이 폭발했다고 나오고, 오늘 뉴스에서는 알래스카에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무척 춥고요. 모스크바나 아이슬란드보다 춥다고 합니다. 올겨울에 자주 찾아오는 한파에 무사히 잘 지나갈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내일도 춥고, 금요일까지 추울 거라고 합니다. 

 추운 날씨 조심하시고, 따뜻한 저녁 시간 보내세요.^^
















 빌 브라이슨의 <나를 부르는 숲>이라는 책의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책은 개역판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번역자는 이전판과 같습니다. 전에는 영문판과 비슷한 느낌의 표지였는데, 이번에는 표지가 달라졌습니다.

 

 빌 브라이슨은 여행작가로도 유명하지만, 여행기와 에세이를 읽어보면 무척 재미있고, 자료조사를 많이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나를 부르는 숲>은 미국 애팔래치아 트레일을 친구와 함께 걸으면서 일어난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이 책도 빌 브라이슨의 책 중에서 대표작 중의 한 권이고, 잘 모르는 지역의 이야기이지만,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에는 표지의 저 곰은 뭐지?? 무서워보이지 않아서 읽기 전에는 동화책에 나오는 푸우 같은 곰 이미지를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조금 지나서부터는 그게 조금 달라지긴 했지만.^^; 




 날씨와 지진, 화산에 관해 참고한 뉴스 


조선일보 2018-01-24 11:46

- 모스크바 넘고 알래스카에 근접한 한국의 추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3&aid=0003347670


중앙일보 2018-01-24 00:13

- 美알래스카서 진도 7.9 강진 발생…“한때 쓰나미 경보 발령


TV조선 2018-01-24 08:13
- 日 군마현 화산분화로 1명 사망…필리핀서도 폭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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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8-01-24 1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13분 초과.
뉴스를 조금 더 찾아서 주소를 적고, 그리고 책 소개를 쓰다보니....^^;

syo 2018-01-24 20: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희비가 엇갈리는 나무 이야기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같은 학원에서 공부했지만 누군 붙고 누군 한 해 더 흔들리는 슬픈 현실.......ㅠ

서니데이 2018-01-24 20:05   좋아요 1 | URL
맞아요, 너무 슬퍼요. 같은 길에 있는데, 너무 다르잖아요.


2018-01-24 21: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1-24 21: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컨디션 2018-01-25 00: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날이 가면 갈수록 서니데이님 페이퍼의 촘촘함이 느껴집니다. 일종의 길들여짐 같은 중독성도 있구요~ 지난 봄날의 사진들 너무 좋아요. 눈물 날것 같아요

서니데이 2018-01-25 00:20   좋아요 0 | URL
앗, 감사합니다.
제가 요즘 조금 더 열심히 쓰기는 합니다만, 이 잡담을 중독성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해의 4월을 생각하면 아주 먼 시간과 조금 전의 시간 같은 느낌 두가지가 동시에 찾아옵니다. 멀고 가깝고, 그건 이제 현실의 순간보다는 머리와 마음속의 순간이 되어서 그런가봐요.^^
지난 4월의 사진이 이제 조금 밖에 남지 않아서, 앞으로는 5월의 사진이 나올지도요.
컨디션님, 좋은밤 되세요.^^

다락방 2018-01-25 07: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빌 브라이슨의 저 책을 오래전에 아주 재미있게 읽었고 그래서 최근에 다시 읽어봐야지 싶었는데 절판 되었더라고요. 왜그럴까... 했는데 이렇게 개정판이 나오네요.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서니데이 2018-01-25 08:50   좋아요 0 | URL
제가 가지고 있는 책은 동아일보사 같은데, 이번에는 까치에서 나온 책입니다. 출판사가 바뀌면서 절판되고 개정판을 출간한 모양이예요. 저자소개에 전에 동아일보 기자로 나왔던 것 같아요. 저 책 저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개정판 표지 보면서 예전 책 생각도 나네요.
다락방님, 오늘 진짜 추운 날이예요. 추위 조심하시고 좋은하루되세요.^^
 

 1월 23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은 오전 6시 39분, 바깥 기온은 영하 11도 입니다. 오늘 춥다고 했는데, 진짜네요. 여러분, 좋은 아침입니다.^^


 어제 뉴스를 보았는데, 요즘은 일주일 미세먼지가 많은 날, 일주일 한파가 번갈아 오고 있다고 합니다. 주말까지 매일같이 나쁨 나쁨을 연속하던 미세먼지는 적지만, 대신 오늘은 차가운 공기가 매서운 아침이 될 것 같습니다. 아침이 되는 시간에 기온이 낮아지는 건 맞는데, 그래도 너무 추운 것 같아요. 오늘은 낮기온도 많이 낮을 거라고 했는데, 점점 더 추워지는 며칠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화(火)요일인데, 차가운 화요일이 될 거예요. 아마도요.^^; 


 어제 저녁부터 오늘은 추워질 거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바깥에 바람이 마구 부는 것 같은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위이잉, 위이잉, 그런 비슷한 바람 소리가 들리는 기분입니다. 추운 날 바람이 불거나 비가 내리면 체감온도는 더 내려갑니다.



 


 며칠 전에 보았던 뉴스인데, 날씨가 추워지니까 갑자기 생각나서 찾아봤어요. 이 기사에 따르면, 서울이 북위 37도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서울과 비슷한 위도에 있는 도시가 서울만큼 춥지 않다고 해요. 추운 지역 하면 떠오르는 알래스카보다 12일에는 서울이 더 추웠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니 그 때 진짜 추웠어요. 물론 알래스카가 서울보다 더 추운 날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조금 놀라웠어요. 그리스 아테네와 미국 샌프란시스코가 서울과 비슷한 위도에 있다고 하는데, 두 지역은 여기보다 훨씬 따뜻합니다. 그리고 서울과 비슷한 위도에 있어도 강릉이 서울보다 따뜻한 편이라고 하는데, 아마도 바람과 해류의 영향 때문에 달라지는 것 같아요.  이 기사에서는 베이징과 도쿄에 대한 내용도 있었는데, 도쿄는 해안에 있지만, 베이징은 내륙에 있어서 겨울이 추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두 도시도 예상했던 것과는 조금 달랐어요. 


 요즘은 한 번 추운 날이 오면, 며칠씩 추운 날이 계속되는데, 한파가 온다는 소식이 반갑지 않아요. 물론 찬 공기 덕분에 미세먼지는 며칠전보다 좋아졌을 것 같지만, 그래도 날씨가 너무 추워지는 것 같아요. 오늘 아침에는 조금 더 따뜻하게 입고, 마스크도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좋은 하루, 기분 좋게 시작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아침 7시 44분에 해가 떠서, 저녁에는 오후 5시 47분에 집니다. 몇 분 차이가 나지 않지만, 그래도 어제보다 조금 더 해가 길어지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저는 내일 또 올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비슷한 위도인데, 더 추운 날씨에 대한 기사 원문

 - 조선일보, [Why] 같은 북위 37도인데, 왜 서울이 더 춥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3&aid=0003346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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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8-01-23 0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도 시간 내,^^;
그런데 페이퍼에 이미지 추가가 안 되네요.;;
나중에 한 번 더 해보고 추가할게요.^^

2018-01-23 09: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1-23 09: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라로 2018-01-23 09: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 님의 글을 읽으면 한국의 날씨가 늘 새롭게 떠올라요~~~. ^^

서니데이 2018-01-23 09:46   좋아요 0 | URL
저도 매일 페이퍼를 쓰기 전에 날씨를 한 번 더 찾아보고 씁니다.
매일 비슷한 것 같아도, 숫자로 나온 것을 다시 확인하면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여긴 오늘부터 한파예요. 올 겨울에는 자주 오는 것 같아요.
라로님,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syo 2018-01-23 10: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세상에 진짜 춥군요......
아침에 반팔입고 잠깐 옥상 올라갔다가 5초만에 팔의 감각을 잃었습니다.....

서니데이 2018-01-23 10:28   좋아요 0 | URL
오늘 아침에 영하 11도 였어요.
집에서도 반팔 입기는 추워요.
syo님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게 입으세요.^^

stella.K 2018-01-23 13: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한 20년 전쯤엔 중부지방도 12월의 날씨가
별로 춥지 않은 때가 있었어요.
그땐 미세먼지의 미자도 몰랐던 시절이었죠.
그나마 작년이 그랬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젠 덜 춥겠구나 기대했는데
올해는 그런 기대가 폭망인 것 같습니다.
지구는 돈다고 또 어느 땐 가는 덜 추울 때가 있겠죠.
당장 다음 주면 2월이어요.
이런 추위 이번이 마지막일듯.ㅋ

서니데이 2018-01-23 21:50   좋아요 0 | URL
몇년 전부터 미세먼지가 계절에 상관없이 찾아오네요.
전에도 대도시 도심은 공기가 좋은 편은 아니었겠지만, 그래도 이정도는 아니었을 것만 같아요.
어느 날에 바깥이 흐리거나 뿌옇게 보이면, 안개나 다른 것들도 있을텐데, 우선 미세먼지가 먼저 생각납니다. 그런데도 바깥에 나가보면 마스크 쓴 사람이 많지 않아서, 어쩐지 썼다가 다시 집어넣는 날도 있고요.

오늘 저녁 뉴스를 보는데, 어제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내려갔다고 해요.
2월에도 날씨가 예측할 수 없다고 합니다.
겨울에 추운 날이 많다고는 해도, 이렇게 기온차가 나는 시기에는 건강 조심하세요.
stella.K님, 따뜻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cyrus 2018-01-23 14: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기상예보에서는 한파 때문에 미세먼지가 줄어 들 것이라고 말하던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왠지 바람이 세게 불수록 가벼운 먼지들이 공중에 날아다닐 것 같습니다. 오늘 같은 날은 바람 맞는 날이 아니라 먼지 맞는 날입니다. ^^;;

서니데이 2018-01-23 21:51   좋아요 0 | URL
아마 다른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조금 덜 온다는 소리 아닐까요.
바람이 많이 불면 진짜 가벼운 먼지가 바닥에서 올라올 수도 있겠네요.
추운 날 바람까지 많이 불면 너무 춥습니다.
cyrus님,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밤 되세요.^^

서니데이 2018-01-23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페이퍼 본문에는 23일이라고 제대로 썼는데, 제목을 22일로 잘못썼네요.
지금 수정했어요.^^;

psyche 2018-01-24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샌프란시스코는 겨울에도 영하로 내려가거나 그렇지 않고 따뜻한 편이에요. 그런데 여름이 추워요! 항상 추운건 아니고 어떤때는 더웠다가 어떤때는 4,5도 까지 떨어지기도 해요. 마크 트웨인이 말했다고 할려진 (실제로는 아니라고도 하는데) 내가 겪었던 가장 추운 겨울은 샌프란시스코의 여름이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안개와 함께 밀려들어오는 냉기는 정말.
암튼.한국이 너무너무 추운가봐요. 따뜻한 바람을 좀 보내드리고만 싶네요. 이럴때일수록 건강 조심하세요~

서니데이 2018-01-24 23:56   좋아요 0 | URL
여긴 24일 오후 11시 54분인데, 현재기온이 영하 16도예요. 냉동실입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여름이 춥다고요?? 여름 기온이 4.5도라면 여기서는 조금 따뜻한 겨울 날씨인데요. 습도가 높아지면 춥거나 더운 느낌이 더 많이 들 때가 있어요.
며칠 전에 보았는데, 샌프란시스코랑 서울이 비슷한 위도에 있대요. 그렇지만 그쪽은 난류가 지나가서 따뜻하다고 합니다. 여긴 지금 금요일까지 추울 거래요.^^
psyche님, 감사합니다. 거긴 지금 오후시간일까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psyche 2018-01-25 00:01   좋아요 1 | URL
정말 냉동실 온도네요 영하 16도라니. 아이쿠. 얼마나 추울까요. 여기는 지금 아침 7시에요. 아이들이 학교가야하는데 안일어나고 있네요. 소리한번 지르고 와야... ㅎㅎ
 

 1월 22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전 6시 37분, 바깥 기온은 영하 3도입니다. 어제보다는 조금 덜 추운 것 같은데요. 오늘도 좋은 아침입니다.^^


 아직 바깥은 해가 뜨지 않아서, 한밤중이예요. 하지만 이 페이퍼를 다 쓰고 나면 아마도 7시 전후한 시간이 될 테니까, 출근하시는 길 또는 학교로 가는 길에서 이 페이퍼를 읽는 분도 계실 것 같습니다. 어쩌면 아침 밥을 드시면서 잠깐잠깐 확인하시는 분도 계실 것 같고요.^^

 

 오늘은 동지를 지나고 거의 한 달 정도 지난 시기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7시 44분에 해가 뜨고, 저녁에는 오후 5시 46분에 해가 집니다. 지난 주보다도 조금 빨리 해가 뜨고, 조금 늦게 해가 집니다. 며칠 전보다 조금씩 달라지는 것은 시계의 눈금이 일정하게 움직이는 것과는 조금 다르지만, 다들 부지런히 자기 일을 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주말에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었는데,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미세먼지도 많고, 그리고 저녁에는 눈이 내릴 거라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겨울에 눈이 내리는 게 이상한 것은 아니지만, 요즘은 다들 자동차를 타거나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져서, 날씨가 비가 온다거나 눈이 내리면 영향이 없지 않습니다. 가끔 날씨가 추운 날에는 눈도 오고, 비도 오는 거지만, 그리고 추워지면 바닥이 얼어서 조심조심 걸어야 하는데, 그러면 평소보다는 도착하는 시간이 늦어질 수도 있어요.^^;


 

 

 오늘 사진도 지난해 4월에 찍어둔 사진입니다. 요즘은 꽃피는 시기가 아니라서, 계속 지난 4월의 사진을 찾고 있어요. 



 어제는 일요일이었고, 그 전날은 토요일이었는데, 가끔 주말을 지날 때, 금요일 저녁을 지나면서부터는 아주 빠른 속도로 지나가기 때문에, 정신을 차리고 보면 일요일 밤이거나, 또는 월요일 아침이 되어 있는 느낌이 들 때가 있어요. 어제도 조금은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이런 것, 이런 것, 이런 것들을 해야지, 하는 것들은 언제나 계획표에 있긴 한데, 기억에서는 어디에 둔 건지 잊어버리는 것일까, 싶은 마음도 들 때가 있고요. 지금 하고 있는 것을 하고 나면 다음에 어떤 것을 하고, 그 다음에는 어떤 것을 하고. 그렇게 잘 이어지면 조금 더 좋을 텐데, 그런 게 잘 되는 날도 있고, 이것 하다가 보이는 저것 하다가, 그렇게 조금 지나서 응? 뭐 하러고 그랬더라? 그런 날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편하고 잘 되는 쪽이면 좋은데, 가끔은 매일 비슷한 날들인데도, 예상과는 다른 것들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월요일입니다. 주말을 지나고 오늘부터 다시 한 주일이 시작입니다. 벌써 1월이 시작하고 네 번째 월요일이라는 게 조금 믿어지지 않지만, 그러는 사이에 부지런히 시계바늘이 계속 움직여서 날짜가 하루하루 지나왔을 거예요. 아직 음력으로는 12월이고, 설날이 지나지 않아서, 새해 보다는 그냥 1월의 어느 날 같은 기분 속에서, 벌써 오늘이?? 그런 느낌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기분 좋게 시작하시면 좋겠습니다. 

 따뜻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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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8-01-22 0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오늘은 빨리 썼습니다.^^

겨울호랑이 2018-01-22 08: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 해뜨기 전에 서니데이(Sunny Day 맞나요?)님께서 글을 올리시니 이름과 글의 시간이 조금 다른 것 같네요. 그래도 서니데이님 덕분에 하루를 즐겁게 시작해서 감사하게 됩니다. 행복한 한 주의 시작 되세요^^!

서니데이 2018-01-22 08:17   좋아요 1 | URL
저는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 쓰는 걸 좋아하는데, 아침 출근길에 페이퍼 읽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서, 요즘 조금 일찍 써보고 있어요. 그렇지만 익숙한 시간이 아니어서 그런지, 오래 계속하지는 못할 거예요. 아마도요.^^
겨울호랑이님, 오늘도 즐겁고 기분좋은 하루 되세요. 늘 좋은 인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qualia 2018-01-22 09: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상큼한 서니데이 님 아침글을 읽어서인지 오늘은 왠지 좋은 날 될 것 같은데요~ ^^ 서니데이 님께서도 알찬 하루 잘 보내셔요~ ♡♡♡

서니데이 2018-01-22 09:07   좋아요 1 | URL
상큼하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침에 오늘도 좋은 날이 될 것 같은 기분이면, 하루가 좋고, 그리고 월요일이 좋으면 일주일의 시작이 좋을거예요.^^
qualia님, 즐겁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18-01-22 09: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1-22 09: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꿈꾸는섬 2018-01-22 09: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도 좋은 하루를 열게 될거란 기대가 생기는 글이에요.^^
행복한 날 되세요.^^

서니데이 2018-01-22 09:22   좋아요 1 | URL
아침에 쓰는 글은 조금 더 씩씩한 기분으로 쓰게 되는 것 같아요.
꿈꾸는 섬님, 좋은 일을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감은빛 2018-01-22 09:3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전부터 느낀 건데, 써니데이님 글을 읽으면 꼭 라디오를 듣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아침 라디오 잘 들었습니다~ ^^

서니데이 2018-01-22 09:43   좋아요 1 | URL
라디오를 듣고 있는 듯한 기분이라고 하시니 어쩐지 좋은 것 같은데요.^^
앞으로도 라디오처럼 기분좋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페이퍼를 쓰고 싶어요.
감은빛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18-01-22 09: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1-22 09:44   URL
비밀 댓글입니다.